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박광규)은 김미승 신임 항암제사업부 총괄(Head of Oncology Business Unit)을 4월 15일 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미승 총괄은 20년 이상 국내외 제약 및 의료 분야에서 항암제를 중심으로 마케팅, 메디컬, 학술영업 등 주요 기능을 두루 수행해온 전문가다. 특히 혈액암과 고형암 치료제의 제품 전략 수립과 실행 전반을 주도하며, 부서 간 협업과 성과 창출에 강점을 보여왔다. 김 총괄은 최근까지 암젠 코리아의 항암제사업부 총괄을 맡아 신제품 도입과 브랜드 성장 전략을 이끌며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바탕으로 치료 접근성 확대에 기여해왔다. 그 이전에는 다양한 다국적제약사의 항암제사업부에서 마케팅, 메디컬 및 영업 직무를 수행하며 시장 진입과 성과 창출을 주도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임상 약사로 재직하며 환자 치료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기반의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총괄은 중앙대학교에서 약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성균관대학교와 인디애나대학교 켈리경영대학원이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Executive MBA 과정을 이수하며, 복합적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자사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 유지요법 치료제 ‘파센라(성분명 벤라리주맙)’의 다발혈관염 동반 호산구육아종증(Eosinophilic granulomatosis with polyangiitis, 이하 EGPA) 적응증 추가를 기념해, 지난 3월 28일 국내외 의료진과 함께 주요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고 해당 질환영역에서 생물학적제제 치료의 미래를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FASENRA experience sharing in Asia>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조유숙 교수(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가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에는 파센라의 주요 임상연구에 주저자로 참여한 데이비드 잭슨 교수(David Jackson, 영국 킹스칼리지병원)를 비롯해 태국, 대만, 한국 등 여러 아시아 국가의 저명한 의료진이 참여해 중증 호산구성 천식 및 EGPA의 치료 전략과 국내외 트렌드를 조망했다. 한편, 파센라는 국내에서 혈중 호산구 수치와 상관없이 기존 치료에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중증 호산구성 성인 천식 환자에게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성인에서 다발혈관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2025년 국가산업대상’의 연구개발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국내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와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자사 중심의 연구개발(R&D)을 넘어, 전략적 오픈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을 통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최근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Immunovant)에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Batoclimab)’과 HL161ANS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바토클리맙은 지난 3월 중증근무력증에 대한 임상 3상 결과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이며 효능, 안전성, 편의성 모든 면에서 HL161ANS가 동 계열 최고 치료제, 일부 적응증에서는 계열 내 최초 치료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입증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전문의약품 ‘멜라논크림’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기미치료제 브랜드 부문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분야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는 행사로,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해 대표브랜드를 선정함으로써 높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선정에는 지난 2월 4일부터 17일까지 국내 거주 중인 대한민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를 활용했다. 총 383개 부문, 2,415개 브랜드에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세부 항목별 설문을 진행하고,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 브랜드가 최종 선정됐다. 멜라논크림은 최초상기도, 브랜드신뢰도, 브랜드품질, 브랜드충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기미치료제 브랜드 부문 종합평가지수(MBI) 산출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며 기미치료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동아제약 이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품목에 대해 의약외품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천공장은 의약외품인 가그린 오리지널, 가그린 제로,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어린이용, 검가드 오리지널을 비롯해, 일반의약품인 노스카나겔, 챔프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의약외품 GMP 인증으로 동아제약은 이천공장의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적합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아제약 이천공장은 제조, 공급, 유통 전 과정에서 최고의 품질, 안전성, 효능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전사적으로 품질관리 강화 및 품질정책 통제 기능 내실화를 위해 품질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동아제약은 2019년 의약품 연고제의 GMP 인증을 시작으로 내용액제, 치과처치용 재료 의료기기, 의료처리용 기계기구 의료기기의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2년에는 환경 및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 14001, 45001을 획득하여 글로벌 수준의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지난 8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임직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우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희망을 나누기 위한 전문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이 지정한 ‘세계 혈우인의 날’은 매년 4월 17일로, 혈우병과 선천성 출혈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사업부는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혈우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의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정우 교수가 연사로 초청되어 ‘혈우병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혈우병의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해 다루며, 임직원들이 혈우병에 대해 이해하고 환우들의 일상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Q&A 세션에서도 임직원들의 활발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이 혈우병으로 인해 겪는 일상의 어려움과 치료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8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박완범 부교수(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젊은 의학자상에는 최기홍 부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학교실)와 나민석 조교수(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예의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박완범 부교수는 세계 최단기간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술을 개발해 향후 위중한 감염 상태를 반영하는 균혈증 환자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항생제 투여를 가능하게 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최기홍 부교수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로 완전히 전환하거나 금연하는 것은 연초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비해 심혈관 사건의 발생 위험을 예방할 수 있음을 밝힌 연구에서, 그리고 나민석 조교수는 기존의 혈중 항체 반응에서 나아가 코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동화약품이 네팔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 제공과 보건위생 환경개선을 위해 작년 발매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전달했다고 15일(화) 밝혔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김대현 마케팅실 전무와 이택기 홍보팀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 2천만 원이 전달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이번 동화약품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의 해외개발협력사업에 사용된다. 네팔 산쿠와사바아·사바포카리 농촌 지역에 △수원지·물 시설건설, △취약계층 안전 거주시설 구축, △보건·위생교육 실시, △장애인·미혼 여성 직업 훈련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활명수의 브랜드 의미를 담아 매년 진행되는 기념판 판매 수익금으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127주년 기념판은 필름 제조업체 코닥과 협업해 제작됐다.
한독테바(대표: 안희경)는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성분명: 프레마네주맙)’의 국내 출시 3주년을 기념해1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편두통 예방 치료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편두통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두통 아카데미’를 지난 3일 성황리에 마쳤다. 아조비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리간드에 결합해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하는 단일클론 항체 약물이다. 아조비는 분기별 또는 월별로 투여할 수 있는데, 국내 편두통에 대해 허가받은 약물 중 유일하게 분기별 투여가 가능해 1년에 단 4일만 사용해도 되는 항-CGRP 치료제이다 . 로딩도즈 없이 월 1회 225mg 또는 3개월 간격으로 1회 675mg(225mg을 3회 연속)을 피하 주사하며, 환자가 자가 투여할 수 있다. ‘아조비’는 지난 2021년 7월 국내 허가 이후 3년 이상 판매를 지속해오며 국내 편투동 예방 치료제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1,2. 2024년 12월 기준 3종의 항-CGRP 편두통 치료제가 국내 출시된 가운데, ‘아조비’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CGRP 타겟 편두통 예방 약제로 자리매김했다
비씨월드제약(200780)이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2025년 실적 반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의정갈등으로 인한 진료환자 감소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주춤했지만, 올해는 신제품 출시·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비씨월드제약은 국내 최초로 텔미사르탄 성분의 구강붕해정을 지난 1월 허가를 획득했다. 기존 로수바스타틴 구강붕해정에 이어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개선한 구강붕해정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구강붕해정 복합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심혈관계 치료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8월에 예정되어 있는 새로운 마약성 진통제 도입으로 마취통증분야에 확고한 입지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게 회사측의 강력한 의지이다. 이와 함께 비씨월드제약은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일본시장 첫 진출과 직접 수출 채널 확대 등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비씨월드제약은 기존 베트남, 태국, 미얀마,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에서 제품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