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이상준 사장, 김영학 사장 체제로 운영된다.신임 이상준 사장은 현대약품 창업주 고(故) 이규석 회장의 손자이자 이한구 회장의 장남이다. 이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은3세 경영체제의 신호탄으로 받아드려지고 있다. 동국대 독어독문학과와 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나온 이사장은 2003년부터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디딘 후 경영기획팀장, 미래전략본부장 등을 두루 거치는등 경영수업을 해왔다.
동아에스티가 현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완공으로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자바베카(Jababeka) 산업단지에 인도네시아 파트너 제약사인 컴비파(Combiphar, 대표이사 사장 마이클 완안디)와 공동 투자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PT Combiphar Donga Indonesia’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7월 동아에스티와 컴비파는 양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직원을 파견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기술정보 등을 이전하고, 양사는 인도네시아에 공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양사가 약 1,5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해 완공한 바이오의약품 공장은 전체부지 약 10,000㎡에 연면적 4,400㎡ 규모다. 지상 3층 건물에 생산동과 폐기물처리장, 위험물 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프리필드 주사제 47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향후 각종 장비와 생산 공정에 대한 밸리데이션과 현지 GMP 인증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가동 될 예정이다. 공장가동이 개시되면
보령제약그룹 가족사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 가족제대혈은행 보령제대혈은행이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 33회 베이비페어 베페(서울국제임신출산육아박람회)에 참가한다. 보령제약그룹 가족제대혈은행인 ‘보령제대혈은행’은 박람회 기간 중 제대혈 계약 고객 대상 가격할인은 물론, 보관 연장서비스 등의 기본혜택과 함께 13만원 상당의 출산준비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젖병, 등 최대 3가지 이상의 선물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보령제대혈보관자 대상으로 "보령제대혈가족 홈커밍데이"이벤트를 진행하며, 기존 보관 고객들이 부스 방문하면 사은선물을 증정하며, 그 동안의 국내외 제대혈 이식현황 및 보령제대혈은행의 자가이식 현황 등의 정보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과거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에 국한됐던 제대혈 조혈모 이식치료가 최근 뇌성마비, 발달장애에서의 제대혈줄기세포가 치료성과를 보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제대혈뱅크 관계자는 “최근 보관 15년 만기된 고객이 연장보관을 신청 할 만큼 보령에 대한
서울제약이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겨냥한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했다.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 강원도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구강 필름형 콜라겐 CH.V(씨에이치브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강릉 강원상품관을 통한 홍보 및 판매 활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강원상품관'은 강원도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경제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강릉(KTX강릉역 앞)과 평창(눈꽃축제장)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 마련한 상품관으로 명품관, 바이오-식품관, 코스메틱관,의료기기관, 향토공예관 등 총 5개 관에 65개 기업 350품목 내외의 국내 우수 제품이 전시돼 있다. 서울제약은 강릉 KTX 역사 맞은편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 강원상품관(코스메틱관) 내에 콜라겐 필름 CH.V 판매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피부 측정기를 활용한 주름 및 얼굴 피부 유분과 수분량을 무료로 측정해 주고 샘플도 제공하는 등 활발한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스 방문객들은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도 있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CH.V는 주사 없이, 통증 없이 피부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국내 첫 구강 필름형 콜라겐이다. CH.V는 먹거나 바르는 형태의 기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서대문구와 광진구에서 진행하던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의 지역과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5일 성동구청, 동대문구청과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추가로 체결하고 해당지역의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시작한다.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은 지역사회 저소득 계층 학생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근당고촌재단과 구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고촌학사 장학생 144명은 직접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학습지도, 인성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3년 서대문구를 시작으로 2015년 광진구, 올해 성동구와 동대문구로 멘토링 사업을 확대했다. 멘토의 규모도 40명에서 144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재단과 구청은 2월 내로 교육 대상자를 확정하고 교육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뒤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종근당고촌학사 장학생 전원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멘토로 참여하는 장학생들과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대표 엄기안, www.huons.com)가 치과 분야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휴온스 판교 본사에서 치과 연구 전문기업 ㈜나이벡 (대표 정종평)과 치과용 의약품의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온스는 나이벡이 자체 개발한 치주염 치료제 ‘미노큐어(MinoCure)’와 치과용 컨디셔너 ‘크린플란트(Clinplant)’를 국내에서 공동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국내 치과용 국소마취제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치과용 ‘리도카인’과 함께, 나이벡의 ‘미노큐어’와 ‘크린플란트’를 유통해 치과 분야 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미노큐어’는 치과용 항생 연고이며, 주로 치주염 치료제로 처방되는 전문의약품 이다. 치주낭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치주염증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해 항생제 내성으로부터 안전성을 높였으며, 치주질환의 원인균을 억제하는 효능과 함께, 치주낭 안에서 일정 기간 동안 약물 방출을 자체 조절해 항균 유효농도를 유지시키는 기능이 있어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치주낭 안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어 항생제 복용이 어려운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개발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Rolontis의 미국 시판허가 신청이 올해 4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의 Rolontis 개발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社는 5일(현지시각) 배포한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Rolontis의 임상 3상인 ADVANCE Study에서 경쟁약물인 Peg-Filgrastim(상품명 뉴라스타) 대비 비열등성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올해 4분기에 미국 시판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항암치료로 인해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초기 유방암 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Rolontis의 안정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스펙트럼은 Rolontis의 두 번째 3상 임상연구인 RECOVER의 환자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Lee S. Schwartzberg 혈액종양내과 교수(University of Tennessee Health Science Center)는 “Rolontis의 임상 2상에서 확인한 안정성과 유효성을 이번 ADVANCE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Rolontis의 시판허가시 골수억제성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는 1억 명에 육박하는 베트남 인구 산아제한 정책 및 효율적인 인구 관리를 위해 매년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해 리뷰 및 2018년 계획을 협의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30일, 31일 양일간 열렸다. 행사에는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과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베트남 보건부 차관 Mr. 니엔 비엣 티엔(Mr. Nguyen Viet Tien), 인구가족계획국 국장 Mr. 니엔 반 탄(Mr. Nguyen Van Tan), 호치민 지부장Mr. 트란 반 트리(Mr. Tran Van Tri)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제약은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의 특별초청을 받아 참석하였다. 지난해 8월 동아제약과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은 사전 피임약 공급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여, 베트남 정부에 사전피임약을 공급하고 현지 제품 판매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를 제한하기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정책 중 하나로, 가임기 여성들에게 경구용
JW중외제약이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RDS,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치료제 ‘인파서프 주(3㎖, 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인파서프 주’는 소나 돼지의 폐를 갈아서 만든 기존 신생아 RDS 치료제와는 달리 송아지의 폐를 생리식염수로 세척해 추출한 천연 폐계면활성제(Natural Surfactant)를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은 조산으로 인한 미숙아에서 주로 발생한다. 폐계면활성제 부족으로 가스의 교환을 담당하는 폐포가 펴지지 않아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신생아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인파서프 주’는 RDS 치료의 주요 물질인 SP-B(계면활성단백질-B)가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어, 투여 후 빠르게 작용하며 지속 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또 분말이 아닌 액상 제형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호흡곤란증후군을 겪는 신생아에게는 필요한 폐계면활성제를 보다 신속하게 투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한 효과와 경제성 등 제품
베타글루칸 발효 전문 기업 큐젠바이오텍(대표 이종대)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큐젠바이오텍측은 “올해 개최된 ‘JP Morgan Convention Bio Showcase’에 참석해 베타글루칸 및 베타글루칸 하이드로겔을 홍보한 결과 미국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미국 지사를 설립해 필러와 항암제, 숙취해소제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큐젠바이오텍은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가교제 없는 베타글루칸 하이드로겔을 개발하고 국내와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JP Morgan Convention을 통해 큐젠바이오텍은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을 대체할 수 있는 베타글루칸 하이드로겔을 다국적 제약회사에 공급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베타글루칸과 mRNA(messenger RNA)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mRNA는 세포의 DNA가 단백질 생성기구에 하달하는 지시사항이 수록되어 있는 분자다. 전세계 많은 연구진이 새로운 개념의 항암 치료제로 mRNA 분자 안에 성장촉진 단백질, 항암표적제 등을 투입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큐젠바이오텍은 mRNA를 항암과 면역력 증가에
월드씨그룹(주)의 '와비사이드-01액'(글루타랄콘센트레이트)이 오는 12일자로 품목허가가 취소된다. 식약처는 약사법 위반혐의를 적용 이같이 행정조치했다.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Glucagon Analog(HM15136)가 1일 美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위를 인정받았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세금감면, 허가신청비용 면제, 동일 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승인받을 경우 시판허가 승인 후 7년간 독점권 인정 등의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LAPSGlucagon Analog는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됐으며, 올해 상반기 중 1상 임상에 돌입한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이번 FDA의 희귀약 지정에 따라 LAPSGlucagon Analog의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면서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질 개선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FIRSTLAB)’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8 KCAB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더마코스메틱/마스크팩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브랜드와 관련한 △만족도 △추천 의향 △충성도 △차별화 △소통지수 등 5개 항목에 대해 소비자가 응답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 브랜드에 수여한다. 퍼스트랩은 프로바이오틱스 명가 일동제약이 론칭한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이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출시한 유산균 발효물을 함유한 기능성 마스크팩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를 시작으로, 세럼과 크림 등 다양한 라인업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더마바이오틱스 조성물 3501(락토바실러스발효물, 바실러스발효물, 아세틸글루코사민)’을 활용하였으며, 피부의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또한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 의뢰한 임상시험 결과, 피부톤(안색) 개선, 외부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 피부 개선(피부 진정), 과색소침착증 개선, 피부 탄력 감소 개선, 피부 건조 상태 개선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