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은 지난 10일 병원 지하 1층 로비에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희망의 씨앗, 생명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와 의료계 등 다양한 기관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하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장기이식센터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뇌사 장기 기증자는 483명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4만 명이 넘는 환자가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어 기증에 대한 관심과 기증자 등록이 절실한 상황이다. 병원은 지하 1층 출입구 앞 로비에 부스를 마련하고 전광판과 장기이식 안내 홍보물, 희망의 씨앗 장식을 비치해 장기기증에 대한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상담을 통해 장기·조직 기증의 중요성과 기증 절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생명나눔 주간 동안 장기이식센터 앞에 희망의 나무를 설치하고 응원 메시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가 9월 3일부터 9월 6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20차 세계 정위기능신경외과 학술대회 (2024 WSSFN)에서 국내 최초로 ‘ Ronald R. Tasker Award(로널드 R. 태스커 상)’을 수상했다. 장진우 교수는 정위기능신경외과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 업적을 이룩한 교수로, 초음파 뇌수술 분야의 기초와 임상 연구를 통해 인류 건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태스커 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진우 교수는 2000년 국내 최초로 파킨슨병 및 수전증 운동 이상 질환 환자의 치료를 위한 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을 도입했다. 2012년 세계 최초로 MRI 유도 집속초음파 뇌수술(MRgFUS)을 이용해 수전증, 파킨슨병, 강박장애, 알츠하이머병 등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 목적의 초음파 병소 발생술과 뇌혈관 장벽 개방술 등의 임상연구를 시작했다. 한편, 장진우 교수는 현재 이용되는 뇌 초음파 수술의 선정 기준 등 다양한 치료 가이드 라인을 최초로 제안해 초음파 뇌수술의 세계적인 보급과 확산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업적은 2021년 국제치료초음파학회(2021 ISTU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주연욱 교수(사진)가 2024년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32회 세계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ISUCRS 2024)’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주연욱 교수는 “대장직장암에서 FGFR 억제제와 칸나비디올(cannabidiol)의 협력적 항암 효과(Synergistic Anticancer Effects of FGFR Inhibitor and Cannabidiol in Colorectal Cancer)”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로 ‘최우수 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뇌수막류로 평생을 고통받은 11세 미얀마 소녀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받고 미소를 되찾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해외환자 초청 치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수술비 전액은 앞서 병원과 치료비 후원 협약을 맺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지원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은 선천적 기형 중 하나인 ‘뇌류’를 앓던 미얀마 소녀 이딴다초(EI THANDAR CHO)의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지난 8일 고향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냈다. ‘뇌수막류’는 두개골 일부가 열려 그 틈으로 뇌 조직이나 수막 일부가 튀어나오는 기형이다. 혈액 순환이나 뇌 기능에 문제가 생겨 장애가 발생하기도 하며, 다른 두개골이나 안면 기형, 뇌 기형 등을 동반한다. 증상에 따라 수두증, 경직성 뇌성마비, 소두증, 운동 실조증, 발달 지체, 시각 장애, 지적 장애, 간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이딴다초는 여섯 식구 중 막내로, 이른 나이에 아버지와 소규모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미얀마의 부족한 의료환경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그간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사단법인 멘토리스를 통해 이딴다초와 연결됐고, 여러 여건을 검토하여 의료 취약국 환자들을 국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7일 4층 대강당에서 ‘제5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성료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용찬 교수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내과 문병수 진료과장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간 완벽 가이드(소화기내과 전혜연 교수) ▲진료실에서의 항생제 처방: 시작부터 중단까지(감염내과 안상민 교수) ▲결핵의 진단과 치료: 진료지침을 기반으로(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지수 교수) 등 3편의 강의를 진행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와 서울삼성내과 이상수 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당뇨병성 콩팥병 치료의 새로운 접근: Non-steroidal Mineralocorticoid Receptor Antagonist의 임상 적용(신장내과 윤해룡 교수) ▲심장초음파 검사의 tips and tricks: 정확한 진단과 전원이 필요한 환자 선별(심장내과 김민관 교수) ▲개원의를 위한 빈혈 가이드(혈액종양내과 김수정 교수) 등 3편의 강의가 이어졌다. 내분비내과 박석원 교수와 서울새로운내과의원 이동훈 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마지막 세션은 ▲통풍 완전 정복: 진단부터 최신 치료까지(류마티스내과 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대상자 및 이용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별 이를 전담할 응급관리 인력은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인의 가정집에 설치된 응급호출기나 화재감지기 등 장비에서 감지한 응급상황을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 연락하여 신속한 구조와 구급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5년간 지역별 대상자 및 이용자수 현황에 따르면 현재까지 81만 706가구가 본 서비스를 이용 중이었으며, 2020년 3만 8,507 가구에서 2024년 26만 6,265가구로 약 8배 이상 증가하고 있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2만 276가구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고, 경기(10만 2,733가구), 강원(7만 2,678가구), 전북(7만 2,504가구)이 뒤를 이었다. 특가장 적게 이용하는 지역은 세종으로 5,186가구로 집계되었다. 이중 노인은 2020년 3만 7,090가구에서 2024년 25만 3,896가구로, 장애인은 1,417가구에서 1만 2,369가구로 급증하고 있었다. 최근 5년간 지역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최용훈 교수, 남령희 연구원, 최수인 박사)은 낙산균(clostridium butyricum) 섭취를 통해 고지방 식이로 인한 장내미생물 불균형 상태를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기전(매커니즘)을 발표했다. 최근 국내 20대~40대 젊은 대장암의 발병률이 10만 명당 12.9명 수준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주된 원인으로 식습관 서구화에 따른 고지방 식이가 지목되고 있다. 비만, 지방간,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과도한 지방 섭취가 각종 대장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고지방 식이는 장내미생물의 불균형을 유발하고 염증 물질을 증가시켜 대장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고지방 식이로 인한 장내불균형을 치료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인체에 이로움을 주는 유익균)를 개발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뷰티르산(butyric acid)은 장내 유해균의 정착을 막고 항염, 면역 조절 및 유지 작용 등을 하며 장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뷰티르산이 낙산균(clostridium butyricum)에 의해서 생성된다는 점에 주목, 고지방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지난 6일 1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암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분당서울대병원 폐암 환우 모임 ‘숨소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약 160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은 1부(오후2시~오후3시10분)와 2부(오후3시30분~오후4시40분)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폐암 수술 후 5년이 지나 완치 판정을 받은 환우를 위한 축하와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1부는 모든 암환자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조석기 폐암센터장(심장혈관흉부외과장)의 인사말에 이어 ▲암 개론-세포독성 항암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이근욱 암센터장) ▲노인암 치료 무엇이 다른가?(혈액종양내과 김진원 교수) ▲암 치료 후의 건강관리(가정의학과 백수아 교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2부는 제21회 숨소리회 정기총회 및 폐암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로 구성됐다. 한지은 간호사(숨소리회 간사)의 숨소리회 소개에 이어 ‘폐암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심장혈관흉부외과 전재현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심장혈관흉부외과, 혈액종양내과, 호흡기내과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8월 29일 안과 전문의 대상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사의 최신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TECNIS® PureSee IOL)’의 사용 경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 런칭 후 테크니스 퓨어See의 사용 경험이 소개된 첫번째 온라인 세미나인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였으며,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고경민 교수, 공안과병원 한영수 원장, 부산성모안과병원 채수혜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테크니스 퓨어See의 사용 사례와 의미, 백내장 수술의 최신 지견 등을 발표했다. 좌장을 맡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는 “기능적 시력은 일상생활 업무와 관련된 근거리 시력까지 포함하는데 ,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에서 기능적 시력 교정이 환자 삶의 질 유지를 위해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 ”고 전하며, 환자들이 수술 후에도 안정적인 시(視)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돕는 치료옵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MSD가(대표이사 알버트 김)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가족 600여 명과 함께 회사가 30년간 혁신의 힘을 바탕으로 이끈 ‘건강한 변화’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한국MSD 리더십팀은 이 자리에서 “한국MSD는 최첨단 과학의 힘으로 한국인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최고의 바이오 제약기업을 목표로 매년 새로이 도전하고 업계와 동반 성장해 왔다”라며, “한국인의 삶과 보건의료, 제약산업에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 온 직원들을 비롯해 의료진, 학계, 산업, 환자단체, 정부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협력에 깊이 감사한다”라고 했다. 한편, 한국MSD는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안에서 직원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리더십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역량 모델(엔터프라이즈 리더십 스킬)’ 도입, ‘하이브리드 워크(재택근무∙핵심 협업 시간의 유연근무제)’ 운영 및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MSD의 전체 직원(490명) 중 여성 직원의 비율은 약 63%, 여성 임원의 비율은 약 46%이며, MZ세대 비율은 약 71%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제30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The Korean Society of Maternal Fetal Medicine, KSMFM)는 임산부 및 태아의학 연구 발전과 국내 모자보건 증진을 목표로 1994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매년 학술대회 및 강좌를 개최해 고위험 산모 및 태아치료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으며, 임산부의 안전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박중신 교수는 “오랜 진료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산모와 태아 건강의 동반자 역할에 충실한 학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심각한 저출산 및 고위험 산모 증가와 같은 현안 해결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5월 아시아-오세아니아산부인과학회(AOFOG) 부회장으로 선출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28개국 산부인과학회의 연구 공유·협력과 여성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으로 재직 중인 박 교수는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화이자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419만 회분이 금일(’24.9.9.) 국내 도착하며, 81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되어 총 500만 회분이 금주 내 국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화이자 확보물량은 총 523만 회분으로, 잔여물량 23만 회분은 향후 도입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의 신속한 국내 도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각 제약사와 품목허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해당 화이자 백신은 지난 8월 30일(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모더나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도 국내 품목허가 진행 중으로 허가 이후 접종시기에 맞춰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할 예정이며, 합성항원 노바백스 백신도 긴급사용승인 후 총 32만 회분을 도입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식의약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해 9월 9일 7건의 우수작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1건) 500만원, 우수상(2건) 각 200만원, 장려상(4건) 각 50만원 이번 경진대회는 식약처가 개방한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웹사이트·모바일앱 개발을 장려해 식의약 분야 정책 개선과 창업 등 민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작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된 총 87건으로 전문가 심사, 국민투표,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하다고 평가된 7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원클릭 해외직구 성분 분석 플랫폼 서비스 ‘Clean Choice’가 선정됐다. ‘Clean Choice’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으로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해외직구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확인해야 하는 제품 정보 등을 정확히 제공*하고, 해외 제품과 유사한 기능성을 가진 국내 제품을 추천해
김은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과 김은철 교수가 지난 9월 1일 개최된 2024 한국건성안학회 Dry eye academy에서 ‘KDES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김은철 교수는 ‘Comparision of matrix metallopeptidase-9 expression following cyclosporine and diquafosol treatment in dry eye(건조증 환자에서 사이클로스포린과 디쿠아포솔 치료 후 매트릭스 메탈로펩티다아제-9 발현 비교 연구)’란 주제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은철 교수는 지난 2017년 미국 백내장 굴절학회(ASCRS, 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2018년 제31회 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수술학회(APACRS)에서 이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2019년 ‘제122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금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연구업적으로 여러 안과학회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뉴트리(270870)가 오는 9일 신제품 ‘뉴트리 루피니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트리는 앞으로도 속적인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매출 다변화를 지속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하는 한국인은 혈당 관리가 중요하다. 밥 한 공기에 각설탕 26개가 들어있을 만큼 탄수화물 속 당의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당 섭취량을 관리하는 혈당 다이어트가 최근 유행을 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은 저당, 고단백, 고식이섬유로 알려진 ‘루피니빈’이다. 이에 뉴트리도 루피니빈 열풍에 맞춰 ‘뉴트리 루피니빈’을 출시한다. 청정한 자연의 서호주산 루피니빈 원물을 100% 그대로 담은 ‘뉴트리 루피니빈’은 오는 9일 GS홈쇼핑 첫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식품 기준청에 따르면 루피니빈에 들어 있는 이눌린 성분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루피니빈에는 100g당 4.8g의 이눌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메밀의 2,400%, 귀리의 960%, 단백질은 37.5g로 완두콩의 647%, 닭가슴살의 167%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