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13일 부터 내원객 및 입원환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SMART 서비스'를 실시한다.SMART 서비스는 “QR코드를 활용한 건강강좌 동영상 서비스”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e-Book 서비스”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입원환자와 내원객들은 외래 공간과 병동 와이파이 Zone에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로 SMART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어, 그 동안 지루하게 기다리던 진료 대기시간 또는 입원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원객을 위한 건강강좌 동영상 서비스는 외래 벽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이나 태블릿 PC로 스캔하면 암이나 심장질환 등 각종 건강강좌 동영상과 병원 홍보영상을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진료 대기시간을 이용하여 건강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외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건강한 일터 만들기」의 지속적 전개를 위해 금연프로그램을 13일부터 개설․운영한다.심사평가원은 금연클리닉의 개설에 앞서 13일 본원 1층(본관) 교육장소에서 금연신청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갖고, 금연에 대한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날 강윤구 원장은 “건강증진의 필요성 등으로 금연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연을 통한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하고 깨끗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금연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라고 말했다.또한“오랜 공직생활에서 흡연이 생활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날 갑자기 금연을 하게 되었다”면서,“금연은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무엇보다도 금연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하며, 의연하게 금연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인제대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지난 11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1 백중앙의료원 글로벌포럼-중증외상환자 살릴 수 있다” 포럼이 1200여명의 의료인 및 일반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참석은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을 비롯한,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 서현숙 이화여대의료원장 등 1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포럼의 1부 순서에서는 '중증외상환자 살릴 수 있다'를 주제로 열악한 우리나라의 중증 외상 센터의 진료체계를 돌아보고 예방 가능한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진료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2부 순서에서는 '파킨슨병의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파킨슨 병'에 대한 예방과 진단, 치료에 대한 새로운 치료의 패러다임을 정립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이날
식약청은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를 개정고시 했다.주요 개정사항은 ▲비타민 D, 클로렐라, 녹차추출물의 기능성 추가 ▲장용성 캡슐 제조를 위한 제피제의 사용범위 확대 ▲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기타원료의 범위 확대 ▲N-아세틸글루코사민, 대두단백제품의 제조방법 확대 등이다.특히 개정사항 중 영양소(비타민 D) 및 기능성 원료(클로렐라, 녹차추출물)에 대하여 과학적인 근거자료에 따라 새롭게 입증된 기능성을 추가로 신설하였다. 또한, 장용성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제피제를 식품첨가물로 등재된 것뿐만 아니라 의약품에만 사용되는 것도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였다.추가로, 금번 개정고시에는 N-아세틸글루코사민의 제
전 세계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1조원 교역규모를 가진 국가가 8개밖에 없는 가운데 한국이 9번째가 될 전망이다. 강혁기 지경부 바이오헬스과장은 13일 ‘한-미 보건혁신 세미나’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은 지난 30년 동안 중공업, IT, BT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다”며 “이제는 바이오산업을 육성하여 2018에는 세계 7위에 등극할 수 있도록 바이오기술 산업 육성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이를 위해 ▲핵심 연구개발 시범사업 추진 ▲만성 질환자에게 스마트케어 서비스 제공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또한 강 과장은 ▲IT-BT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홍보 ▲새로운 헬스케어 산업 도입을 단기 과제로 ▲브랜드 개선 추구 ▲명품 의료기기의 발전 ▲연구개발 생산 활성화 ▲의료 시스템 정비를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통해 의료계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키로 했다.양 병원 병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이번 협약식에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명지병원 교수진, 서울대학교 병원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진료의뢰,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학술대회 개최,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의료기술 자문 등의 분야에서 상호 지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암 환자의 진료의뢰 분야에 관해서는 별도의 조항으로 분리,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명기하는 등 각 병원 암센터(암병원) 간의 각별한 협력을 다짐했다.한편,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병원 뿐만 아니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도 공동으로 적용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전국의 병원들로부터 조사중인 영상장비(CT, MRI, PET) 비급여 건수 조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병협은현재 행정소송중인 영상장비 수가인하 관련 소송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항으로 판단.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담은 ‘의료장비 일제조사 관련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지난 5월 1일부로 복지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단행된 과도한 영상장비수가인하 조치는 절차와 내용상의 문제가 있어 병원협회 차원에서 소송을 제기중인 사항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번 의료장비 일제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소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병협의 주장이다.병원협회는 이번 조사에 대해 관련 단체와 학회가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조사범위와 방법, 건수에 대하여 충분한 협의와
조기위암을 내시경으로 수술할 경우 5%미만에서 예측 못하는 미세 암 전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소개됐다. 순천향대병원 소화기암센터 조주영 교수팀(진소영, 김용진, 조원영, 강은정, 복현진)이 처음 개발한 이 시술은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과 동시에 복강경을 이용한 감시 림프절 운항술(ESN,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with sentinel node Navigation)로 미세 암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수술은 먼저 소화기내과팀이 내시경으로 위암 조직을 절제하면, 외과팀에서는 복강경을 이용해 감시 림프절 조직의 일부를 떼어내 병리조직검사를 의뢰한다. 병리검사 결과, 미세암 전이가 발견되면, 외과적인 절제술로 치료를 하고 전이가 없으면 내시경 수술만으로 치료를 마치게 되는 것이다. 시술 중 실시간으로 미세 암세포의 존재를 확
현대인의 어깨는 나이를 불문하고 시달리고 있다. 컴퓨터, 공부, TV시청 등을 할 때의 잘못된 자세, 스트레스, 노화 등이 현대인의 어깨에 고스란히 내려앉아 통증을 일으킨다. 이렇게 이런저런 이유로 어깨에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3대 질환은 회전근개 파열, 오십견, 석회화건염이다. ■ 내 어깨에 돌멩이가 있다?이 중 석회화건염은 어깨에 돌멩이 같은 이물질들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어깨에 연결된 회전 근육 속에 칼슘이 침착해 결정이 생기는 것이다. 환자에 따라 증상 없이 석회가 생겼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아주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면서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많다. 특히 만성화되면 몇 개월씩 통증이나 불편이 이어지기도 한다. 급성석회화건염은 30~50세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석회가 형성되거나, 석회가 흡수될
식품의약품안전청장(노연홍)은 농공상 융합제품 홍보와 기술개발 성과의 전시, 창업지원을 위한 ‘2011 농공상 융합 EXPO’가 오는 6. 14(화)부터 16(목)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B2전시장)에서 개최 된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소기업청, 농촌진흥청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6. 14(화) 10:5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3개청 공동 홍보관 운영, 농공상 융합 제품 전시외에도 식약청의 건강기능식품 등의 인허가 상담, 농진청의 기술이전 설명회, 중기청의 창업지원 설명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운영된다. 전시관의 경우, 3개청 공동 홍보관,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관(33업체), 우수기술이전업체관(44업체), 강소농 성공사례관(25업체)으로 구성되어 총 102개 업체의 제품이 전시・판매된다.농진청 보유기술 107개도 전시되어 신기술·제품 트렌드 파악, 사업화 아이디어 촉발, 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약품국제협력조화회의(ICH)가 마련하는 가이드라인 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하여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신시내티에서 개최되는 의약품 가이드라인 개발회의인 ‘국제협력조화회의(ICH) 전문가위원회’ 에 정식 회원으로 처음 참가하게 된다.식약청은 ICH 요청에 따라 광안전성평가, 유전독성 유연물질의 관리 및 평가, 금속성유연물질 가이드라인, 안전성 정보의 주기적 관리 등 4개 분야 전문가위원회에 정식으로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앞서 식약청은 2007년부터 ICH-국제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하였으며, 2010년 회의에서 ICH 전문가위원회에 중국, 싱가폴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결정되었다. 식약청은 ICH 국제협력위원회 뿐만 아니라, 전문가위원회에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과민성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제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되면 일정기간 병원을 방문해 약 복용 전 검사와 약 복용 후 검사를 나눠 받게 된다. 참가대상은 만 40~75세인 남성 또는 비가임 여성으로 최소 3개월 동안 빈뇨(자주 마려움), 긴박뇨(강렬하고 갑작스런 요의) 또는 절박성 요실금(조절할 수 없는 요실금) 등 과민성방광증상을 경험한 사람이어야 한다.또한 현재 사용 중인 과민성방광 치료 요법을 중단하고 새로운 치료 요법을 시도하려는 경우도 가능하다.이번 임상시험 참여자에게는 연구와 관련된 진료 및 검사, 임상시험약 등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자세한 사항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02-3410-3558~9)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의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를 포함한 CCB 계열의 약물이 동아시아인에서 아침혈압 상승을 포함한 24시간 혈압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5월 27일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한 일본 지치의과대학의 고혈압 전문가인 카즈오미 카리오(Kazuomi Kario) 교수는 “동아시아인 고혈압 환자 치료에 있어 병원혈압, 가정혈압, 아침혈압 상승을 포함한 24시간 활동혈압에 암로디핀이 미치는 효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카리오 교수는 병원 혈압, 가정 혈압, 아침 혈압, 혈압 변동성에 대한 일본 대규모 코호트 연구 등 다양한 연구 업적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적인 고혈압 전문가이다.그에 따르면 최근 학계에는 병원혈압 및 가정혈압, 아침혈압 상승 등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미국 FDA가 ‘피나스테리드’ 및 ‘두타스테리드’ 등 전립선 비대증에 사용되는 5-α 환원효소 억제제(5-ARIs, 5alpha-reductase inhibitor)에 대한 ‘전립선암 예방 임상시험’ 및 ‘두타스테리드에 의한 전립선암 감소시험’ 분석결과, 낮은 위험 형태의 전립선암 발생은 감소되었으나 심각한 형태의 전립선암 발생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제품의 허가사항을 변경하고 관련 정보를 의료관계자에게 공지했다.또한 식약청은 관련 위험은 낮으나 남성환자에게 5-ARIs 치료의 시작 또는 지속여부 결정시 잠재적인 위해에 대한 유익성의 상회여부 검토가 필요함을 권고하였다는 내용의 안전성 정보가 있어, 붙임과 같이 의약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하였다.본 조치는 해당 제제에 대한 ‘전립선암 예방 임상시험(Prostate Cancer Preven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프랑스 건강제품위생안전청(AFSSAPS)이 국립질병보험금고(CNAMTS)에 요청하여 실시한 당뇨병 치료제 ‘피오글리타존’에 대한 연구결과, 동 제제로 치료받은 환자들에게 ‘방광암’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른 프랑스「시판허가위원회」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부정적 평가 등에 따라 사용 중단을 결정하였다.국내에는 “피오글리타존” 단일제로서 한국릴리(유) “액토스정15밀리그램” 등 96개사 101품목, 복합제로는 한국릴리(유) “액토스메트정15/850 ”이 허가되어 있으며, 동 제품들의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에는 이미 ‘방광암’ 관련 정보가 반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