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 법정기준 충족률이 전년대비 2.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3년 연속 법정기준을 채우지 못한속초보광병원 등 6개응급의료기관은 지정취소 됐다.특히과밀한 응급실과 중증응급환자 체류시간이 긴 응급실이 여전한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적절한 후속조치가 이워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4년도 전국 415개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시설·장비·인력에 대한 법정기준 충족율이 ’13년도 81.4%에서 ‘13년도 83.9%로 2.5%p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평가결과 상세 내용 아래 의료기관별 응급의료기관 평가 참조.가나다 순)복지부는 전담인력 관련 평가기준을 강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법정기준 충족율은 향상되어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지역별로는 부산, 대전, 울산, 경남 지역의 법정기준 충족율이 10%p 이상
창조경제의 본고장이자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가진 영국과의 연구개발(RD)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이하 복지부)는 영국 기업혁신기술부(BIS)*와 한‧영 과학기술‧산업‧보건 공동위원회를 13일 서울에서 공동 개최했다.한‧영 과학기술‧산업‧보건 공동위원회는 기존에 미래부, 산업부, 복지부가 영국과의 RD 협력을 위해 개별 운영하던 협의체를 처음으로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통합하여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공동위원회는 양국 간 RD 협력 관계의 새로운 전기가 된 ‘13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영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양국 대표단은 국빈 방영을 계기로 추진된 RD 협력의 현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양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정부는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2진(9명)이 지난2.23(월) 귀국 후 별도 시설에서 21일간(에볼라 최대 잠복기간)의 격리 관찰(2.23~3.15)을 마치고, 감염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격리관찰 기간 중 의료대원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식사 및 간식 제공, 체육시설 보강, 가족 면회, 인터넷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운영하였으며,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격리관찰 매뉴얼을 마련하여 운영하였다.또한 감염 유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후송과 의료대원 보호를 위해 24시간 직원들이 상주 대기하며 지원해 왔다.에볼라 지침에 따르면, 동 의료대원들은 적절한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증상이 있는 환자와 직접 접촉한 자로 노출위험 수준이 중위험으로 분류되며, 이에 준하여 격리관찰 운영매뉴얼을 마련하여 운영했다.의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갈바리의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대구보훈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모현센터의원,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지역암센터, 부산성모병원, 수원기독의원, 창원파티마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 등14군데 기관이 호스피스 전문인력·시설·장비를 잘 갖춰 통증 및 사별가족 관리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평가됐다.반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광주기독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순천성가를로병원, 순천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 (가천길병원
국민연금기금 주식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위원장 김성민 한양대학교 교수)는 최근 현대자동차 등의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에 대해 심의하고,작년 9월 현대차그룹 컨소시엄(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의 한전부지 매입과 관련된 이사 7인 중 현대모비스 및 기아자동차의 사외이사 2인에 대한 재선임안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하였다.주주총회 예정일은 현대모비스(3.13), 기아자동차(3.20)이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의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매입 가격이나 매입 결정의 적정성에 대해 논의하였으나, 기업가치 훼손의 정도에 대해서는 명확히 판단하기 곤란하다고 보았다.다만, 기업의 이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에 대해 이사들이 회사의 투자여력, 매입가격, 투자 효과 등에 대한 논의 없이 대표이사에게 전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국 540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한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하였다.감시체계 운영기간 중 한랭질환자는 총 458명(사망 12명) 신고되었으며, 전년 대비 한랭질환자 발생이 37% 증가하였다(기관당 신고건수 기준). 한랭질환 신고현황 구분참여 기관수(개소)신고건수 계 (건)기관당 신고건수 (건)비고2013년('13.12.1~'14.2.28)436259 (사망 13)0.59 2014년('14.12.1~'15.2.28)540458 (사망 12)0.8137%↑특히 초기 5주동안(‘14.12.1~’15.1.3) 전체 한랭질환자의 60%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으며, 이는 겨울 시작과 함께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12월 한 달 동안 지속되어 환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14.12.1〜'15.1.3 평균 최저기온은 -5.2℃로 전년(-2.8℃)보다 2.4℃ 낮음)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질환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 지원을 통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항암신약물질(포지오티닙, Poziotinib)을 미국의 항암제 개발전문 제약회사에 기술 수출했다고 밝혔다.이 물질은 ‘ 11.6월 출범한[시스템통합적 항암 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과 한미약품㈜(사장 이관순)이 공동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로, 지난 ’ 14년 8월에는 중국에 기술 이전됐다.지난 2월 27일 한미약품㈜은 항암신약물질(Poziotinib)에 대하여 미국의 항암제 전문 제약사인 스펙트럼 파마수티컬즈(Spectrum Pharmaceuticals)*과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폐암과 유방암 등의 적응증에 대해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전용 실시권을 스펙트럼 사에 부여하게 된다.이는 정부지원을 통해 개발한 국산 항암 신약이 해외에서도 충분한 시장가치를 인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야간·휴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을 현행 9개소에서 15개소로 늘린다고 밝혔다.인천 계양, 경기 용인, 충남 서산, 경북 포항, 경남 양산, 부산 동구에 총 6개소가 추가되며, 빠르면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15년도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계획 시도병원명주소진료시간진료개시일평일토·일요일부산부산성모병원부산 남구 용호로 2328.5-24시9-22시운영중부산온종합병원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 7219-24시9-24시운영중부산일신기독병원부산 동구 정공단로 279-24시9-22시3.16인천한림병원인천 계양구 장제로 7229-24시9-22시4.1대구시지열린병원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31889-23시(토) 9-23(일) 9-21운영중대구한영한마음아동병원대구 남구 월배로 4689-23시9-21시운영중경기성세병원경기 평택시 조개터로 42번길 618-24시(토) 8-24(일) 9-24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우리 국민의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일반국민 및 한의원·한방병원 및 한약재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제3차 한방의료 이용 및 한약소비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실태조사는 지난 2008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이루어지는 국내 한방의료 이용 및 소비실태에 대한 전국단위 조사로서, 한방에 대한 국민 인식도 및 한방의료기관 현황, 한약재 유통업체를 통한 한약재 유통·소비 행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한방관련 정책수립의 기초통계자료를 생산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실태조사는 일반국민 5,300명(입원환자포함), 한약재 제조업체 및 도매상 1,143개소, 한방의료기관 1,212개소 대상으로 2014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실시되었다.일반국민조사는 한방의료 이용행태, 만족도 등의 내용을 조사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 원격협진 활성화 및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산 계획’ 을 마련, 3월부터 단계적으로 다양한 원격의료 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회이라고 밝혀 의료계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이와 관련,▴현행 의료법상 가능한 ‘ 의료인간 원격협진’ 활성화 ▴ 원양선박·군부대·교정시설 등 의료사각지대 중심 원격의료 확산 ▴ 동네의원 중심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산 및 모델 다양화 ▴ 해외환자 사전·사후 관리를 위한 원격협진 활성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의료인간 원격협진’ 에 대해 모델개발·건강보험 적용 등을 추진하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취약지 병원 응급실과 대도시 거점병원 응급실간 원격협진 네트워크 사업을 4월부터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