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숙 전북소방 본부장이 지난 25일(화) 도내 주요 응급의료현장 점검과 기관장 만남, 응급의료현장 인력 격려, 소통과 교류를 통한 응급의료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응급의료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지난달 26일 취임한 이오숙 소방 본부장은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한 이날, 의정 갈등 장기화에 따른 원활한 환자 이송 및 수용 현황과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고압산소치료실, 닥터헬기장 등 주요 응급의료 자원 시설을 점검하며 응급의료현장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서일영 병원장 및 병원 관계자들과 응급의료상황 발생에 따른 구급 업무, 의료기관 화재 발생 시 환자, 내원객 및 상주 직원 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25일(화) 인도의 뮐러재단, ㈜인더텍과 3자 업무협약을 맺고, 국산 의료기기의 인도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뮐러재단은 올해 시범적으로 300만 달러(40억 원) 규모의 국산 의료기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후 제품에 만족할 경우 매년 KOAMEX(코아멕스)에 참가해 300만 달러(40억 원) 구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케이메디허브와 ㈜인더텍이 인도에서 뮐러재단 관계자를 직접 만나 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 결과 뮐러재단 관계자가 한국에 답방하면서 추진됐다. 뮐러재단 관계자들은 6월 21일, 22일 양일간 KOAMEX에 참가해 대한민국 의료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40억원 규모의 계약상담이 이뤄졌다. 뮐러재단(Father Muller Charitable Institutions, FMCI)은 1880년 설립된 자선재단으로 인도 내 대학병원을 포함해 6개 의료기관에서 1,500병상 이상 운영하고 있다. 독일 신부인 뮐러가 가난한 사람을 돕기 위해 만든 재단은 현재도 인도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코엘료 신부(Rev. Fr Ri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제 12회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사회에 대처하기 위해, “Start to the next level of the geriatric dentistry”를 주제로 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고령환자들의 다양한 치과 질환과 치료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변진석 교수(경북대 구강내과)의 ‘통증성 만성 구강점막 질환의 관리’, ▲류재영 교수(전남대 구강악안면외과)의 ‘약물관련 악골괴사증의 이해’ 강연을 통해 고령환자에서 발생빈도가 높지만 개원가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질환들의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이어진 ▲이정진 교수(전북대 치과보철과)의 ‘고령환자의 임플란트 이용 보철치료’ 강연에서는 고령환자에서 임플란트 이용 보철치료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세한 가이드를 제시하였다. 또한, 각 진료과 전공의들의 다양한 구연발표와 포스터발표도 진행됐다. 그 중 ‘마모로 인해 짧은 치관을 가진 환자의 전악 고정성 보철수복 시 고려사항’을 발표한 치과보철과 박소영 전공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태현(소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이 기존 제품 대비 더욱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신제품인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ACUVUE® OASYS MAX 1-Day) 구면(근시/원시용)’과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멀티포컬’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는 아큐브의 기술을 집약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잦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일상 속 여러 상황에서도 더 오랫동안 편안하고 선명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눈물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건조감을 감소시키는 ▲눈물 안정화™ 기술(TearStable™)과, 블루라이트 필터로 빛 번짐을 줄이는 ▲옵티블루™ 기술(OptiBlue™)† 2의 결합으로 하루 종일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렌즈는 자외선 Class 1 UV 차단으로, 90%의 UVA(장파장 자외선) 광선과 99%의 UVB(중파장 자외선) 광선을 차단해 야외 활동시 마주하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어,††,§§, , 직장과 여가 등 모든 일상 생활에서의 시각적 성능을 개선한다. 아큐브의 기술을 집약한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는 눈 건강에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 차병원(원장 송재만)이 대한내분비외과학회(회장 이동석)와 함께 오는 28일(금) 오후 본원 7층 이벤트홀에서 갑상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다. 일산차병원은 경기북부 시민들의 갑상선 건강을 지키고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김민지 일산 차병원 외과 교수(대한내분비외과학회 홍보위원회 위원)가 사회를 맡는다. 1부는 ‘갑상선 기능과 질환’을 테마로 ▲갑상선의 기능은 무엇인가(내분비내과 임창훈 교수) ▲갑상선이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내분비내과 유정선 교수) ▲갑상선 조직검사는 언제 하나(영상의학과 고지은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2부는 ‘갑상선 질환의 수술과 치료’를 주제로 ▲갑상선 수술은 언제 하나(갑상선암센터 김희준 교수) ▲작은 갑상선암은 어떻게 하나(갑상선암센터 김법우 교수) ▲수술 후 치료(핵의학과 이주희 교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갑상선암센터 박정수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강좌는 참가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원장 황윤찬)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7월 한 달 동안 정성복 작가의 개인전 "섬 이야기"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강렬한 색상과 추상적인 형태로 구성된 작품들을 선보이며, 독특한 예술적 표현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정성복 작가의 작품은 단색 배경 위에 다양한 색상과 기하학적 요소들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렬한 빨간색 배경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다양한 색상과 형태들은 구조물이나 풍경을 연상시키며 관람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품 속 요소들은 상호작용을 통해 독특한 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작품의 오른쪽 하단에는 청록색 옷을 입은 인물이 작게 그려져 있어, 배경과의 대비를 통해 고독감이나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이 인물의 자세나 표정은 명확하지 않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색채를 통해 관람객의 정서적 반응에서 긍정의 에너지와 정화되는 감정을 이끌어낸다. 섬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의 외로움을 표현하며, 이러한 외로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 잡고 있는 존재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정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14회의 개인전과 4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첨단 항암 치료 분야인 카티세포(CAR T-세포)에서 아시아 지역 내 표준을 만들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4일부터 이틀 간 대만국립대병원 야오 밍(Yao Ming) 소아혈액종양내과장 등을 포함한 의료진이 방문해 카티세포 치료 관련 노하우를 묻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대만은 현재 카티세포 치료와 관련한 제반 여건을 만드는 단계로, 같은 인종적 배경을 지닌 아시아 권에서 치료 경험이 많은 삼성서울병원을 연수 대상으로 꼽았다고 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21년 4월 국내에서 가장 먼저 불응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카티세포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 2년 만인 지난해 국내 최초로 카티세포 치료 100건 달성을 보고했고, 치료 경험이 쌓이면서 속도가 붙어 6월 기준 175건을 기록했다. 치료 결과도 고무적이다. 카티세포 관련 국제 2상 임상연구에서 보고한 치료 반응율 52%와 비교해 삼성서울병원은 59%로 앞선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다학제 기반 ‘CAR T-세포치료센터(카티센터)’가 있다. 카티센터는 혈액종양내과와 소아청소년과 교수진이 종양전문간호사와 더불어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감염내과, 중환자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의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KIMCo재단, 대표 허경화)은 지난 2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A Korea Version of "Pisano Puzzle" : 한국 바이오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2024년 제3회 KIMCo TALK'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석관 선임연구위원이 한국 바이오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을 공유했다. 현장에는 KIMCo재단 출연사, 제약사, 바이오텍, 투자사 관계자 8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김석관 선임연구위원은 미국 나스닥의 여러 한계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섹터가 유지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투자, 기업 지배구조, 시장 감시 등에서 조직적이고 제도적인 보완이 계속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았다. 김석관 선임연구위원은 “위험의 분산, 장기적 투자, 주식시장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 신속한 실패 유도 등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벤처캐피탈 제도의 개선, 코스닥 상장유지 조건의 폐지, 이사회 중심 경영 도입, 공매도 및 공시제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바이오 섹터가 투자자 보호, 기업
메디웨일 (대표 최태근)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Johnson & Johnson) 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제이랩스 (JLABS)’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이랩스는 수개월에 걸친 엄격한 평가 과정을 통해 기업을 선별하며, 선정된 기업은 전 세계 제이랩스 지사의 제약 및 의료 기술 분야를 포함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 ▲연구 자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제이랩스는 존슨앤드존슨 산하의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관으로 전 세계 11개 지역(북미 7곳, 유럽 1곳, 아시아 3곳) 에서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를 설립하고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주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한국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속도감 있게 글로벌 마켓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22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학술교육 프로그램 ‘M.LAB’의 ‘메디컬 컨설팅(Medical Consulting)’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에는 국내 의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M.LAB(Medytox Leader Advance Beginner)’은 메디톡스가 미용성형 분야의 연자를 초청해 국내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필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올바른 시술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메디컬 컨설팅’을 비롯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 소개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첫 행사의 연자로 참석한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김형문 원장은 ‘필러 종류별, 시술후 시간별, 합병증 바로 알기 및 대응법’이라는 주제로 필러 시술과 관련한 이상반응의 원인과 예방법, 대처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과 같이 오랜 기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필러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JW메디스킨 안정원 대표
건일제약 관계사인 일본 대상 의약품 비즈니스 전문 기업 오송팜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사업에서 최고 등급인 ‘강소+’ 단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선정해 마케팅·금융 등 지원사업에 우대함으로써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오송팜은 일본 현지에 자회사 ‘브리오파마(Brio Pharma)’를 설립하는 등 외국 제약사의 진출이 어려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2월 환인제약과 공동개발한 SSRI계 항우울제 ‘에스시탈로프람정’의 허가를 취득했고, 6월 1일 ‘제2종 의료기기 제조판매업’ 허가를 취득하며 일본 수출 전문 제약사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공고히 한 바 있다.
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되는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에 대한 주요 비임상 연구 결과들이 세계적 권위의 당뇨 학회에서 발표돼 큰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24)’에 참가해 HM15275의 우수한 체중감량 효능과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 결과 4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한미의 차세대 지속형 플랫폼 기술 ‘아실레이션(Acylation)’이 적용된 HM15275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lucagon, GCG) 등 세 가지 수용체 각각의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돼 있으며, 부수적으로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ADA에서 HM15275가 수술적 요법에 따른 체중감량 효과에 버금가는 효능을 토대로 비만치료 영역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한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현재 GLP-1 기반 약물인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치매 정밀진단 진단키트 개발 사업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4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지원으로 주관기관 ㈜제이에이치케이메디컬사이언스(대표 조서윤)와 「중증도별 알츠하이머성 치매 정밀진단을 위한 특이적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키트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킥오프 미팅은 연구개발특구의 ‘지역혁신 실증 스케일업’ 사업을 시작하기 전 양 기관의 효과적인 협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킥오프 미팅에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바이오마커 ▲이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체외진단기기 및 진단키트 개발 ▲교차 검증을 통한 주요 성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제이에이치케이메디컬사이언스의 체외진단기기 제품 주요 성능 교차검증, 의료기기 제품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역혁신 실증 스케일업’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난치성 뇌질환에 대한 체외진단기기 개발, 제품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고령화로 인해 난치성 뇌질환의 조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와 의약품 제조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설립됐다. 2027년까지 총 398억원을 투입해 의약품 공정혁신 지능형 플랫폼 개발, 공정혁신 기반 의약품 고품질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열렸으며, 협회 노연홍 회장, 엄승인 전무이사, 이현우 글로벌본부 상무를 비롯해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 박영준 센터장(아주대학교 교수), 국민대학교 김주은 교수, 덕성여자대학교 박희준 교수, 비앤피케어 김태규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디지털 전환에 기반을 둔 의약품 제조혁신 및 공정혁신 관련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의약품 제조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 및 플랫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인프라 구축 ▲국내·외 정보교류 및 행사 개최 ▲우수 연구기관·기업의 발굴 및 연계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노연홍 회장은 “의약품 제조분야는 제조품질 혁신이 담보되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골다공증 골절의 연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골다공증 골절은 노인 삶의 질을 크게 하락시키고,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 초고령화에 대비해 골다공증과 이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윤영 교수와 알아본다.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 뼈의 양이 줄어들고 약해져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30~35세부터 골량이 점점 줄어들며, 여성은 50세 전후 폐경기에 들어서면 뼈가 생성되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빨라져 골량이 급격히 감소한다. 골다공증은 대개 증상이 없어 골절이 발생하고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외상이 없더라도 골밀도 소실로 척추가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 척추 앞부분이 주저앉아 키가 감소하기도 한다. 짧은 기간 키가 눈에 띄게 감소한다면 골다공증성 골절을 의심해 봐야 한다. 골다공증이 심하면 일상적 활동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바닥에 주저앉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동작을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의 진단은 골밀도 검사(T-score)를 통해 이루어지며,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으로 구분한다. 대퇴부, 요추의 T-score가 –1.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