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중앙-지방간 총력대응체계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보건소)가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기능을 개편․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메르스에 대응한 보건소 기능개편은 메르스 발생지역 보건소의 경우 만성질환 관리 등 기존 업무는 잠정 중단(또는 최소화)하고, 기존업무 인력은 즉각 메르스 대응업무에 투입토록했다.또 기존 진료, 건강증진사업 등 업무는 인근 민간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안내하며 메르스 미발생 지역의 보건소 인력을 메르스 발생지역의 보건소 또는 대책본부 인력으로 재배치하여 현장에서의 즉각 대응을 강화토록 조치했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사항을 17개 시․도 보건과장 회의(‘15.6.15)와 전국 보건소장 회의(’15.6.16)에서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였으며,행정자치부와 협조하여 메르스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 18일 마가렛 찬(Margaret Chan)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015 세계간호사대회’ 참석 차 방한한다고 밝혔다. 세계간호사대회는 ‘Global Citizen, Global Nursing’을 주제로 135개국 간호계 대표와 간호사들이 모여 국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가렛 찬 사무총장은 19일 개회식에 참석하고 20일 간호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아울러, 마가렛 찬 사무총장은 이번 방한 중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보건복지부 장관과 외교부 장관을 면담할 계획이며,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메르스 발생에 대한 세계보건기구의 평가를 밝히고 한국정부에 대한 권고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기자회견이 끝난 후 메르스 홈페이지에서도(www.mers.go.kr)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녹화 영상을 전체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의료기관 내 추가적인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의료기관(6.15일 기준 83개 기관) 중 확진자·격리자 수가 많은 의료기관들을 「집중관리병원」(누적 13개 기관.상세 내용 아래 표 참조)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집중관리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다수의 확진자 및 접촉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해당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이다.-집중관리병원 리스트연번의료기관명소재지격리방법격리기간비고1평택성모병원경기-5.20~5.29전체 폐쇄(오픈 준비 중)2평택굿모닝병원경기코호트 격리5.30~6.21 3삼성서울병원서울1인 격리5.31~6.24부분 폐쇄4동탄성심병원경기코호트 격리5.31~6.14 5건양대병원대전코호트 격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근로자 등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도 메르스 증상이 있거나 환자 등과 접촉했다는 의심이 들면 적극적으로 보건소나 메르스 콜센터(국번없이 109번)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감염법관리법령과 관련 지침에 따라 격리 혹은 입원한 경우에도 일일모니터링 등 격리조치를 성실히 이행하면 외국인도 긴급 생계비 지원도 가능하다.또한 보건소나 병원은 메르스 검진활동 중 환자의 개인 신상정보를 알게 되더라도 다른 기관에 알리거나, 다른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니 누구든지 안심하고 검진이나 치료를 받아야한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관련 정보를 외국인들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메르스 핫라인(전화번호 109)’의 다국어서비스를 19개 언어로 확대하였다고 밝혔다.지난 6.12일부터 영어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으며, 6.15일 17시부터 19개 언어에 대해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전화번호 1345)의 다국어 통역지원 연계 서비스를 시작하였다.19개 나라 언어는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 벵골어, 우루두어, 러시아어, 네팔어, 크메르어, 미얀마어, 독일어, 스페인어, 필리핀어, 아랍어, 스리랑카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이다.또한,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보이는 중국어, 일본어에 대해서는 6.18일 09시부터 직접 서비스도 추가로 시작할 예정이다.
노인학대 건수는 3,532건(전년대비 12건 증가)으로 큰 변화가 없으며, 전체 신고건수(10,569건) 중 학대사례 판정비율(33.4%)은 감소 추세이다전체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일반인들의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확충 및 사례발굴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위 : 건, %)구 분2010년2011년 2012년2013년2014년 전체신고건수7,5038,6039,34010,16210,569학대사례건수3,0683,4413,424 3,5203,532비율40.940.036.734.633.4일반사례건수4,4355,1625,9166,6427,037비율59.160.063.365.466.6생활시설 내 학대는 246건(전년대비 5건 감소)으로 소폭 감소하였다.이는 시설 내 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종사자에 대한 학대 예방교육 실시와 시설 내 인권지킴이 활동을 통한 시설 내 학대 예방에 주력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60세 이상 고령자가 고령자를 학대하는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보다 강력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구성된 삼성서울병원 민간합동대책반 즉각대응팀(민간전문가 10명, 보건복지부 방역관 등 6명, 역학조사관 4명 등 총 24명 구성) 이 6월 13일부터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즉각대응팀은 민간전문가를 주축으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 등을 총괄적으로 지휘하며 향후 행정지원반과 협조하여 접촉자 관리계획, 부분폐쇄계획 등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현재 즉각대응팀은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 능동감시, 격리 등 접촉자 관리대상 4,075명에 대한 역학조사와 대응조치를 시행중이다.또한 최근 발생환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및 분석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특히 137번 환자 관련 CCTV 동선 분석 등을 통해 원내 전파 위험성을 분석하고 있으며, 부분 폐쇄조치 이행상황 점검, 격리병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12일 1차 「국민안심병원」 87개 병원에 이어 2차 접수결과 74개 병원이 추가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2개, 종합병원 109개, 병원 20개이 신청하여, 총 161개 병원(상세병원 아래 표 참조)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국민안심병원 신청기관수구분1차2차합계상급종합병원221032종합병원6148109병원41620총계(개소)8774161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에 들어갈 경우에도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받고 들어가게 된다. -국민안심병원 명단연번소재지요양기관명시행일자병원종별비고1서울특별시가톨릭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15일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총 150명이며, 이 중 120명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구분확진자퇴원자사망자치료 중누계(6.15. 06:00)150명14명16명120명(안정적 103명, 불안정 17명)전일대비 증가5명4명2명-전일 대비 확진자는 5명 증가5.27일 14번 확진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한 사례, 6.8일 123번 확진자와 동일한 의원급 의료기관에 체류한 사례, 6.3일 36번 확진자에게 건양대병원에서 CPR(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의료진, 5.22~5.28일 16번 확진자와 대청병원 동일 병동에 입원한 사례, 6.6일 76번 확진자와 건국대병원 동일 병실에 체류한 사례이다. 6.14일 신규 확진자연번인적사항확진일개 요146(남, 55세)6.14․5.27 #14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체류(서울보환연)147(여, 46세)6.14․6.8 #123과 동일 의원급 의료기관 체류(씨젠)148(여, 39세)6.14․6.3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14일(일),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6.13일 확진)된 사례가 7명이라고 밝혔다.6.13일 확진자 중 4명은 14번 확진자와 관련된 사례로서, 3명은 5.27~5.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1명은 5.27일 삼성서울병원 외래 내원자와 동행한 경우인 것으로 조사되었다.나머지 3명은, 5.25~5.28일 16번 확진자와 대청병원에서 노출된 1명, 5.27~5.29일 15번 확진자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같은 층에 입원한 1명, 6.5일과 6.6일 76번 확진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는데 동승한 1명이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145명이 확진되었고, 이 중 10명이 완치되어 퇴원하고, 14명이 사망하였으며, 121명이 치료 중이다.한편, 6.13일 발표된 사례(6.12일 확진자)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들 5명은 모두 5.27~5.29일 중 14번 확진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