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주)(대표이사 배철한)은 국내 항암진단키트 전문회사인 ㈜젠큐릭스와 암성 통증 완화 패취제 ‘부프레노르핀패취' 품목의 국내 독점 마케팅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추신경계 품목인 부프레인패취는 비마약성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도 및 중증의 만성 통증 완화에 쓰이는 진통제로 35㎍(마이크로그램)/h, 50㎍/h, 70㎍/h 용량을 3일마다 부착할 수 있도록 용법이 개선된 개량신약으로 허가 및 약가취득을 이미 완료했다. 다만, 성공적인 발매를 위해 수량 확보 및 최적의 영업대행 업체를 모색하여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보인다. 암성 통증의 경우 35, 52.5, 70㎍/h 용량을 최대 3일마다 교체 부착해 사용 편의성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패취제라는 제형 특성상 간 대사과정을 거치지 않아 소화, 위장관 등에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음으로 통증 발병이 잦은 고령의 환자에게 용량조절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기존 유사 계열의 다른 약을 사용한 경험의 유무에 상관없이 충분한 치료 효과를 내며 다른 약물들과의 병용투여 또한 가능하다.
최근 젊은 척추 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척추 질환 평균 진단 연령은 36.9세로 10년 전보다 4.9세 낮아졌으며, 신규 환자 수는 20~3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 지정 ‘세계 척추의 날(10월 16일)’을 맞아, ‘척추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장해동 교수와 알아본다. 장해동 교수는 “과거 척추 질환의 원인은 대부분 노화였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추세다.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이며, 몸 곳곳으로 연결되는 신경 센터의 역할을 한다. 척추 건강이 나빠지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남녀노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경추 질환 피하려면ⵈ 허리 펴고 고개 들어야최근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면서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정상 경추는 ‘C자 형태’로 배열되는데, 오랜 시간 나쁜 자세를 취하면 경추 배열이 ‘I자 형태’로 변형된다. 이때 목,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경추후만변형(목이 앞으로 굽어지는 현상, 일명 거북목 증후군)이나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최근 국내 건강보험 급여를 받은 항-혈관내피성장인자(이하anti-VEGF) 치료제인 아일리아주8밀리그램(Eylea® 8mg, 이하 아일리아 8mg)1에 대한 심도깊은 내용을 다룬 '2024 POWER-PIONEER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급여 적용된 아일리아 8mg는 기존의 아일리아 2mg 보다 4배 높은 용량으로 , 현재 국내 허가된 anti-VEGF치료제 중 유일하게 최대 20주까지 투여 간격 연장이 가능하다. 심포지엄 첫째날에는 ‘아일리아 8mg를 통한 망막질환 관리의 혁신적 변화‘를 주제로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박규형 교수와 누네안과병원 이원기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둘째날 nAMD에 대한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안과 김중곤 교수와 파랑새안과 임선택 원장이, DME에 대한 세션에서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안과 박영훈 교수가, 마지막 mCNV 및 RVO 등의 망막질환에 대한 세션에서는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안과 박태관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안과 함돈일 교수가 각각 좌장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었다. 서울아산병원 안
건일제약(대표이사 이한국)은 지난 9월 발매된 소아용 불면증 치료제 ‘슬리나이토(Slenyto®) 미니서방정’이 유럽의약품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신경유전학적장애(NGD)를 가진 아동의 불면증 치료를 포함한 기존 적응증 확대 권고안에 긍정적인 의견을 채택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슬리나이토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또는 스미스-마제니스 증후군(SMS)을 가진 아동의 불면증 치료를 위한 유일한 제품으로, 2018년 EU에서 승인됐다. 특히 소아청소년의 복용 편의를 위해 혁신적인 미니 태블릿 제형으로 개발된 슬리나이토의 확대된 적응증으로 이번에 채택된 권장 문구는 ‘슬리나이토는 수면 위생 조치가 불충분한 경우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및/또는 비정상적인 주간 멜라토닌 분비 및/또는 야간 각성증의 신경유전학적장애(NGD)를 가진 2~18세 아동과 청소년의 불면증 치료’다. 슬리나이토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및 스미스-마제니스증후군(SMS)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수면 개시, 수면 유지, 수면 지속 시간 개선을 확인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기왕력 장애와 무관한 작용 매커니즘으로 멜라토닌 분비와 관련된 수면 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외과 최성일 교수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탈장학회(World Congress of Abdominal Wall Hernia Surgery)에서 아시아태평양 상임이사(Executive Board Member)로 선출됐다. 세계탈장학회는 아시아태평양, 미국, 유럽탈장학회가 개최하는 연합 학회로, 탈장과 복벽재건수술에 관련된 최신 의학기술을 발표하고, 임상에서의 다양한 새로운 적응증을 정립하며 이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1,000명 이상의 탈장 전문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최성일 교수는 탈장 수술에 관한 교육과 로봇 탈장 수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성일 교수는 위암, 비만대사, 탈장 수술 등 소화기 외과 권위자로, 경희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MD Anderson 암병원에서 연수했으며,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위암학회 이사, 대한탈장학회 총무이사 그리고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외과과장, 수술부장, 로봇수술센터장, 기획조정처 부처장을 맡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6일 외래1관 3층 일원홀에서 2024년 노‧사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일영 병원장, 전현규 지부장을 비롯해 단체교섭 위원들이 참석했다. 원광대학교병원 노‧사 양측은 전공의 공백 사태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 병원경영의 지속가능성과 교직원 복지증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개월여간 지부 교섭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이날 퇴직 전 자기 개발 휴가 등 교직원 복지증진을 위한 단체협약 체결에 노‧사가 합의했다.
서울대병원이 환자 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는 IT 인프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일 개최된 HIMSS24 APAC에서 ‘의료정보인프라 인증(INFRAM) 6단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NFRAM은 세계 최대 의료 IT 학회 HIMSS(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가 운영하는 디지털 전환 평가 모델 중 하나로, 의료 IT 인프라 수준을 인증하는 세계적 표준이다. 이동성, 보안, 협업, 통신, 데이터 센터 5가지 영역에서 IT 인프라 성숙도를 평가하여 0단계부터 최고 7단계 인증을 수여한다. 이중 서울대병원이 받은 6단계 인증은 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 활용도가 뛰어나며,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충분한 기술적 기반이 갖춰져 있음을 의미한다. 서울대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외부 IDC에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여 원내 수술장 공간을 확보하는 등, IT 혁신을 통한 원내 의료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정창욱 정보화실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서울대병원의 IT 인프라가 세계적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다”며 “향후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데이터 분석
해열제를 삼킬 수 없는 어린 아이와 노인 환자 등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좌약 해열제가 다시 시중에 유통된다. 지난 6월 ‘복합써스펜좌약’ 생산 중단을 결정했던 한미약품은 최근 국내 유일의 좌약 생산 수탁 업체(HLB제약)와 공급 재개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의약계와 환자들의 요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제약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다는 경영이념에 따른 것으로, ‘인간존중’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한미약품의 결단과 생산 수탁 업체와의 전향적인 단가 협력, 의약계 및 환자들의 사회적 요구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것이다. 특히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이 “입으로 해열제를 삼키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복합써스펜좌약은 꼭 필요하다. 이익을 많이 볼 생각하지 말고 생산을 다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하면서 공급 재개를 위한 실무진 재검토가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한미약품과 수탁사가 전향적인 단가 협력에 합의했고, 연내 전국 약국을 통해 제품이 다시 유통될 전망이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인간존중, 가치창조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제약기업으로서, 궁극적으로 환자를 위한 최종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뿌듯하게
전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김윤하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지난 12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2024년 전국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전국 통합 심포지엄’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1년간. 고위험 임신이란 임신 전 혹은 임신 중 발생한 상황으로 인해 산모나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말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령 임신부, 시험관 임신, 조산, 다태임신, 임신중독증, 전치태반 등 급속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고위험 임신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해 임신부와 태아는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임신부와 태아에 미치는 나쁜 요소를 임신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대처를 하며, 철저한 산전 관리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는 늦은 결혼과 고령 산모의 증가에 따른 고위험 산모와 각종 중증질환의 신생아를 체계적으로 치료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전문 치료를 제공한다. 지난 2015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처음 개소된 후 올해까지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전국에 20개 권역별 대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배우 남궁민과 함께한 순한 새치 염색약 ‘허브’의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 동성제약이 공개한 비건 염색약 ‘허브’의 새로운 TVC 캠페인은 ‘두피에는 순하게, 새치는 확실하게’를 메인 카피로 광고 속 남궁민은 세련되고 훈훈한 비주얼을 강조하며, 식물 유래 성분을 담은 제품의 특징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했다. 특히 국민 배우 남궁민이 추천하는 ‘대한민국 염색 명가, 동성제약’의 제품임을 강조하며 ‘허브’ 제품을 노출했다. ‘동성 허브’ 캠페인은 SNS, 유튜브,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출 예정이다. 남궁민이 함께한 ‘허브’는 출시된 지 30여 년이 된 동성제약의 베스트셀러 새치 염색약이다.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식약처 금지 원료인 피로갈롤 성분을 빼고 식물에서 유래된 성분인 몰식자산이 추가해 신규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염색약의 걱정 성분인 ▲PPD ▲암모니아 ▲과산화수소 ▲파라벤을 배제했으며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 새치 염색약이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천시 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약류인 펜타닐 패취제와 부프레노르핀 패취제를 과다처방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수백, 수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영석 의원이 제출받은 <마약류 패취제 초과사용 현황>을 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펜타닐 패취제를 연간 122매(1매당 3일)를 초과하여 사용한 수진자는 755명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294명, 2022년 246명, 2023년 189명이었고, 1인당 평균 처방매수는 215매, 200매, 188매였다. 같은 기간 또 다른 마약류 패취제인 부프레노르핀 패취제의 초과사용 수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았다. 연간 한도 52매(1매당 7일)를 초과하여 사용한 수진자 수는 2021년 1,590명, 2022년 1,640명, 2023년 1,452명 등 총 4,893명이었다. 추정사례가 아닌 실제 청구 사례 중에서 과다청구된 사례를 보면, 경북의 30대 남성의 경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개 의료기관(의원)을 22일 내원하며 펜타닐을 440매 처방받았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30대 여성의 경우 올해 1월부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박람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53,970명이 참석하고 2,400여 개의 업체가 부스를 마련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유영제약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동남아, 중남미 등 기존 거래처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파트너를 발굴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골관절염 치료제인 레시노원주와 유리디온주, 미용 필러 디바루체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신약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아울러 프리필드 시린지(PFS)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유영제약은 제약 사업 중심에서 나아가 미용 시장으로의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 정식 등록된 미용 필러는 2025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미용 제품을 개발해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주요 지역의 신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10월 14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재미국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와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에 부산에서 열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재미국대한체육회 소속 선수단과 회원 등을 대상으로 해운대백병원의 우수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협약식에 앞서 재미국대한체육회 회장단은 해운대백병원의 검진센터를 둘러보며 병원의 최신 의료시설과 시스템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대백병원은 글로벌 의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교민 사회와 협력하여 우수한 의료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가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6동8층 백년홀에서 모야모야병 환자 및 보호자 60명과 함께 ‘제7회 모야모야 환우모임 따뜻한 동행’ 행사를 열었다. 전남대병원이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열고 있는 모야모야 환우모임 행사는 희귀난치성질환중의 하나인 모야모야병에 대해 환자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최종치료를 제공하고자 열리고 있다. 특히 ‘따뜻한 동행’ 행사는 1회 때부터 주성필 신경외과 교수가 주도해 진행하고 있으며 희귀질환자 및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질환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주성필 교수는 ‘모야모야병의 유전자 검사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공공보건의료사업팀 한아름 복지사가 ‘사회보장제도 안내’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음 보듬기 라탄 트레이 만들기’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 교수는 “모야모야병에 대해 조기 진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뇌허혈이 반복될 때까지 방치하게 되면 뇌경색으로 진행돼 신경마비 증상이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며 “난치병 질환이지만 조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회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과 공동으로 ‘Pharm & Bio Innovative Partnership Day’로 확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성과 교류회’를 비롯해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파트너링 데이’ 등이 진행됐다.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45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50여건의 국내기업 간 1:1 파트너링과 100여건의 글로벌 파트너링이 성사됐다. 노연홍 협회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중요 전략”이라며 “이번 행사가 산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아이디어와 기술을 나누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한층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