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중 FTA 협상의 실질적 타결 선언(‘14.11.10일) 이후, 기술협의 및 법률검토 작업을 거쳐 2015.2.25한-중 FTA 협정문 가서명이 이뤄졌다.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 최종 협상 결과,보건상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은 여타 공산품과 마찬가지로 관련업계와 긴밀한 협의 후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의약품(323)·의료기기(92)·화장품(14)등 총429개 품목양허를,한국은 의약품(513)·의료기기(138)·화장품(28)등 총679개 품목을양허했다.-한-중 FTA 보건상품 관세 협상 결과양허단계우리 양허중국 양허품목수(비중(%))주요 품목품목수(비중(%))주요 품목즉시철폐347(51.1)▪콘택트렌즈▪항암제▪콘돔▪비타민제 등116(27.0)▪콘돔▪백신(동물용, 인체용)▪의치▪보청기 등5년철폐104(15.3)▪샴푸▪젤라틴▪안과용기기▪항암제(알칼로이드류)199(46.4)▪소독제▪온도계▪인슐린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오는 25일부터 전국 1만4000여개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1월 26일부터 2월 23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금연치료 의료기관으로 등록을 신청한 기관은 14,237개소로 전체 병의원의 22.3%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의원이 7,342개소(25.4%)로 가장 높았으며, 진료과목별로는 내과(57.9%), 가정의학과(44.0%) 등의 참여율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시군구별 평균 62개 기관이 신청하였으나, 서울, 대구, 광주 등 도시지역이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자치구별 평균 154개소 참여2015.2.23.기준 (단위 : 건)금연치료 병원안내 구분계의원병원보건기관소계의원치과한의원기관수 (‘15.1.31기준)63,77758,83728,93016,23213,6753,3671,573참여기관 (참여율)14,237 (22.3%)13,540 (23.0%)7,342 (25.4%)3,825 (23.6%)2,373 (17.4%)546 (16.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2진 (민간·군 의사 및 간호사 9명)이 시에라리온에서 4주간의 의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3일 귀국하였다. 의료진은 △1.10(토) 출국하여, △1.12(월)-1.16(금) 영국에서 1주일간 사전훈련을 받은 후, △1.18(일) 시에라리온에 도착, △1.19(월)-24(토) 1주일간의 현지 적응훈련을 받고, △1.25(일)부터 2.21(토)까지 4주간 의료활동을 실시했다.구호대원들은 발열 등 에볼라 감염 의심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시에라리온 출국 및 귀국시 실시한 검역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동 구호대원들은 3주간(에볼라 최대 잠복기간) 별도로 마련된 시설에서 격리 관찰을 받은 후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부근 가더리치(Goderich) 지역의 에볼라 치료소에서 이탈리아, 남아공, 세르비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의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육아휴직자에 대한 건강보험료를 육아휴직 급여만큼 부과하는 방식으로「보험료 경감고시」(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14년말 기준 육아휴직자는 110,481명이다.그 간 육아휴직자가 복직한 경우 휴직 전 보수의 60%를 경감하고 나머지 40%에만 건보료를 부과하여, 기존 보수의 40%를 받게 되는 육아휴직 급여와 건보료 부과대상 소득이 대부분 일치하였으나,육아휴직급여는 상한액을 100만원으로 정하고 있는 반면 건보료 부과대상 소득에는 별도의 상한액을 두지 않아,월 보수가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육아휴직급여와 부과대상소득이 불일치하여 부담이 가중되는 등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보건복지부는 육아휴직급여 상한액(100만원)에 맞추어 육아휴직자의 보수에 대해서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이 JW중외그룹 당진공장을 방문해 사우디아라비아 수액제 수출 프로젝트의 진행사항을 점검했다.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등 복지부 관계자들이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문형표 장관이 2013년 복지부장관 취임 이후 국내 제약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방문은 1945년 창업 이래 70여년 동안 대표적인 기초필수의약품인 수액제 생산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는 JW중외그룹을 격려하고, 지난해 6월 JW홀딩스와 사우디아라비아 SPC사가 체결한 수액제 공장 건설 MOU의 진척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앞서 문 장관은 설연휴 기간 동안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수출 프로젝트들을 점검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출장을 다녀오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
보건복지부(장관:문형표)는 혼자계신 어르신들께 ‘마음을 터놓고 의지 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주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2차년도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이란, 가족·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살아가며 우울감과 자살충동 등이 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하여 노인복지관 등에서 사회관계 활성화프로그램, 심리 상담·치료 등을 제공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독거노인과 함께 지내면서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그 동안,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어르신의 안부·안전을 확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속 제공해 왔는데,친구만들기 사업은 사회로부터 고립된 어르신을 사회 밖으로 이끌어 내어 지역사회 복지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최근 미용성형수술을 하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발생한 일련의 안전사고에 기하여 환자안전을 대폭 강화하는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반영한 의료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우선 마련하여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지난 해 9월 서울 강남구 등에 소재한 성형외과 병의원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후 여러 전문가 및 관련 협회 등과 논의를 진행하였으며,미용성형수술 등 의료기관내 환자 안전을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대책은 크게 ▴환자의 권리보호, ▴의료기관내 안전관리 강화, ▴의료광고제도 개선, ▴미용성형수술 안전성평가 및 실태조사 등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술 전후 설명 강화(의료법령 등)수술 전 수술동의서에 ‘수술의사의 전문과목*’, ‘수술에 참여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5월부터 영유아 A형간염 예방접종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시행 된다고 밝혔다.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될 A형간염 무료접종 대상 아동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약 90만명이다.그동안 A형간염 두 번 접종에 10만 원 가량 드는 접종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올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병의원(보건소 포함)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해진다.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6세미만 소아에서는 감염이 돼도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영유아로부터 청소년 및 성인이 A형간염에 감염될 경우 황달, 고열, 전격성 간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영유아 시기에 두 번의 예방접종이 권장된다.A형간염을 포함한 총 14종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방학 및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은 미리 홍역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할 것을 당부하였다.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동남아(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및 중국 여행 중 홍역에 감염돼 귀국한 여행객에 의해 예방접종력이 없는 소아 또는 집단생활을 하는 대학생 등에게 전파돼 2013년 보다 4배가량 홍역환자가 증가했었다.-국내 홍역 발생현황연도별2014201320122011계442107243해외유입21423해외유입관련407103-32불명14--8한편, 필리핀, 중국의 경우 2014년 초에 시작된 전국적인 홍역유행은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산발적으로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해오홍역은 해외여행 중 다양한 상황에서 노출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홍역에 노출될 경우 감염률이 90%로 높기 때문에 해외여행 전 사전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외교부(장관 윤병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3개 부처 공동으로 2.7(토)∼2.15(일) 동안 중남미 보건의료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 제3회 K-Pharma Academy for Latin America’(제1차 : 브라질·멕시코·페루·에콰도르 22명 대상, ‘ 13.12.1∼8간 실시,제2차 : 브라질·멕시코·콜롬비아·에콰도르·도미니카 공화국 14명 대상, ’ 14.5.26∼6. 6(2주)간 실시) 를 개최한다.세계 제약시장(1,000조원)은 5.3% 성장세(‘ 07∼’ 12년)인 반면, 중남미시장(70조원)은 12.0% 성장 하는 등보건·의료분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중남미 지역 국가의 보건 및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하여,한국의 선진 의료·의약품 등 인허가 제도 이해와 한국 기업·제품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를 제고하고 정부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에 기여하는 것이 主 목적이다.정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