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보건, 의료, 복지 등 주요 정책의 목표와 가치를 반영, 수립할 법적 의무가 있는 30개의 종합계획 중 6개에 대해 계획조차 수립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건복지부는「보건의료기본법」,「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사회보장기본법」등 관련 법률에 따라 수립할 의무가 있는 6개 주요 보건복지 분야 종합계획 수립을 방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미수립한 종합계획은 보건의료발전계획,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 사회보장기본계획, 아동정책기본계획, 빈곤아동의복지․교육․문화 등 지원에관한기본계획, 천연물신약연구계발촉진계획 등 총 6개이다.[붙임 : 세부현황]이 중 보건의료발전계획은, 지난 4월 장관인사청문회 시, 문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중앙암등록사업부 원영주· 정규원 연구팀은 2006년에서 2010년까지 5년간 진단을 받은 신규 암환자의 SEER 병기별 상대생존율 결과를 발표하였다.보건복지부의 국가암등록통계사업으로 구축된 자료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8대 주요 암 진단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626,506명(남 316,992명, 여 312,514명)을 대상으로 2011년 12월 31일까지 생존여부를 추적 후 분석하여 최초로 발표한 결과이다. (암의 발생순: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 여성유방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암이 원발장기에만 국한된 경우, 위암, 대장암, 여성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모두 5년 상대생존율이 90%를 넘었으며, 예후가 상대적으로 나쁘다고 알려진 폐암, 간암의 경우에도 40%가 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암이 주변 조직 및 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사업 총괄 책임자 문화식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후원으로 오는 9월28일(토,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전국 자치단체 결핵담당자와 민간의료기관 결핵관리전담간호사, 의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2013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워크숍은 국가결핵관리 활동력 강화를 위한 민간·공공협력사업 추진현황 파악과 결핵관리전담간호사(결핵담당자)의 결핵환자관리 전문능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치료 비순응 결핵환자 관리 성과와 잠복결핵감염의 진단 및 치료 경험의 공유 등 의료기관과 자치단체 담당자, 결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사업의 총괄책임자인 문화식 교수는 “결핵환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처방된 약제를
복지부는 16일 ‘약가제도 개선방안 업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안과 ▲위험분담제 도입 방안, ▲신약 가격결정 방식 개선안, ▲산정대상 약제의 업무처리 절차 변경안 등을 발표했다. 더불어, 이번에 발표된 제도들을 2014년 1월 시행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KRPIA등 일부 단체는“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으로 한껏 고무됐던 제약업계에 다시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다”며, “복지부가 업계와 논의해 왔던 사항을 저버리고 제약산업의 현실과 신약에 대한 환자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하려는 정책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목소리 높여 향후 추진 과정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특히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는 1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지난 7월에 발표된 제약산업 육성 계획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는 9월 10일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대학원장에 김인후 연구소장(사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2014년 3월 개교 예정인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창의적 암관리 전문가를 양성하여 암관리 노하우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전수하고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9월 16일자로 이승훈 대외협력실장을 연구소장에, 양남진 사무국장을 기획조정실장에, 공인택 교육훈련팀장을 사무국장에, 김대용 기획조정실장을 대외협력실장으로,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을 임상시험센터장으로 임명하였다.김인후(54세)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미국 베일러의대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
최근 5년동안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거나 쉽게 잠들지 못하는 수면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보면 ‘수면장애(질병코드 G47)’로 진료받은 환자는 지난 2008년 22만 8000명에서 2012년 35만 7000명으로 1.57배 늘었으며 성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1.46배 많았다. 연령대로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전반적으로 중고령층이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는 자려고 누웠을 때 원하는 시간에 잠들기가 힘든 경우, 아무리 자도 피곤하고 졸린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자는 동안 도중에 자주 깨거나 움직임이 많은 경우 등 세 가지 요소가 수면 중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될 때를 말한다. 이러한 수면장애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의 증가, 등 환경으로 인
27일 오후 4시 30분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금연 소셜무비 세 개의 거울: 제1편 꼭두각시 언론시사회에서 (왼쪽부터) 이정귀 배우, 김성제 배우, 김정연 배우, 이범수 감독, 함형기 배우, 김희진 배우가 영화 꼭두각시의 대박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보건복지부 2013년 금연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금연 소셜무비 세 개의 거울 : 제1편 꼭두각시를 8월 27일(화), 금연 소셜무비 홈페이지(www.nosmoking-social movie.co.kr)와 유투브 등을 통해 개봉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에서 언론시사회를 개최했다.이날 꼭두각시언론시사회에는 배우에서 감독으로 첫 도전장을 낸 이범수 감독을 비롯해 꼭두각시 출연 배우들은 사전에 초청된 미디어와 함께 꼭두각시를 관람하며, 감독의 제작 의도 및 금연에 대한 감독, 배우들의 생각을 이야기했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5주년을 맞이하여 국회의사당 헌정 기념관 대강당에서 회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요양보호사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사)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 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이날 1부 행사에서는 우수 요양보호사에 대한 시상 등 전국요양보호사 대회가 열렸으며, 2부 정책 토론회에는 황인자 영산대 교수겸 서울시제1정책보좌관의 사회로, 최태자 한양대 겸임교수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요양보호사교육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또 황선영 그리스도대 교수가 “요양보호사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요양보호사중앙회 역할”에 대한 기조 연설을 했다. 3부에는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정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사당 헌정 기념관 대강당에서 회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1부는 우수 요양보호사에 대한 시상 등 전국요양보호사 대회가 열리며, 2부 정책 토론회에는 황인자 영산대교수겸 서울시 제1정책보좌관의 사회로, 최태자 한양대 겸임교수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요양보호사교육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또 황선영 그리스도대 교수가 “요양보호사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요양보호사중앙회 역할”에 대한 기조 연설을 한다. 토론에는 보건복지부 박현홍 요양보험제도과 사무관, 이무승 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 초대회장, 한점희 요양보호사중앙회 대구지부장, 고재욱 관동대 교
양성자 빔을 이용하여 방사선 치료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전립선암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임상연구가 국립암센터 연구진에 의해 발표되었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조관호, 이강현, 김연주 박사팀은 전립선암에 방사선 치료 횟수를 줄이는 ‘저분할 양성자 치료’ 결과를 발표하였다. 8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2상 임상연구 결과, 4년 생화학적 무병생존율이 86%로 기존의 치료 결과와 동등하였다. 기존의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는 8주에 걸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실시하는 것이 표준이다. 그러나 전립선암은 천천히 자라는 암으로써 20회의 치료를 5주에 완료하는 ‘저분할 양성자 치료’로 방사선생물학적 이득을 기대할 수 있는 암이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 암 중 5위를 차지하며, 최근 그 빈도가 급격히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