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와 함께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큐(MEMO Cue)’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모큐 공급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장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주요 진료과를 중심으로 약 100개 병상에 적용될 예정이다. 메모큐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지원하는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이다. 기존 중환자실 중심의 실시간 모니터링 환경을 일반 병동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병원 전반의 효율적인 환자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설치 없이 병원 내 기존 와이파이 및 통신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도입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메모큐 솔루션에 포함되는 초소형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 패치 M(MEMO Patch M)’은 환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제세동(전기충격) 보호 회로가 적용돼 치료 에너지의 99% 이상을 환자에게 전달하면서도, 충격 직후 5초 이내 측정을 재개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난 17일(금)부터 양일간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026년도 고려대의료원 노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정태경 사무국장, 추영수 선임간호부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고대의료원지부 송은옥 지부장, 최재원 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료원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함께 만드는 파트너십 노사관계 특강 △현장과 데이터로 설계하는 조직문화 개선 전략 △고대의료원지부 근로조건 실태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오는 4월 30일(목)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26 분당차병원 글로벌세포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차 의과학대학교와 분당차병원은 2025년 ‘글로벌 K-Cell 뱅크·라이브러리 구축(세포 특화연구소)’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의 연구와 임상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첨단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한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단장과 세계적인 임상시험기관인 파락셀의 Chris Learn 박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국내 세포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분당차병원 안희정, 김민영, 한인보 교수 등이 참여해 세포치료제의 임상 현황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분당차병원 이순철 글로벌세포치료센터장의 개회사와 윤상욱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되며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째 세션은 ‘첨단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의 실제 및 현황’을 주제로 △첨단재생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단장) △세포·유전자치료의 최신 동향(파락셀 Chris Learn 박사) △재발성 난소암에서 자가종양 림프구 세포치료 임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제2·3대 병원장을 역임한 변지수 전 병원장이 병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양종철 병원장, 이상록 대외협력홍보실장, 김소은 대외협력홍보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령인 변지수 전 원장을 대신해 사위인 양진양 광주W여성병원 원장과 자제 변상현이 참석해 기금을 전달했다. 변지수 전 원장은 전북대병원 제2·3대 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의 기틀을 다지고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재임 기간 동안 진료체계 정비와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쓰며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 한 번 병원과 지역사회를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대학평가연구원(INUE)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6 대학병원 종합평가’에서 경기 서북부 지역 대학병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민간 주도의 대학병원 종합평가다. 일산백병원은 고양시와 파주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북부 지역 전체 병원 가운데 가장 좋은 대학병원으로 평가받았다. 일산백병원은 종합순위뿐 아니라 의료 질, 환자경험, 브랜드 평가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경기 서북부 1위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의료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중증질환 분야 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심장 및 뇌혈관 질환 평가에서 전국 12위, 경기도 4위를 기록하며 중증환자 치료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전체 병원 순위에서도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누구나 아플 때 참고할 수 있는 병원 선택 기준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평가를 주관한 한국경제신문과 INUE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평가 모델을 설계했다. 전국 80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평가를 실시했으며, 총 1,500명의 평가위원 중 500명을 환자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실제 이용자의 경험을 적극
팬젠이 미상환 전환사채(CB)를 전량 조기 상환 및 소각하며 잠재적 매도물량(오버행) 부담을 해소했다. 휴온스그룹 팬젠(대표 윤재승)은 지난 2023년 4월 발행한 전환사채 총 32억원 중 미상환 잔액인 10억원을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사에 따라 지난 20일 전액 조기 상환하고 소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환 및 소각으로 팬젠이 발행한 전환사채는 전량 소멸됐다. 팬젠은 전환사채를 전량 소각을 결정하며 오버행 부담을 해소하고, 향후 주식 수 증가에 따른 불확실성도 제거했다. 팬젠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금번 전환 사채 전량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팬젠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무구조 안정성을 갖추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기업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고 사업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팬젠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적합한 설비와 원천 기술을 토대로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 사업 및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CDMO 사업을 위한 치료용단백질 의약품 생산 세포주 28종과 바이오시밀러 항체 생산 세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상래 교수(정신 및 행동장애질환 유효성평가센터장)가 국가 차원의 바이오 정책·규제·투자를 총괄하는 범정부 컨트롤타워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상래 교수는 4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위촉장을 받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 참석하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임기는 2026년 4월 16일부터 2028년 4월 15일까지 2년이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는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기존 국가바이오위원회와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통합해 출범한 범정부 단일 컨트롤타워다. 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16개 관계 부처 장관과 민간 전문가 등 최대 45명으로 구성되며, ▲중장기 국가 바이오 전략 수립 및 R&D 투자계획 조정 ▲산업 경쟁력을 저해하는 규제 발굴·개선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인력 양성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한다. 이상래 교수는 감염병과 신경계 질환 등 국가 현안을 겨냥한 연구를 수행해 온 융합형 연구자다. 국내외 학술지에 180여 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고 약 40건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이끌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오는 2044년, 여성 기대수명이 90세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대수명은 늘지만 미래 건강 상태와 생애 설계에 대한 예측 불확실성도 덩달아 커지면서, 건강과 노화 관리는 더 이른 시점부터 고민해야 하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흐름 속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변화가 나타난다. 한때 특정 계층이나 성별, 연령대의 선택으로 여겨졌던 '생물학적 자원 보관'의 시점이 점차 앞당겨지는 것이다. 난자 냉동에서 시작된 이 흐름은 최근 줄기세포 등 넓은 의미의 세포 뱅킹(장기 보관)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젊어지는 지방줄기세포·난자 뱅킹..."조절 가능 영역으로 확대돼" 최근 미용과 건강, 재생의학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지방줄기세포 등 자가 세포 자원을 비교적 이른 시기에 확보·보관하려는 관심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365mc 지방줄기세포센터에 따르면, 자사 지방줄기세포 뱅킹 이용자의 전체 평균 연령은 2025년 48.7세에서 2026년 1분기 46.5세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20·30 젊은 층 비중도 26.6%에서 34.7%로 8.1%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40~50대 등 중위 연령층의 참여 감소가 아닌, 젊은 층 유입 확대에 따른 연령 구조
김안과병원이 이달 11일과 18일 병원 내 명곡홀과 우림홀 등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AI 교육과 연차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체계를 도입하고 미래 병원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의료 환경 변화와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조직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스마트병원 전환 흐름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과 협업 방식을 개선하고, 환자 중심 의료 환경으로의 전환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연차와 직무에 따라 차별화해 진행됐다. 기존의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역할 기반 맞춤형 교육 체계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신입 직원에게는 조직 적응과 감정 이해 중심 프로그램을, 중간 연차 직원에게는 갈등관리와 협업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관리자급 이상에서는 신경건축학을 통한 병원 공간 설계, 환자 경험 개선, 운영 효율성 등 보다 구조적인 주제를 다뤘다. 이 과정에서 병원이 구상 중인 중장기 발전 방향의 일환으로 새 병원 건립 관련 의견도 공유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정보 분석, 의사결정 지원 등 실무 적용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전북지역 금연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회의 및 보건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협의체 운영회의와 2부 보건기관 간담회로 구성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 건강증진과를 비롯해 14개 기관 및 시·군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담배규제 정책 및 전략수립 지원 ▲금연 전문인력 역량 강화 ▲금연환경 조성 ▲금연사업 기술 및 성과관리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센터는 향후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담배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경재 센터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담배 제품이 확산됨에 따라 변화하는 흡연 환경에 대응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금연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