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피부미용(에스테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의료진 대상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에스테틱 제품군과 관련된 시술 사례 중심의 학술 행사 ‘HART 심포지엄’(HART Symposium)의 참석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금번 심포지엄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휴메딕스 제품을 학술적으로 조망해 제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본 심포지엄에서 인체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성분의 ECM 부스터인 ‘엘라비에 리투오’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작년 11월 에스테틱 시장 최초 출시 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학술 마케팅을 전개하며 전국 300여 개 클리닉에서 피부 개선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11월 엘앤씨바이오와 ‘엘라비에 리투오’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피부과 및 에스테틱 전문의원에 대한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엘앤씨바이오의 인체조직 가공 특허 기술인 ‘Alloclean Technology’를 적용했다. 조직의 고유한 3차원 구조를 손상하지 않으면서 조직 내 세포 및 면역 거부 반응 원인인자를 제거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외 HA필러 ‘엘라비에 프리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2025년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OCT 기반 피부장벽 기능 평가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능성 화장품의 효능을 보다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P&K는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 광 간섭 단층촬영기법)를 통해 피부의 장벽이 손상되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피부 표면과 피부 내부 구조 및 혈관 밀도 변화를 객관적으로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OCT를 이용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회복되는 전 과정을 피부 표면은 물론 내부 구조까지 정밀하게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일시적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에 장벽 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도포한 뒤 OCT로 촬영한 결과, 피부층의 밝기(콜라겐 단백질 분포 영역)가 회복되고 미세혈관 활성이 진정되는 변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 평가 방식인 피부 밀도, 홍반, 미세 혈류 측정 결과와 유사한 양상을 보여, OCT 기반 분석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P&K는 이러한
JW중외제약은 피부 진정 성분인 티트리오일을 더한 외용 항생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에스로반 연고는 항균 성분인 무피로신(Mupirocin)과 함께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오일(Melaleuca Oil)을 첨가해, 상처 부위의 감염 예방은 물론 피부 트러블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튜브형 연고 제형으로 상처를 비롯해 모낭염,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무피로신은 피부에 바르는 항생제로,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포함한 다양한 세균에 작용해 항균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티트리오일은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천연 유래 성분으로, 여드름이나 붉은 피부 등 피부 트러블 관리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화장품이나 의약외품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청량한 향으로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상처 관리에 더해 피부 트러블 케어 영역까지 제품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9.4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5시1분 49.42%의 득표율로 영예를. 안았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1.15%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8.34%늘 얻었다. 이 당선인은 오늘 국회에서 선서를 마친 후 바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무를 수행할 전망이다.의료계는 이당선인이 꼬여 있는 의대정원 등 의료 현안 해걸에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의 바람대로 현안 해결이 단기간에 해결 될지는 미지수다. 이 당선인은 선거 기간 중 의대정원 문제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 하겠다고 말한바 있어 긴 호흡이 필요할 수도. 있다.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민관)는 5월 31일(토) 14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제26회 경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정착된 이번 행사는 1천 1백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학술대회는 김지현 학술대회 준비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민우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대한의사협회 자문위원): 환자안전의 이해를 비롯 차라리 교수(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역류성 식도염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 박정현 교수(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 우리는 왜 살찌는가? 비만치료제의 변신, 조현태 변호사(경상남도의사회 법제이사): 판례를 중심으로 한 의료법 위반의 유형별 정리 등 총 4개의 강의가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 행사 중간에는 김양수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제26회 기념식이 진행되었다.김민관 회장의 기념사, 조재홍 의장의 격려사, 박은실 준비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민관 회장은 기념사에서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하반기에도 난제가 예상되지만 회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지난 2일 오송부지 활용 및 신축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 중인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에 김봉천 원장(김봉천정형외과의원 원장, 前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4월 9일 열린 제13차 상임이사회에서 제43대 집행부 제1기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3기 위원장이었던 김봉천 원장을 재위촉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5월 14일과 21일 열린 제17차 및 제18차 상임이사회에서는 위원 추가 위촉을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제43대 집행부 소속 서신초 총무이사, 박명준 기획이사, 한진 법제이사, 김강현 재무이사도 위원으로 참여하며, 간사는 박명준 기획이사가 맡는다. 위원회는 총 12명으로 재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는 제41대 집행부 제1기를 시작으로 제3기까지 오송부지 매입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시찰과 연구용역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5월 31일에는 제43대 집행부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교육수련센터·연구시설·의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대표 김흥태)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5)에서 자사 CD47 타깃 면역항암제 IMC-002의 진행성 간세포암(HCC) 대상 임상 1b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IMC-002와 렌바티닙 병용요법의 용량 확장 파트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에 대한 분석이다. 안전성 측면에서, IMC-002는 호중구감소증 및 혈소판감소증이 전혀 보고되지 않았으며, 빈혈은 13명 중 2명(15%)에서 관찰되어 전반적인 혈액학적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이상반응의 96%는 Grade 1–2의 경미한 수준으로, 대부분이 첫 투약 주기에 발생하였다(88%). 유효성 평가가 가능한 10명 중 3명(30%)이 부분반응(PR)을 보였으며, 질병조절률(DCR)은 80%,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8.3개월로 확인되었다. 특히 2명의 환자는 1년 이상 치료를 지속 중으로, 장기 투여 시의 내약성과 효과 유지 가능성을 시사한다. AI 기반 디지털 병리 분석 결과, 종양 조직 내 CD47이 세포막에서 고발현된 환자군은 객관적 반응률(ORR)이 60%로, 발현이 낮은 환자군(0%) 대비 유의한 차이(p=0.018)를 보여, 예측 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달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약바이오 업계의 건전한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과 윤리 경영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약업계 컴플라이언스(CP) 담당자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출보고서 작성 및 공개 제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통질서관리부 안미선 팀장) ▲국세청 세무조사 관련 이슈 및 대응 방안(법무법인 율촌 채주엽 변호사·신재완 세무사) ▲최근 제약산업계에 대한 정부 조사 동향보고(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이환범·강인제 변호사) ▲공정거래위원회 부당거래방지 정책동향 및 심결례, 조사사례(법무법인 지평 이종헌 변호사) ▲보건의료분야 AI학습데이터 확보와 개인정보보호(법무법인 태평양 이시항 변호사) ▲의약품 판촉영업 위·수탁 관련 컴플라이언스 현안(법무법인 반우 장덕규 변호사)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심평원 안미선 팀장은 의약품·의료기기 지출보고서 제도와 관련해 2025년 주요 변경 사항 및 작성 방법을 소개했다. 법무법인 율촌의 채주엽 변호사와 신재완 세무사는 국세청의 직접적인 불법 리베이트 단속 사례를 예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완화의료센터는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의원과 함께 지난 5월 17일(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일반인 대상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표현과 조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바자회와 연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 암성통증 OX퀴즈 △ 리플릿 및 기념품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5월 둘째 주에는 병원 내에서 교직원,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5월 29일(목)에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암성통증 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본 교육을 통해 의료진에게 말기 암 환자의 통증 완화 방법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제공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은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DEN, 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가 주최하는 IYEA 2025(International Young Endoscopist Award 2025) 프로그램의 국내 임상 트레이닝 센터로 선정되어, 오는 6월 2일부터 해외 의사 대상 단기 연수를 실시한다. IYEA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젊은 소화기내시경 의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내시경센터에서 2주간 교육을 진행해 선진 내시경 기술을 전수하고, 국제 의료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32개국에서 총 306명의 젊은 내시경 전문의들이 참여했다. 상계백병원은 뛰어난 내시경 기술력과 교육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에도 본 프로그램의 교육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연수는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상계백병원 내 지하 2층 내시경센터에서 소화기내과 최정민 교수가 베트남·몽골 소화기내과 의사 2명의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내시경 초음파, 치료내시경, 내시경점막박리술 등 다양한 술기에 대한 실무 중심의 참관 및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