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제약사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사진)가 정부 지원을 통해 천연물을 이용한 지방간 신약 개발 임상을 추진한다. 최근 지방간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완료한 휴온스는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기술개발 사업’에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간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향후 2년간 휴온스와 지경부는 각각 10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투자해 지방간 신약의 전임상과 임상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휴온스는 후박 추출물의 효력시험을 보완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고, 내년부터 지방간 신약의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선행 연구개발을 통해 후박 추출물의 간 조직 내 지방 축적 억제, 간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했으며, 동물실험 등 선행연구를 통하여 유의성 있는 시험결과를 확보했다. 이번 신약개발은 부산
한국BMS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KFDA으로부터 선택적 고관절 혹은 슬관절 치환술을 시행중인 성인 환자에서 정맥혈전색전증(VTE)의 예방에 대한 ‘엘리퀴스‘(Eliquis, 성분명: 아픽사반)의 국내 시판 승인을 획득했다. 엘리퀴스는 BMS와 화이자가 제휴해 개발한 신개념 경구용 Xa인자 억제제이다.이번 국내 승인은 EXPANSE 임상 프로그램의 일환인2건의 임상연구 ‘ADVANCE-2’와 ‘ADVANCE-3’의 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연구 결과 1일 2회 경구 복용하는 엘리퀴스®는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술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에서 1일 1회 주사 투여하는 에녹사파린 40 mg에 비해 출혈 증가 없이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이들 연구는 8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 되었으며, 엘리퀴스와 에녹사파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직접 비교했다. 슬관절 전치환술 환자 대상의 ADVANCE-2와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쪽방촌 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제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 과 함께 ‘계절성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CJ제일제당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굿피플’ 측에 5억원(판매가 기준) 상당의 자사 인플루엔자 백신 50,000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이 기부한 인플루엔자 백신 50,000개는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될 예정이며, 굿피플의 ‘사랑의 의료봉사’ 현장 및 굿피플이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기관, 협력병원 등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기부된 백신들은 정부의 의료 혜택 지원을 받지 못하고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노숙인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접종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강석희 대표는
국제당뇨병연맹(IDF) 세계당뇨회의에서 리나글립틴(제품명: 트라젠타)에 대한 24주 오픈라벨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리나글립틴은 메트포르민과의 초기 병용 투여 결과,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의미있는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리나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의 초기 병용요법은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서 24주 후 평균 3.7%의 HbA1c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치료 내약성은 양호하여, 환자의 9%에서 약물 관련 이상반응이 나타났고, 1.5%만이 저혈당 증상을 보였다.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부회장인 클라우스 두기 (Klaus Dugi) 교수는 “HbA1c 수치가 높은 많은 당뇨 환자들의 경우, 적절한 혈당 조절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메트포르민 치료 만으로 부족하다”며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리나글립틴(제품명: 트라젠타®)을 통해 효과적으로 혈당
원료의약품 생산, 공급회사인 대웅바이오㈜(대표 이종욱)가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게 수여한다. 대웅바이오는 이 기간 일본, 중동, 인도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6천 4백만 달러치의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을 수출했다. 특히 주력 수출품목으로서 우루사의 주 원료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의 일본, 중동, 인도시장 수출 실적이 두드러졌다. 대웅바이오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 해외시장, 특히 일본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신제품도 곧 내놓을 예정이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4월 경기도 화성시 ‘발안지방 산업단지’ 내 원료의약품 생산기지로 세계 최고수준의 c
여성들이 부득이하게 회사를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뭘까? 지난 13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30대 기혼여성의 퇴사 사유 가운데 1위가 ‘육아부담(33%)’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능한 직장맘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 없이 회사를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 대웅제약은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제약회사 최초의 사내 어린이집인 '대웅 리틀베어'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백현기 한솔교육 희망재단(어린이집 운영위탁업체) 상임이사, 이종욱 사장을 비롯한 대웅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했다.리틀베어 어린이집은 대웅제약 직원의 30%에 달하는 여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본사 1층에 433.6㎡(131평) 정원 40명 규모로 설립됐다. 특히 회사의 주축이 되는 주임•대리급 여직원을 위해 영아를 돌볼 수 있는 시설도 포함됐다. 신
한국화이자제약은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이하 EPBU, Established Products Business Unit) 총괄 김미연 전무(사진)가 2012년 1월 1일자로 북미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 US 브랜드 부사장으로 임명되었다고 12월 14일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EPBU를 총괄해온 김미연 전무는 탁월한 비즈니스 리더십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리피토, 노바스크와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졸로푸트 및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 등 사업부 내 대표제품들이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는 데에 기여했다. 특히 특허만료에도 불구, 한국시장에서 리피토 및 노바스크가 이뤄낸 성과는 전세계 화이자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기도 했다.김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 내에서 발휘한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깊은 통찰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향후 북미 EPBU의 US 브랜드 부사장으로서 리피토, 이펙사, 편두통
부광약품은 2010년 9월 30일에 미국 조지아 대학으로부터 새로운 B형 간염 치료제인 FMCA의 전세계 개발, 판매 권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B형 간염 치료제들은 치료 중에 내성이 발현되어 더 이상 약효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이 물질은 기존 치료제로는 효과가 없는 내성 바이러스에 대해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nucleoside 계열의 물질이다.2011년 12월 4일-8일에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국제학회 HepDART에서 FMCA와 prodrug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발표되었다. FMCA는 아데포비어 내성 바이러스에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었을 뿐 아니라 엔테카비어와 라미부딘 내성 바이러스에도 역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FMCA와 함께 개발중인 FMCA의 prodrug은 자연상태의 B형 바이러스 뿐 아니라 엔테카비어 라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12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48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이날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로 표창에서는 이양구 사장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세븐에이트, 허브 등 새치머리 염모제로 알려진 동성제약은 2010년에 출시된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의 해외 수출이 늘며 해외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었다. 에이씨케어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대만, 태국, 베트남, 영국, 뉴질랜드 등 9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 출시 1주년만에 수출 100만불을 돌파해 동성제약의 해외수출 500만불 돌파를 견인했다. 2009년까지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에 수출되었던 염모제는 2011년 현재 캐나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르네이,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에콰도르 등 새로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이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는 ‘혈관대사 질환의 기초, ABC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1년 10월부터 1년간 전국 250개 병원에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환자를 위한 ABC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혈관 건강의 기본을 세우겠다’는 의미를 담은 ‘‘혈관대사 질환의 기초, ABC 캠페인’의 의미를 이어 받아 고혈압 치료에서 기초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사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고혈압 환자의 치료율은 높은 인지율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 되고 있어 환자 스스로가 목표 혈압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혈압 모니터링과 생활습관 교정을 위해 관심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혈압 환자를 위한 ABC 캠페인’은 Activity, BMI(체질량지수), Cook
종근당 계열사인 경보제약(대표 이경주)이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탑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경보제약은 최근 1년간 생산한 제품의 50%이상을 일본, EU, 중국 등 세계 40여 개국 시장에 판매하여 의약품 수출만으로 연간 5천2백만불의 수출실적을 이뤄 5천만불 수출탑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다양한 공정연구를 통해 독자 기술을 보유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경보제약은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의 선진화에 주력하여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왔으며, 미국(FDA), 일본(PMDA), 유럽(COS)으로부터 세파로스포린계와 카바페넴계 항생제 등 주요 제품을 인증 받아 선진 제약시장에서 원료의약품 제조 선
동화약품은 활명수가 새로운 인터랙티브(interactive)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활명수의 인터랙티브 광고는 단순한 인쇄 광고, TV-CF 등의 형태를 뛰어넘어 소비자가 직접 만지면, 반응하게끔 설계된 것이다. 광고는 모델 사진의 등 부분을 손바닥으로 두드리면 시원한 트림소리와 함께 ‘아, 살겠다’라는 음성이 나오는 형태이다. 현재 온에어 되고 있는 활명수 TV-CF의 연장 선상에서 ‘배불러 죽겠다’와 ‘살겠다’라는 유머 코드를 이번 인터랙티브 광고에도 접목하였다. 활명수 TV-CF는 남자편, 여자편 각각 2편으로 제작되었으며 과식을 하여 ‘배불러 죽겠다’고 말하는 남녀가, 활명수를 마신 다음에는 ‘살겠다’라며 밝은 표정을 짓는 내용이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의 인터랙티브 광고는 소비자가 직접 터치하면서 참여를 할 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군터 라인케)은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고 이 수익금에 매칭그랜트로 회사 기부금을 합친927만5천원을 혜심원 및 중구 회현동 일대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사랑의 바자회’는 매년 직원들이 직접 물품들을 기부하고 이 물품들을 사내에서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왔다. 올 바자회는 과거 어느 때보다 직원들의 참여가 활발하여 개인소장 디지털 피아노, 반상기 세트, 골프 클럽, 커피 머신, 와인, 양주, 서적, 차량용 블랙박스, 구두 및 화장품류 등 70 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출품되었다. 또한 군터 라인케 사장은 ‘CEO와 함께하는 저녁 식사권’ 및 무형문화재4호 故 노유상 장인이 제작한 연(鳶)을 경품으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최근 전세계 13개국, 34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성생활 패턴 조사 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성생활 현황 및 특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성관계 횟수는 매주 1.04회로 조사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한 반면, 파트너로부터 성관계를 회피 당한 경험률은 48%로 가장 높아 ‘가장 저조한 성생활을 누리는 국가’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생활에 대한 전문의와의 상담률은 가장 낮아 성기능 문제를 비전문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데에 따른 위험성이 다른 국가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에 참여한 34세 이상 한국 성인남녀 중 3분의 1 정도가(33%) ‘성생활에 문제가 있으면서도 이에 대해 의사와 얘기하는 것이 부끄러워 의학상담을 꺼렸다’고 답했다. 실제로 자신의 발기부전에 대해 전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릴리는 세계 각지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기금을 모아 전달하는 ‘릴리 글로벌 기빙(Lilly Global Giving)’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국제 자선 기금 운영 단체인 ‘글로벌 기빙 재단’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일라이 릴리(Eli Lilly, 이하 릴리) 본사 및 전 세계 지사 임직원 전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릴리의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기업 차원의 금전적 지원을 넘어 전 직원이 인류와 지역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릴리 재단은 전 세계 릴리 임직원에게 올해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달러의 기금을 선지급 하였으며, 각 직원이 릴리 글로벌 기빙 웹사이트 (lilly.globalgiving.org)에 소개된 800여 개의 기부 프로젝트를 확인하고 자신이 의미 있다고 판단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