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접종 시즌을 앞두고 독감백신 시장이 뜨겁다. 조류독감, 신종플루에 이어 올해는 홍콩독감까지 각종 변종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백신 접종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공급될 것으로 추정되는 독감백신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약 2000만 도즈(dose). 높아진 수요만큼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진 가운데 변종 독감에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독감백신이 국내 기술력으로 처음 개발됐다.SK케미칼은 성인 대상 기준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생후 6개월 이상 만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대상 세계 최초로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스카이셀플루는 지난해 12월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고 올해 독감백신 접종부터 공급된다. 올해는 국가의 출하 승인이 예년보다 빨라 이달 20일이면 독감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홍콩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전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및 사회적책임 실천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통계화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간 부정기적으로 사례를 취합하긴 했지만 저소득층 지원은 물론 다양한 장학·문화사업 등을 표준 양식에 맞춰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DB화하려는 취지다. 협회는 최근 각 회원사에 ‘한국제약협회 회원사 2015 사회공헌활동 전수조사’ 공문을 발송하고,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협회는 공문에서 “귀사의 사회공헌 활동내역을 상세히 파악하여 전체현황, 통계, 사례 등을 집계하여 ‘협회 70년사’에 반영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 전 분야에 효과적으로 전달될수 있도록 자료로서 재생산, 활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원사들은 참여인원, 지원금액, 지원분야, 대상 등 관련 일반 정보
식약처 과장급 인사발령(신규임용)□ ‘15. 8. 20.일자감사담당관서기관(일반임기제)박 기 우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먹는 전립선비대증치료제가 새롭게 출시됐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의 제형을 캡슐에서 정제로 변경해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트루패스정은 4mg 정제와 고용량인 8mg ODT(구강붕해정)의 2가지 제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8mg 구강붕해정은 기존 제품에 비해 용량이 2배이면서도 크기는 절반으로 줄이고 물 없이 입 안에서 녹여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분 섭취에 민감한 전립선 환자들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투약 초기인 3~4일 만에 신속한 증상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혈관에 대한 영향이 적어 전립선비대증치료제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심혈관계 부작용(저혈압, 어지러움증 등)을 최소화 하는 등 장기간 복용시에도 안전성이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과 (사)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21일(금) 오후 13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2층)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될 이번 토론회는 메르스 확산의 주요원인으로 지적된 병원 내 감염관리체계와 국내 특유의 병원이용 문화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부관계자, 의료계, 학회 및 언론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향후 개선책 모색을 위한 고견을 나눌 예정이다.이번 국회토론회는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으로, 제1세션에서는 ▲서울의료원 최재필 감염관리실장과 건양대병원 이미향 QI팀장이 ‘메르스 환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메르스(MERS) 여파로 지연되었던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8월 24일(월)부터 9월 3일(목)까지 전국 13개 지역의 병․의원, 약국 등 전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설명회 주요내용은 ▲‘14년 9월 진료분부터 시행된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의 사업 개요 ▲장려금 산출기준 및 산출지표 ▲‘15년 상반기 첫 장려금 산출결과 등이다.특히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지급기관의 저가구매 및 사용량감소 처방사례 공유를 통해 동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은 기존 저가구매 인센티브(=시장형실거래가) 사업과 의약품 사용량감소를 평가하던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이 통합된 사업으로 2015. 6월 첫 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17일(목)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서 OECD 9개국 의료 질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OECD 국가의 병원성과 평가 경험과 시사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OECD 보건의료 질 지표(Health Care Quality Indicator, 이하 HCQI) 프로젝트 책임자 Niek KLAZINGA(OECD)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심사평가원), 영국, 미국, 덴마크, 뉴질랜드 등 HCQI 프로젝트 의장단 7개국과 Observer 2개국이 참여하여 ▲병원성과 평가(hospital performance) 거버넌스 ▲성과 측정 방법론 ▲평가결과 활용 경험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심사평가원은 OECD 국가의 병원성과 평가 및 결과 공개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질 지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타 국가의 사례를 파악함은 물론, 지속가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주요 위생 안전 조항을 위반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업체에 대해 인증을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영양표시 대상 식품에 커피와 장류 추가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HACCP 업체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영양표시 대상 식품의 범위를 확대하여 소비자의 건강과 알 권리를 증진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주요 위생 안전 조항 위반 HACCP 업체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영양표시 대상 식품에 커피와 장류 추가 등 이다. HACCP 업체가 지하수 살균‧소독 등 주요 위생 안전 조항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거나 정기평가시 60점 미만의 점수를 받는 경우 즉시 인증취소하도록 사후 관리 기준이 강화되었으며 공포 즉시 시행된다.커피(볶은커피
세계적 신약개발은 모든 제약회사들의 꿈이다.하지만 신물질을 하나 찾아내는데는 적지 않은 노력과 자금이 필요, 손에 잡히는 신약 개발은 쉽지 않것 또한 현실이다.설사 신물질을 찾았다 하더라도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단계에서 번번히 실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87년 물질특허가 도입된 이후 신약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글로벌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약품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그나마 위안은 LG생명과학이 연구 개발한 '팩티브'가국내 제약사로선 처음으로 美FDA의 허가를 받았었다.때문에 이제품은 몇년전에만해도 세계적 신약 기대감을 갖게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국내용'으로 물러서야하는 아픔을 겪고 있다.하지만 고무적인 것은 주요 63개 상장제약사 (한미약품,셀트리온,대웅제약,녹십자,종근당,LG생명과학,유한양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SGLT-2) 억제제 당뇨병치료제 ‘슈글렛(Suglat)’에 대해 8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됐다고 18일 밝혔다.보험약가는 705원으로,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라 슈글렛을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Metformin)과 병용 투약시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당화혈색소가 7.5% 이상인 제2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바로 슈글렛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약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또는 메트포르민을 2~4개월 이상 투약해도 당화혈색소가 7.0% 이상이거나 공복혈당이 130mg/dl, 식후혈당이 180mg/dl 이상인 경우 슈글렛을 추가 투약시 보험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대웅제약 이해민 슈글렛 PM은 “슈글렛은 강력한 혈당강하와 안전성으로 일본시장에서 51%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국내시장에서도 점차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네팔, 몽골, 이집트 등 8개국 의료제품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공적개발원조 초청 연수’를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식약처의 의료제품 안전관리 분야의 경험과 지식 등을 개발도상국 의료제품 허가·심사, 품질·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12년 이후 다섯 번째로 실시한다.참가국은 네팔, 이집트, 브룬디, 에티오피아, 우간다, 스리랑카, 몽골, 가나 등 8개국이다.연수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개발부터 관리까지 20여개의 전문강의 ▲생물의약품 국가검정시스템 체계 안내 ▲화장품, 의료기기 안전관리 제도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제조소 등 5개소 현장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배달앱 등록 야식업체 110곳을 기획 감시한 결과 28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이용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직접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배달앱(요기요, 배달통, 배달의 민족) 등록 야식업체들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배달앱에 등록되어 있는 업체 중 메뉴수, 주문수 등이 많은 업체들을 집중 점검하였다. 단속 결과, 대부분의 야식업체들은(82곳) 식품관련법령을 준수하는 등 위상생태가 양호한 편이었으나 일부 업체의 경우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는 등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목적 보관(4곳) ▲표시기준 위반(2곳) ▲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처)서기관정 진 이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운영지원과장(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서기관박 정 훈8월 18일자
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가 지난 13일 중국 약국체인 '국대약방'과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 제품들을 중국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사업제휴 업무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대약방'은 연매출 40조원의 국영기업 국약홀딩스(시노팜) 그룹 계열사로, 국약홀딩스는 중국내 10,351개 병원과 78,238개 보건소 및 진료소, 54,452개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중국 최대의 제약 및 제약유통 그룹사다.현대아이비티 관계자는 비타브리드 제품이 일본의 까다로운 성분검사와 수입허가를 통과했고, 일본 내에서 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국대약방이 현대아이비티에 사업제휴를 제안해 와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아이비티는 비타브리드 제품의 중국 수출을 위해 올해 초부터 위생허가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연말쯤 중국 정부로부터 위생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주최하는 ‘국민과 함께 하는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18일 일동제약 안성공장에 대한 시민견학 등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선진국 수준의 국내 우수제약시설을 일정한 기간동안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이 행사는 오는 10월 제약협회 창립 70주년(10.26) 직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8월에는 18일 일동제약 안성공장을 비롯해 충북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19일), 서울 서대문의 종근당 고촌이종근기념관(20일), 동아ST 천안공장(26일), 한독 음성공장 및 의약박물관(26일과 27일)이 일반시민과 학생 등의 견학단을 맞는다. 8월의 경우 선착순 견학신청이 인기리에 마감된 상태다. 9월에는 비씨월드제약 연구소(1일, 경기 성남), 종근당 천안공장(4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8일), 유한양행 오창공장·휴온스 제천공장(9일), 휴온스 중앙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