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는 오늘(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KoGES) 통합자료 활용 워크숍’을 개최하고,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과 관련하여 한국인에게 고유한 질환 발생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2001년부터 2년 간격으로 12년 동안 추적관찰조사가 이루어진 안성․안산 지역사회기반코호트 자료를 통합하여 일반 연구자들에게 공개하고, 분석방법을 교육한다고 밝혔다.-SCI 논문 등 236 여건 학술성과번호핵심 성과(key findings) 사례 당뇨병 1하루 한 갑 이상 담배 피우면 4년 이내 당뇨병 발생 위험 2배 증가2간접흡연이 6년 이내 당뇨병 발생위험 1.4배 증가3알라닌 아미노 전이효소 (ALT) 증가, 당뇨병 위험 2배 증가4당뇨병의 진단과 발생 예측에 HbA1c(당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중증응급환자가 전문인력이 없거나 병실이 없어서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응급의료체계를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연간 17만명의 중증응급환자가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진료받지 못해 이송되고 있으며, 그 중 5천명은 3개소 이상의 병원을 전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기준 개정안구분현행 권역센터 기준개정된 권역센터 기준응급의학전문의○ 응급의학전문의 2-4인○ 응급의학전문의 5인이상 - 환자 1만명당 1인추가간호인력○ 15인 이상○ 25인 이상 - 환자 5천명당 3인추가중증응급환자 진료시설-○ 응급실 내 중환자구역 분리감염병환자 격리시설-○ 1인 격리병상 5병상 확보 - 음압 2, 일반격리 3응급중환자실○ 20 병상○ 20 병상 + α중증응급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위조·불량 의약품을 차단하고 투명한 의약품 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약품의 생산·수입부터 유통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이를 위해 제약사와 의약품 도매상의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방법을 정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금년부터 전문의약품의 포장 단위 마다 바코드 등에 일련번호 정보를 단계적으로 포함하도록 한 바 있으며, 관련 고시를 개정하여 일련번호 생략 대상 등 세부 기준을 정한 바 있다.이번 개정에 따라 제약사와 도매상은 ‘16.1월부터 의약품 공급내역을 제품 출하할 때 일련번호 정보 등이 포함된 새로운 서식으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장에게 보고하게 된다.이를 통해 제약사에서 생산·수입된 의약품이 도매상을 거쳐 요양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지원 사업의 ‘16년 수행기관으로 성균관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사업은 제약 기술경영(RD관리), 인허가, 글로벌 마케팅 등 핵심 역할을 담당할 多학제간 융합 지식·실무(현장) 역량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위과정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이번에 총 6개 대학이 지원(약학대학 5, 경영전문대학 1)하여, 교육전략의 우수성, 글로벌 산학협력계획, 사업수행 능력·의지 등에 대한 선정평가(10.28일)를 거쳐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었다.-교육내용세부과정명교육내용제약기술경영과정(Pharmaceutical Innovation Management)신약 RD 전략기획, 프로젝트 관리, 신약기술 라이센싱, 기술가치평가 등 제약기업의 기술전략, 기술기획, 기술사업화
2013년 발족한 보건의료 TLO* 협의체가 28개 기관으로 출범한지 3년만에 45개 기관으로 확대됨으로써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성과물의 사업화 촉진에 가속이 붙기 시작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1월 9일(월) ‘보건의료 TLO 협의체 성과 교류회’를 개최. 교류회에서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보건의료 TLO 협의체 관련 기관장, 분과위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보건산업 연구 결과의 기술이전․사업화 성과 조사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보건의료 TLO 협의체의 그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15년도 보건의료 TLO 협의체의 기술이전 건수(195건)는 ’14년도(40건) 대비 387.5% 증가, 기술료 수입(420억원)은 ‘14년도(267억원) 대비 57.3%로 대폭 증가함으로써 보건의료 분야 기술사업화가 TLO 협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국가 및 공공기관 보건의료자료를 융합한 국가단위 장애인 건강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장애인의 다빈도질환과 사망률 등의 통계를 산출하였다.분석 결과 장애인에게는 신체 구조 및 기능의 장애로 인해 목, 허리 통증 등을 포함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 심장, 뇌혈관질환 등 3대 사망원인으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전체인구보다 높았다. 장애인의 다빈도질환 1순위는 등통증이었으며, 상위 20개 중 8개 항목이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으로 나타났다.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은 등통증, 무릎관절증, 어깨 병변, 기타 추간판 장애,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연조직 장애, 기타 척추병증, 척추증,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관절장애 순이었다. 근골격계통 및 결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11월 1일 10시 경 건국대에서 발생한 호흡기질환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하였다.이 자리에서 정진엽 장관은 입원 환자들의 상태 및 진료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의료진을 격려하였다.정진엽 장관은 화상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환자와 전화 통화를 나누고 쾌유를 기원하였다.또한, 메르스 이후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중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능하기 위하여 진행 중인 음압수술실․응급실 공사 진행 상황도 점검하였다.한편, 국립중앙의료원에는 총 27명의 관련 환자들이 격리 입원 중이며, 증상은 주로 발열, 근육통 등과 같이 가벼운 편이며, 폐렴 소견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중증 사례는 없다.정진엽 장관은 “이번 호흡기질환의 원인 규명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위하여 관련 부처 및 전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 재활연구소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장애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추계하고「장애의 사회경제적 비용 추계 및 재활의료서비스의 비용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장애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직접비(의료비, 교통비, 간병비)와 간접비(상병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 비용, 조기사망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 비용)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2008~2011년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여 장애유형, 발생항목, 성, 연령대별로 세분화하여 그 결과를 제시하였다.표 1 2008~2011년 장애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단위 조원 %)순위2008년2009년2010년2011년유형비용(%)유형비용(%)유형비용(%)유형비용(%)1지체3.505(43.2)지체4.083(43.6)지체4.366(41.9)지체4.425(39.7)2뇌병변2.125(26.2)뇌병변2.477(26.4)뇌병변2.930(28.1)뇌병변3.275(29.4)3신장1.014(12.5)신장1.176(12.5)신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4개피짜리 소량 포장 담배 출시에 대해 담배제조사에 판매 자제 등을 권고하고, 청소년의 담배구입을 촉진하는 소량 포장 담배 규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은 가격에 민감한청소년의 담배 구매 가능성을 높이는 무상 배포, 낱개 판매 및 소량 포장 담배를 금지할 것을 규정하고 있으며,이미 캐나다(’94), 미국(’10)에서는 담배 한 갑에 20개피 미만으로 판매할 수 없으며, EU 28개국도 2016년부터 한 갑에 최소 20개피 이상으로만 판매하도록 관련 법령이 개정되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소량포장 담배는 청소년들의 담배 구매를 쉽게 하는 문제점과 더불어, 시장 점유율을 높일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가격을 낮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서 금지하고 있는 ”담배 판촉“ 행위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0월 22일(목)부터 10월 23일(금)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연로 소재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전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대회사를 통하여 그간 지역사회 민관네트워크의 연계와 협력으로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한 협의체 관계자의 노력을 치하하고앞으로 민관협력 활성화의 구심점으로서 협의체의 명실상부한 역할 수행을 당부하며정부에서도 그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의체에 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하 ‘사회보장급여법’으로 약칭)시행에 따른 지역사회보장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과 협의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