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은 우리 몸의 등쪽에 있는 강낭콩 모양의 장기이다. 콩팥은 우리 몸 속 노폐물과 잉여수분을 소변으로 만들어 몸 밖으로 배출 시킨다. 또한 나트륨, 칼륨, 칼슘 등 대사에 필요한 전해질 농도를 늘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게 해 준다. 그런데 만성콩팥병은 콩팥이 망가져 이러한 기능들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을 말한다. 노폐물은 걸러지지 않아 계속해서 몸 속에 쌓이고 수분과 전해질의 농도가 적절하게 유지되지 못한다.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 구역, 구토 ▲ 식욕부진 ▲ 피로감 ▲ 발, 다리 부종 ▲ 다리에 쥐 ▲ 소변을 자주 보는 현상 ▲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나중엔 몸속에 과도하게 쌓인 노폐물들이 신경계에까지 영향을 미쳐 실신, 경련,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고, 몸속 수분량이 계속해서 늘어나다 폐부종이 일어날 수도 있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의 잔여 기능에 따라 총 5기로 구분할 수 있다. 90% 이상이면 1기, 60~90% 미만은 2기, 30~60% 미만은 3기, 15~30% 미만이면 4기에 해당한다. 마지막 5기는 콩팥 기능이 15%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5기에 이르게 되면 콩팥에 기능을 대신해줄 신 대체요법이 필수이다. 신 대체요법에는 신장
노년기에 당뇨와 혈압이 정상이면 건강하다고 얘기한다. 역으로 얘기하면 그만큼 당뇨와 혈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당뇨는 당화혈색소 수치로 관리하는데 노년기 당뇨는 노쇠 정도를 감안해야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 조금은 다른 노년기 당뇨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개인의 노쇠 정도에 따라 달라야 할 목표 혈당>당뇨병 치료를 받는 85세 여자 환자분이 진료실에 들어서자마자 걱정 가득한 얼굴로 한마디 내뱉는다. “혈당조절이 너무 안돼서 스트레스받아요.” 진료 모니터에 나타난 혈액검사 결과를 확인해보니 당화혈색소(HbA1c)가 7.4%이다. 나는 환자분에게 질문했다. “혈당을 어느 정도까지 낮추고 싶으신가요?”미국 및 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병 진료지침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성인의 적절한 목표 혈당은 당화혈색소 6.5~7%로 제시되어 있다. 철저한 혈당 관리는 망막병증, 알부민뇨, 신경손상과 같은 미세혈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의사는 물론 환자 역시도 당화혈색소 7%는 절대 넘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노년기에 접어든 당뇨병 환자는 상황이 좀 다르다. 긴 유병기간으로 인해 이미 미세혈관 합병증이 와 있는 경우가 많고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16일 병원 우림홀에서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KBGA) 박영해 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김가현 선수와 골프선수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두 선수와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이경훈 회장, 박신영 부회장 및 김안과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은 계약기간 1년 동안 김안과병원 로고가 부착된 용품을 착용하고 대회 출전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박영해 선수는 시각장애인골프선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제12회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 약시 부문 준우승 등 다수의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가현 선수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019년 5월 KLPGA에 입회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2023 점프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하여 올 시즌을 준비 중이다. .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국내 자생하는 식물오일을 활용, 바이오 컨버전 기술로 끈적이지 않고 흡수가 잘되는 최적의 사용감을 구현한 버터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아르간 오일을 비롯한 여러 식물성 오일과 시어 버터, 카카오 버터 등의 천연 버터들은 뛰어난 보습감 및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효능이 있어 화장품에서 에몰리언트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식물성 오일 성분은 공기 중에서 산패되기 쉽고 유분기가 많으며, 버터는 제형에서 번들거리거나 끈적이는 사용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같은 식물성 오일 및 버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봉엘에스 천연물 연구소는 생물 전환 공정을 통해 오일의 유화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모노글리세라이드, 디글리세라이드, 트리글리세라이드를 최적화된 비율로 함유되도록 개발했다. 특히 유자버터는 유자차 가공 후 버려지는 유자씨를 착유한 유자씨유와 글리세릴 모노스테아레이트를 에스테르화 반응을 통해 얻은 것으로 업사이클링과 클린뷰티를 실현했을 뿐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경제성이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융점(Melting Point)이 높아져 상온에서 버터 형태의 고상이
암 치료라고 하면 암에 대한 치료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통증, 피로, 불면 등 관련 증상의 치료와 관리도 중요하다. 암 관련 증상의 치료와 관리는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암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고 암 환자의 전체 생존 기간을 연장시킨다. 암 관련 증상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지지완화요법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에게 물었다. 수기 침 치료, 항암 치료 중 병행 시 효과침 치료는 암성 통증, 피로, 불면, 항암치료로 인한 오심구토와 말초신경병증, 방사선치료로 인한 구강건조를 완화한다. 암성 통증에는 아시혈, 배수혈, 족삼리, 합곡, 태충 등의 혈자리가 많이 사용되며, 암성 피로에는 기해, 관원, 중완, 족삼리, 삼음교 등의 혈자리가, 오심구토에는 내관, 공손, 족삼리가, 말초신경병증에는 팔풍, 팔사혈이 많이 사용된다. 특히 지지완화요법, 일상관리와 함께 병행했을 때 치료 만족감은 더 높아진다. 단, 주의할 점은 항암치료 중에 전기 침 치료는 오히려 말초신경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수기 침 치료로 안전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암성 피로와 통증에 효과적인 뜸 치료뜸 치료는 피로와 통증에 효과적이다. 암 환자에게 복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홍보대사 스롱 피아비배 직원 당구대회를 15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지역사회에 편입시키고, 사회 통합을 실천하기 위해 LPBA 유명 당구선수인 스롱 피아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스롱 피아비 선수를 초청하여 내부 직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계획됐다. 모충동의 크리스탈 당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당구대회 결승전을 비롯해 스롱 피아비 선수와 우승자와의 이벤트 경기, 스롱 피아비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으로 진행됐다. 일주일간의 예선을 거쳐 이날 결승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은 직원은 응급의학과 소속의 문선재(28) 간호사이다. 이어 열린 이벤트 경기는 스롱 피아비 선수의 승리로 돌아갔다. 최영석 병원장은 “홍보대사인 스롱 피아비 선수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우리병원에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팀(성균관대 이승원 교수, 연세대 신재일 교수, 차의대 신윤호 교수, 경희대 권로지 연구원)은 식품 알레르기를 진단받은 소아의 골절 위험률이 그렇지 않은 소아에 비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유럽알레르기학회지(Allergy)’ 온라인 판 1월호에 게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재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소아 178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소아 식품 알레르기 환자는 일반 소아에 비해 골절위험률이 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품 알레르기 증상이 심각할수록 골절 위험률은 더욱 증가했다. 경증 소아환자의 골절 위험률은 9%인 반면, 아나필락시스를 동반한 중증 소아환자의 골절위험률은 21%로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병원 방문 횟수가 3회 이상이거나 진단 연령이 낮을수록 골절 위험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는 “식품 알레르기를 가진 소아는 광범위한 식품 회피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기 어려우며 특히 비타민D와 칼슘 부족이 면역체계와 뼈를 약해지게 만들어 골절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식품 알레르기를 진단받은 소
신신제약이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함유한 새로운 처방의 벌레물림 치료제 ‘물린디쿨액’을 출시했다. 물린디쿨액은 모기 물린 후의 가려움증을 빠르게 완화시켜 주는 국소마취 성분 리도카인을 비롯해, 벌레물림 치료에 가장 최적화된 9종의 성분을 조합한 제품이다. 벌레에 물리면 독성에 의한 염증반응으로 물린 부위가 붓고,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린 부위를 긁어서 추가적인 상처와 이로 인한 2차 감염을 유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물린디쿨액은 강력한 국소 마취 성분 리도카인을 함유했으며, 피부보호 재생 성분인 덱스판테놀과 토코페롤아세테이트로 상처 난 피부의 보호력을 높였다. 또한, 시원함을 주는 크로타미톤을 추가해 기존 l-멘톨이나 dl-캄파 성분만 함유한 제품에 비해 뛰어난 청량감을 자랑한다. 용기는 손에 잡기 쉽고 바르기 편한 곡선형으로 제작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누액방지 안전캡을 적용하여 내용물이 흐르지 않고, 반복적인 사용에도 튼튼한 신형 스펀지캡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주)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배우 정인선 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한 것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인선이 드리는 다양한 혜택'이라는 콘셉트로 제품 할인은 물론 사은품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할인 이벤트를 통해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올인원 △울트라 아르기닌6000 △자미랑 흑하랑 △엔자임타임 △저분자 피쉬콜라겐 등 이너셋 대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너셋몰에 신규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자사몰과 스토어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가 쿠폰을 추가 제공하며, 누적 구매율 최상위 고객들에게는 각각 10만 원, 5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과 스타벅스 커피세트가 주어진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3월 16일 ㈜보령(구 보령제약)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금은 ㈜보령과 ㈜보령홀딩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등 주요 계열 회사들이 지진 피해 어린이 지원에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진으로 700만 명이 넘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이 열악한 주거 및 식수위생 환경에서 각종 질병의 위험에 노출된 채 살아가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사회의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피해 지역 어린이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희망을 되찾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오랜 기간 헌혈 캠페인, 소외 이웃 돕기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보령이 이번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셨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사회의 일원이자 국내 굴지의 제약기업 수장으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계신 김은선 회장
아토맘코리아(대표 권태완)가 대한아토피협회와 손잡고 소외계층 아토피 어린이를 위한 ‘보습제 지원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98만9,750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48%(47만7,287명)가 0세~19세 소아∙청소년이다. 특히 극심한 건조함을 느끼는 겨울철이나 혹은 미세먼지, 급격한 온도변화, 꽃가루 등이 날리는 봄이 되면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들은 더욱 큰 고통을 혼자 감당하며 마치 내가 무언가를 잘못하여 남들과는 다른 내가 되었다고 하는 죄책감마저 느끼며 살아가게 된다. 보통 아토피 피부염 아이들은 일반 성인이 사용하는 보습제 사용량과는 비교가 안되는 일반인의 15배~20배에 이르는 많은 양의 보습제를 매일 수시로 전신에 발라주어야 하는데 그 양은 매주 250g 보습제 하나를 다 써야 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아토피를 검색하여 해당 모금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직접 기부하거나 페이지 하단에 댓글, 응원, 공유 등의 참여를 통한 기부도 가능하다.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모인
휴온스그룹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영목)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 임상 3상 시험을 허가받고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이 필요한 만 19세 이상 성인 176명을 대상으로 국내 중앙대학교병원 등 4개 기관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022년 상반기 종료된 임상 2상을 통해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 개선 효과를 임상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 양성교근비대증 개선 영역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직접 교근에 투여,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보존적, 수술적 치료를 대체하여 사용될 수 있다. 리즈톡스는 현재 미용영역에서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임상 3상을 통해 추가 적응증을 획득해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보툴리눔 톡신 빅3 마켓 진출을 위해 현지 유력 에스테틱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JW신약㈜(대표이사 김용관)과 조갑진균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와 안드로젠탈모증 치료제 엘-크라넬®의 국내 판매 및 유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JW신약은 갈더마코리아의 로세릴®네일라카와 엘-크라넬® 제품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하게 됐다.
강자헌 경희대학교 안과 교수가 대한검안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대한검안학회는 지난 2월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회된 2023년 제24차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강자헌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였다. 대한검안학회는 2001년 설립 이후 검안을 통하여 안과 모든 세부분과와 연관된 검안관련 학술발전과 전 국민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강자헌 신임회장은 신임회장 취임사에서 “설립 이후 역대 회장 및 집행부의 업적을 이어받고, 안과의 모든 세부분과와 힘을 합쳐 검안을 통한 안과학술발전을 도모하며, 모든 안과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상생하여 4차 산업으로 대변되는 사회발전을 통하여 국민눈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약국학회(회장 방준석)는 지난 5일 양재역 토즈 에서 2023년-2024년 대한약국학회를 이끌어갈 신임 이사진 중심으로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우성 자문과 백경신 고문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운영위원회는 신임 이사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업무 인수 인계, 사업 방향, 학회 비전 등에 대해서 공유 하고 학회의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였다. 방준석 학회장의 <디지털 약료시대에 약국의 역할과 학회의 비전> 이라는 강의를 통해 대한약국학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향점에 대해서 회장단과 이사진에게 공유가 되었다. 방회장은 강의에서 약업 환경이 바뀌면 약사와 약국의 전략, 비즈니스 모델, 조직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디지털 약료는 피할 수가 없어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대한약국학회가 중심에 서자 라고 제안했다. 강의에 이어 각 위원회 별로 학회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3년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위원회 고기현 신임위원장(한풍제약 이사)은 "이번 운영위원회는 방준석 회장의 비전을 듣고 학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회장단과 운영이사진 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