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은 특이 사포닌 바이오기업 비티진(대표 허율)과 ‘유전자 및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기반의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마크로젠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사는 유전체 분석 기반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마크로젠의 정밀 유전체 분석 기술과 비티진의 특이 사포닌 기능성 원료 R&D 역량을 결합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추천 시스템 ▲ AI 기반 헬스케어 가이드 및 생활습관 솔루션 개발 ▲유전자 검사 기반 지능형 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SCL사이언스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5)’에 참가해 디지털 기반의 차세대 헬스케어 물류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KOREA COLD CHAIN 2025’는 국·내외 콜드체인 전문 기업들과 함께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 협력의 중요한 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SCL사이언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임상시험용 의약품, 바이오 샘플, 완제의약품,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헬스케어 물류 서비스를 소개하며,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화된 온도 관리, 글로벌 규제 대응을 포함한 지능형 물류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하였다.
헬스허브가 인도네시아 최초의 의료영상 원격판독센터를 구축하고, 현지 합작법인인 PT. Teleradiologi Center Indonesia(이하 PT. TCI)와 함께 인도네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원격판독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과 ‘제2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상의학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헬스허브는 지난 12월, 인도네시아의 의료영상 판독 역량 강화를 통해 보건의료 시스템 발전에 기여하고자 PT. TCI를 설립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인도네시아 영상의학 전문의협회(PDSRKI)와 보건부 산하 판독의사 양성기관(LPMRKI)이 참여해, 원격판독 플랫폼과 AI 기반 진단보조 솔루션 공급을 공식화하며 K-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 현지 유력 언론사 Metro TV, Media Indonesia, RRI.id 등 13곳이 직접 방문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며 언론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영상의학 심포지엄’은 ‘AI를 통한 결핵 검진 및 영상의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인도네시아 영상의학 전문의 1,200여 명을 비롯해 PDSRKI
어깨는 우리 몸의 관절 중 가장 움직이는 범위가 넓은 관절이다. 어깨의 움직임을 위해서는 팔과 몸통의 뼈 뿐 아니라 근육과 힘줄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싸고 있으면서 어깨의 안전성과 운동에 관여하는 근육을 말하고, 회전근개증후군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과 힘줄로 이루어진 회전근개에 염증이 생기거나 퇴행성 변화, 외상이 생겨 어깨와 팔에 통증과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회전근개증후군 환자가 2014년 552,620명이었으나 2023년에 890,024명으로 10년전 대비 1.6배 증가했다. 회전근개증후군은 회전근개 근육에 염증이나 퇴행성 변화가 생긴 상태인 회전근개 건염, 힘줄이 찢어지거나 완전히 끊어진 상태인 회전근개 파열, 견봉뼈와 회전근개 힘줄이 반복적으로 마찰되어 염증과 파열이 진행된 충돌 증후군, 파열이 오래 방치되어 어깨 관절의 연골까지 손상된 상태인 회전근개 관절병증으로 나눠진다 _어깨스트레칭 운동 (자료: 분당제생병원) 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 이관범 과장은 “최근 운동으로 어깨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겨울철 줄었던 운동량으로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갑
대한의사협회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가 27일 대전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날 개회사(김교웅 의장), 인사말(김택우 회장) 시작된 총회에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장종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이주영 개혁신당 국회의원,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내빈이 참석 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가 4월 26일(토)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는 생활체육 등산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일반부(남녀 50세 이하, 60세 이하부, 남녀·혼성 70세 이하, 남녀·혼성 71세 이상) 선수들이 대회 코스를 이동하며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등산상식·장비점검·이론평가 등 등산 전반에 관해 평가하는 대회가 진행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 전라남도, 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3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 79팀, 54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경기도산악연맹, 종합준우승은 대구광역시산악연맹, 종합 3위는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이 차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진영식품(경기도 화성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문어모양소떡롤(식품유형: 떡류)’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어,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우유’, ‘돼지고기’를 원재료로 사용했음에도 해당 원재료를 표시하지 않은 아래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삽주(백출)’에서 중금속(납,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중한무역(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삽주(백출)(생산년도: 2023년)와 이를 ‘샘그린유통(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소비기한: 2028.3.31.까지)이다. 식약처는 영업자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지난 4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강남센터와 무주군이 체결한 ‘의료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의료 혜택이 부족한 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되었다. 총 160명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이틀간 250여 명의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내과, 부인과,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통증클리닉 등 다양한 진료와 초음파, X-ray, 혈액 및 소변 검사 등 종합적인 건강 검진이 제공됐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대학교병원 본원과 연계한 정밀검사 및 후속 진료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도 진행될 예정이다.4월 18일에는 선발대가 먼저 현지에 도착해 진료소 설치와 사전 간담회를 실시했고, 본격적인 진료는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이뤄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남센터가 새롭게 도입한 이동검진차량 ‘HealthRun’의 첫 출정이기도 하다. 방사선 차폐 공사를 완료한 맞춤형 차량인 ‘HealthRun’은 이동형 X-ray 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외부 현장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진이 가능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은의학박물관이 제중원 창립 140주년을 맞아 1930년 전후 세브란스병원에서 활동한 의료선교사 노먼 파운드(Norman Found)가 직접 촬영한 희귀 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필름은 1927년부터 1935년까지 파운드 선교사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 및 교육 활동을 펼치던 시기에 직접 촬영한 영상이다. 동은의학박물관이 파운드 선교사의 후손으로부터 기증받은 9.5mm 필름을 디지털 복원한 것이다. 영상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소아과 병동과 더글라스 B. 에비슨 박사를 만나볼 수 있다. 환아들이 병동에서 우유를 먹는 모습과 함께 간호사가 환자를 돌보는 모습 등을 다채롭게 담았다. 더글라스 B. 에비슨 박사는 세브란스병원과 한국 의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올리버 R. 에비슨의 아들이다. 미국 북장로교 소속 의료선교사로 1923년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그의 부임과 함께 세브란스의전에서 소아과학교실이 독립된 학과로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초대 과장으로 활약한다. 또 조선에서 널리 유행한 말라리아 치료법에 관해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노먼 파운드는 의학교 학생과 교수들이 졸업식장을 향하는 모습, 간호사와 간호학생 모습 등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 이식형 의료기기, 생체 전자소자 등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며 이에 필요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생체 이식형 전자기기의 경우 배터리 교체가 어려워 외부에서 전력을 안정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특성이 있어, 고효율 무선 에너지 전달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 속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신소재공학과 박윤석 교수 연구팀이 생체 이식형 의료기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생체에 삽입된 바이오 전자기기에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차세대 전력 공급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무선 전력 기술의 태생적 한계를 뛰어넘는 동시에 생체 삽입형 조건을 만족한 기술로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Science Advances(IF=14.9)』 최신 호에 게재됐다. 현재 개발된 무선 전력 고급 기술은 발열 문제와 정렬 민감도에 따른 전력 전달 효율 감소 등의 한계가 있어, 이식형 전자기기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윤석 교수 연구팀은 자기장 기반 진동 에너지를 이용해 마찰전기를 발생시키는 무선 마찰전기 소자(MA-TENG)를 개발해 기존 한계를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아프리카 르완다의 비영리단체 ‘Rwanda Action’과 포용적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 아동의 일반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포용교육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르완다 서부 냐마셰케(Nyamasheke) 지역에 특수교육 및 포용교육 중심 학교(SESNIE: School of Excellence in Special Needs & Inclusive Education)를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단발성 후원을 넘어 장애 아동의 실질적인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 학교로는 냐마셰케(Nyamasheke) 지역의 ‘St. Catherine Nyamasheke B’ 학교가 선정됐다. 이 지역은 장애 아동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양 기관은 포용교육(Inclusive Education)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포용학습교실(SILU) 신설과 교육 인프라 개선, 특수교사 양성 등을 통해 해당 학교를 포용교육 중심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대연 前 순천의료원장이 오는 28일자로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장으로 발령 받았다. 김원장의 임기는 27년4월 27일까지 2년 이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의 빙부(故 최서영님)께서 2025년 4월 23일(수) 별세.빈 소: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02-2072-2010) 발 인: 2025년 4월 26일(토) 오전 7시 장 지: 충효공원묘원(강원도 문막) 연락처: 비서실(02-2072-2100)
국제기구와 함께 개발중인 mRNA 백신의 임상 1/2상에 돌입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의 특허장벽까지 허물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의 ‘변형된 뉴클레오사이드, 뉴클레오타이드 및 핵산 및 이들의 용도’ 특허에 대한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 특허 등록된 mRNA 제조 기술은 모더나의 용도 특허가 유일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3년 해당 특허에 대한 무효소송을 제기, 약 2년간의 심리 끝에 지난달 특허심판원으로부터 정정 적법성, 우선권, 진보성 모두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특허무효 심결을 이끌어냈다. 이후 모더나가 이에 불복하는 심결취소소송을 기한 내 제기하지 않음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종 승소로 확정됐다. 모더나의 특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중인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BP560’을 포함한 여러 mRNA 제조에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특허가 부당하게 우선권을 인정받아 과도하게 특허 독점권을 획득함으로써 mRNA 백신 기술 개발을 저해한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심결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mRNA 기술 개발을 선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