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및 계열사는 2025년 1월 1일부로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주요 인사내역은 다음과 같다. ◇ 종근당(승진)◆ 상무 승진: 이욱세, 권유경, 이우◆ 이사 승진: 장문수, 이주원 ◇ 종근당바이오(승진)◆ 이사 승진: 배철용, 김우상 ◇ 경보제약(승진)◆ 상무 승진: 이태경◆ 이사 승진: 정희록 ◇ Bell SM(승진)◆ 상무 승진: 김재영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에스테틱 장비 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제품군이 런칭 이래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2011년 ‘더마샤인’을 출시한 이후 ‘더마샤인 밸런스’, ‘더마샤인 프로’ 등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약물정량 주입기 시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 더마샤인 제품군은 피부과, 성형외과, 개원가 등 국내에서 7000여 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1만3000여 대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약물정량 주입기 글로벌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더마샤인 시리즈는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를 얼굴 전체에 주입해주는 입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이다.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물광'이라는 뷰티 트렌드를 창출하면서 시장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시장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에는 통증과 누액 현상 등을 보완한 프리미엄 니들(바늘)을 개발했다. 현재 PDLA(Poly D- Lactic Acid), PLLA(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우인 원장(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이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에 선출되서 2025년 1월 1일(수) 취임한다. 임기는 2025년 말까지 1년간이다. 대한진단혈액학회는 2001년 진단혈액연구회로 시작하여 2006년 정식 학회로 창립됐다. 국내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모여 진단혈액검사의 표준화와 발전을 위해 의료 및 학문적으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임상 현장에서 환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효과적인 검사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우인 원장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에서 근무했으며, 텍사스 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감염관리실장과 적정관리실장, 의대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왔으며 지난해 11월 원장에 취임했다. 이우인 원장은 최초의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의 여성 원장으로, 취임 이후 의정 갈등으로 혼란하고 어려운 의료상황 속에서도 강력한 리더십과 전직원과 함께하는 추진력을 발휘하며 강동경희대병원의 진료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차정준, 김주현 교수 연구팀은 고령의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ASCVD) 환자에게 고강도 스타틴 대신 중강도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 요법이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고강도 스타틴 요법이 권장되지만, 고령 환자들은 근육 관련 부작용이나 혈당 상승 위험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 연구로 고령 환자들이 고강도 스타틴 치료로 인한 부작용 걱정 없이 안전하게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제시된 것이다. 연구팀은 중강도 스타틴(로수바스타틴 5mg)과 에제티미브(10mg) 병용 요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전국 11개 의료기관에서 70세 이상의 ASCVD 환자 561명 중, 병용요법을 받은 환자 279명, 고강도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282명을 6개월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두 치료군 모두에서 약 70% 이상의 환자에서 목표 LDL 콜레스테롤 수치(70mg/dL 미만)를 달성하며 동등한 효과를 확인했다. 그런데, 병용 요법을 받은 환자군은 근육 관련 부작용 발생률이 0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연구팀(조성훈 교수, 김윤나 교수, 한음한방신경정신과 목동점 홍순상 원장)이 식물 어수리(Heracleum moellendorffii) 추출물의 항우울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 SCI급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IF:4.8)’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신경세포에 영양공급, 노폐물 제거 등의 역할을 하는 성상교세포의 감소가 우울증의 주요원인으로 보고,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대상 쥐에게 성상세포 독소L-알파아미노아디프산(L-alpha aminoadipic acid)을 주입해, 전두엽의 성상교세포 수가 급감하는 우울증 환자의 뇌와 유사한 환경 조성했다. 이후 어수리 추출물을 용량에 따라(200, 500mg/kg)에 투여한 실험군과 일반 대조군을 대상으로 꼬리 매달기 실험(TST)과 오픈필드 테스트(OFT)를 진행했다. 동물실험 결과, 부동 시간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불안 행동이 개선되었다. 또한 어수리 추출물이 전전두엽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IL-6)과 lipocalin-2의 발현을 감소시키고, 성상교세포 손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효과는 실험대상 쥐 중에서도 500mg/kg 투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고광송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장(사진)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정책 강행 등 의료농단으로 촉발된 의료 대혼란 상황에서 의료계 종주단체이자 유일한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를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라면서 “투표권을 가진 모든 회원들이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참여해, 대내외에 의료계의 국민 생명 및 건강 보호와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붕괴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를 회생시킬 동력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고 위원장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정부가 강행한 의대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정책 등의 정당성이 소멸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부는 잘못된 의료정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의료계에는 혼란한 의료계 민심을 수습하고 단결시켜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을 기필코 저지할 현명한 지도자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모든 회원님들이 참여하셔서 역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중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해주신
JW중외제약이 올 하반기 국내 주요 제약사 중 '인공지능 신약 개발' 등 AI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10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JW중외제약(001060) △대웅제약(069620) △유한양행(000100) △한미약품(128940) △보령(003850) △GC녹십자 △종근당(185750) △동국제약(086450) △광동제약(009290) △동아제약 등이다. 조사시 '제약사 이름'과 'AI' 두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수도 있다. JW중외제약이 이번 분석 기간 1463건의 AI 키워드 관련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언론 뉴스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개발한 전립선암 치료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으로부터 '2024년도 1차 국가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유케이케미팜(대표 오기범)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제약품은 유케이케미팜이 현재 생산하고 있는 유케이키트 제품인 ▲트리손키트(Ceftriaxone) ▲페라설주(Cefoperazone) ▲치암키트(Cefotiam) ▲테탄키트(Cefotetan) ▲반코키트(Vancomycin) 총 5개 제품을 ‘유케이키트주’를 공동 판매한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과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일체형 무균 항생제 키트를 의료현장에 확대함으로써 국민 보건에 이바지하고 동시에 양사의 실적 성장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케이키트주는 일체형키트 제형으로 무균조제가 가능하여 감염예방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키트형 제품이다. 또한, 의료진들의 주사찔림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신속하게 조제가 가능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줬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일체형 주사제는 Ready To Use Product(RTUP)로 분류되며 미국이나 유럽 및 일본의 종합병원 등에서는 보편화된 제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유케이키트주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품 도입 시의 감염 예방 효과와 더
척추 수술 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척추수술 후 통증 증후군‘ 환자에게 ’척수신경 자극술‘이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척추수술 후 통증 증후군은 척추 수술 이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새로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만성 통증이 이어질 수 있다. 외상이나 수술 후에 발생하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역시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암으로 인한 ’암성 통증‘도 기존의 치료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난치성 통증 환자들에게 척수신경 자극술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척수신경 자극술은 척수에 전기 자극을 주어 통증 신호가 뇌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거나, 나쁜 자극을 좋은 자극으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이다. 환자 척추에 미세한 전극을 삽입하고, 체내에 전기 신호를 제어하는 조절 장치를 이식해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 전극을 삽입한 후에는 외부 프로그램을 통해 자극의 세기를 설정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쳐 세밀하게 통증을 조절한다. 척수신경 자극술의 주요 장점 중 하나는 신경조직의 손상이나 신체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험 자극 단계에서 효과가 없을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지난 11월 26일(화)~29일(금) 4일간 ISO37001 인증 사후 심사 및 ISO45001 인증 최초 심사를 실시하여 인증유지 및 최초 취득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의 신뢰감상승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ISO(국제표준화기구)는 국제적인 표준 제정 단체에서 뽑힌 대표로 이루어진 표준화 기구이다. ISO는 국제적 통용 표준을 개발 및 보급하여 인증을 통과한 기업에게만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따라서 ISO 인증 받은 기업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경영시스템을 갖추었다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ISO 인증 중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재)인증 받은 다산제약은 이 두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부패 및 안전보건경영 글로벌 기업으로서 면모를 보여주었다.한편 다산제약이 전년도 최초 인증 이후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한 ISO37001은 기업의 청렴도, 부정부패에 관한 윤리 경영을 평가할 수 있는 국제 표준이다. 특히나 제약 업계에 있어서는 병원, 약국, 영업 담당자들의 리베이트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인증으로 다산제약은 해당 인증을 통해 모범적인 윤리 경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18일 약 4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상유전체의학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전체 의학의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적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정밀의료와 희귀질환 치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전체 의학은 암, 희귀질환, 만성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FiRST 암 및 희귀질환 패널을 활용하여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정밀의료의 임상적 성과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정밀의료 및 희귀질환의 미래를 논의하고, 임상의와 연구자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암정밀의료의 최신 동향을 다뤘다. 이성영 교수(임상유전체의학과)는 서울대병원의 암 패널 검사와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 사례를 발표하며 맞춤 치료의 시각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시현 교수(임상유전체의학과)는 FiRST 암 패널을 활용한 유전자 변이 분석과 이를 치료에 적용한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 고지원 교
휴온스그룹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인 휴엠앤씨 베트남 공장이 완공됐다.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 기업인 (주)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최근 베트남 생산공장인 ‘휴엠앤씨 Vina’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휴엠앤씨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공장의 기업 등록을 마치고,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약 8개월만에 완공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직접 참여해 현지 직원들을 독려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에 준공된 베트남 공장은 약 4500평 규모로 총 투자금은 약 70억 원이다. 연간 6000만 바이알, 8000만 카트리지 생산능력(CAPA)을 갖췄다. 이는 두 품목의 휴엠앤씨 국내공장 생산량과 비교시 70% 가량 생산이 가능한 수치다. ‘휴엠앤씨 Vina’는 내년 1분기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휴엠앤씨는 해외공장 신설로 생산 능력이 한층 강화된 만큼, 신규 거래처 발굴 등 사업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이번 베트남 생산기지 준공을 통해 생산능력이 늘어나 수요 대응과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져 신규 고객 창출과 매출 신장을 이뤄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을 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3일 숙취해소제 브랜드 ‘깨노니’ 광고 모델로 배우 구교환을 발탁하고 TV 광고 티저를 공개했다. 본편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 구교환을 모델로 선정하여 ‘속이 깨야 진짜 깬다’는 카피로 깨노니 땡큐샷의 숙취해소 효능을 강조했다. 구교환의 친근하고 재치 넘치는 ‘땡큐’ 제스처를 통해 트렌디한 깨노니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호평을 받는 배우 구교환과 함께 깨노니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며 “TV 광고를 시작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깨노니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출시한 숙취해소제 ‘깨노니 땡큐샷’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숙취해소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에 따라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한 특허 원료 ‘노니트리(Nonitri)와 활력 증진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 밀크씨슬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주성분 외에도 헛개나무열매농축액, L-아르지닌, 타우린, 건조효모(글루타치온 함유) 등 다양한 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트렌디한 이중제형
근감소증과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수록 경계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이다. 근육량 감소는 낙상과 골절 위험을 높이고, 관절염은 일상적인 걷기와 같은 기본적인 움직임조차 어렵게 만든다. 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소윤수, 정형외과 서대근 교수는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적절한 운동과 영양 섭취를 통해 질환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규칙적인 근육운동과 단백질 섭취로 근감소증 예방 근감소증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육량 감소 뿐 아니라 근력저하, 신체운동 능력 저하를 불러오는 것이 특징인 질병이다. 근육량 감소는 낙상, 골절위험 증가와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발생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근감소증 의심 증상으로는 악력이 약해져 물건을 잘 들지 못하고, 하지 근력 저하로 인한 계단 오르기와 걷기가 어려워진다. 자주 넘어져 낙상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도 근감소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이다. 또한,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가 1년에 5kg 이상 발생한 경우 확인이 필요하다. 종아리 둘레가 줄어 많이 가늘어지는 것도 주요 증상 중 하나이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소윤수 교수는 “종아리 둘레를 측정했을 때 남자는 34cm, 여자는
제5회 고려대학교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ZTMRC) 심포지엄이 지난 19일 고대안산병원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임상의사들과 기초 연구자들이 한 데 모여 제브라피쉬 연구 모델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임상적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브라피쉬는 사람의 유전자와 80% 이상의 염기서열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척추동물로, 다양한 질환의 기전 연구 및 신약 개발에 있어 탁월한 연구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편성범 학장과 고대안산병원 권순영 병원장,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 최준 소장, 고대안산, 구로병원 임상 의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한서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충남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 연구자들이 연자로 참여해 제브라피쉬를 활용한 질병 기전 연구 및 치료법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기초 의과학 연구자가 임상의사에게 보내는 편지-Bench에서 Clinic에 보내는 함성 ▲ZTMRC 연구 ▲특강 ▲임상의사가 기초 의과학 연구자에게 보내는 편지-Clinic에서 Bench로 보내는 함성 등 4개 세션 13개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2018년 개설 이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