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1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 심폐소생술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손깍지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콘테스트는 심정지에 대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을 통해 국민들의 인식개선 및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심장을 뛰게 하는 손깍지를 보여줘!” 손깍지 사진 콘테스트는 심폐소생술을 상징하는 기본 손동작으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손깍지 사진을 응모하는 콘테스트다. 개인 혹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다양한 손깍지 모양을 촬영한 사진은 홈페이지(www.손깍지.kr)를 통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선정된 사진에는 총 3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며, 1등 아이패드 미니3(1명), 2등 니콘 디지털카메라(2명), 3등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면 어디로 가야 할까? 가장 가까운 병원? 또는 큰 병원? 정답은 둘 다 아니다. 수술실이 불시의 환자를 위해 항상 비워져 있지 않을뿐더러, 야간이나 휴일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환자를 위해 외과의사가 항상 대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답은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있고, 외상환자들을 위한 전용 수술실, 중환자실을 갖춘 권역외상센터로 가면 된다.무조건 가까운 병원으로만 갈 경우 다시 큰 병원으로 전원해야 한다면,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인 1시간을 넘겨 생존확률이 크게 떨어진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미국,
보건복지부(장관 : 문형표)는 22일 오후 3시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에볼라 대응 현지 보건의료인력 파견 공모를 위한 관련단체 및 전문가 회의를 가졌다.이날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감염학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미생물검사학회, 국립중앙의료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파견 인력에 대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고려하여, 동 회의를 통해 파견 인력의 전문성 등 자격 기준, 파견 단계에서 고려할 사항, 공모 방안 등에 대해 관련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복지부는 수렴된 의견을 정리하여 24일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www.ncc.re.kr/fund/fund01.jsp, 이사장 이강현, 후원회장 유인촌)은 ‘암퇴치백만인클럽 주관 자전거 국토순례’의 일환으로 10월 3일(금) 대청댐에서 금강 하구둑까지 146km의 금강자전거 종주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자건거 국토순례는 운동의 생활화로 암예방과 더불어 비만·당뇨병 등 대사성질환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감소시킴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자전거 종주 행사에는 유인촌 암퇴치백만인클럽 후원회장과 국립암센터 박재갑 초대원장, 이진수 전임원장, 김대현 국립암센터 자전거동호회장 및 나도채 탐험대장, 국립암센터 직원 등 17명이 참가하여 전 구간 함께 완주하였다.국립암센터발전기금의 후원조직인 암퇴치백만인클럽(후원회장 유인촌)은 금연·운동·조기검진 캠페인으로 암을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강현)는 10월 1일자로 이은숙 유방암센터장을 연구소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은숙(52세) 연구소장은 1986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장, 암예방검진센터장, 융합기술연구부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시스템종양생물학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국립암센터는 이은숙 연구소장 외 ▲연구소 △융합기술연구부장 한지연 △이행성임상제1연구부장 박상재 △이행성임상제1연구부 폐암연구과장 직무대리 황보빈 △이행성임상제1연구부 유방내분비암연구과장 직무대리 강한성 ▲부속병원 △간암센터장 이우진 박사를 임명하였다.
술자리를 자주 갖는 젊은 여성이나, 오랫동안 담배를 피우다 끊은 남성은 간접흡연 노출을 인식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www.ncc.re.kr, 원장 이강현) 임민경 암예방사업부장은 2008년~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19세 이상 성인 중 비흡연자라고 응답한 7,948명의 소변 내 코티닌 농도와 본인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었다고 응답한 결과를 비교하였다. 평가에는 일치도 계산에 쓰이는 카파계수가 이용됐다. 카파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일치도가 높다. 그 결과 비흡연자 중 간접흡연 노출 여부에 대한 설문결과와 소변 내 코티닌 농도를 통해 확인된 간접흡연 노출여부의 일치율은 카파 계수 0.1066(매우 낮은 수준의 일치도)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즉, 전체 대상자 중 소변 내 코티닌 농도로 간접흡연이 확인된 경우는 4,092명인데 반해 설문조사결과 간접흡
국립암센터(www.ncc.re.kr, 원장 이강현)는 9월 29일(월) 11시 국립암센터에서 인성메디칼(www. insungmedical.co.kr, 회장 송인금)에 ‘V-포트’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국립암센터 연구진이 개발한 ‘V-포트’는 뇌척수막암종증 환자에게 뇌실을 통한 항암제 투여 및 뇌척수액 배액을 위한 장치로, 반복적인 약물투여에도 견딜 수 있도록 반영구적이며 사람 두개골에 장착이 적합하게 개발되었다.최근 폐암 등 암환자가 증가하고 또한 장기 생존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이로 인한 뇌척수막암종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치료법으로는 뇌실내로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이 유일하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장치는 1960년대 개발된 오마야 리저버다. 이 장치의 단점은 실라스틱 재질로 약해서 반복적인 사용이 어렵고, 바늘을 고정하기 어려워 지속적인 약물투여 및
서울대병원(왕립병원 위탁 수주.사진)에 이어 최근 서울성모병원의 검진센터 설립 계약 체결로 민간 의료분야(B2B)의 해외진출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아부다비보건청이 한국 의료인 면허 인정(Tier2→Tier1)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아부다비보건청이 한국 의료인에 대해면허을 인정할 경우 한국의 의료자원과병원의 해외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아부다비보건청의 한국 의료인 면허 인정은 한국의료인이 해외에서 공식적으로 면허를 인정받게 되는 첫 사례로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평가되고 있다.이는 지난 3년간 정부의 지속적인 협상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으며한국 의료기술과 의료인에 대한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게 됐다.특히향후 다른 중동국가 등으로 한국의료
원격의료를 놓고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 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결국 시범사업이 대한의사협회 참여 없이 9개 시군구의 11개 의료기관(의원 6개소, 보건소 5개소), 특수지 시설 2개소 등을 중심으로 이달말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여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16일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논의에 앞서 복지부 주관으로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9월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반쪽 원격의료 시범사업 시행'과 관련지난 3월 의사협회와 원격의료의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의정 공동 시범사업을 6개월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입법에 반영하기로 합의(3.17)한 이후 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의협 내부 사정으로 시범사업 착수가 지연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
오는 9월 19일 서울 세텍(SETEC)에서는 ‘제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치매愛 행복을 그리다’가 개최된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 제7회 치매극복의 날은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치매센터 주관, 조선일보, KBS 후원 하에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가 열리며,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정보존, 문화존, 체험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치매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치매 유공자 표창, 치매홍보대사 위촉 등이 진행된다. 청소년 치매극복리더 활동, 치매인식개선 공모전, 실버합창대회의 시상식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