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 이동진료차량 위탁사업'을 수주해 약 20개월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첫 의료봉사는 지난 6월 16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화성시 서부보건소(소장 심정식)와 공동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화성시 의료나눔봉사단, 화성시 서부보건소, 화성시 약사회,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경희대학교의료원 우정택 의과학문명원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다양성 증진, 보건 및 복지 증진, 사회적 적응 및 통합 촉진, 그리고 국제적 이미지 강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가치를 지닌다”며 “민관 협력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다양한 의료 옵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정책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시 서부보건소 심정식 소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적절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 예방 및 감염병 전파를 막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소외계층에게 의료서비스가
아주대병원은 6월 20일 13층 동병동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박준성 병원장, 임상현 기획조정실장 겸 대외협력실장, 신성재 진료부원장, 윤승현 교육인재개발부원장, 임홍식 행정부원장, 박정옥 간호본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13층 동병동은 특실 및 일반 병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된 입원실·진료공간 등을 재정비하고, 환자 명패 ESL(Electronic Shelf Label) 전자명패 시스템 도입, 가구·가전 교체 등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한상욱 의료원장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아주대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입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주대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및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솔(LEESOL)은 토털슬립케어 이브자리 수면 전문 브랜드인 ‘슬립앤슬립’(SLEEP&SLEEP)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수면 관련 공동연구, 제품 공동개발, 제품 공동판매를 통해 슬립테크 시장을 집중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리솔과 슬립앤슬립 양사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 이브자리 본사에서 HBSlife 슬립앤슬립 고문수 대표, 김동민 대표, 리솔 권구성, 이승우 공동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수면 분야에 첨단 기술을 결합한 슬립테크 시장이 빠르게 커져가는 만큼 양사간 시너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딥테크 기반의 슬립테크 시장 파이를 키워보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먼테크 기반의 수면산업발전 프로젝트’를 기초로 공동 연구에 본격착수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리솔과 슬립앤슬립은 더 많은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수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국민의 수면 건강에 기여하고 수면산업 발전에 경쟁력 있는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아이들 성장에 대한 부모의 관심은 실로 대단하다. 관련 의료비 지출 규모 역시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2022년 한방의료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9세 미만 자녀의 한방의료 이용목적으로서 성장클리닉이 27.6%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부모든 아이가 잘 크길 바라겠지만, 또래보다 작거나 크는 속도나 더디어 보인다면 임상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일관성 있는 한의학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소아과 방미란 교수와 함께 한의학 성장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연간 4cm 이하로 자라거나 같은 나이·성별 100명 중 25명 이하일 때성장의 속도는 어린이마다 다르지만, 유난히 잘 자라지 않는 경우 성장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연간 성장하는 키가 4cm 미만일 때, △같은 나이, 성별에서 신장이 100명 중 25번째 이하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볼 수 있다. 저신장은 이 중에서도 더욱 키가 작은 경우로, △ 같은 나이, 성별의 평균보다 2 표준편차 이상으로 작거나, 100명 중 3번째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전신 상태 고려한 근본적인 치료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가능성장장애 한의 치료는 전신상태를 고려해 근본적인 치료를 제공
부모들은 아이가 집중하지 못한 채 부산스럽고 산만하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면 정상발달 과정 중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것인지 아니면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지 불안해하기 마련이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늘 산만하고 집중을 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실제와 다르다. ADHD는 집중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사안별 주의력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누구나 흥미 있고 이해가 쉬운 것에는 잘 집중하지만, 지루하고 어려운 일에는 딴짓을 하기 마련이다. ADHD 확진을 받은 이들은 집중이 잘 되는 것과 안 되는 것과의 편차가 일반인에 비해 매우 크다. 그렇기에 학교 선생님의 말을 듣다가도 다른 소리가 나면 금방 그곳을 쳐다보게 되거나, 시험을 보더라도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고 문제를 풀다가 실수로 틀리는 양상을 자주 보인다. 반면에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은 밤을 새워 집중해 플레이한다. ADHD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해당 아동들은 계획 실행, 충동 억제, 집중력, 판단력 등을 담당하는
휴온스그룹 제천공장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을 펼치며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휴온스그룹은 21일 제천 바이오밸리 산업단지 내 제천 공장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올바른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제천 바이오밸리 산업단지 내 근무하는 휴온스그룹 가족사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하 의수협, 회장 류형선)은 한국 제약 기업의 중국 시장 추가 진출 등을 위해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한국과 중국의 보건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수협은 중국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China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20일 전시회 기간 중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의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의수협 류형선 회장은 “민간 차원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무역활성화 및 한국 기업의 수출 진흥 등을 위해 코로나 이전에 연례적으로 시행했던 1:1 상담회 개최, 중국 기업의 한국 초청, 최근 현안에 대한 컨퍼런스 개최 등 코로나 이전의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고, 의약품 뿐만이 아니라 보건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 주혜 (周惠) 회장은 “2023년에 양 단체에서 체결한 MOU의 후속 조치로서 기존 사업 이외의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면서 양국 간 보건산업 분야의 현안을 포함한 세계적인 현안을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하면서 “현재 양국이 가지고 있는 무역장벽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제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6월 28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제5회 리서치 넥서스 프로그램(Research Nexus Program)을 열고 예일대 마빈 천 석좌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리서치 넥서스 프로그램은 고대의대의 국제적 연구 성과 증진을 위해 해외 최상위권 석학 초청 세미나를 열어 최신 연구 동향을 나누고,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마빈 천 석좌교수는 '기능적 자기공명 영상장치(fMRI)'를 이용해 뇌 속에 저장된 이미지 정보를 컴퓨터 영상으로 재현하는 데 성공했으며, 정신과 행동의 관계를 과학적 차원에서 밝혀내는 인지 신경과학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꼽힌다. 또한, 예일대 개교 316년 만에 첫 아시안 학부 학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편성범 고려대 의과대학장은 “신경과학 연구 권위자인 마빈 천 교수의 특강이 고대의대 구성원들에게 신선한 통찰과 자극,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이 7월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제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접수는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내과 관련 1차 진료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임상증례 중심의 최신 의료 지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강좌에선 내과계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공유와 함께 대장항문외과의 ‘대장암 치료 최신 지견’ 강의를 통해 평소 내과 의사가 접하기 쉽지 않은 수술적 대장암 치료에 대한 논의의 장도 마련된다. 연수강좌는 3개 세션, 9개 연제로 구성됐으며, ▲혈액검사 이상의 해석과 관리(혈액종양내과 이세련 교수) ▲산분비 억제제:오래 먹어도 괜찮을까?(소화기내과 김승영 교수) ▲대장암 치료의 최신 지견(대장항문외과 지웅배 교수) ▲심방세동 치료의 최신 지견(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 ▲관상동맥 질환: 이제 스텐트 없이 치료한다(순환기내과 김선원 교수) ▲척추 골수염의 항생제 치료(감염내과 최원석 교수) ▲주사제를 이용한 혈당 관리(내분비내과 이다영 교수) ▲크레아티닌 수치 이상(신장내과 차진주 교수) ▲류마티스 검사의 해석(류마티스내과 정재현 교수)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휴온스그룹의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가 최근 태국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 (COSMOPROF CBE ASEAN Bangkok 2024)’에 참가해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비에(elravie)’의 경쟁력을 알렸다. 휴메딕스는 최근 방콕 퀸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방콕은 동남아시아 최대 화장품 및 미용 전문 전시회로, 매년 1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2만여 관람객이 방문한다. 뷰티 제품 및 원료 공급 업체, 연구 개발 기관과 세계 각국의 바이어 및 유통 업체가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미용 산업 발전을 위해 교류하는 장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홈쇼핑에서 연이어 완판을 기록한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을 주력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은 바쁜 일상 속에 자외선 방어와 기초 케어가 가능한 올인원 제품으로 SPF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통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빈틈없이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미 케어, 자외선으로 인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유영동 교수가,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마카오 CHCSJ 병원을 방문해 단일공 로봇수술을 전수했다. 유영동 교수는 마카오 Centro Hospitalar Conde de São Januário (CHCSJ) 병원에 방문하여 단일공 로봇수술기기의 설정을 지도 감독하고, 실제 3례 이상의 담낭절제술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병원에 도입된 단일공 로봇수술기기(Davinci SP)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중 4번째로 도입된 것으로 홍콩-마카오 지역 뿐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CHCSJ 병원의 로봇수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CHCSJ 병원은 1874년 건립된 마카오 대표병원으로 올해 150주년을 맞이했는데, 이번 수술 케이스가 150주년 기념행사에서 소개되어 현지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유영동 교수는 “이번 멘토링을 계기로 향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임상과 연구, 교육분야에 걸쳐 상호 긍정적인 관계를 쌓을 수 있길 바란다”며 “향상된 로봇술기를 통해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동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로서,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이 지난 17일 중국 안휘허이약업(대표 둥라이산(董来山))과 중국 내 합작법인(JV)인 ‘안휘허이다산의약유한회사’ 설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산제약과 중국 허이약업의 합작법인(JV) 설립은 오랜 기간 교류로 인한 협력과 신뢰가 쌓여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안휘허이약업은 지난해 ‘CPHI CHINA 2023’에서 다산제약의 제제 기술력과 운영 및 설비 노하우를 높게 평가, 다산제약에 합작회사 설립을 제안했다. 이후 두회사는 올해 ‘CPHI CHINA 2024’에 맞춰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키 위해 실무자들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합작법인(JV) ‘안휘허이다산의약유한회사’는 다산제약의 우수한 제제 연구, 생산 기술 및 설비, 공장 운영 등의 노하우와 허이약업의 원료생산기술 및 자본력을 합작하여 안휘성 추저우시 톈창시 추저우하이테크 국가산업개발구에 1기(1차) 3개 동 규모, 총 면적 약 3만평의 제제 생산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다산제약은 자체 제제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운영 노하우를 통한 공장 건설을 지원하며, 설비 선정 및 설비 운용에 관한 전반적인 자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품목에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조성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면역엔 와이셀라’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면역엔 와이셀라' 선물 증정 이벤트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자사몰에서 진행된다. ‘면역엔 와이셀라'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건강기능식품 3종(△이너셋 간건강 밀크씨슬파워 △관절건강 MSM △혈행건강 알티지 오메가3듀얼)을 증정한다. '면역엔 와이셀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 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인 △JW15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JW15 프로바이오틱스’는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에서 유래된 유산균이다. 연구팀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82명을 대상으로 8주간 ‘JW15 프로바이오틱스’의 면역 기능개선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NK세포 활성화', 'IL-1β 생성증가', 'Ig1 생성증가' 등 세부항목에서 유의한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부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지난 13일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춘계교육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고려대의료원 스태프를 포함해 소아당뇨 환아 및 보호자 54명이 참석해 ▲의료분과 교육: 1형 당뇨병과 혈당관리 ▲간호분과 교육: 2024년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국가 지원 ▲영양분과 교육: 쉽고 빠른 당질계산법 이해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해 매년 3회씩 개최되온 ‘소아청소년당뇨캠프’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 그룹이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 및 치료 레크레이션을 통해 ‘1형 당뇨’ 환아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해 치료 의지를 향상시키고, 환자와 가족들 간 교류의 장이 되어왔다. 캠프에는 성인으로 성장해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치료 선배’들과 고대의대 재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늘 참여하고 있어 그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영준 위원장(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은 “온라인 캠프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얼굴을 확인하고 소아청소년당뇨에 대한 정보를 공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최근 대한골대사학회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경진 교수는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SSBH 2024) 및 제 3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Presidential Award)'를 수상했다. 김경진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에서 데노수맙과 알렌드로네이트가 제 2형 당뇨병 발병률에 미치는 비교 효과'라는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학계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제인 데노수맙과 알렌드로네이트가 제 2형 당뇨병의 위험도와 관련성이 있을 수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어 왔으나, 국내 데이터로 명확히 규명된 바가 없어 관련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경진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통해 데노수맙 또는 알렌드로네이트 치료를 시작한 골다공증 환자 31만 6천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중 데노수맙 그룹 1,136명과 알렌드로네이트 그룹 3,303명을 비교한 결과, 두 그룹간에 제 2형 당뇨병 발생 위험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