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청장 취임후 열린행정을 적극 추구하고 있는 식약청이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적극 대비하고,부정 불량의약품을 뿌리 뽑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검색할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식약청은 소비자 및 의료전문가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의약품 정보를 검색․활용하고, 간편하게 부작용 보고를 할 수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하여 ‘온라인 의약도서관’ 개발에 착수한다.이번 사업은 일차적으로 의약품의 효과와 부작용 및 낱알식별 정보 등 식약청은 물론 약학정보원 등 관계기관까지 연계된 종합적인 의약품 안전정보 DB와 전용 홈페이지( ‘온라인 의약도서관(가칭)’)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를 기반으로 정보검색, 부작용 보고 등을 모바일로 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개발
보건복지콜센터(☎129)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한 ‘2011년도 서비스품질지수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1월까지 8개월 동안 금융, 통신, 유통, 공공ㆍ행정 등 총 203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기관당 총 100회의 전화조사(고객을 가장한 전화조사)를 실시하여 평가대상 콜센터의 수신여건, 상담태도 및 업무처리 수준 등의 세부항목별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 후 서비스 결함률이 낮고 서비스 품질 유지율이 높은 센터로서 서비스 품질지수 90점 이상을 획득한 기관을 우수콜센터로 선정하였다.그 결과 공공ㆍ행정 분야인 중앙정부에서 운영하는 13개 콜센터 중에서는 보건복지콜센터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보건복지콜센터는 복지부가 직접 운영하는 콜센터로서 2005년 11월 개소하여 국민들에게 보건복지
식약청(청장 노연홍) 부산지방청은 무신고 업체에서 유통기한 경과 어묵, 무표시 참기름 등을 이용하여 식품을 제조․판매(체인점, 산업체)한 장모씨(47세)등 2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조사결과,경남 양산시 소재 ‘선양식품’ 장모씨(남, 47세)는 무신고 영업을 하면서 유통기한 경과한 ‘어묵’을 사용하여 ‘꼬지오뎅’, ‘짬뽕해물어묵탕’ 제품으로 재포장하여 충북, 경북, 경남, 울산 등지의 호프집, 소주방등 체인점(20곳)에 ‘10.3.부터 ’11.3.까지 968kg(2,421케이스), 시가634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청은 유통기한(‘11.2.22.까지 )이 경과한 어묵을 사용, ‘꼬지오뎅’ 만들어 유통기한를 ‘11.9.11. 6개월 연장 표시하여 보관중인 46kg(114케이스)와 유통기한( ‘10.10.6.)이 경과한 어묵을 재포장 목적으로 보관 제품 87kg(109봉지) 압류했다.
우리나라가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 Codex)에서 인삼종주국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식약청은 북경에서 개최된 제43차 코덱스 농약잔류분과위원회(CCPR, Codex Committee for Pesticide Residue, 2011.4.4 ~ 4.9)에 세계 최초로 인삼 중 ‘디페노코나졸’ 기준이 통과되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인삼은 그간 국제 기준이 없어 홍삼액, 인삼음료, 홍삼 등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이루어져 인삼이 미국, 유럽 등으로의 수출이 어려웠으나, 이번 기준 설정으로 수삼, 홍삼 등이 세계적인 일류화 상품으로서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코덱스 분과회의에는 총 20종의 농약에 대한 기준을 심의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인삼 재배에 살균제로 사용되는 디페노코나졸의 기준 0.5 mg/kg은 5단계에서 곧바로 기준이 확정되는 가속단계인 5→8단계로 상정되어 통과되었다.가속단계(5
건축된지 20여년이 지난 국립소록도병원 본관 건물이 효율적인 공간배치 및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밝고 깨끗한 건물로 재탄생했다. 101가지 희망찾기 릴레이 행사의 선두주자인 진수희 장관은 이날 새롭게 단장한 병원 건물을 둘러보며 로비의문화공간 및 장애인 시설 등 고객인 한센인들을 먼저 배려한 소록도병원 직원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진장관은 또 병원 일반현황을 청취한 후 순수병동 장기입원 환자의 목욕 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소록도 한센인에게 따뜻함을 전했다.진장관은 "특히현장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참된 복지가 진정으로 중요하다"고 지적하고"앞으로도 더욱 한센인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청장 노연홍)은 의약품 규격관리의 국제적 최신 추세와 연구사업 결과를 반영하여 철 결핍성 빈혈 치료제인 글루콘산제이철나트륨착염 등 50품목에 대한 대한약전외의약품기준 개정안을 마련하여 공개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대한약전외의약품기준 수재품목의 규격을 재검토하여 기준규격을 현대화하고 안전성 관련 항목을 강화한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철 결핍성 빈혈 치료제인 글루콘산제이철나트륨착염 등 총 38품목에 대하여 함량기준 변경, 확인시험법 개선, 무균시험 신설 등 규격 개선 ▲소염진통제인 록소프로펜나트륨 정 등 총 12품목에 대한 용출시험 설정 ▲일반시험법에 여지크로마토그래프법 신설 등이다.식약청은 국내 현실에 적합한 현장 및 과학 기반의 시험법을 채택하고 의약품 기준규격의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
인체에 접촉되거나 삽입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방법과 기준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식약청은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방법과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공통기준규격'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이번 개정으로 최신의 안전성 평가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소비자는 보다 우수하고 안전한 의료기기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에틸렌옥사이드‘ 잔류량 기준 강화 ▲’세포독성시험‘의 평가 방법의 구체화 ▲시험에 사용되는 검체의 용출 조건 다양화 등 이다.에틸렌옥사이드 가스 멸균 의료기기는 멸균 후 제품에 잔류한 에틸렌옥사이드(EO) 및 에틸렌클로로히드린(ECH)의 허용 한도가 대폭 강화된다.세포독성 평가 시에 평가 등급을 4등급에서
복지부(장관 진수희)는'2011년도 국가 응급의료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16개 시․도의 지역응급의료 계획을 심사․평가한 결과 대구광역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역응급의료계획 평가는 각 지자체들이 응급의료 분야에서 보다 치밀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그 계획을 평가하므로써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응급의료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평가는 시․도 보건과장이 직접 발표하고, 시도 소방본부가 함께 참여하는 등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응급의료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신속 정확한 응급환자 이송, 지역내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 중증환자 중심의 응급 체계 개편 등에 대해 중점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평가결과 최우수 지자체는 대구광역시, 우
한국의 11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의 치료비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안정화된 환자보다 재발환자가 7배 가량 치료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권준수 교수 등이 대한정신약물학회지를 통해 안정화된 환자와 재발 환자 각 165명씩의 6개월간 발생한 의료비용을 비교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이는 한국에서 정신분열병 치료에 있어서 최초의 비용 비교분석 연구로, 권준수 교수는 이 연구가 정신분열병 치료에 투여되는 비용의 효율성을 재고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정신분열병은 전 국민의 1%가 앓고 있는 병으로 전체 국내 의료비용의 1.6%가 그 치료에 투입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는 직접비만을 고려한 것으로 영구장애인의 10%, 노숙자의 14%를 정신분열병 환자가 차지하고 있어, 직간접적인 비용
사교육이 말 그대로 열풍이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더 나은 삶을 기대하며 방과 후에도 학원이나 과외 등으로 학업을 보충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육아에 전념하던 어머니들마저 사교육비를 위해 맞벌이 전선에 뛰어드는 실정이다. 하지만 사교육의 효용성에 관련해서는 이견이 분분하다. 사교육이 아이에게 약(藥)이 된다는 주장과 오히려 독(毒)이 된다는 주장이 항상 배치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나친 사교육이 자칫 우울한 아이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연구가 나왔다. ■사교육 시간 많을수록 우울증상 보여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홍현주 교수팀은 군포시 5개 초등학교의 1학년 학생 761명을 대상으로 아동 정신건강에 대해 조사한 연구 결과, 사교육 시간이 많은 아동에서 우울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
녹십자와 대웅제약이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한미 HT산업 투자포럼'에서 글로벌시장 진출전략과 최근 연구개발 동향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는 최근 국내 보건의료(HT)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북미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위한 콜럼버스 프로젝트의하나로 미국 뉴욕에서 한미 HT산업 투자포럼을 개최했는데 여기에 국내 제약회사 대표로 녹십자와 대웅제약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복지부는 포럼에 앞서다국적 제약사 머크(Merck)사와 2,100억원에 달하는 투자 양해각서(MOU)를, 프로디아 시스템(Prodea System)사와 1,7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이번 포럼에는 녹십자, 셀트리온,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대웅제약 등 국내 주요 제약기업과 미국 제약회사
식약청은 어린이날(5. 5)을 앞두고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4월 22까지 전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식품조리ㆍ판매업소에 대해 지방식약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합동 위생점검은 그린푸드존 내의 분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및 문구점(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한함)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이 이루어진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진열․판매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우수판매업소에서의 고열량ㆍ저영양 식품판매행위 등이다.2010년 어린이날 위생 점검실적은 무신영업 36개소(고발), 유통기한경과제품취급 28개소(영업정지 등) 등 총 86개소에 대해행정처분을 내렸다.식약청은 이번 위생점
식약청은 첨가제의 종류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 주사제 등 비경구용 무균제제의 주성분 및 첨가제 등 모든 성분을 공개했다.(첨부차료 참조.)공개대상 품목은 ‘10년까지 제조판매(수입) 품목허가를 받은 주사제, 점안제 및 점이제로서 해당 업체의 자료보호 의견 등을 반영해, 주사제 4,940개 품목(284개 업체), 점안제 489개 품목(90개 업체) 및 점이제 15개 품목(10개 업체)에 대한 성분의 배합목적과 명칭 등이 공개됐다.주사제 등의 성분공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식약청의 이번 조치로 소비자는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받아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게 됐으며,제약업계는 의약품 허가신청 시에 제출 자료의 요건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제네릭의약품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앞으로 의약품 표시기재 관련
지난 29일자 메디팜헬스뉴스 2단에 발행된 '알리코제약 이항구사장 美애너하임 구상 빛나네' 에 이어 애너하임 자연건강박람회에 참가한 알리코제약 마케팅팀의 건강기능식품 개발 아이디어와 아리락등 글로벌 마케팅 전략등을 중심으로 연재한다.알리코제약의경우웰빙산업 선도를 꿈꾸고 있는 시점에 이항구사장이 직접학술 마케팅팀을 주축으로 꽤 규모가 큰 참가단을 이끌고 박람회를 참관해관심을 모았다.참가단은 아리락등 알리코제약의 주력 건강기능식품의 세계화 접목을 살펴보고 마케팅 전략등에 좋은 아이디어를 돌아왔다.알리코제약의 건강기능식품 특징등도 함께 소개한다.편집자주웰빙산업 선도 전기 마련알리코제약은 지난달 11일부터 3일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Natural Product Expo West (자연건강식품박람회)'에 참관해 웰빙산업 선
외국에서 개발된 새로운 항암제를 국내에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제정한 ‘항암제 가교자료 면제를 위한 세부지침’에 자궁경부암과 난소암 2종이추가됐다.가교자료는 국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자료로서, 인종간 약물반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하는데 필요하다.현재 국내에 도입되는 항암신약의 경우 표준요법이 없거나 실패한 후 사용하는 항암제에 한하여 가교자료 제출이 면제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식약청은지난해 우리나라 대표적 다발 암종인 폐암, 간암, 위암 등을 포함한 15종에 대한 가교자료 면제기준을 제정한데 이어이번에 발병률 여성 10대 암에 속하는 자궁경부암과 난소암을 추가했다.표준요법은 진행성/전이성암 환자에 적용되는 전신항암치료 중 국내에 허가된 요법이거나, 실제 임상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요법으로서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