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송명근교수의 카바수술 관리위원회가 공정하게 구성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구성과정에서 관리위원회 위원 중 6인에 대해 기피․제척 등 카바수술 의료기관의 이의가 제기되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입장을 대변할 만한 위원을 추가로 추천해 줄 것을 두 차례 요청하였으나, 위원 6명을 모두 교체하지 않으면 수용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또한 전향적연구 대상 환자 및 질환이 대폭 축소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시술자가 추천한 위원이 포함된 ‘카바수술전문가자문단’(시술자추천 3인, 보건연 추천 3인, 공익 3인)에서도 비급여 유지 시에는 카바수술의 적응증을 엄격하게 제한하여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아울러 전향적연구 대상 환자 및 질환을 정하는 과정에서 의사를 개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협조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안과 의사 처방 없이 콘택트 렌즈 임의 착용시 각종 안질환 발병 등 부작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대한안과학회(이사 김태진·서울백병원 안과)와 한국콘택트렌즈연구회가 지난 2008년 10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안과를 찾은 환자 449명을 분석한 결과, 잘못된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을 일으킨 렌즈 유형별로 살펴보면 소프트 콘택트렌즈 및 컬러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각각 46.6%와 42.1%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하드 콘택트렌즈 착용자 10.6% 순이었다. 특히, 부작용을 일으킨 렌즈 처방자의 89%가 전문지식이 없는 안경사에 의해 처방된 것이어서 자신의 소중한 눈을 지키기 위한 일반 시민의 인식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 유형별로는 잘못된 렌즈 착용으로 각막상피가 벗겨져
전남대학교병원(원장․송은규)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추포마을에서 1사1촌 자매결연 통해 의료봉사와 농촌 일손을 도우며 생명존중 사랑을 실천했다.송은규 원장을 비롯하여 30여명의 직원이 참가한 이번 의료봉사는 목포에서 배편으로 1시간 정도에 위치한 신안군 소재의 섬마을로 40여 가구의 주민이 염전 및 전복양식 등에 종사하고 있는 추포마을에서 이루어졌다.전남대병원은 내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외상외과 및 치과 5개과로 구성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90여명에게 의과와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전복양식․소금채취․민어잡이 등 일손돕기 및 7명의 암태초등학교 추포분교 아이들과 함께 피자, 떢볶이 만들기 등도 함께했다.또 전남대병원은 추포마을 체험학습장에 에어컨을 기증하고 붕대, 거즈, 소독약 등이 포함된
녹십자(대표 趙淳泰)는 임직원 140여 명의 자발적인 동참 하에 연중 8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였다.녹십자는 매년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을 은행처럼 적립, 운영하는 헌혈뱅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녹십자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이라며, “올 한해 적립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 와 1991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 설립,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은 7월 18일 오후 2시 30분 병원 본관 로비에서 피아니스트 ‘이은혜’씨를 초청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연주회를 갖고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와 보호자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달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피아노 연주회에서 이은혜씨는 조지 거쉰 랩소디 인 블루, 슈만 트로이메라이, 슈만 즐거운 농부, 쇼팽 즉흥환상곡,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엘리제를 위하여 등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연주했다. 또한 해변으로 가요, 남행 열차, 소양강 처녀 등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연주하여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날 연주회에서는 1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이은혜씨의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가 한 곡씩 끝날 때마다 큰 갈채를 보내며 투병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이은혜씨는 “1
알려진 ‘가을’보다 ‘여름’에 탈모가 더 많이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황성주 원장(털털피부과)이 내원하는 205명의 남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탈모와 계절의 영향’ 정도를 조사한 설문에서 10명 중 7명(69.8%)은 ‘탈모증상이 계절적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경험상 탈모가 심해진다고 느끼는 계절을 묻는 질문에서는 ‘여름(29.8%)’이 ‘가을(27.3%)’에 비해 근소하게 많았다. 하지만 이렇게 환자들이 여름철에 탈모관리가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실제 생활 속에서 탈모를 예방하거나 모발을 관리하는 습관이 적절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통상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머리를 감는데, 모발과 두피의 건강을 위해서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루 종일 외부의 더러운 오염물질과 땀 등을 두피에서 깨끗이 씻어 모공을 청결히 하는 것이 탈모를
눕지 않고도 앉아서 30분 만에 체내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하는 신개념 영양 수액이 등장했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신개념 영양수액 ‘닥터라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이와 관련, 박구서 JW중외제약 부사장은 ‘닥터라민’ 런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닥터라민은 기존 500ml 이상의 기존 수액제와 달리 100ml로 용량을 대폭 줄여 30분 만에 앉아서도 인체에 필요한 15종의 아미노산을 공급하는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직접 ‘닥터라민’을 소개했다.약물사용,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은 체내 아미노산 균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서 이로 인해 아미노산이 결핍되면 면역시스템 악화, 피로, 현기증/오심, 위산․알칼리 불균형, 불임증 등을 야기할 수 있다.JW중외제약의 신개념 수액제는 필수 아미노산 포함 15가지 아미노
전남대학교병원(원장․송은규)이 직원 및 환자의 먼저 인사하기 실천을 통해 “웃음주는 병원” , “행복주는 병원” , “감동주는 병원” 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사의 거리를 조성했다. 인사의 거리는 병원 환경개선사업으로 지난 6월 24일부터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동 2층과 7동 2층 연결통로 리모델링을 통해 7월 15일 마무리했다. 3,700여명 전 직원 사진과 스마일 이미지를 합성한 홍보물을 비롯하여 병원 수채화 이미지, 무등산 사계 등 12점 이상이 곳곳에 부착되어 밝고 명랑한 분위기속에서 서로 친근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되었다. ‘밝은 표정으로 내가 먼저 인사해요’, ‘작은 미소로 행복을 선물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내가 먼저 인사해요’ 등 내부 표지판을 부착하고 약 70여 미터에 달하는 인사의 거리에 내장 스피커를 설치하여 항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Japan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의수협은 경동제약, 대봉엘에스, 동방에프티엘, 동우신테크, 비씨월드제약, 아주약품, 애니젠, 에스텍파마, 에이치엘지노믹스, 유영제약, 한미약품, 화일약품 등 12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하였으며, 중소기업청의 자금을 지원받아 한국관에 참가한 중소기업에게 임차료와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했다.CPhI Japan은 일본에서 개최되는 의약품 관련 전시회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전시회로 4월 18일부터 동경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일본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과 원전 사태 악화 등으로 유보되었다가 개최지를 오사카로 변경하여 7월 13일부터 3일간 개최되었다. 의수협 관계자는 “이번 CPhI Japan은 일본내 천재지변
LDL 콜레스테롤 저하제와 고혈압 치료제를 한 알에 합친 복합제 '카듀엣'이 2개의 서로 다른 위험 평가 모델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환자들의 관상동맥심질환 위험을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CRUCIAL 임상의 운영위원 (steering committee)이자 하위 분석 결과(sub-analysis)의 주요 저자로서 이번 일본 동맥경화학회 연자로 참석한 대한고혈압학회 회장 김재형 교수(가톨릭의과대학 순환기내과)는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고혈압이 상대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아시아 지역에서는 고혈압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며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관상동맥심질환 발생의 주요 위험인자인데, 현재 고지혈증의 인지율 및 치료율은 특히 더 낮은 실정이다”라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이번 일본 동맥경화학회(JAS)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진료의뢰센터(센터장 정재훈 교수)는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전자진료의뢰시스템(SRS : Samsung Refer System)’이 8개월여 만에 다운로드 1000건을 돌파하여 화제다.지난해 10월 25일 오픈한 전자진료의뢰시스템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의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개발한 진료의뢰 전용브라우저로 삼성서울병원 진료 후 되의뢰 시 지역사회 의료기관에서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한 검사결과 및 EMR(전자진료차트), 영상자료 등의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해 연속적인 진료를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초기부터 의료계의 주목받아 왔다.삼성서울병원은 SRS가 구축됨에 따라 1․2차 진료후 3차 의료기관 이용이라는 일반적 진료시스템을 3차 응급 중증질환 치료 후 1․2차 지역병원에서 대학병원 수준의 환자 관리라는 우리나
여름철 여행지에서 생길 수 있는 갑작스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증상 별로 상비약 준비가 필수다.일반적으로 여름철 휴가 시 꼭 챙겨야 하는 상비약은 해열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상처 치유 연고 등이 있으며 여성이라면 피임약이나 생리통 약을 챙겨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부분 일반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복용 전에 정확한 복용법과 복용량을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제품설명서와 함께 챙겨야 한다.■ 해열진통제–성분 확인 후 선택 장시간의 운전으로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거나 열이 나는 경우 해열진통제를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두통 잡는다고 무심코 복용했다가 예기치 않은 위장 장애로 휴가를 망칠 수도 있다.아세트아미노펜은 대표적인 해열진통제 성분으로, 대표적인 일반의약품으로는 타이레놀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정
도토리묵 등에 보존료를 불법으로 넣어 판매하여 2억 8천만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식품제조업체 대표 2명이 적발되었다.이들은 묵류에 사용할 수 없는 합성보존료(데히드로초산나트륨, 소르빈산)를 불법으로 첨가하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경인지방청의 이번 조사결과, 인천 서구 소재 신영식품(대표 박모씨, 남56세)은 2011년 2월부터 5월까지 합성보존료 소르빈산을 묵 원료 300kg당 30g씩 첨가하는 방법으로 86회에 걸쳐 도토리묵, 동부묵, 메밀묵, 올방개묵 88,225kg, 1억5백만원 상당을 제조하여 인천·경기 소재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시중에 판매하였다고 밝혔다.특히 가정용으로 판매된 400g짜리 도토리묵과 동부묵의 포장지에는 소르빈산을 첨가하여 제조하였음에도 ‘無방부제’로 허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인천 남구 소재
의약분업제도 개선 전국민 서명운동 전국적으로 불꽃처럼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지방에서 릴레이 개시식이 있었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가 의약분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민의 뜻을 모으는 ‘전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한 이후 지난주 서울대병원이 병협의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선언하고 개시식을 가진데 이어 18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등 서울소재 주요 대형병원들이 잇따라 개시식을 갖고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또한 강원, 전북, 충남•대전,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 병원들도 지난주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리고 개시식을 가졌다.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18일 상계백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있은 서명운동 개시식에서 “의약분업 전국민 서명운동이 국민이 겪고 있는 불필요한 불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은 전국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1일(목)과 8월 18일(목) 2차례에 걸쳐 병원 일일 체험학습 행사를 연다. 병원에서 하는 일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형이 함께 참여해 5~20명이 한 조를 이뤄 외래 진료실을 돌며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각 진료과에서 준비한 실습을 체험한다. 또한, 실습이 끝난 후에는 병동에서의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된다.1차 프로그램인 7월 21일(목)에는 응급의학과에서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체험, 소화기내과에서 소화기에 관련된 장기 설명과 내시경 체험, 순환기내과에서 심혈관에 대한 설명과 초음파 체험을 하게 된다.2차 프로그램인 8월 18일(목)에는 재활의학과와 물리치료실에서 올바른 척추 건강에 대한 방법과 자신의 척추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