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2020년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차세대 신산업 육성과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한 범부처 연구개발(R&D)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노레이는 정부로부터 사업비 81억을 4년 4개월간 지원받게 되어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제노레이가 선정된 연구과제는 ‘시장 친화형 글로벌 기업 육성’ 분야다. 서울대학교 병원,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디지트랙, 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함께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3D 네비게이션 융합형 저선량 C-ARM CT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보행자의 날(11/11)을 기념해 오는 6~7일 양일간 다리 건강과 보행(걷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전개한다.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은 ‘건강한 다리, 안전한 보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보행자의 날(11/11)에 맞춰 전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서울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상징인 서울로7017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 참여도를 토대로 조성된 기금을 보행에 도움이 필요한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또는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서울로7017 장미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참여 이벤트는 ▲보행자의 날 인식 증진을 위한 [걷는 시민증] 발급 이벤트와 ▲한 걸음 더 걸을 기회를 제공하는 [걷는 시민증] 사용 이벤트로 구성된다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지난 3일 미국 정밀의료 기업 사이앱스(Syapse)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와 황희 부사장, 사이앱스 이혜준 이사 등이 참석했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Ken Tarkoff CEO 등 사이앱스 미국 본사 관계자들은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사업현황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정보교류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시장을 함께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사이앱스는 암환자의 임상 및 유전체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eal-World Evidence를 바탕으로 임상 및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하여 병원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현재 국내 및 미국 400개 이상의 병원에 임상, 유전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및 아주대병원의 암 정밀의료 데이터 구축사업 파트너이다. 이지케어텍은 사이앱스가 제공하는 양질의 임상,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자사의 구축형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BESTCare)와 클라우드 HIS 엣지앤넥스트(EDGE&NE
㈜아이두바이오텍(대표 송재현)이 자체 개발한 ‘아이두 임플란트’가 미국 FDA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두바이오텍은 지난 7월 수입품목허가를 획득하고, 10월 판매등록을 맞춰 정식으로 미국시장에 판매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아이두바이오텍의 미국 및 중남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벤타헬스케어는 PLA와 HA가 하이브리드된 필러(Filler)인 ‘에뜨레벨(Etrebell)’ 판매를 개시했다. 에뜨레벨은 FDA에서 인체에 사용이 허가된 생체적합성, 생분해성 고분자인 PLA(Poly D,L-lactic) 미세입자와 Non-cross linked HA(Hyaluronic Acid)를 접목시킨 제품으로서 안면부 주름에 주입 시 물리적 수복과 함께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장기간 유지시킨다. 에뜨레벨은 피부 자체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자연스러운 탄력과 볼륨을 주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필러로 통한다. 주성분인 PLA의 입자 크기에 따라 '에뜨레벨 200', '에뜨레벨 50'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뜨레벨 기존 사용자들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파티클 사이즈가 큰 에뜨레벨 200은 얼굴 전면부 볼륨에 효과적이며 파티클 사이즈가 작은 에뜨레벨 50은 잔주름이나 패인 흉터 등에 효과가 있다. 유벤타헬스케어 관계자는 “에뜨레벨은 생체 적합성 물질로 구성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시술 효과가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자사제품인 HA필러 디비바바는 부위별 강한 볼륨을 주는 반면 에뜨레벨은 하이브리드 필러로 자연스
JW메디칼이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인 조직 절제연 검사 전용 엑스레이를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미국 홀로직(Hologic)사의 조직 절제연 검사 전용 엑스레이 ‘트라이덴트 HD(Trident H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라이덴트 HD’는 유방암 수술 중 절제한 조직의 절제연(조직 절제범위 혹은 조직 절제마진)을 수술실 안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X선 촬영장치다. 맘모그래피(X선 유방촬영장비)가 설치돼있는 별도의 공간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수술 장소에서 절제연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른 추가 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 마취‧개복시간 최소화에 따른 환자의 예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70미크론(micron : 1/100만 미터)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 디텍터를 통해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며, 터치 스크린을 적용해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 병원 전산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환자 정보와 결과지를 쉽게 전송할 수 있다. JW메디칼은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주력 3D 유방촬영장비인 ‘3디멘전스’와 함께 유방암 관련 의료기기 시장
신장질환 치료 분야의 글로벌 혁신 기업 박스터 (대표 현동욱)는 자사의 혈액투석 투석막 테라노바가 최근 미 FDA로부터 ‘드 노보(De Novo) 절차’를 통한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테라노바는 중분자(500Da~25kDa) 및 큰 중분자(25kDa~45kDa) 요독 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고유량(high-flux) 투석막과 같은 전통적인 혈액투석(HD)대비 혈액 내 더 다양한 분자를 여과해 주는 확장된 혈액투석(HDx: Expanded Hemodialysis) 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중분자 요독 물질은 신부전 환자의 염증이나 심혈관 질환 유발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DA는 테라노바에 대해 ‘드 노보(De Novo) 절차를’ 통한 승인을 통해, 고유의 성능 기준을 가진 혈액투석기의 새로운 분류 기준을 신설하게 됐다. FDA는 미국 의료기기 등급에서 효과성과 일정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기기 중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제품을 승인할 때 ‘드 노보(De Novo) 절차’를 이용한다. 투석 분야에서 드 노보가 적용된 예는 거의 없었다. 실제 1997년 드 노보 제도가 시행된 이후 이를 통해 시판허가를 받은 의료기기 가운
쎌바이오텍이 논문을 통해 자사 독자 기술로 신생아 분변에서 분리한 비피도박테리움 4종이 모유 올리고당을 분해하고 비타민B를 생성해 프로바이오틱 균주로서의 잠재적 가치가 있음을 입증했다. 중앙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연구진과 공동 발표한 <신생아 분변으로부터 분리한 Bifidobacterium(비피도박테리움) 균주의 모유 올리고당 이용능 및 비타민B 생성능 연구> 논문은 비피도박테리움 롱굼 인판티스(CBT BT1),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CBT BR3), 비피도박테리움 롱굼(CBT BG7),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둠(CBT BF3) 등 4종 균주를 대상으로 건강 기능 식품으로서의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4종 균주가 난소화성 올리고당(GOS)과 모유 올리고당(HMO)를 더 많이 분해하고, 면역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를 생성한다는 결과를 입증해, 올해 발간된 한국미생물학회지 제 56권 제 3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연구에 따르면 4종 균주는 유당불내증을 해소하고 신생아의 영양분 흡수를 도와주는 베타 갈락토시다아제(β-galactosidase) 효소의 활성을 확인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2016년 7월 연세대학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세계 뇌졸중의 날(World Stroke Day)’을 맞아 뇌졸중 전조증상 및 대처법을 알리는 ‘뇌졸중 FAST를 기억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내달 20일까지 공식 캠페인 계정을 통한 국민 참여 소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캠페인은 매년 전 세계 1,500만 명에게 발생하는 뇌졸중의 심각성을 알리고, 뇌졸중 전조증상을 소개함으로써 적극적인 대처와 치료를 돕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국내 사망률 1위 단일질환인 뇌졸중 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혈관질환으로 한번 발병하면 반신마비, 인지장애, 의식장애 등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얼굴 마비, 한쪽 팔 마비, 말이 어눌해짐이 특징인데 이를 인지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은 실정이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약 52.7%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뇌졸중의 전조증상인 얼굴 마비(Face), 한쪽 팔 마비(Arms), 말이 어눌해짐(Speech)과 시간 지연 없이 신속한 119 신고(Time)를 의미하는 FAST를 널리 알리고 자가 점검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 참여 소셜 이벤트를 함께 진행
인공지능 챗봇 기업 심심이(최정회 대표)가 '2020년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 이번 사업은 범부처(과기∙산업∙복지∙식약)로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인 R&D, 제품화, 임상, 인허가의 과정을 지원하여 글로벌 기업 육성과 미래의료 선도, 의료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다 빠른 연구과제의 상용화에 과제의 목표를 두어 기업들의 실질적인 사업화 방향에 집중하는 과제이다. 심심이 컨소시엄은 심심이, 국립중앙의료원 이소희교수, 중앙대 홍현기교수, 단국대 노진원교수팀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되었다. 심심이 컨소시엄의 선정 과제는 '대화형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AI 기반 고령자 신경질환 및 정신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 모델 개발'로,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심심이 컨소시엄은 2023년까지 약 4년간 연구개발 사업비 약 20억원을 정부 지원금으로 받게 된다. 인공지능 챗봇 기업 심심이는 2002년 설립 이후 인공지능 대화엔진 AICR(Artificial Intelligence Chatting Robot)를 개발하고 18년간 꾸준히 업데이트 서비스 중에 있으며, 영어 및 한국어 등 81개 언어를 지원해 2018년 기준 전세계 누적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