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가 성능, 편의성, 디자인이 크게 강화된 공기청정기 신제품으로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 www.amway.co.kr) 는 오는 6일 초미세먼지 정화력을 한층 강화하고 IoT 기능을 탑재한 ‘엣모스피어 스카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엣모스피어 스카이는 초미세먼지(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002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까지 99.99% 감소 시키는 강력한 초미세 정화력을 자랑한다. 이는 머리카락 지름 의 약 2만 5천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이다. 정화력이 강화된 만큼 공기정화 속도도 빨라져, 분당 8.5㎥의 공기정화율 로 보다 넓은 공간의 공기를 더욱 빠르게 정화한다. 프리 필터-집진(헤파) 필터-탈취 필터로 이뤄진 3단계의 필터 시스템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박테리아 등 작은 입자까지 걸러내고 불쾌한 냄새를 제거한다. 엣모스피어 스카이는 또한 IoT 기능을 탑재,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실내 공기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엣모스피어 커넥트' 앱을 휴대 기기에 다운받아 엣모스피어 스카이와 연동시키면, 외부에서 기기를 작동할 수 있어 귀가 전에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놓을 수 있다.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 생산‧제조‧수입‧유통 영업자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식품등의 표시기준 설명회’를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식품등의 표시기준」 개정사항 ▲식품과 축산물 표시기준 통합고시(안)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설명 등이다. 설명회는 참석자 접근 편의를 고려하여 지역별로 나눠 개최되며, 일정은 8월 31일 대전(통계교육원), 9월 3일 대구(상공회의소), 5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7일 부산(상공회의소), 12일 서울(사학연금회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식품 관련 영업자와 공무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 표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키나아제 억제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메실산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성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8월 29일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간세포암에서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약제들이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해왔으나 모두 실패해, 1차 치료로 소라페닙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렌비마가 10년만에 소라페닙 대비 동등한 수준의 전체 생존기간을 보이며 임상시험에 성공, 국내 허가를 승인을 받아 국내 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렌비마는 올해 8월 미국 및 유럽에서도 간세포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승인됐다. 렌비마는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VEGFR) 1-3, 혈소판유래성장인자수용체(PDGFR-α), RET 유전자, KIT 유전자, 섬유아세포증식인자수용체(FGFR) 1-4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의 다중 키나아제 억제제이다. 기존 표적항암제와 달리 렌비마는 FGFR을 함께 억제해 보다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인다. 간세포암 환자의 경우, 60kg 이상의 환자는 렌비마를 1일 1회 12mg, 60kg 미만의 환자는 8mg를 복용한다. 실제 렌비마는 간세포암에 대한 REFLECT 임상연구를 통해 소
조혈모세포이식은 급성백혈병이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치료방법이다. 이식을 위해서는 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이 정확히 일치해야 하는데 이에 맞는 공여자를 찾기는 쉽지 않다. 최근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홍경택 교수팀은 조혈모세포이식에서 조직적합성항원이 절반만 일치해도 성공적 이식을 시행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개인별 적정용량의 항암제(busulfan)와 이식 후 시클로포스파미드(cyclophosphamide) 투여 요법을 실시하면 성공적인 반일치이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 교수팀이 2014년부터 총 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반일치이식을 실시한 결과 전체 환자 생존율은 85%였으며, 백혈병 등 악성 질환 환자는 82%, 비악성 희귀질환 환자는 91%의 생존율을 보였다. 합병증인 이식편대숙주병은 급성과 광범위 만성이 각각 5.9%, 9.1%로 기존의 이식(5-15%, 15-25%)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국제이식등록기관에서 발표한 소아청소년 급성백혈병의 조혈모세포이식(혈연, 비혈연 포함) 성적이 질환 중증도에 따라 40-73%로 보고되는 것을 감안하면 해당 결과는 우수한 성적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송근성, 양산부산대병원 신경외과)는 오는 8월 30일부터 척추 건강의 중요성과 척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제 2회 척추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척추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전 국민이 건강한 척추를 올바르게 유지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올해에는 사회의 고령화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척추관 협착증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척추 질환은 매년 대한민국 국민 7명 중 1명 이상이 병원을 이용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허리 및 하반신 통증으로 일상 생활에 제약이 생기는 것은 물론, 제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가 변형되는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국민들이 척추 관리 및 조기 발견 및 치료법에 대한 인식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척추관 협착증’은 전체 환자의 약 90%가 50대 이상 장노년층인 퇴행성 척추 질환으로,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매년 급격한 환자 증가가 예상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척추관 협착증 환자는 2013
보령제약(사장 최태홍)과 한국쿄와하코기린 (사장 나종천)은 9월 1일부터 만성신장병(CKD)환자에서 나타나는 빈혈에 대한 조혈제 ‘네스프’와 만성신장병환자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 ‘레그파라’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양사는 지난 8월 8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코프로모션 계약체결식을 진행한 바 있다. ‘네스프Ⓡ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 Darbepoetin alfa)` 는 일본 쿄와하코기린과 미국 암젠이 개발한 만성신장병환자의 빈혈치료에 사용되는 지속형 조혈제로 현재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Hemodialysis 및 Peritoneal dialysis)환자뿐 아니라, 투석전 만성신장병(Non dialysis)환자 그리고 고형암의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에도 활발히 처방되고 있다.‘레그파라Ⓡ정’(성분명: 시나칼세트 염산염Cinacalcet Hydrochloride)은 기존 치료제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다. 이미 해외에서 임상시험 단계에서부터 획기적인 신약으로서 기대를 모은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2004년 FDA 승인을 득한 제품이다. 레그파라Ⓡ의 작용기전은 주성분인 시나칼세트 염산염이 부갑상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미국 시장진출이 내년 2월 결정될 전망이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생물학적 의약품 품목허가(Biologic License Application)에 대한 재신청(Resubmission)을 접수했다는 공문(Acceptance letter)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5월 FDA로부터 수령한 최종 보완요구 공문(Complete Response Letter, 이하CRL)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번달 2일 FDA에 허가 보완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 (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이하 PDUFA)에 따르면, FDA는 보완자료를 수령하면 CRL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충분히 보완되었는지를 검토하여, 수령일 기준 30일 이내에 심사 재개의 수용여부, 심사등급(class) 및 심사 완료일(goal date)을 알려주도록 되어 있다. 이번에 FDA에서 발송한 공문에 따르면, ‘나보타’의 품목허가 재신청은 PDUFA에 따라 6개월의 심사기간이 소요되며, 그에 따른 심사 완료 목표일은 2019년 2월 2일이다. 박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역축제 등 각종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도시락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식음료 준비·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가을철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잘 증식할 수 있어 식중독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 도시락 준비 요령은 ▲조리 전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기 ▲조리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음식은 1회 식사량만큼 준비하고 밥과 반찬은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따로 담기 ▲김밥을 준비할 경우 밥과 재료들을 충분히 익히고 식힌 후에 담기 등이다. 도시락 보관과 운반 요령은 ▲조리된 식품은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이하에서 보관․운반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하지 않기 등이다. 도시락 섭취시에는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기▲실온이나 자동차 트렁크에서 오래 보관되었던 식품은 과감히 버리기 ▲마실 물은 가정에서 미리 준비하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지 않기 등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전훈재, 회장 이수택)는 대한장연구학회(회장 진윤태) 및 대한소화기암학회(이사장 정현용)와 협력해 29일 오후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腸)주행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검진 수검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7년 9월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대장암 사망률(16.5명/10만명)이 통계 작성 이후 최초로 위암 사망률(16.2명/10만명)을 추월 했을 정도로 국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의 권위있는 소화기 건강 학회인 ‘대한장연구학회’와 ‘대한소화기암학회’도 이번 캠페인에서 학술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이름인 ‘장(腸)주행’은 ▲본인의 대장암 발생 위험도를 인식하고, ▲만 50세 이상의 국민은 분변잠혈검사나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일련의 행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영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중견 화장품기업 '유니크미'가 4조 규모 폴란드 코스메틱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발효화장품 전문기업 '유니크미'(대표 곽희옥.사진)는 글로벌 유통-컨설팅기업 'BC INT'(대표 필립 지오렉)와 인구 3,850만명, 연간 4조원에 달하는 폴란드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로 합의하고, 2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유니크미 본사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폴란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화장품 시장은 연간 4조원 규모로 세계에서 20번째, 유럽에선 7번째 큰 마켓이며, 매년 4~5%씩 급성장해 유럽 코스메틱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손꼽힌다. 'BC INT'는 2008년 설립한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홍콩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폴란드, 독일, 러시아, 일본, 중국 등 전세계에 16개국에 방대한 유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크미'가 폴란드에 공급할 제품은 '제주 화산송이동굴 100일 발효 마스크팩 5종'으로, 몸에 좋은 제주도 천연약초를 자연 음이온이 가득한 제주 방림원 화산송이동굴에서 100일간 숙성시킨 명품 발효마스크팩이다. '집중미백', '모공관리', '탄력개선', '집중보습', '집중영양' 등 5종으로 구성됐으며, 깔끔한 사용감과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