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지회장 남상현, 이하 대세충지부)는 9월 3일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통합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미등록 외국인 26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결핵검진은 대전광역시 동구 보건소를 비롯한 대전이주노동자연대, 대전산업인력공단 등 관내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흉부 X-선 영상을 촬영한 후 AI 판독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결핵 유소견 여부를 확인했으며, 전체 검진 인원 중 11%가 넘는 결핵유증상자를 발견하여 정밀 검사를 위한 객담을 채취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6일(화), 초강력 세력의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긴급 지원한다.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집중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담요(150매)와 긴급구호세트(350세트)를 긴급 전달했다고 밝혔다.
태전그룹(태전약품판매·티제이팜·오엔케이·AOK)이 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2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 반려가족과 함께하는 소통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페스티벌에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건강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대면으로 개최됐다. 또한 반려동물 동물의약품과 펫브랜드 부스가 처음으로 신설돼 동물약국의 역할을 서울광장에 그대로 옮겨 서울시민과 약사, 헬스케어 기업 간 ‘반려동물 건강’을 화두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태전그룹 관계자는 “동물약국 울타리 안에서 반려동물의 올케어가 가능하다는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인 한 시민과의 대화가 인상 깊다”며 “이로써 펫코팜은 동물약국과 반려가족을 연결하는 소통형 플랫폼으로 자명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및 경상국립대 제약공학과 학생 29명을 대상으로‘의약품 품질관리 및 품질보증 교육’을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는 매년 제약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품질보증 및 품질관리에 대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존 대구가톨릭대학교 제약공학과 학생 외에, 경상국립대 제약공학과의 신규 교육 의뢰가 있어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세부 교육내용은 ▲GDP 문서작성 규정 ▲GMP 일반교육 ▲의약품 인허가 ▲품질관리 개요 및 시험이론 ▲원료 및 완제의약품 시험 ▲미생물 시험 ▲제조지원설비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부생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주류광고 및 음주장면 점검(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주류광고 및 음주장면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법''을 근거로 방송, 통신, 인쇄 매체의 주류광고를,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이하,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TV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방송, OTT 자체 제작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등을 점검(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결과는 2021년 점검(모니터링) 결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를 통해 불법적인 주류광고에 대한 시정조치와 유해한 음주장면의 최소화를 주류업계·방송계·제작계에 촉구할 방침이다. 모니터링 대상 매체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주류광고 위반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92.4%), 위반 사례는 과음경고문구 미표기(40.4%), 직·간접적 음주 권유 표현(28.1%), 경품 및 할인 표현(25.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최근 주류광고 및 마케팅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혼술·홈술족을 겨냥한 편의점·마트에서의 주류 판매, 스마트 오더 앱 및 온라인 주문을 통해 배달 가능한 전통주 출시, 주류 구
신장 손상으로 인해 일정량 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단백뇨’라고 한다. 신장질환의 지표가 되는 단백뇨는 신장 손상을 악화시켜 ‘만성 신장질환’으로 진행시키는 원인이 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신장질환자의 ‘단백뇨’가 신장 손상을 악화시키는 작용기전을 최초로 규명해,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논문을 게재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 박선지 선임연구원은 미국 워싱턴대 의대(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메기 첸(Maggie Chen) 교수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하여 신장질환자의 단백뇨가 염증반응과 세포자멸사를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단백뇨가 어떤 기전으로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되는지 확인했기 때문에 향후 신장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통설에서 단백뇨는 신장질환의 지표로만 생각되었으나, 최근 연구들로 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보고되었다. 하지만 그 정확한 원인과 작용과정 등은 알지 못했는데 이번 연구로 단백뇨와 신장질환 간의 기전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진들은 단백뇨에 의
겨울에는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추워 다른 계절에 비해 실내 활동 빈도가 높아진다. 또한 일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경우 춥고 건조한 겨울에 활동력이 강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겨울철 유행하는 계절독감과 감기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보자. Q. 인플루엔자 '독감'은 감기와 다른가요? 인플루엔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겨울부터 초봄까지 유행합니다. 콧물, 기침, 인후통 등 국소적인 증상을 주로 유발하는 감기와 다르게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기침 재채기 통해 분비되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폐렴 등의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Q. 독감은 ‘독’한 ‘감’기인가요? 아니요! 독감은 독한 감기가 아닙니다. 감기와 독감은 의학적으로 전혀 다른 질병으로 구분됩니다. 정확하게 분류하자면 감기는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등이 코와 목에 있는 상피세포를 감염시켜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그런데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를 감염시키는 급성 호흡기질환입니다. Q. 감기의 증상과 독감 증상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증상만으로는 독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8월 31일(수), 서울 당산동에 자리한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 박명하, 이하 서울시의사회)과 의료취약계층의 호흡기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와 서울시의사회는 무자격 체류자를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 그리고 우리 주변의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결핵관리를 강화하고자 검진, 치료,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고려아연(회장 최창근)과 함께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송편 나눔 행사를 펼쳤다. 31일(수), 30여 명의 고려아연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다가올 추석을 맞아 직접 송편을 빚고 제철과일과 건강음료를 포장해 서울 중랑‧노원‧성북구 적십자 희망풍차 밑반찬 결연 145세대에게 전달했다. 고려아연은 2009년부터 14년간 적십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밑반찬 지원을 위해 1억 9백만 원을 적십자 서울지사에 전달한 바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김영민)는 2022년 8월 19일(금) 원료의약품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차년도 워크숍”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8차년도 워크숍은 ‘변화하는 저분자화합물 신약개발 트렌드’를 주제로 신약개발에 있어서 화합물 설계 및 후보물질 탐색 단계에서의 인공지능 플랫폼 적용 기술 현황, CDMO 시장 동향, 표준품 설정 및 관리, 결정형(Crystal form) 개발의 필요성 등에 대해 업계 전문가 6인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파미노젠의 김영훈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분야에서 AI 및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혁신적이고 새로운 방법론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선도물질 최적화 연구, 신호전달 단백질 치료제 예측, 물성/독성 최적화 연구 등 신약개발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스탠다임의 김한조 이사는 인공지능 Generative model을 통해 화합물의 구조를 디자인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역합성 경로를 예측하는 등 현재 화학분야에서 AI 기술이 적용되는 다양한 방식을 제안하였다. 대웅바이오 오경진 팀장은 효율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