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익스프레스, FedEx 헬스케어 특수 운송 솔루션, 월드쿠리어 임상물류전문 시스템 등 다국적물류기업과 국제특송기업들이 특수의약품 물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반면 국내 기업들은 관심만 높을 뿐 구체적인 움직임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무엇보다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임상시약, 완제의약품, 시약, 원료, 혈액, 세포, 의료기기 등의 이른바 바이오물류는 정확한 온도와 시간에 맞춰 옮겨져야 하는 물류이다. 세계 임상시험 사이트(https://clinicaltrials.gov) 자료를 분석한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에 따르면 서울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세계에서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수행하는 도시로 4년 연속 랭크 되는 등 바이오물류 거점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바이오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비롯, 특수의약품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내
페린젝트가 새로운 분야에서 효능을 증명해 보이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자사의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의 철 결핍을 동반한 만성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가 2015년 유럽순환기학회에서 발표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년 유럽순환기학회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철결핍을 동반한 만성심부전 환자들(기준; ferritin또는 ferritin 100-299 ng/mL 이며 TSAT 20%)을 대상으로 페린젝트를 투여한 결과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입원률과 사망 위험이 위약군에 비해 41% 감소했다. 이번 임상은 4개의 이중맹검(실험자와 피실험자 모두 어떤 약이 투여되었는지 모르게 함)의 개별 데이터를 통합한 메타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다. 메타분석이란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제로 연구되어진 많은 연구물들의 결과를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제롬 김)는 10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2015년 신일-IVI 글로벌 백신 포럼 : 국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IVI는 또 삼성서울병원이 9월 2일 발표한 메르스 백신의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총410억원을 IVI에 지원 계획에 따라 백신 연구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세계 공중보건을 위한 백신의 발굴, 개발, 보급에 주력하는 국제기구로서, IVI가 최근 한국 및 세계의 주요 관심사가 된 메르스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게 되어 기쁘다”며, “메르스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와 전문가들의 IVI 심포지엄 참가와, 특히 삼성의 지원은 메르스에 대한 대책 마련, 무엇보다 백신의 개발을 위한 노력에 중대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스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의 수출입식품담당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제도 등을 교육하기 위해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중국 수출입 식품안전관리인증 연수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 과정은 정부 무상원조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우리나라 HACCP의 인증 및 기술지원 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진행한다.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식품법령 및 조직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제정 및 시행 ▲우리나라 HACCP 제도 ▲식약처 견학 등이다. 또한, 중국 수출입식품담당 공무원이 우리나라 식품 수출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중국 수입 제도 설명 시간도 별도로 마련된다.식약처는 이번 연수에 중국 수출입식품의 안전관리에 중심 역할을 하는 주요 인력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약류과학정보연구회 워크숍’을 오는 9월 11일 바비엥2 교육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신종 유사 마약류 등 마약류 규제 및 연구 분야에 대한 지식과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 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규제기관 및 학계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마약류 관련 법령 개정사항 소개 ▲국내 반입 신종마약류 적발 사례 및 확산 방지 대책 ▲마약류 중독과 유전 ▲의존성 관련 국내·외 연구 및 신속평가기법 연구 동향 등이다.특히, 안전평가원이 ‘마약류 안전관리 선진화 연구 사업단’을 통해 ‘14년부터 수행 중인 국내 마약류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도 안내한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종 유사 마약류 등의 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의 국내 판매법인 메디톡스코리아는 특허 받은 MCL 기술로 개발된 히알루론산(HA) 필러 ‘스킨플러스 하이알(SkinPlus-HYAL)’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스킨플러스 하이알은 교차결합된 히알루론산을 3단계의 공정을 통해 미세한 구슬 형태로 만드는 MCL(Multi-staged Cross Linking) 특허기술을 적용해 입자의 점성과 응집력을 타사 제품 대비 더욱 높인 히알루론산 필러다. 극대화된 점성과 응집력으로 시술 후 자연분해를 늦춰 필러의 지속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스킨플러스 하이알은 시술 후 손으로 모양을 잡는 몰딩이 편하도록 입자의 크기를 낮춰 환자 개개인이 원하는 형태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타사 제품 대비 약 3배 이상 높은 친수성을 가지고 있어, 시술 후 피부 주변부의 물 분자를 끌어당겨 볼륨은 물론 수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약물 감시 규제에 대한 국제 조화를 강화하기 위해 ‘201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규제조화센터(AHC) 약물감시 교육’을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리츠칼튼 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약물 감시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교육이며 ‘17년까지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약물감시 시스템 구축 필요성 및 부작용 수집·보고 절차의 이해 ▲약물 부작용 분석 및 평가의 이해 ▲위기 대응 및 관리(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및 리스크 관리)의 이해 등이다.특히, 식약처, 세계보건기구(WHO) 웁살라모니터링센터(UMC),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대만 식약청(TFDA),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일본제
동구바이오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은 지난 4일 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 제네릭(성분명 타다라필) “자이리스정” 5mg(데일리요법) 및 20mg과 필름 제형인 “자이리스 구강붕해필름(이하 ODF)” 20mg를 ‘착한가격’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20mg 정제는 분할선이 있어 손쉽게 용량을 조절하여, 권장용량인 10mg으로 분할 복용도 가능하다.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972년 스웨덴 AB쎄넬사와 기술 제휴로 ‘쎄닐톤’을 국내에 소개하여, 국내 전립선비대증 시장을 개척한 선두주자로서, 비뇨기과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자이리스 정/ODF” 출시로 지난 2012년 출시한 실데나필(오리지널 비아그라) 성분의 “자이그라 정/ODF”와 함께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다시 한번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다라필 성분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의약품이 허가받은 대로 제조되어 유통·판매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내 유통 의약품의 품질연구를 실시한 결과, 연구 대상 모두 허가 사항대로 품질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내 유통 의약품의 품질이 허가 당시 기준대로 잘 유지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품질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하였다.연구 대상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의약품 중 품질이 변경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15개 품목을 선정하고 품목 별로 제조단위가 다른 2개씩을 수거하여 총 30개 제품에 대해 실시하였다.연구는 제품 별로 함량시험, 용출시험 등 품질기준에 대한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품질관리시험을 실시하고, 제조단위 간 품질 유지 여부(제조일자에 따른 품질 변화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의약품동등성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항산화제 종합비타민 [아로나민씨플러스] 정제의 크기를 약 50%정도로 줄인 [아로나민씨플러스-미니]를 출시했다. 일동제약은, 시장조사를 통해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정제의 크기가 다소 커 복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있다는 점과, 여성 ․ 청소년 ․ 노인층이 소형화 정제를 선호하는 점을 확인, [아로나민씨플러스 미니] 제품을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아로나민씨플러스의 경우 다양한 비타민B군과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고 특히 비타민C 함량이 1정당 600mg(1일 1,200mg)에 이른다. 즉, 다른 의약품에 비해 주성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아, 정제의 크기를 줄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이번 [아로나민씨플러스 미니]는 1일 복용 성분함량은 유지하되 정제크기를 소형화하여(1일 4정 복용), 피로 해소 및 항산화 관리를 목적으로 복용하는 주요
갈더마코리아(주)(대표이사 박흥범)의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레스틸렌’이 9일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필러 부문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스틸렌은 독자적인 특허 기술 NASHA™(Non-Animal Stabilized Hyaluronic Acid)을 이용해 인체 친화적이고 부작용이 적은 비동물성 히알루론산 필러를 개발했다. 제품 자체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시술 방법과 과정에서의 안전성도 중요하게 여겨 ‘안전한 필러 시술법’ 보급과 선진 시술 상담 프로그램 ‘하모니TM‘ 도입에 힘쓰는 등 ‘안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를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노력도 주효했다. 지난 3월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샤론
의료정보시스템 전문 업체인 중외정보기술(대표 이정하)은 지난 9일, 2차로 발주된 7억 1100만원 규모의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발주한 “군 ICT 융합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업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중외정보기술 외 인피니트헬스케어, 유신씨앤씨, 3사가 컨소시엄으로, 수도통합병원에 군의관용 1대, 격오지 12개부대에 부스형 12대의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및 국방의료정보체계와 원격진료시스템을 연동하는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이다.중외정보기술은 ▲분야별 전문업체를 구성하여 최적의 컨소시엄을 이루고 ▲국방의료정보체계(DEMIS)에 표준안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데이터 연동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과 ▲병원정보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로써 향후 2020년까지 추가로 진행될 군 원격진료 사
부광약품은 “지난 9월 7일자로 기억력 및 집중력 개선에 효과를 가진 일반의약품 영양제 ‘아이큐플러스정’을 발매하였다. ‘아이큐플러스정’은 핵산의 구성 성분인 우리딘과 시티딘,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 글루타민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왕성한 두뇌 활동을 하는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이다.”라고 밝히고, “ ‘아이큐플러스정’에 약국 마케팅 및 영업력을 집중하여 단기간에 부광약품의 대표 OTC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중소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OTC 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광약품은 타 제약사보다 먼저 발 빠르게 OTC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작년 재발매한 부광약품의 대표적인 OTC 감기약 브랜드인 “코리투살 시럽 시리즈”에 연질캡슐 제형을 추가하였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진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함께 하는 문화이벤트 ‘V라인 시네마데이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광동제약 ‘V라인 시네마데이트’가 추석을 앞두고 선보일 이번 영화는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정통 사극 ‘사도’이다.‘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의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영화다.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음에 이르게 한 역사적 사건인 임오화변(壬午禍變)을 바탕으로 아버지 영조와 아들 사도가 비극적인 운명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었던 감정의 인과관계와 심리 변화를 그렸다.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동제약 광동 옥수수수염차 브랜드 사이트(www.oksusutea.com)에 접속해 ‘시네마데이트’ 페이지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발자나 제약사 등이 자주 묻는 질의에 대한 응답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질의·응답집은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앓고 있는 분들의 복약 순응도 등을 개선하기 위해 복합제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복합제 개발 목적 ▲개발 단계별 제출자료 요건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 관련 용량, 평가방법에 대한 안내 ▲생체이용률 동등성 평가 시험 조건 설명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질의·응답집을 통해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를 개발하려는 제약사 등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궁금한 점을 해소하여 복합제를 신속히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