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이 아반토코리아(대표 이상규)로 부터 2억 원 상당의 연구용 기자재를 기부 받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 경희대 약대 정은경 교수, 아반트코리아 이용 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은 셀 스트레이너, 세포 배양 플라스크 등의 연구 소모품과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생산에 사용되는 고순도 화학 제품 등 기부 받은 기자재를 신약개발 및 연구와 경희대학교 의대, 약대 학생들의 교육 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 완화의료 상담을 통해 암 환자의 임종기 항생제 투여 확률을 약 54%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의료진과 환자 및 가족이 치료 목표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유신혜 교수·이대서울병원 김정한 교수팀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중 사망 암 환자 1143명을 대상으로 완화의료 상담이 임종 3일 이내 항생제 사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진행기 암 환자는 암 자체 혹은 암 치료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으며, 실제로 감염증이 발생해 경험적 항생제 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임종기 암 환자에게는 이러한 항생제 사용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근거는 뚜렷하지 않다. 이에 연구팀은 상당수의 진행기 암 환자들이 임종기에 항생제를 투여받는 점에 착안해 완화의료 상담이 임종기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는지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사전에 완화의료 상담을 받은 468명(40.9%)과 받지 않은 675명(59.1%)의 성향점수 가중분석﹡을 통해 두 집단의 특성을 비슷한 수준으로 보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완화의료 상담과 임종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김대균)가 최근 ‘2022년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2년 사업결과보고회에는 2권역(인천·경기북부) 내 13개 기관 중 가천대길병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11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사업결과보고회는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가천대길병원(백선미 사회복지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인순 호스피스팀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원가빈 사회복지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유경 사회복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유세련 사회복지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소행연 간호사) ▲봄날요양병원(이미환 사회복지사) ▲연세메디람의원(손미현 사회복지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주경 사회복지사) ▲인천광역시의료원(박진형 간호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보영 간호사) 순으로 기관별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수행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올해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 수행성과를 소개하고, 2023년에도 질 높은 생애말기 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전문기관들의 방향성과 이에 필요한 권역호스피스센터의 역할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2016년 최초로 AA등급을 획득한 후 4차례 A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CP운영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입증받았다. 종근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선포식을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승진시험에 CP과목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CP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위반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계조치를 취하고 CP준수 우수팀과 임직원에게 포상을 실시했으며, 분야별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등 효과적인 CP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A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국제표준인 규범준수(ISO37301)∙부패방지(ISO37001)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하는 등 더욱 체계적인 CP 운영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받은 것은 종근당 임직원들이 사내 CP문
SK케미칼은 캐나다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사이클리카(Cyclica)’와 ‘AI 신약 개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이클리카는 자체적으로 중추신경계(CNS) 질환, 종양학, 자가면역질환 타겟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AI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약물 타겟과 결합하는 후보물질들의 약리학적, 물리화학적 및 체내동태적 특성까지 감안해 선별할 수 있는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Ligand DesignTM, Ligand Express)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츠가 선정한 2020년 글로벌 유망 AI 스타트업 Top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사이클리카는 자체 신약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양사 공통 관심 질환 영역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SK케미칼은 사이클리카가 발굴한 후보물질의 전임상, 임상 개발 및 전세계 상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창조적 중견 제약기업인 ㈜퍼슨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급변하는 약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2월1일자 기업분할을 단행했다. 제조법인과 판매법인으로 분리한 기업분할은 ㈜퍼슨과 ㈜퍼슨헬스케어로 새롭게 출범했다.양사의 대표는 퍼슨의 김동진 대표가 맡는다. 퍼슨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비지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퍼슨은 CDMO 사업을 강화한 의약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퍼슨헬스케어는 의약품 판매 및 연구개발과 함께 의료기기, 동물용약품 등 다양한 사업을 추가하여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변신 확대하여 운영될 것이며, 각 사의 경쟁력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퍼슨 전체의 기업가치가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분할과 관련 김동진 대표는 “기존 조직이 현상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기업분할을 단행한 것이며, 퍼슨은 앞으로도 새로운 혁신의 자세로 끊임없이 발전하며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스트리션이 여성 갱년기 증상과 피부 건강을 동시에 케어하는 ‘유한백수오 스킨콜라겐’을 15일(목)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 콜라겐이 감소하며 폐경 이후 첫 5년 이내 30% 소실된다. 태초부터 남성은 여성보다 더 많은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에스트로겐이 결핍되기 쉬운 여성은 남성보다 빠른 피부 노화를 겪게 된다. 이번 출시하는 에스트리션 ‘유한백수오 스킨콜라겐’은 기존 듀얼콜라겐을 리뉴얼한 제품으로 여성 갱년기와 피부 노화까지 예방하는 ‘개별인정형 콜라겐’으로 업그레이드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갱년기 여성뿐 아니라 중년 여성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도록 국내 유일 안전한 갱년기 기능성 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활용해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는 동시에 피부 탄력, 보습, 주름관리까지 총 3중으로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한백수오 스킨콜라겐의 주 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유한건강생활의 독점 원료로 국내 최초 식약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이다. 또한 갱년기 기능성 원료 중 국내 유일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지 않아 에스트로겐 민감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콜롬비아, 베트남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품목허가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한국 허가 1년만에 글로벌 10개국에 NDA 신청을 완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 2021년 기준에 따르면, 이번에 품목 허가서를 제출한 2개국을 포함해 누적 10개국의 항궤양제 의약품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이 지금까지 펙수클루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한 10개 국가는 브라질,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 콜롬비아, 베트남이다. 대웅제약은 콜롬비아를 마지막으로 2021년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중남미 4개국(칠레, 에콰도르, 페루, 콜롬비아)에 대해 모두 허가제출을 완료했으며, 베트남에 NDA를 제출함으로써 아시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블록버스터 신약 성장을 위해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2022년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선포한 한미약품이 우수한 경영 성과를 토대로 연말 각종 시상을 휩쓸며 한 해를 마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정부 및 주요 기관 등이 주최한 시상에서 현재까지 9건에 이르는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범위도 한미약품에서부터 한미약품연구센터, 계열사인 제이브이엠과 온라인팜까지 이르는 등 기업 전반의 경영 성과에 대한 시상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먼저 한미약품은 우수 의약품 개발 보급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신약 연구개발 성과와 해외수출 실적, 기술 이전 등의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행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미약품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제약산업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해당 기업들과 연관된 관계자들이 직접 지속가능성을
기저귀로 예민해진 아기 엉덩이를 건강하고 부드럽게 세정해주는 전용 버블워시가 출시됐다. 한미약품은 약국 전용 제품 브랜드 ‘프로-캄’ 시리즈의 일환으로 ‘베베 궁디 버블워시(사진)’ 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약국 유통은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이 전담하고 있다. 부드러운 거품 타입의 베베 궁디 버블워시는 대소변 등으로 오염된 기저귀로 인해 민감해진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세정해주는 영유아 전용 제품으로, 갓 태어난 아기 피부를 감싸는 태지 유사 성분과 피부 컨디셔닝에 도움을 주는 하이드롤라이즈드태반추출물 성분, 흡수력과 보습에 뛰어난 호호바씨 오일 성분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한미약품의 특허 받은 유산균 배양액 3종(비피다발효여과물, 락토바실러스발효물, 락토바실러스발효용해물)이 함유돼 피부 보습과 진정 등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파라벤이나 페녹시에탄올 등 인공 방부제 성분이 첨가되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베베 궁디 버블워시는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진행한 인체 피부 일차 자극 시험에서 무자극성 범주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20회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건강강좌’가 개최됐다.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김종진 교수, CHA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가 2022년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 목포시의료원과 함께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전남 목포시의료원(원장 이원구)에서 고혈압 건강강좌, 혈압 측정 및 상담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021년에는 실시하지 못했던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는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하고, 200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3년만에 개최 된 이번 제20회 건강강좌에서는 목포시의료원 김순길 교수가 ▲고혈압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손일석 교수가 ▲고혈압, 어떻게 치료하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현민수 교수가 ▲Q&A를 진행하며 고혈압에 대해 바로 알고, 오해와 의문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주식회사 직원들과 목포시의료원 간호사들이 함께 건강강좌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을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의료협력팀은 보건복지부 ’2022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희대학교병원 의료협력팀은 작년에 개최된 본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바 있는데, 내외부 전문가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올해도 2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장에서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운영 과정 동안 ‘진료 연속성 · 환자 안전관리 강화’에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판단된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실무경험사례는 『환자 곁에서, 환자 편에서 - 진료정보교류사업과 함께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종(상급종합병원)과 상종(相從)하기!’』이다. 경희대학교병원 의료협력팀이 그간 의료기관 간 진료의 연속성, 환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에 초점을 두고 병원 간 진료의뢰 회송절차를 간소화해 온 결과이다. 진료에 필요한 서류발급의 최소화, 비용 및 시간 절약 등의 현실적인 방안 적용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 사례를 제출해 대상을 받게 된 의료협력팀 이상은 진료협력파트장은 “'환자 곁에서, 환자 편에서'는 경희의료원의 슬로건으로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의미에
휴온스푸디언스가 홍삼과 헤모힘으로 대표되는 국내 면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김치 유래 유산균 ‘와이셀라 시바리아(Weissella cibaria) JW15’의 ‘면역 기능 개선 기능성’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의 개별인정 획득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김치 중에서 면역 기능이 가장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분리해 면역 기능 개선 신소재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 2021년 농업과학기술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에 대한 특허기술 및 노하우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원료 및 제품의 안정성과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연구팀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82명을 대상으로 8주간 면역 기능 개선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NK세포 활성화’, ‘IL-1β 생성증가’, ‘Ig1 생성증가’ 등 세부항목에서 유의적인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동물실험에서도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을 경구투여 했을 때 선천적·후천적 면역 관련 인자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규명하여
백내장은 수정체가 불투명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혼탁해진 수정체는 빛을 산란시켜 시력을 떨어뜨리고, 시야를 흐리게 한다. 수정체의 혼탁이 심할수록 시력 저하 또한 심해지고 눈부심 또는 물체가 여러 개로 보이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밝은 곳에서만 시력이 더욱 저하되는 주맹을 겪기도 한다. 백내장은 노년에 나타나는 대표적 안질환으로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노인성 백내장이 가장 많으며, 50세 이상에서는 특별한 증상은 없어도 안과에서 시행하는 세극등 현미경 검사에서는 대부분 관찰된다. 하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도 백내장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져 나이를 불문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백내장은 비만 인구 증가에 따른 당뇨병 증가, 다양한 신체적 취미활동에 따른 눈 외상 등이 주요 요인이다. 또한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안약 사용이나 근시, 안과 수술, 포도막염 등도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는 “노화뿐만 아니라 자외선 노출, 흡연 등 환경적 요인 또한 백내장 유발의 중요한 원인이며, 국내에서 겨울철 높아지는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물질은 상대적으로 백내장 유발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제3회 ‘KJ국제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이 선정됐다.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대한전문병원협회와 지난 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제3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의료 봉사자분들을 지속 발굴하며 의료계를 대표하는 봉사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은 지난 2020년, 국제약품과 대한전문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 올해 제3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에는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문병원협회 2·3대 회장을 역임한 정 이사장은 전문병원관리료와 전문병원 의료질평가지원금 등 전문병원 수가 신설을 주도하며 전문병원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문병원들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상 이외에도 △의료지원부문 바른세상병원 서비스디자인과 박진희 과장, 시온여성병원 감염관리실 양형희 팀장 △행정지원부문 우리아이들병원 길현수 행정부장과 다인이비인후과 박승민 행정부 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는 인사말에서 “까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