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도심을 벗어나 산이나 숲, 바다로 캠핑 등 여름 휴가 계획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해충, 타박상, 강한 자외선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아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여행을 떠날 때 신경을 써야 하는 물건들이 많지만 그래도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상비 의약품이다. 캠핑 전문가들은 “여름에는 다른 계절보다 강한 자외선과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입기 쉽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상비 의약품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미리 챙겨야 할 여름철 필수 상비 의약품들을 알아보자.올해는 모기 출현 시기도 평소보다 빨라지고 개체수도 왕성해지고 있다.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2도 가량 높아지면서 서울시에서 집계한 결과 모기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급증하고 있다
지난주 가수 겸 배우인 유채영씨가 위암으로 사망을 했다는 소식에 방송과 온라인이 떠들썩했다. 마흔 한 살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기에 그녀의 죽음은 일반인들에게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유채영씨 때문에 주목받게 된 위암은 사실 한국인에게 있어 가장 익숙하고 치명적인 암이다. 위암은 201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남녀를 합쳐 연 30,092건이 발생, 한국인 발병 암 2위를 차지했으며, 남성암에 있어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꼭 경계해야 할 ‘위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외과 이준현 교수의 도움을 받아‘위암’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 주)위암이란?소화기관 중 하나인 위장에서 발생하는 위암은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음식물의 종류와 섭취방법이 발병 원인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최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강현) 연구소 의공학연구과 신승원 연구원은 지난 7월 12일(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열린 ‘2014년 대한의료영상정보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신승원 연구원팀은 단순흉부방사선 영상에서 늑골 골절의 자동 진단 시스템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SFM(Sparse Field Method: 희박지역설정방법) 기법을 이용한 흉부방사선 영상에서 폐 영역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본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의공학연구과 윤웅배 연구원, 김광기 박사,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성준 교수와 함께 수행하였으며,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강현)는 8월 1일자로 이건국 종양은행장을 대외협력실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건국(51세) 대외협력실장은 198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국립암센터에 몸담아왔다. 또한 국립암센터 병리과장 및 진단검사센터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연구소 종양은행장으로 활동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성주 이식외과 교수)가 1,500번째 간이식수술에 성공했다.지난 96년 5월 15일,‘뇌사자 기증 첫 간이식수술’에 성공한 이후‘국내 최초 무수혈 간이식수술 성공’(2001년)과‘국내 최연소 간이식수술 성공’(생후3개월/2002년) 등에 이어 2010년 4월 29일, 간이식수술 1,000회를 달성했다. 첫 간이식수술 성공 후 18년만인 지난 6월 12일에 1,500번째 간이식수술을 실시했다.이번 1,500번째 간이식수술 환자는 급성간부전과 간성혼수로 타 병원에서 전원 온 환자로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를 통해 뇌사자로부터 간을 기증받아 장기이식센터 권준혁 이식외과 교수·신동현 소화기내과 교수팀의 수술집도와 진료로 응급 간이식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회복된 후 지난 6월말 퇴원 했다.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조재원·권준혁·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전국 500개 고등학교 고3 학생들의 건강한 수험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대표 제품인 착한 드링크 비타500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교 중 500개교를 선정하여, 해당 학교의 고3 학생 전원이 마실 수 있는 비타500을 제공한다. 또한 사연을 가장 많이 응모한 학교 5곳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응원 내용을 작성한 1개교를 선정하여, 광동제약 비타500 모델인 미쓰에이의 수지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광동제약의 고3 수험생 응원 이벤트는 지난 2004년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비타500 대잔치’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 11년째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 해 응모건수가 18,000여건에 달하는 등 고교생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작년에는 광동제약 비타500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가 인증하는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뇌혈관내수술 인증제도는 신경외과의 뇌혈관내수술 분야의 전문적 의료 수행능력을 인정하는 것으로, 전북대병원 신경외과는 이번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게 됨에 따라 수술기법의 전문적 의료수행능력을 공식으로 인정받게 됐다. 뇌혈관내수술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혈관조영술을 이용하여 혈관 내에 미세도관을 삽입해 뇌혈관의 각종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분야다. 이 수술은 특히 사망률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전문적인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에서 학회차원의 정확한 치료 가이드라인과 수련기준을 정해 2013년부터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은 전
한국실명재단과 순천향대학교병원이 다음 달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황반변성 예방을 위한 ‘썬플라워 캠페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썬플라워 캠페인’은 황반변성 예방과 조기진단 확대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콘서트에는 환우와 후원인 7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황반변성 토크쇼와 힐링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토크쇼 시간에는 황반변성 환우회, 안과 전문 의료진, 일반인들이 황반변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힐링 음악회는 다방면의 예술인과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가수 신효범, 재즈 아티스트 대니정, 가수 이동우,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장원기, 연극배우 박정자, 시인 문정희,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 고려대학교병원 앙상블, 한양대학교병원 합창단, 순천향대학교병원 합창단 등
"의료계는 지금,풍전등화의 위기상황이다"최근 만난 원로 의료인의 진단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원로는 의료계 상황과 관련 자세한 진단을청하자"예전에는 원로들이 '훈수'아닌 조언을 하면 최소한 들은척은 했는데 요즘은 이런 전통도 사라졌다"며 손사례를 쳤다.종합해 보면 노환규회장 탄핵 이후에도 '노전회장 때리기는 여전하고' 사실상 구심점이 없이 허둥되는 상황만 연출하고 있다는 평가다..노환규전회장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만 사실확인 없이 난무,아직도 노전회장의 보이지 않은 힘이 미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이다.이런 가운데 노전회장과 함께 탄핵된 대한의사협회 방상혁기회이사가 28일 장문의 글을 이메일로 보내왔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 처럼심변잡기가 담긴이야기'쯤으로알고 그냥 무시, 휴지통으로 보내려 했는데한번에 삭제가
경기도에서 처음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인증을 획득한 아주대병원이 지난 6월 23일에서 28일까지 방문평가를 받고 ‘JCI 재인증’을 획득했다.이번 평가에서 JCI 현장 평가 위원은 한층 강화된 JCI 기준집 제5판의 인증 기준에 맞춰 16개 평가 부문, 316개의 평가 기준과 1,218개에 이르는 평가 항목에 대하여 엄격하게 현장 실사를 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 적용한 기준집 제5판은 리더십 부문과 전체 부서의 환자 안전지표 관리, 의학교육, 임상연구시험 등이 강화되어 기존의 평가보다 한층 더 까다롭다.평가 결과, 아주대병원은 리더쉽 부분과 병원 전체적인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체계에 있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특히 국제환자안전목표, 환자권리, 임상연구 부문에서는 거의 만점을 받는 등, 2011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질 관리의 성과와 더불어 2014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