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해 러시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으로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JW0061’의 물질 특허가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10여 개국을 대상으로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안드로겐성 탈모증, 원형 탈모증과 같은 탈모 증상에 효과적이고 예방효과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Wnt 2022’ 학회에 참가해 JW0061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JW0061이 모유듀 세포에 있는 GFRA1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Wnt 신호전달경로가 활성화되는 작용기전을 새롭게 확인했다. 이는 발모 작용기전을 규명한 저분자 약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본원 암병원에서 항암주사제 조제로봇 가동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동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이창희 진료부원장, 서재홍 암센터장, 최철원 혈액종양내과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항암주사제 조제는 정확하고 안전한 조제를 위해 표준화된 절차를 수행해야 하는 고난이도 업무다. ▲무균상태 ▲정확한 용량 ▲적시성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작업자인 약사도 잘못된 조제로 공기 중에 약물성분이 노출되거나 주사침에 찔리게 될 경우 위험할 수 있다. 구로병원이 도입한 항암주사제 조제로봇 APOTECA Chemo은 약사가 1차 검토 후 로봇에 약품을 투입하면 의약품 외형을 360도 스캔해 약품을 확인하고, 최종 혼합액의 무게를 측정 후 조제한다. 이를 통해 정확한 항암주사제 조제와 조제자인 약사의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로병원은 로봇 도입 후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로봇이름을 공모했으며 완치의 뜻인 Cure와 로봇을 합쳐 큐어봇(CureBot)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정희진 병원장은 “지속적인 암환자의 증가로 인해 어느 때보다 항암제 조제에서의 정확성과 안전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다”며 “이번 로봇 도입을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 미세먼지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지름 10㎛ 이하의 대기오염 물질이다. 지름의 크기에 따라 초미세먼지(2.5㎛ 이하), 극미세먼지(0.1㎛ 이하)로 세분화된다.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혜숙 교수(사진 좌)는 “일반먼지보다 미세먼지가 더 위험한 이유는 입자의 크기가 작고, 미세 중금속 등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보통 먼지는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대부분 걸러지나 미세먼지는 기도를 거쳐 폐포까지 유입되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특발성 폐섬유증 등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뿐만 아니라 심장, 뇌, 간, 콩팥 등 장기로 이동해 염증을 유발하고 치매, 심혈관질환 등 질병을 일으키는데 그 중 가장 문제는 바로 ‘암’이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독성물질은 세포와 접촉해 DNA를 파괴하고 이상세포를 생성할 수 있다. 이는 최근 비흡연자의 폐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최혜숙 교수는 “미세먼지와의 전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발생과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상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예보를
동구바이오제약의 신기술금융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가 ‘로프티록 반도체 신기술조합 1호’를 설립하고 반도체 세라믹 장비 소재.부품 기업 ‘미코세라믹스’에 38.5억원 투자를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코세라믹스는 2020년 코스닥 상장사 ㈜미코로 부터 세라믹부품 사업부가 물적분할된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용 기능성 세라믹 부품 전문기업으로서 세라믹 히터(Heater), 정전척(ESC, Electro Static Chuck), 기타 세라믹 소모품 매출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이 점점 미세화 되고 고단화됨에 따라 더욱 가혹한 환경에서 수율을 높일 수 있는 세라믹 부품의 필요성이 점점 증가되고 있어 미코세라믹스가 주력으로 하는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본기업이 거의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세라믹 Heater와 ESC부문에서 이미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소재국산화에 성공하였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유수의 국내외 장비업체와 종합반도체 기업에 제품판매가 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고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2대 주주인 삼성전자가 전략적 투자자로서 직접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23일, 서초소방서를 초청해 본부 임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이론 교육 및 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은 보건복지 최일선을 누비는 협회 임직원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자질로서, 보건의료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가급적 주기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숙련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사례 및 심정지 골든타임 이론을 시작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실습으로 이어졌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22일(수) 13:00 ~ 16:00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봄철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건강 관련 공개강좌와 ▲「말초혈액순환검사」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체활동, 사회활동의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말초혈액순환검사* 를 하여 혈관노화정도를 파악하고 동맥경화 진행도를 살펴봄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구강악안면외과 구정귀 교수 연구팀의 곽한울(2년차)·박태형(1년차) 전공의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치아유래 골이식재를 이용한 구강조직 재생 효과를 발표해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곽한울 전공의는 ‘재조합 사람 골 형성 단백질을 처리한 동종탈회상아질기질과 결합조직이식을 통한 치근 피개’를 주제로 사람재조합 골 형성 단백질을 코팅한 치아유래 골이식재와 유리치은이식술을 이용한 치근 피개 술식의 효과를 발표하여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박태형 전공의는 ‘파우더 형태의 자가 탈회 상아질 매트릭스를 치주결손부에 적용한 증례 보고’ 주제의 임상결과를 통해 치아유래 골이식재를 이용한 골재생 효과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의 신신파스 아렉스가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신신파스 아렉스는 2019년 첫 1위에 오른 이후 5년 연속 1위를 지켜내며 다시 한번 국민 파스로 인정받았다.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 2,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신파스 아렉스는 다양한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브랜드 인지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위 브랜드와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07년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대표 국민 파스로서 그 명성을 입증하는 결과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국내 최초로 하나의 파스 안에 냉온찜질 두 가지 효과를 담아낸 제품으로, 부착과 동시에 차갑게 붓기를 빼주고 차츰 뜨겁게 전환되어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 케어에 효과가 있다.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은 지난 17일(금),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 신약개발기업인 ㈜스템엑소원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경희대병원 피부과 정기헌 교수를 비롯해 ㈜스템엑소원 조쌍구 대표, 강근호 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엑소좀 임상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산학협력 정부사업 참여 등이다.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경희대학교의료원 엑소좀 연구회, 재생의학연구소를 주축으로 피부질환, 안구 및 구강 건조증, 간질성 방광염 등 여러 질환의 임상연구에 폭넓게 적용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 이하 YT1)’의 질 건조 예방 및 개선 효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YT1의 여성 갱년기 개별 증상 예방 및 개선 권리 범위를 확장시킨 3번째 조성물 기술이다. 지난 2021년 등록한 손발저림, 두근거림, 개미환각, 불면증, 현기증 등 갱년기 개별증상 개선과 예방에 대한 조성물 특허 2건에 이어 질 건조증의 개선 및 예방에 대한 기술 특허까지 취득해 YT1의 기술가치를 더욱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YT1은 여성 갱년기 유산균 메노락토의 핵심원료다. 2017년 과학기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신소재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농림식품신기술인증(NET)과 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기술상,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우수성과 10선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적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메노락토는 홈쇼핑, 온라인 마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2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883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들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 “AI기술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22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090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 종근당사내이사 신규선임: 이규웅(종근당 마케팅본부장)이미엽(종근당 제품개발본부장)상근감사 재선임: 김홍배(삼성증권 Retail전략담당 상무) ◆ 종근당홀딩스사외이사 신규선임: 나승용(한국펀드파트너스 기타비상무이사)조정희(법무법인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지난 16일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함께 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은 총 2부로 구성됐고 1부는 경희대한방병원 이재동 교수(경희대 한의과대학장)가 10명을 대상으로, 2부는 경희대병원 유방외과 채수민 교수와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가 14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건강관리와 예방을 위한 초점으로 각각 약 1시간 동안 강의 및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인터넷과 유튜브에 많은 건강정보가 소개되고 있지만 부정확하거나 광고 목적의 마케팅 정보들이 많아 환자들에게 혼란을 주거나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다. 경희의료원은 경희대병원(의대)과 경희대한방병원의 전문의를 통해 유익하고 검증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매월 2회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이용해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여성의 건강을 주제로 △경희대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침구과 교수)이 만병의 근원인 ‘비만 관리’, △경희대병원 유방외과 채수민 교수가 ‘유방암의 예방과 관리’ 그리고 △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가 ‘3대 부인암 AtoZ’에 대해 진행했다. 특히, 메타버스의 장점을 활용한 참가자와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은 참여자들로부터 호평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유영제약 서울사무소에서 2023년 승진자를 대상으로 대면 집합 교육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재개발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조별 소통 및 발표하는 행동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되었으며, 승진 대상자들은 승진자로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 및 역할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임 이하는 주어진 업무를 스스로 변화시켜 의미 있는 일로 만드는 활동인 ‘잡 크래프팅’을 진행하여 일의 의미 찾기, 자신의 강점 및 조직 필요 역량 찾기, 주어진 과업의 범위 확장 및 업무 개선 의견 공유 등을 통해 자신의 업무에 대해 돌아보고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책임 이상은 논리적 사고와 직관적 사고의 결함 및 순환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디자인 씽킹’을 진행하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변화 필요성 인지, 중간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업무 개선 방법 토의, 개인 및 조직 내 적용할 수 있는 계획 세우기 등을 통해 다양한 사고 및 문제해결 방법 습득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업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었다. 한편, 유영제약은 2023년부터 주임, 선임, 책임,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2022년 매출액 935억원, 영업이익 82억원, 당기순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대봉엘에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화장품소재, 원료의약품, 자회사 등 모든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한 결과이다. 특히 역대 최고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각각 13%, 17%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의 대폭 성장은 매출과 금융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전년대비 15억원이 감소했는데 이는 하반기 환율 상승 및 매입원가 상승에 따른 매출 총이익률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JW중외제약은 신제품 ‘베비움 시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베비움 시럽은 락툴로오즈농축액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 변비약이다. 락툴로오즈농축액은 합성 이당류 이지만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혈당을 올리지 않고, 대장 내 삼투압 작용을 통해 수분을 끌어올려 배변을 유도한다. FDA 안전성을 입증 받은 성분으로 만성 변비 환자뿐만 아니라 영유아, 변비로 고통받는 여성, 고령자 등 모든 연령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