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자사의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심혈관계 안전성 확인을 위한 EMPA-REG OUTCOME® 임상결과를 비롯한 주요 임상 연구 결과를 제 51회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자디앙®, 당뇨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위험 및 심혈관계 관련 사망 유의하게 감소 EMPA-REG OUTCOME® 주요 결과에 따르면 자디앙®을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 치료제와 병용 사용한 결과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의 전체 발생 위험이 14%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혈관계 관련 사망은 38% 감소했으며,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위험은 유의한 차이가 없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메르스로 인한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3일부터 손실보상 및 긴급지원자금 대출을 실시한다.메르스 손실보상은 메르스 환자 치료·진료 및 격리 등에 참여한 1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000억원을 개산급으로 우선 집행하고,긴급지원자금은 대출을 신청한 2,867개 의료기관에 4,0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손실보상금 개산급 지급 대상 의료기관유형병원명금액 (백만원)메르스치료병원(27개소)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병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의료원, 단국대병원, 울산대병원, 전북대병원, 보라매병원, 명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동국대경주병원, 경상대병원, 강원대병원, 인하대병원, 강남성심병원, 고대구로병원, 상계백병원, 제주대병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을 인증 받았다. Best HRD(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인증)는 인적자원개발 투자촉진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인적자원개발‧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수여한다. 일동제약은 창업 74주년의 역사를 가진 회사로서, 인간존중의 경영철학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2020년 1조기업, TOP5의 비전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HRD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주기적인 내․외부 모니터링(ESI, 역량다면평가, 교육통합시스템)을 통해 내부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으며, ERP 평가관리 등을 통해 공정한 평가 및 피드백을 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제1상 임상시험에 대한 절차 및 수행에 필요한 주요 고려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하여 ‘건강인 대상 1상 임상시험 수행 시 주요 고려사항(가이드라인)’을 제정·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제1상 임상시험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신물질, 새로운 조합의 의약품 등을 최초로 적용하고 있고 최근 국내에서 실시하는 제1상 임상시험 승인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시험책임자 및 실시기관 선정 ▲시험대상자 모집과 동의 ▲시험책임자 등 인력과 시험대상자 비밀 보장 등 관리 ▲임상시험 수행 및 기록 ▲이상반응 관리 및 내부 품질보증 등이다.특히, 임상시험 의뢰자(제약사)와 임상시험 실시기관이 고려해야 할 사항을 구분하여
한미약품이 개발한 GLP-1 계열 당뇨신약(에페글레나타이드)의 월1회 투여 제형 개발 가능성이 다시한번 확인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지난 14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이하 EASD)에서 현재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신약의 주요 연구결과 9건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EASD에서는 한미약품의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SPCOVERY)가 적용된 퀀텀프로젝트(에페글레나타이드, LAPSInsulin115, LAPSInsulin Combo) 등이 구연 및 포스터 형태로 발표됐다. 특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월1회 용법을 확인한 후기2상 최종결과는 학회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 주1회 제형의 GLP-1 계열 당뇨치료제는 개발되어 있지만, 한달간 약효가 지속되는 동일계열 약물로는 한미약품의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유일하다. 구연발표는 공동연
JW중외제약이 병원용 화장품을 새롭게 선보였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글로벌 스킨케어 제조사인 HCT그룹의 로벡틴 래보러토리즈 아시아 퍼시픽(대표 이성수)과 ‘로벡틴 울트라크림’의 국내 클리닉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HCT그룹은 명품 브랜드 화장품을 25년간 생산, 공급해온 글로벌 코스메틱 회사다. ‘로벡틴 울트라크림’은 HCT그룹 전문연구소에서 암환자의 항암치료과정 중 나타나는 피부건조와 가려움증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 개발된 기능성 화장품이다. 이 제품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아스타잔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고, 'BRC(Barreir Repair Complex) 천연 지질 성분'이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 또한 피부가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된다는 것이 회사 측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해 11월 개발 완료하고 한국알콘 주식회사와 독점판매계약을 맺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점안액(성분명 사이클로스포린)이 최근 호주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중국 파트너사인 인터림스를 통해 중국의 식약처인 CFDA 품목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허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휴온스가 공동출원인으로, 등록 완료한 호주 외에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러시아, 태국, 싱가폴 등에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클레이셔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 점안액의 개량된 의약품이다. 레스타시스는 2013년 기준 1조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으로, 불투명한 성상이며 입자가 불균일하여, 사용 전 균일한 백색의 불투명한 유탁액이 되도록 상하로 뒤집어서 섞어줘야 한다. 반면 클레이셔는 나노기술을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4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제약산업 혁신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활용’을 주제로 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2시부터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소개하고, 신약개발 과정 등 제약산업에서 빅데이터를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종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 보건기관에서도 최근 사회전반에서 가치 창출의 경제적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와 관련,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빅데이터 공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 건강검진 및 질환정보가 담긴 가장 정확한 자료원으로서 제약산업에 큰 기여를 할수있음에도 불구, 제약사들의 이해도가 낮아 단순히 마케팅 정보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OTC콘서트(약사연수교육)에 참가해 이색 프로바이오틱스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이 날 강연에서 첫 순서를 맡은 일동제약은 [장건강지수 gQ(gut Quotient)를 올리는 프로바이오틱스 토크콘서트]를 주제로, 아나운서 강령아 약사의 사회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진행했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 프로바이오틱스 PM, 약국영업담당자 및 스타 필라테스강사 박초롱 트레이너가 참여해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장 건강 관련 대화들을 나누며,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학술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토크콘서트 형태로 전달했다. 특히 박초롱 트레이너는 약사들이 약국에서 혹은 복약 지도시 참고할 수 있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장 건강 관련 동작들을 소개하여 청중 집중도를 이끌어냈으며, 최원우 약국영업담당자는 마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대표 제품이자, 대한민국 대표 위장약 ‘겔포스’가 20~30대를 타겟으로 하는 광고를 시작하며 또 한번의 도약을 노린다. 올해로 발매 40년을 맞았으며 겔포스는 1975년, 액체 위장약이라는 생소한 약품으로 처음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 16억5700만포(국내 판매 기준)가 판매됐다. 판매된 수량을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4바퀴 이상을 감쌀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겔포스 광고는 겔포스의 의미 '콜로이드성 겔' 성분 + 강력한 효과 '포스' 그 자체를 커뮤니케이션 메시지화하여 제품의 효능효과를 소비자에게 이성적이면서도 쉽게 전달하도록 했다.기존 겔포스의 충성고객층이 40대 이상이었다면, 이번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20~30대도 선호하고 구입하는 진정한 ‘대한민국 대표 위장약 겔포스엠’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이를
2010년 한국인의 암에 대한 통계를 보면, 대장과 직장암이 남성 에게는 2위 여성에게는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암은 한국 남성에게는 3위로 기록되었다. 간은 장암이 가장 흔하게 전이되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장은 혈관을 통해 간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장암은 또한 폐나 뼈 같은 다른 기관에 퍼질 수 있다. 암이 이렇게 퍼지기 시작하면, 이것은 종종 ‘mCRC’ 즉 2차 또는 전이성대장암(mCRC, metastatic colorectal cancer)으로 알려져 있다. 5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SIRFLOX 연구는 이제까지 실시했던 임의 임상실험 중 세계적으로 가장 대규모로 진행 된 케이스로 종양학에서의 화학요법과 인터벤션 영상의학을 결합한 임상실험이다. SIRFLOX 연구에서 보고된 절제불가능 전이성대장암(mCRC)의 1차 치료로서 기존의 전신 화학요법에 간 지향성 SIR-Spheres(R) Y-90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PM2000의 조제정보 불법 수집·판매 사건 처리 과정을 확인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1. PM2000(약정원), 조제정보 불법 수집·판매 지난 7월 23일 검찰(개인정보범죄 합동수사단)은 외주 전산업체의 의료기관ㆍ약국 환자 개인정보 불법 처리사건을 발표하였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관ㆍ약국의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ㆍ공급하는 외주 전산업체가 국민 88%에 달하는 4,400만여명의 정보 약 47억건을 불법으로 수집해 제약사 등에 판매하여 122억 3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사건이다. 이중 PM2000 지원 약학재단인 ‘약학정보원(대한약사회 산하)’은, 2011년 1월부터 2014년 11월 사이 1만 800개 약국으로부터 경영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환자 조제정보 43억 3,5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21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에서 새롭게 출범한 헬스케어 산업위원회에 참여하여 중소제약사를 비롯하여 헬스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업종의 대표들과 함께 현안과제에 대한 토론을 하였다.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협동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상호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의약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산업은 세계적인 시장규모를 대상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산업분류에 의한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의해 전문성과 효율성이 낮은 현실이었다.조용준 이사장은 헬스케어 시장의 무한성장 가능성을 진단하고 헬스케어 산업을 위한 중소기업중앙회 전문분과위원회 구성을 제안하여 의료기기, 화장품, 동물약품, 한의산업, 한방사업 및 의약품유통 분야를 망라하는 헬스케어 산업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5년 3월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후 6개월 동안 54개(암로디핀베실산염·로사르탄칼륨 복합제제, 엔테카비르 제제, 레보도파·카르비도파수화물·엔타카폰 복합제제등 3개 성분) 의약품이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그 동안 173개 품목(15개 성분)이 우선판매품목허가 신청되었으며, 118개 품목은 심사 중이다.(1건 반려)한편식약처는 우선판매품목허가 심사 중인 1개 성분(페북소스타트), 19개 품목에 대해서는 특허권자의 판매 중지 요청을 받아들여 판매를 금지하였다.판매금지 기간은 특허권자가 등재된 의약품을 개발하려는 후발 제약사로부터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9개월이다. 특허권자가 후발 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사가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하여 특허 침해예방 청구 소송 등을 제기
SK케미칼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하고 1년 간 ‘지속가능경영’ 성적표를 21일 공개했다.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경영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제시하는 보고서다. 보고서에는 SK케미칼이 지난 해 1년 동안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사용 절감을 통해 거둔 환경 경영성과가 나타나 있다. 특히 탄소중립 사업장 조성을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의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울산공장의 탄소중립 수치는 33%에 달한다. 이는 울산공장 내에서 배출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양을 친환경 활동으로 대체했다는 의미다. 또 수치는 2010년 19%였던 것에서 74% 가량 증가한 것이다.탄소중립이란 경제활동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