먹는 치료제(화이자사 팍스로비드) 투약 첫날 전국에서 처방된 환자는 1.14(금) 19시 기준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총 9명으로 확인됐다.이중 확진된 70대 남성은 대전에서 비대면 진료를 통해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아 투약했다. 재택치료자는 전일(1.13.)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PCR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확진되어 기초역학조사 후 재택치료 대상으로 확정되었다. -경구 치료제(팍스로비드) 병용금기 의약품(약물상호작용) 비대면 진료 시 의사는 건강상태, 기저질환 등을 문진하고, DUR을 조회하여 투약 중인 병용금기 의약품이 없는 것을 확인하여 먹는 치료제 투약을 결정하였다. 병원에서 처방전 발행 후 담당약국에서는 병용금기 의약품 복용여부를 중복으로 확인(DUR)하고, 처방에 따라 조제하여, 약국에서 직접 재택치료자에게 전달하였다. -경구 치료제(팍스로비드) 병용금기 의약품['세인트존스워트'성분 함유 일반의약품] 재택치료자는 의료진의 처방 및 약국의 복약지도에 따라 먹는 치료제를 투약받고, 관리의료기관에서 투약 1~2시간 이후 유선으로 투약여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먹는 치료제(화이자사 팍스로비드) 2.1만 명분에 대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14일 오후 2시 병원 6동 8층 백년홀에서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된 병원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중대재해와 산업재해 ZERO화 △안전보건 관련 법규·규정 준수 △임직원의 안전보건 활동 적극 참여 △예방중심의 산업안전보건 관리활동 지속적 추진 등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담았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작업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중대재해 근절을 통한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임상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또 한번의 신약 출시에 성큼 다가섰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14일 SGLT-2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단독요법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3상에 대한 Topline 결과를 공개했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개발 중인 SGLT-2 억제 당뇨병 치료 신약이다. 단독요법 3상 임상시험은 총 책임연구자인 서울대학교병원 박경수 교수 외 22개 기관 연구진이 참여해서 총 160여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 눈가림·위약대조·치료적 확증 방식으로 진행했다. 1차 평가변수를 확인한 결과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약 후 24주차 시점의 이나보글리플로진 투약군과 위약군 간의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의 차이는 0.99%p로, 통계적 유의성이 확보됐다(P-value<0.001). 당화혈색소는 혈색소(hemoglobin)가 높은 혈중 포도당 농도에 노출되어 생기는 것으로 평균 혈당의 지표로 사용되며 당뇨 합병증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3상 결과도 함께 도출됐다. 메트포르민 병용 임상시험은 총 책임연구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3일 원주 전통시장에서 ‘화재 없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심사평가원은 원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원주시 소재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동소화패치 1,500개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캠페인’은 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지역 사회 화재근절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해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했던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캠페인의 뒤를 잇는 활동이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 바이오엔시스템스(대표 김종윤)와 손잡고 연구・개발 고도화를 통한 바이오메디컬 허브병원으로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진행된 바이오엔시스템스와의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교류 및 임상연구 지원과 연구장비의 공동활용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명지병원과 바이오엔시스템스(주)는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교류와 함께 ▲의료산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 인력 교류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 ▲의료산업 진흥・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 등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의 협력에 나서게 된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돕기인 ‘해외의료나눔’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었다. 2년 만에 재개한 해외 의료나눔은 다니엘기도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공모 및 추천, 내부 심사를 통해 심방중격결손, 심실중격결손을 앓고 있어 긴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필리핀 어린이 3명이 선정, 작년 12월 부천세종병원에 내원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입국부터 치료까지의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아이들은 소아청소년과 및 소아흉부외과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여 2일(일) 퇴원했다. 아이들의 보호자들은 필리핀으로 돌아간 후, 병원에 감사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오리(LOZAGA ELLIANNAH ORRIE MARCOJOS, 여, 2세)의 보호자는 편지를 통해 “우리 아이가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 것이 큰 축복이었고, 가족 모두가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세종병원에서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은혜 잊지 않고 영원히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승용 병원장이 1월 13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5차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서 제3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전공의 수련을 맡고 있는 전국의 수련병원장들이 모여 정보 공유를 통해 양질의 수련교육 제공과 적정 수련환경을 만들어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 12월 출범한 단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공의 수련교육 및 수련환경평가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전공의 수련교육, 수련환경평가 실무에 대한 제언과 수련환경평가 개선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정승용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교육실장, 교육부학장을 거쳐,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기획조정실장과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하며 전공의 수련교육 및 수련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임기의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윤재철 교수가 재난 의료 책임병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전라북도 재난거점병원으로 지정돼 전북 지역 내 다수사상자 발생 시 재난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 내 다수사상자 발생 시 긴급구조 통제단에서 현장 재난의료 전문지원팀(DMAT)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지역 내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윤재철 교수는 “전북권역 재난 거점병원으로서 전북대병원은 재난 상황에서 전라북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전라북도 권역 재난대응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 면서 “전북대병원을 포함한 소방, 전라북도, 재난의료 대응 병원간의 교육 훈련을 통해 재난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전라북도 응급의료체계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오는 20일은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이다. 대한은 겨울을 매듭짓는 절기로 한자 뜻 그대로 ‘큰 추위’를 의미한다. 겨울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시작해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지며 대한에 이르러 최고에 이른다고 한다. 대한이 지나면 봄의 시작인 입춘(立春)이 찾아온다.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계절로 통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근육, 혈관, 신경 등은 수축되고 경직된다. 또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져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있던 질병이 발현되기도 한다.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는 셈이다. 고혈압 환자라면 더욱 그렇다.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혈관벽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치솟게 된다. 건강한 사람도 기온이 1℃씩 떨어질 때마다 혈압이 0.2~0.3㎜Hg 올라간다.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 혈관이 수축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특히 잠에서 막 깨어난 아침에는 더 위험하다. 이동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겨울철 찬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심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은 고혈압이다”며 “실제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등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은 10월부터 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1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5,881명, 2차접종자 75,964명, 3차접종자 335,12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447,172명, 2차접종자수는 43,381,612명, 3차접종자수는 22,442,130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59명,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259명(치명률 0.9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33명, 해외유입 사례는 40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4,54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83,566명 (해외유입 20,5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