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 정신건강의학과 이진희 교수가 4월 1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 문제의 예방 및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원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원주시가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했으며, 이 교수는 중독 예방과 치료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교수는 원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으로서, 알코올 및 약물 중독뿐 아니라 행동 중독까지 포괄하는 통합적 중독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조기 개입, 가족 상담, 재활 지원 등 전 주기적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아울러 보건소, 학교, 경찰서, 복지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학제적 개입 모델을 완성했으며,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4월 9일(수) 본관 3층 최덕경강의실에서 면역노화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메이요클리닉 요르그 고론지(Jorg Goronzy) 교수의 초청 강연을 성료했다. 2025학년도 제1회 리서치 넥서스 프로그램(Research Nexus Program)은 ‘노화와 T세포 및 B세포 면역의 복잡성을 해독하다’라는 주제로 메이요클리닉 면역학과 요르그 고론지 교수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요르그 고론지 교수는 노화와 면역학의 접점에서 T 세포 기능 저하의 메커니즘을 밝히고 이를 개선할 방법을 찾는 연구의 선두주자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T 세포 노화의 메커니즘(Mechanisms of T Cell Aging)’이라는 주제로 노화로 인한 T 세포 변화와 그에 따른 질환 연관성 및 조절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서울대 의대 의과학과 최윤수 교수가 광범위 중화 항체 유도를 위한 Tfh 세포 활용에 대해 강연했으며, 고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김우섭 교수가 생식 중심 반응과 그 인간에서의 결과를 발표했다. 고대 의대 편성범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석학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연구 기회를 확대해 연구중심 의과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대한외과술기연구회(회장: 서울대병원 이혁준 교수)는 2025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월 8일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20년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영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연구회의 창립 취지와 외과 술기 발전에 대한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외과 분야의 주요 흐름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과 로봇 술기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었다. 또한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외국의 술기 교육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연구회 2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외과 전공의 필수 교육기관으로 성장한 ‘술기 전문 연구회’대한외과술기연구회는 2004년 4월 30일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前서울대병원 외과 교수)을 중심으로 외과술기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창립되었다. 2009년에는 대한외과학회의 공식 1호 연구회로 지정되며 위상을 확립했고, 이듬해인 2010년부터는 외과 전공의의 술기교육을 외과학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위임받아 담당해오고 있다. 오송술기센터(2013, 메드트로닉)와 송도술기센터(2017, 올림푸스)의 개소로 실습 기반의 술기 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이호승, 이재민 교수 연구팀이 2025년 4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국제췌장담도학술회의(I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 IPBM 2025)에서 우수 연제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국제췌장담도학술회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췌담도 분야의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외 석학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일본담도학회(JBA), 대만 췌장초음파내시경심포지엄(TIPES), 태국소화기내시경학회(TAGE)와 공동으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심포지엄’을 개최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호승, 이재민 교수팀은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해 담낭 배액술의 시술 숙련도를 분석한 연구 ‘Multi-center analysis of the learning curve for endoscopic ultrasound-guided gallbladder drainage’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다기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적합 분석(CUSUM analysis)을 통해 시술의 숙련도를 정략적으로 분석하고, 숙련도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표준화 방안을 제시함으로
수면은 우리 몸의 회복 기능이 이루어지는 생리적 상태라 정의할 수 있다. 육체적•정신적 휴식 기간을 거치면서 피로를 해소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피로가 계속 누적되게 된다. 이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 치명적인 요인으로 다가오게 된다. 특히 수면 부족, 불면증 등은 발기부전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불면증이 장기 될 경우 체내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소화합물인 '활성산소'가 증가하게 된다. 활성산소는 적정량일 경우 체내에 유익한 활동을 가져다 주지만 반대로 지나치게 많이 누적된다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저하시켜 성욕 감퇴, 발기력 감소, 정액량 감소 등의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 비뇨기과전문의인 이무연 원장은 "각종 스트레스 및 잦은 야근에 시달리는 남성들은 불면증을 겪기도 하는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발기부전 등 성생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체내에 누적된 활성산소는 주사요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그 전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영위하여 발기부전 등을 사전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수면 부족, 불
장영명 대만 보건복지부 구강보건국장을 비롯한 대만보건복지부와 대만치과의사협회의 관계자 10인이 지난 1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을 방문했다. 대만 측은 2022년부터 특수 요구를 가진 환자 대상 치의학 전문 분야의 강화와 대만 내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새 병원 건립에 앞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첨단 시설과 시스템을 직접 보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대만 방문단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의 각 분야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특히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의 산학협력 연구분야와 독립 법인으로 운영하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또한 병원 투어 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용무 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앞선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만과 한국의 치과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명 국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첨단 시설과 효율적인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 큰 영감을 받았다.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의 새로운 치과병원 건립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14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과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 봉사활동,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 보호 운동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협약의 일환으로 ‘블루 아카이브’ 이용자들이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게임 내 캐릭터들과 연계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캠페인은 4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선착순 5,000명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설치·운영기관의 생물안전 확보 및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생물안전 3등급(이하 BL3) 연구시설 관련 지침을 일제 정비하여 개정하였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예방법」, 「유전자변형생물체법」에 근거하여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취급 BL3 시설에 대한 국가 생물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해당 법률에 명시된 BL3 시설의 설치·운영 기준과 검증방법 및 절차에 대하여 풍부한 사례와 상세한 설명이 수록된 지침을 발간함으로써 국내 의‧생명과학 연구기관의 실험실 생물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해왔다. 개정된 BL3 시설 관련 지침은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설치·운영 지침」, 「생물안전 3등급 시설 검증 지침」 및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안전관리 지침」으로, 고위험병원체 등을 취급하는 BL3 시설 운영기관에서 연구시설 생물안전 관리의 기준서로 활용되는 지침들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BL3 시설에서 감염동물 이용 실험을 하는 경우 헤파필터 장착 급‧배기시스템이 포함된 사육장치 설치 및 멸균된 폐수의 멸균 확인 방법 등 생물안전관리 사항을 개선하여 연구자 및 지역사회의 생물안전성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2025 사랑의 나눔터 바자를 오는 16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 컬처파크 토파즈 홀에서 16일(수) 단 하루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서울 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한다. 판매 품목은 △식품, △의류 및 신발, △생활용품, △아트상품, △기증품 등이며, LG생활건강, 동화약품, 프로스펙스, 삼양사, 종근당, 상하농원, 폴바셋, 씨제이(CJ), 에이제이(주), 손정완, 에프앤에프(F&F), 스틸쏘영, ㈜에치와이 13개의 주요 후원사와 27개 참여사가 함께한다. 이번 사랑의 나눔터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혼자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과 홀몸어르신과 같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300가구에 연중 밑반찬을 전달하는 적십자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비에 보태어 사용된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공병영)가 오는 4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지구시민런(Earth Citizen Run)’에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 행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마련된 뜻깊은 친환경 축제로, 지구와 인류의 공존을 위한 진정한 러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지구시민연합이 주최하고 국제브레인생활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월드컵공원의 메타세쿼이아 길과 하늘공원을 달리거나 걸으며, 지구와 사람 모두의 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구시민런’은 4.22km와 8.44km 러닝, 4.22km 걷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체험 부스와 청년들의 생기 넘치는 문화공연도 마련돼 있다.특히 참가비는 기후 위기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이를 통해 행사 참여 자체가 따뜻한 나눔과 연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 물품 사용을 철저히 금지하며, ‘지구를 닦는 사람들(와이퍼스)’과의 협업을 통해 다회용 컵 사용과 회수 등 쓰레기 제로 캠페인을 적극적으
메디아나(KOSDAQ 041920)는 자사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Device, 이하 PMD) 전 모델과 중앙환자감시시스템(Central Monitoring System, 이하 CMS)이 유럽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E MDR은 유럽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규제 인증이다. 기존 MDD(Medical Device Directive)보다 더욱 강화된 안전성 및 품질 기준을 적용해 제품의 신뢰도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규제 체계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메디아나의 PMD와 CMS는 EU 27개국은 물론, 영국, 터키, 유럽경제지역(EEA), 스위스 등 유럽 전역에서 공식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앞서 메디아나는 국내 최초로 CE MDR 인증을 받은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이하 AED)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추가 인증을 계기로, 유럽 고객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연구주제는 ‘임신 중 산모의 건강상태가 태아의 대사·면역 기능에 미치는 영향 및 이에 따른 태아의 질환 예방 전략 수립’이다.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과제는 우수한 젊은 연구자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장기간 수행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3년에 신설한 중장기 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박사학위를 받은 지 15년 이내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10년 동안 총 20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산모가 임신당뇨병이나 임신중독증 등을 앓게 되면 태아에게도 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뿐 아니라 면역질환, 신경발달과 같은 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태아에게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지 정확하고 구체적인 원인을 밝힌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는 산모의 건강상태가 태아의 대사와 면역 기능에 미치는 인과관계를 밝히고, 태아에게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연구를 계획했다. 1단계(1~5년차)
닥터다이어리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혈당관리 특화 스마트폰 패키지 ‘마이헬스폰’을 출시했다. ‘마이헬스폰’은 갤럭시 S25 시리즈를 기반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인 맞춤형 코칭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패키지는 갤럭시 S25 시리즈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기, 갤럭시 워치 7 블루투스, 전문가 1:1 코칭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포함된 닥터다이어리 ‘글루어트 혈당 패키지’, 그리고 한정 수량의 젠톡 유전자 검사 키트로 구성된다.닥터다이어리는 삼성전자의 B2B 전용 ‘Knox 솔루션’을 활용해 자사 앱을 비롯한 주요 헬스케어 앱을 사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닥터다이어리 앱에서는 혈당, 혈압, 운동, 식사, 복약 정보를 연동해 관리할 수 있으며, AI 기반 식사 기록 기능, 특허 보유 중인 당화혈색소 예측 기능, 병원과의 데이터 공유 기능 등도 제공된다.특히 ‘마이헬스폰’에 포함된 ‘글루어트 혈당 패키지’는 닥터다이어리의 8년 간 당뇨 특화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전문 간호사 및 영양사에 의한 1:
서울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4월 14일(월)부터 28일(월)까지 2주간 서울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서울센터를 통해 진행한다.국내 최초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은 정신질환 당사자가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2년간 1인 1실 풀옵션 주거공간을 지원하며, 보증금, 임대료 및 각종 공과금 등 경제적인 지원도 포함된다. 또한 입주자의 일상생활 능력과 사회기술 습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 상담 등 개별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현재 자립생활주택은 총 28호(정원 56명)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 2회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서울시 운영 시설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자립 의지가 있는 정신질환자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등 이용 중인 지역사회 기관으로부터 입주대상자로 추천을 받아야 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구내염 등 입 안 질환 증상 개선에 특화된 ‘임팩타민정 12T’의 패키지를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 새 패키지 전면에는 ‘입 안이 헐었을 때’라는 문구와 함께 구내염 증상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삽입했다. 소비자는 의약품의 복용 목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약사의 복약지도 역시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 하단에는 ‘구내염, 구순염, 설염, 체력저하’ 등 주요 효능·효과가 명확히 표기되어 있어, 제품의 특장점을 명료하게 전달했다. 패키지 사이즈도 휴대성을 고려한 포켓 사이즈로 변경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휴대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