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들은 암 발병시 치료받기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으로 ‘국립암센터’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을 선진국대비 같거나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www.ncc.re.kr)는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올해 8월 14일~22일까지 9일간 만 20세부터 69세까지의 전국 성인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인식도 조사(95% 신뢰수준 ± 3.10%)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암 관련 전문기관하면 가장 먼저 어느 의료기관이 떠오르는지에 대한 질문에 ‘국립암센터’가 25.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암 발병시 치료 희망 의료기관 역시 ‘국립암센터’가 38.9%로 타 기관 대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립암센터가 민간 병원과 차별화 되는 뚜렷한 ‘암 전문성’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9월 첫 주(9.1-9.7)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써클 합동 캠페인(2014년 중점 주제 : 자기혈관 숫자 알기)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은 국민들에게 중증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지정되었으며, 주간 동안 일반 국민 참여 캠프 ‘레드써클 클린핑’, 200여개 지자체 단위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는 1박 2일(8월 30일(토) - 31일(일) 동안 ‘레드써클 클린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레드써클 클린핑은 심뇌혈관질환 관련 온라인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가족(200여명)과 함께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건강 캠프로 주간 선포식, 요리대회, 건강토크콘서트 등 다양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화) 저녁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의 에볼라 바이러스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문 장관은 의료원 소회의실에서 음압 격리병상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음압병동을 시찰하며 관계자들과 추가적인 논의를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중점 사업인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방문해 담당자들과 면담도 진행했다.현재 인천공항에서는 치사율이 높은 에볼라출혈열이 유행 중인 서아프리카 지역의 항공기가 들어오면 열감지 카메라를 동원해 입국자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에볼라출혈열이 발생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 국적자들은 법무부로부터 명단을 넘겨받아 한층 강화된 검역 절차를 밟게 된다. 만약 의심환자가 발생한 경우, 지체 없이 인천의료원에 통보된다.이후 의료원은 위기대응(국가입원치료병동운영)팀이 긴급 조직되
보건복지부(장관 : 문형표)는 의료기기의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동시에 진행하는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를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의료기기의 총 심의 기간이 단축되어 관련 업계는 제품을 조기에 시장에 출시하고, 국민들은 새로운 의료기술을 보다 빨리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제까지 의료기기는 식약처의 허가를 완료한 후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를 거쳐 요양급여 결정신청(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해야 시장 출시가 가능했다.따라서 허가 기간과 신의료기술평가 기간 동안 업계는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고, 국민들은 새로운 의료기술(치료, 검사 등)을 통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식약처,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관련 자료를 공유하여 절
에볼라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며 치사율은 25~90%에 이른다.에볼라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에볼라출혈열의 잠복기는 2~21일이며, 감염되면 잠복기 후에 갑자기 발병하며 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아픔 등의 증상이 있고, 오심, 구토, 인후통, 복통, 설사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감염경로는 호흡기 전파가 아닌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에 의한 밀접한 직접 접촉 또는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등 동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되고, 무증상자로부터는 감염되지 않는다. 또한 에볼라 환자 치료 중 개인보호장비(장갑, 마스크, 가운 등) 미착용 등으로 인해 병원내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병원에 가야하는 날을 스마트폰이 챙겨준다면?약 먹을 때가 되었다고 핸드폰 알람이 알려준다면?환자를 돌보다 어려운 점이 있을 때 핸드폰으로 곧장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어르신을 돌보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필요하다고 느꼈을 기능일 것이다. '동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이러한 기능들을 지원한다. 인구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는 2012년에 54만 명이 넘었고, 2014년 61만 명, 2024년에는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계된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수 역시 2012년 23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어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치매관련시설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요양보호사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조호자(가족, 요양보호사 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는 모바일 애플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6월 30일 기준으로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던 413만명 중 410만명이 기초연금을 받게 될 것이며 이들 대부분(92.6%)이 전액(단독 20만원, 부부 합쳐서 32만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기초노령연금 수급자에 대해 국세청 등 15개 기관 27종 공적자료와 116개 기관 금융재산 자료를 활용하여 소득․재산을 확인한 결과 410만명이 기초연금 선정기준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중 급여지급을 위한 자료정비가 완료된 409만명*을 살펴볼 때, 92.6%인 378만명이 전액(단독 20만원, 부부 32만원)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소득·재산이 많거나 국민연금액이 높아 기초연금액이 일부 감액되는 대상자는 7.4%인 약 30만명으로 예상된다.다만, 기초연금 수급자 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탈락 예정자에 대한 소명과 이의신청절차가 완료되면 탈락 예정자 중 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7월 21일 14시부터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갑상선암 검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49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동 포럼은 ‘갑상선암 검진 기준 권고안’ 수립을 위한 첫 번째 공개 토론회로써, 최종 권고안은 이번 포럼 이후 전문가 추가 검토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1부에서는 ‘갑상선암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갑상선암 발생 현황 및 검진 관련 예후, 갑상선암 진단과 치료의 최신 현황을 공유하며,2부에서는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 개발’과 관련하여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 개발 목표 및 방법, 고위험군 대상 갑상선암 검진에 대한 근거평가, 그리고 무증상 일반인 대상 갑상선암 검진의 근거평가에
제38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4일 오전 정동 '달개비'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심도 있는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도 의료계 건의사항에 대해 같이 고민해 나가기로 하는 등 의료계를 깊이 이해하자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의협이 공식 발표했다.의협은 △제2차 의정합의사항 조속한 이행, △복수차관제 도입, △부정수급자 관리 책임 의료기관에 일방적 전가 문제 해결, △일차의료 접근성 강화 및 노인복지 차원의 노인정액제 문제 개선, △보건소 기능재정립,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른 대형병원 쏠림 완화 및 의료전달체계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현안들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설명하였다.의협은 "이번 면담을 통해 의-정간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할 수 있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개최하여 「선택진료·상급병실 개선에 따른 수가 개편 방안」,「캡슐 내시경 등 4대 중증질환 관련 5항목 급여 적용방안」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2014년 선택진료·상급병실 개선 및 수가 개편 방안 제12차 건정심에서는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로 지난 2월 발표한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향」중 금년도(2014년)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선계획 및 이에 따른 수가 개편방안을 의결하였다.3대 비급여 개선에 따라 ’14.8월부터 선택진료비가 평균 35% 감소되고, ’14.9월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6인실에서 4인실까지로 확대될 예정이다.-상급병실료 개편에 따른 기본입원료 인상 및 4·5인실 입원료 신설(안) 구분간호등급현재 기본입원료인상 기본입원료 간호등급 적용상급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