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국민의 기대수명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의학 발전과 병원 접근성이 비교적 우수하고 건강보험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노인성 만성질환의 유병률은 점점 증가하고, 대부분의 의료 행위가 노인성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집중돼 있다. 안과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백내장과 녹내장은 각종 매체에서 흔하게 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 질환이지만 그 차이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울산대학교 안과 이창규교수가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6월호에 게재한 내용을 중심으로 백내장과 녹내장의 정의와 병인, 치료 방법을 알아본다. 노화가 주원인인 백내장 백내장이라고 하면 얼핏 눈동자가 하얗게 덮이는 모습을 머릿속에 떠올린다. 실제 백내장(cataract)의 어원은 ‘하얀 폭포수가 눈 속에서 떨어져 내리는 것처럼 보인다’는 의미의 라틴어 ‘카타락타(cataracta)’에서 유래했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백내장으로 눈동자가 하얗게 보이는 것은 정말 심한 말기에나 가능한 일이다. 또 검은 눈동자, 즉 결막에서 섬유혈관성 조직이 자라 들어오는 익상편(pterygium)과도 구분해야 한다. 백내장이란 눈 속에 있는, 한없이 투명하고 말랑말랑한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BIO 2022)에 참가한다. KOREA PHARM&BIO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매년 약 3만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제약·바이오산업 전시회로 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부스에 참가해왔다. 박람회에 재단은 킨텍스 제 2전시장 7홀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의약생산센터의 의약품 위탁 개발 및 생산(CDMO)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부스방문객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8일 크리스마스 씰 및 기부금 모금사업의 투명한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품 모집관리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온 모금액으로 인해 국가결핵퇴치사업의 재원 마련 및 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협회는 매년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정부, 공공기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결핵에 대한 인식 변화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씰 및 기부금 모금 확대, 투명하고 효율적인 모금액 사용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협회 신민석 회장은 회의에 앞서,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정희권 과장 및 질병관리청 결핵정책과 인혜경 연구관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 신혜영 사무처장, 보건교사회 강류교 회장,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김정섭 교수, 홍보대행사 ㈜생각의탄생 김은영 대표 등 6명을 외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신민석 회장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취약계층 결핵퇴치를 이끄는 원동력이지만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해야만 한다”며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여 모금사업의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6월 8일 오후 4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서 개발한 ‘자살 고위험군 선별도구 및 자살 위험도 평가도구’의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척도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발한 ‘자살 고위험군 선별도구 및 자살 위험도 평가도구’가 무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살예방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오프라인)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온라인)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 이하 협회)와 근로자 생명존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과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생명존중 활동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내용은 △생명존중 인식개선 공동협력방안 마련 △근로자 대상 생명존중 및 사후대응 교육 운영 △자살사건 발생 시 사후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기관 상호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다. 재단과 협회는 전국 보건관리자 및 보건안전센터 22개소와 함께 사업장 내 생명존중 활동과 효과적인 사후대응체계 운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지난 8일 ㈜코스콤(대표이사 홍우선)과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의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50여 명의 영등포지구 적십자 봉사원은 가구당 3.5kg의 열무김치를 직접 담고, 재사용 가능한 용기에 포장해 총 1,400kg의 봄 김장을 준비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영등포구청과의 연대로 공정하게 선정된 400세대에게열무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두화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코스콤과 영등포구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적십자 봉사원분들과 함께 모여 봉사할 수 있어 보람차다”, “지난해 겨울 전해드린 김장김치가 동이 났을 요즘 오늘 전해드린 열무김치가 치솟은 밥상 물가에 부담이 늘어난 이웃들의 밥상에 여름철 입맛을 돋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7일 오후 2시, 법무사회관에서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이남철, 이하 협회)와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법률‧행정처리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단과 대한법무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이하 원스톱 서비스)* 이용자의 법률‧행정처리 과정을 지원하며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생명존중 및 자살 유족지원에 대한 인식개선 공동협력방안 마련 △유족 법률‧행정처리지원** 체계 구축 상호협력 등이다. 재단과 협회는 하반기부터 원스톱 서비스가 확대 시행되는 9개 시‧도***의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유족을 지원하겠다고 희망한 법무사무소 61개소와 함께 유족의 법률‧행정처리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확대 지역에 맞춰 협력 법무사무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고인과 갑작스러운 이별로 경황이 없는 유족들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특히, “고인의 부채, 상속 포기 등 법률문제는 혼자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행정적인 처리 부담으로 애
최근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소비를 지향하는 ‘미닝아웃’,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기업의 ESG경영 실천 여부가 중요시된 가운데, 기업의 독자적인 ESG활동을 넘어 소비자와 함께하는 경영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소비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생활용품 업계에서는 그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기부 활동, 환경 보호 등에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ESG 활동을 강화하면서 소비자의 ‘착한 소비’를 이끌어내고 있다. 가정용 살충제 브랜드 홈키파∙홈매트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모기제로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모기제로 캠페인’은 전 국민의 모기의 위험성과 올바른 예방법을 알리고 모기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캠페인의 범위를 넓혀 판매수익금 일부를 모기감염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2022 적십자사 파트너십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품은 ‘홈매트 홈솔루션 제로’와 ‘홈키파 제로 에어졸’, ‘홈매트 매트’ 등 세 종류다. 지난 5월 3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갖고 홈키파∙홈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박근주)는 7일, 서울대병원에서 호주 페닌슐라 사립 병원 ‘존 초이’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병원 ‘장삼열’ 교수의 집도로 세계 최초 ATP 척추 수술기법을 적용한 ‘엑셀픽스 XTP’익스펜더블 케이지의 첫 케이스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이번 첫 케이스 진행과 함께 올해 말 호주에 ‘엑셀픽스(AccelFix) XTP’제품 보험 등록을 추진하고 호주와 한국에 트레이닝센터를 만들 예정이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 ‘엑셀픽스 XTP’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ATP 수술 기법이 적용된 익스펜더블 케이지로 수술 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 해 과다 출혈, 감염 위험 등을 줄여주는 등 의사들의 편의성을 제공해 주고, 환자들에게는 작은 절개로 통증을 줄여주고, 수술 후 빠른 시간 내에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비용 절감 등 의료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ATP(Anterior To Psoas) 척추 수술기법’은 옆구리에서 앞쪽 측면으로 진행되는 척추 수술로, 인체 내 장기와 근육이 없는 부위를 통과해 디스크에 접근하고 재건하는 수술요법이다. 한편, AO 척추학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전문의 ‘존 초이’(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은 말못할 상황으로 여성 보건·위생용품 준비에 어려움을 느꼈을 지역사회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캠페인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500만 원의 기부금 전달과 임직원이 DIY 키트를 통해 직접 제작한 수건 등 여성 보건·위생용품으로 채워진 ‘희망의 핑크박스’를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제작했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양천구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60명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