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방사선치료 중 가장 뛰어난 방사선치료 기법으로서 알려진 양성자치료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국립암센터 의료진이 나섰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격월 소아 뇌종양 양성자 치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달에는 2월 2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지하 2층 회의실에서 ‘소아암과 양성자치료’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이 ‘양성자치료란?’, 윤정연 마취과 전문의가 ‘양성자치료를 위한 마취’라는 주제 발표로 환아 및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양성자치료 전문가들로부터 치료과정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강의가 끝나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강의실 밖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음악
'있으나마나'했던 천연물신약연구개발정책심의회가 폐지되고 의사결정 등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에 통합 운영돼 천연물 신약 개발의 활성화가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2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이 발효됨에 따라 후석조치 마련에 나서는 한편 관련 개정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기대하고 있다.개정된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은 정부위원회 정비계획에 따라 천연물신약연구개발정책심의회를 폐지하고 보건의료진흥법의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와 통합ㆍ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개정은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이 개정(’13.7.30. 공포)됨에 따라 천연물신약연구개발정책심의회 관련 조문을 정비할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주요내용은「천연물신약의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지방의료원 육성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의료원법)」개정안을 마련하여 1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방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관리․운영체계를 보다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지방의료원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국회에 제출할 개정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개정 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4년 3월 3일까지 보건복지부(공공의료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_입법예고한 「지방의료원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최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1983년 아일랜드에서 칠면조, 2010년 중국에서 오리를 중심으로 유행한 바는 있으나 인체감염은 없었으며,H5N8형은 다른 나라에서 2003년 이후 발생하여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 H5N1, H7N9 과는 다른 혈청형을 갖는 AI 라고 하였다.우리나라에서 2003년 이후 4차례 발생했던 H5N1 AI 유행에서도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다. AI(조류인플루엔자) 묻고 답하기1. AI(조류인플루엔자)란 무엇인가요? - 닭, 칠면조, 오리, 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 으로 폐사율 등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고병원성과 저병원성으로 구분됩니다. 2.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제52주(‘ 13.12.22∼12.28)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명*을 초과하고 B형을 위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인플루엔자 분과위원회(위원장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의 검토를 거쳐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주의를 알렸다.현재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100건(A/H1N1pdm09형 10건, A/H3N2형 7건, B형 83건) 분리되었으며 이 중 B형이 가장 많이 분리되었다(83.0%). 제52주(‘ 13.12.22∼12.28)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연령별 발생은 19∼49세 군에서 28.4명으로 가장 높았고, 65세이상 군에서 4.8명으로 가장 낮았다. 최근 3년간의 발생 경향을 볼 때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통상 6∼8주 지속되며 유행정점에서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2014년 갑오년 새해에는 2013년 추진한 정책의 혜택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우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선택진료·상급병실료·간병비에 대해서는 국민이 납득할 만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발표하겠습니다.또한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면서도 국민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의료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의료서비스와 시스템은 보다 선진화하여 세계에 의료한류를 일으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사회안전망을 공고히 하는 것은 보건복지부 본연의 임무입니다. 현장복지를 강화하면서도 복지재정 누수현상을 철저히 점검하여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아동은 우리의 미래입니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호중구감소성 발열’에 ‘칸시다스주’를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를 적용(종전에는 ‘훈기존주’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 2차 치료제로서 급여인정)하는 등 약제의 보험급여기준을 ‘14.1.1.부터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항진균제 일반원칙을 신설하는 등 총 29개 항목을 신설 또는 변경하며, 이번 급여기준 확대로 해당 환자들은 본인부담이 대폭 줄어 (100% = 암 5%, 희귀난치 10%, 일반 외래 30%) 경제적 부담을 훨씬 덜게 될 전망이다.. ○ 주요 급여기준 확대 약제 (시행일 : 2014년 1월1일 진료분부터)구분약제명환자수확대 급여기준항진균제칸시다스주, 마이카민주등2,300명‘중증 칸디다감염’ 및 ‘호중구감소성 발열’에 2차 약제 = 1차 약제※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백혈구감소된 암환자항암제아피니토정6~13명외과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원영주·정규원 연구팀은 국제암연구소와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암환자의 기여위험도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가암등록자료 및 통계청 암사망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도에 새로이 발생한 암 환자와 암 사망자의 기여위험도를 추정한 것으로, 국가 단위의 암발생 및 사망 자료를 근거로 한 아시아 최초의 추정치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감염, 흡연, 음주, 비만, 부족한 신체활동, 식이, 직업성 요인, 아플라톡신, 방사선 노출과 여성의 출산력 및 호르몬제 사용 등 총 10개 요인을 고려하였으나, 이 중 식이, 직업성 요인, 아플라톡신 및 방사선 노출은 관련 국내 연구자료가 불충분하여 최종 결과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2009년 발생한 신규 성인 암발생(190,831건)의 33.8%, 성인 암사망(69,431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3년 금연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금연 소셜무비 세 개의 거울 시사회를 오는 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개봉했던 단편 영화 꼭두각시, TRAP, 스모크? 등 3편을 하나의 영화로 재편집하여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또한 2편 TRAP에서 열린 결말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네티즌들의 참여로 추가 제작된 여주인공의 ‘금연 성공 스토리’도 공개했다.이번 금연 소셜무비 세 개의 거울시사회는 언론과 제작에 참여한 관계자, 금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총 2부로 진행됐다.1부는 3편 영화의 감독을 비롯한 배우, 제작 참여 관계자들과 함께 영화 제작의 의미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언론·VIP 시사회로 진행되며, 2부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로 초청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일 제2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개최하여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확대」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확대‘14년 2월부터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질환을 확대하여 적용 할 계획이다.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질환 확대는「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포함되어 발표(‘13.6.26)된 바 있으며,추가되는 질환은 혈색소증 등 25개이고, 금번 질환이 확대되면서 1.1만명~3.3만명이 혜택을 받고 약 15억~48억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는 과도한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서 본인부담율이 10%로 경감 (입원 20%, 외래 30~60%→입원․외래 10%) 된다.향후에도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 질환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희귀난치성질환관리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