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서울 용산세무서에서 열린 ‘제 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 용산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납세자의 날은 성실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국가 재정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모범납세자는 성실한 세금 납부는 물론, 지역사회 및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며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시지바이오가 지속적으로 성실 납세를 실천하고, 바이오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기업은 성실한 납세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양한 세정 및 사회적 우대 혜택을 받는다. 세정상 혜택으로 세무서장 표창을 받은 기업은 선정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 유예, 1년간 관세조사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적 우대 혜택으로 철도 운임 할인,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의료비 및 건강검진 할인, 금융 우대 혜택 등이 제공된다.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가 미국 뇌졸중 분야 석학 Lance J. Lee 박사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CLA 의과대학 신경과에서 교수를 역임한 Lance J. Lee박사는 현재 Adventist Health Glendale 병원 뇌졸중 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그는 다양한 임상 연구를 수행하며 신경과학 및 뇌졸중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Lance J. Lee 박사의 합류로 ▲뇌졸중 AI 솔루션의 임상 근거 확보 ▲미국 내 의료 네트워크 확장 ▲FDA 인허가 가속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뇌졸중 진단 솔루션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으로, 향후 임상 연구 및 의료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시국 FDA에서 6개의 AI 솔루션의 승인을 획득한 제이엘케이는 보험 수가 적용을 위한 절차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회사는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의료 AI 솔루션의 상용화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Lee 박사의 합류가 미국 시장 선점 가속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랩스는 일본의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오므론헬스케어와 공동 브랜드 웰니스 제품의 일본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카이랩스의 건강 모니터링 기술과 오므론헬스케어의 유통망을 결합해 일본 사용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출시 예정인 제품은 의료기기가 아닌 웰니스 제품으로, 기존 제품 ‘카트 비피 프로’의 혈압 변동 모니터링 기능 을 중심으로 신체 활동, 심박수, 휴식 및 수면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보다 폭넓은 개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일본 유통 계약을 기반으로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전문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웰니스 제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개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다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루메드(049180)가 지난 4일에 공시한 소송 결과와 관련 “재무 및 영업적인 부분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2013년부터 진행된 미국 플로리다주 오렌지카운티 제9순회법정의 판결을 기초로 한 강제 집행 청구로, 인공관절 사업에 대한 로열티 비용 및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된 사안이다. 미국에서의 소송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법원에서 이에 대한 집행 명령을 내린 것이다. 셀루메드는 본 소송을 위해 국내 대형 로펌을 대리인단으로 선임해 대응해 왔으나, 회사가 만족할만한 판결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면서도 일부 쟁점 사안에서 회사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본 집행의 원 소송 결과가 뒤집힐 만한 중요한 사유가 발견되었고,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공관절 제품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제품임을 강조하였음에도 재판부를 설득하기에는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판단이다. 특히, 이번 판결은 현 경영진이 셀루메드를 인수한 2018년 이전부터 진행된 소송으로, 공시된 판결금액 상당액은 이전 경영진이 부담해야 될 부분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다림티센(대표이사 정종섭, 정환규)이 인체조직 전문 기업 퍼즐비(대표이사 한진욱)와 협업을 통해 어깨관절 재생에 특화된 동종진피 제품 ‘알로시스디(ALLOSYS™ D)’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로시스디’는 무세포동종진피(ADM, Acellular Dermal Matrix) 제품으로, 회전근개(Rotator Cuff) 손상 및 파열 치료에 활용된다. 회전근개 손상 시 상부 관절막 재건술(SCR, Superior Capsular Reconstruction)을 통해 상부 관절과 상완골 상부를 연결하여 어깨 관절 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 회전근개 파열 시에는 손상 부위에 덧대어 어깨뼈를 보호하고 힘줄을 보강하는 패치 보강술(Patch Augmentation)에도 사용된다. 신제품은 퍼즐비가 무세포동종진피와 관련해 특허 출원한 고품질 두께관리(HQTC, High Quality Thickness Control) 공정을 적용해 동종진피의 두께 편차를 0.1mm 이내로 조절, 기존 제품 대비 생착률 저하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 기존 동종진피 제품 대비 인장강도를 2배 이상 높여 우수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브레디스헬스케어(대표이사: 황현두, 김지나)가 '디지털 면역분석(Digital Immunoassay)' 기술을 적용한 혈액검사용 의료기기 “BREDIS DIA Reader”를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체외진단의료기기 1등급 신고를 완료했다. BREDIS DIA Reader는 디지털 면역분석 기술을 의료기기로 상용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술의 글로벌 시장 선도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브레디스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하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면역분석 기술은 기존의 면역분석법(ELISA) 대비 수천배 이상 높은 감도로 체내에 fg/mL(펨토그램/밀리리터) 수준으로 존재하는 극미량 단백질까지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114회 미국·캐나다 병리학회(USCAP) 연례회의에 참가하여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딥바이오는 이번 연례회의에서 에이비온의 신약 개발 및 임상에 적용 중인 자사의 면역조직화학염색(IHC) 솔루션 관련 연구 결과를 포함하여 전립선,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한 AI 기반 병리 진단 연구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딥바이오는 플랫폼 발표를 통해 '전립선 진단을 위한 AI 확장: 암에서 비정형 대형 선세포 증식까지'라는 주제로 전립선 조직 내 비정형 대형 선세포 증식을 자사의 전립선암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전립선 진단에서 비정형 대선 증식(atypical large glandular proliferation)을 식별하기 위한 인공지능(AI)의 적용을 통해 심층적인 병리학 분석을 향상시키는 방향을 모색한다. 비정형 대선 증식은 전립선 조직에서 발견되는 비정상적인 선(gland) 증식으로, 양성 병변과 악성 병변의 경계에 위치한 병리학적 소견이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한국법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주식회사, 대표 오진용)의 가슴 보형물 전문 브랜드 멘토(Mentor Worldwide LLC)가 가슴 성형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멘토 가성미(가슴성형미리보기)’를 한국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멘토 가성미’ 앱은 2024년 하반기에 미국에서 출시된 후, 아시아에서는 한국에 최초로 선보인다. 이 앱은 메디컬 증강 현실(AR) 전문 기업인 Arbrea와 협력하여 개발됐다. 해당 앱은 최신 기술을 도입한 가슴 수술 시뮬레이션 앱으로, 사용자들은 2D 및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다양한 보형물의 형태와 크기에 따른 성형 예상 결과를 미리 볼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설정한 위치 주변의 병원들을 원활하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와 가슴 성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성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P&K는 보통주 1주당 40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10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1.85%이며 배당금은 4월 18일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일반 주주에게 더 높은 배당을 책정하는 차등 배당 방식을 유지했다. P&K 관계자는 “지난해 뷰티 업계의 수출국 다변화와 인디 브랜드의 실험적 제품 출시 증가로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며 매출이 증가했다”라면서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추세적인 흐름으로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성장으로 창출된 수익을 4년 연속 차등 배당을 통해 주주와 공유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P&K는 고객사의 다양한 제품에 최적화된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ONCOaccuPanel™(온코아큐패널)’의 수출용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엔젠바이오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온코아큐패널은 서울아산병원과 하버드대 다나-파버 암센터가 공동 개발한 대용량 고형암 정밀진단 의료기기다. 엔젠바이오는 해당 기술을 이전 받아 2020년에 진단 제품으로 개발에 성공했다. 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등 35개 암종과 관련된 340여 개 유전자 돌연변이를 한 번에 분석하여, 최적의 표적항암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