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대표 이예하)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0.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385%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분기 17.8억원보다 약 70% 증가한 기록이다. 뷰노의 매출 상승은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견인했다. 뷰노메드 딥카스™ 단일 제품의 2분기 매출은 약 19억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해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국내 의료AI 업계 최초로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 AI 의료기기다. 한편 뷰노의 2분기 영업손실은 약 58억원이지만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인 콜옵션 이전 비용 등 일회성 비용 약 24억원을 제외하면 약 34억원 수준이다. 또한 회사 보유분 CB의 평가익 24억원 등 일회성 요인을 반영한 당기순손실은 26.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40% 개선됐다. 뷰노는 주력 제품인 뷰노메드 딥카스™의 선전과 더불어 의료영상 제품군이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뷰노의 의료영상 제품군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가면서 긴급 ‘애프터 케어 바캉스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여행지의 뜨거운 태양 아래 야외활동을 즐기는 동안 얼굴, 몸, 머리카락, 손 등 여러 부위가 강한 자외선과 각종 외부 자극에 노출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건조해질 수 있다. 이에 뷰티업계는 여행 후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키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킨케어 및 바디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모공을 쫙! 센텔리안24 ‘마데카 리얼 그린 포어 패드’, ‘마데카 더블 타이트닝 앰플 패드’ 여름철 장시간 뜨거운 햇볕과 외부 자극에 노출됐다면, 긴급진정과 모공케어는 필수적이다.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라인으로 출시한 ‘마데카 리얼 그린 포어 패드’는 모공이 막히고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키고 모공 관리를 돕는 저자극 듀얼 패드다. 그린 마데카 패드와 화이트 엠보 패드 양면으로 되어 있어 패드 한 장으로 각질 관리와 피부 보습 등 멀티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먼저 진정이 필요한 부위에 그린 마데카 패드를 올려 둬 피부를 진정시킨 후, 반대쪽 화이트 엠보 패드로 부드럽게 닦아내면 피부결 정돈과 모공 케어를
토니모리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연결 흑자 기조를 이어 나갔다. 토니모리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63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토니모리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4%, 영업이익은 189.9% 각각 증가했으며, 13개 분기만에 연결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1분기 대비 매출은 16.2%, 영업이익은 381.5% 증가했다. 토니모리의 이번 성과는 화장품 성수기 진입에 따른 매출 증가와 자회사 실적 개선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분기는 계절적인 영향과 더불어, 중국 노동절 및 일본 골든위크 등으로 방한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명동, 동대문과 같은 특수상권과 면세채널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미국과 홍콩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이상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토니모리의 사업다각화 전략도 23년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실적개선의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토니모리의 주요 자회사인 메가코스는 신규 고객사 증가와 그동안의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상반기 누적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기술금융 회사인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설립 3년 만에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척추교정용 임플란트 및 수술 기구 어드밴스드 럼픽스 척추 고정 시스템(Advanced LumFix Spinal Fixation System, 이하 어드밴스드 럼픽스)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시판 전 허가)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어드밴스드 럼픽스의 품목 승인은 2022년 7월 FDA에 허가를 신청한 후 약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올해 상반기 설립한 자사의 미국법인 시지메디텍(CGMedTech)을 통해 미국 척추 임플란트 시장에 빠른 속도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시지메디텍을 통해 미국에서 영위할 주요 3대 사업으로 ▲뼈·척추 임플란트 ▲3D프린팅 ▲인체조직 사업군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사업군 중 하나인 ‘뼈·척추 임플란트’ 사업군에 해당하는 어드밴스드 럼픽스의 FDA 승인이 더해지며, 미국 척추 임플란트 시장 진출의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2023 년 2 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6 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대 실적 달성 배경은 글라스사업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글라스사업부문의 매출액은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의료용뿐 아니라, 코스메슈티컬(보톡스, 필러 등 의료용 화장품) 시장의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3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코스메틱 부문은 작년 휴베나 합병 이전 일시적으로 진행하였던 코로나 진단키트 가공 및 유통 매출 감소와 공장 기계 재정비에 따른 국내 사업 매출 감소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 박은식)의 체형분석 솔루션 ‘폼체커(POM Checker)’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통해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 기간은 3년이며 해당 기간 동안 정부 및 지자체 등과의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됨과 동시에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의 대상이 된다. 폼체커는 별도의 마커 부착과 환복 없이 자동으로 환자의 주요 신체 부위를 인식하여 관절별 가동 범위(ROM) 및 신체 불균형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리포트 형태의 분석 결과를 제공해 주는 의료기기이다.
일 폭염에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을 기록하는 등 자외선 주의보에 눈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자외선지수는 ‘낮음’부터 ‘위험’까지 총 5단계로, ‘매우 높음’은 ‘위험’ 바로 직전 단계로 심각한 수준이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 강한 햇볕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을 기록하는 날이 많아 특히 자외선을 차단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UVA)은 우리 눈에 해로운 태양광선의 하나로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는 320~400나노미터의 파장대를 갖고 있으며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백내장의 주범이다. 더 심각한 실명질환인 황반변성, 그리고 익상편 및 시력감퇴의 직간접 원인으로 작용한다. 자외선 노출 기간이 짧더라도 그 강도가 강하면 시신경에 해를 입히는 등 시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 외부에 나갈 때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이다.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투명 렌즈나 선글라스, 고글, 변색렌즈 등의 아웃도어 렌즈를 착용해 눈을 보호해야 한다. 안경을 쓰지 않는 사람도 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무도수 기능성 안경렌즈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렌즈의 자외선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문가인 안경사는 자외선 최대 파장대인
로열 필립스(Royal Philips, 필립스)가 ‘새로운 의료 제공 모델을 통해 의료진 부족 및 다양한 환자 요구 문제 해결’(Taking healthcare everywhere: Addressing staff shortages and patient needs with new care delivery models)을 주제로 한 미래건강지수2023 보고서(Future Health Index 2023)를 발표했다. 제8회 필립스 미래건강지수 연례 보고서는 세계 각국의 헬스케어 리더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의료 제공 모델이 재정 부담과 인력 부족 등 현재 의료 환경의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 올해는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14개국의 헬스케어 리더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업무 방식과 효율성, 임상 결과 향상하는 새로운 의료 제공 모델에 대한 높은 기대감올해 필립스 미래건강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의료 제공 모델은 의료 접근성 및 임상 결과를 개선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업무 방식을 제시할 수 있다. 아태지역 헬스케어 리더 66%는 새로운 의료 제공 모델을
대상웰라이프㈜가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기업 렉스소프트㈜를 인수하고 첫 자회사로 편입해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번 인수는 대상웰라이프㈜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헬스케어 영역에서 자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대상웰라이프㈜는 차세대 산업으로 부상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제적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 8일 진행된 투자체결식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원성호 렉스소프트㈜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 2월 20억원을 투자하고 렉스소프트㈜의 성장 가능성을 검증한 후, 2차로 28억원을 투자해 총지분의 50.2%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서울대학교 출신의 보건·의학·수의학 및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석박사들로 구성된 렉스소프트㈜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렉스소프트㈜ 인수로 ‘사용자 맞춤형 토탈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미리웰(Miriwell)’을 공개했다. 미리웰은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질병 위험도와 기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Your Partner in Cardiology Care’를 주제로 지난 7월 22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부정맥전문기술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GE헬스케어 심장 질환 솔루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심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 계획, 모니터링 등 환자 여정에 맞춘 전문 솔루션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효율성을 지원하기 위한 GE 헬스케어의 비전을 소개하고, 심장 초음파, 심전도기, 심혈관 중재 시술 가이드 시스템 및 전기생리학과 혈역학 레코딩 시스템 등 심장 질환 의료 장비들의 활용 사례 및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이날 첫 강연으로 중앙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는 ‘Cath-lab에서의 부정맥 환자 대상 심장 내 초음파(IntraCardiac Echocardiography)를 활용한 시술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