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GLP-1/FGF21 이중작용항체인 BI 3006337(YH25724)의 기술반환을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동 물질은 양사간 2019년에 체결된 License and Collaboration Agreement에 의거하여 기술수출 되었으며,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및 관련 간질환에 대한 치료제로써 개발 중이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술수출로 수취받은 계약금(US$40,000,000) 및 마일스톤 기술료(US$10,000,000)는 반환의무가 없어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프로앱텍 (대표이사:조정행)은 글라이칸 기술에 특화된 일본 기업인 KH NeoChem과 표적 단백질 분해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양사는 현재 비공개인 특정 표적에 대하여 프로앱텍의 지속형 항체 단편 기술인 알부바디 (AlbubodyTM) 원천기술과 KH NeoChem의 간세포 표적 글라이칸을 활용한 선택적 분해제를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프로앱텍과 KH NeoChem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혁신적인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앱텍은 세포 표면 수용체의 분비단백질을 포함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세포 외 단백체를 표적으로 하기 위해 차세대 분해 접근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기존 유비퀴틴-프로테아좀 시스템과는 다른 리소좀을 활용하는 새로운 표적단백질 분해 기법으로 Lysosome-targeting chimera라고도 불립니다. 특히 암, 노화, 자가 면역 질환 등의 핵심 타겟은 전체 단백질 유전자의 40 %를 차지하고 있는 세포막 또는 세포외 기질에 존재하고 있어 기존 세포내 단백질을 타겟하는 유비퀴틴-프로테아좀 단백질분해 시스템과는 차별화가 된다. 특허 알부바디 플랫폼 기술은 높은 타겟
휴온스가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낸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휴온스(대표 송수영)는 6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2024년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영업사원과 지점을 선정하고 있는 대표적인 복지 제도다. 휴온스는 지난 2014년부터 12년 연속 시상을 통해 영업사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는 34명의 우수 영업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인지점은 뛰어난 영업성과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최우수지점상을 수상했다. 우수 영업사원에게는 차량을 지원하며, 최우수 지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휴온스 경인지점 박혜미 이사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연속 최우수 지점상의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이룬 매출 실적은 전국 각지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분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여러분들의 값진 노력과 기업을 향한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
큐라클(365270, 대표이사 유재현)은 원료의약품(API) 개발, 수입 및 유통 기업 대성팜텍 흡수합병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큐라클은 대성팜텍 합병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주력 사업인 난치성 혈관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공시에 따르면 합병은 신주발행을 통한 소규모 합병 형태로 진행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5월 14일이다. 특히 이번 합병으로 큐라클은 재무 건전성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대성팜텍의 원료의약품 분야 전문성과 큐라클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 높은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대성팜텍은 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원료의약품 개발 및 유통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원료의약품 제조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원료의약품 및 중간체 공정 개선에 대한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도 갖추고 있다. 큐라클이 이번 합병을 통해 확보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지난해 매출은 약 95억원, 영업이익률은 11.3%로, 매출의상당 부분이 안과 치료제 관련 원료의약품 및 중간체에서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네번째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최형진 교수는 상패와 상금 3억원을,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주는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이원화 교수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받았다. 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의학, 약학, 생명공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히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김창수 임성기재단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형식 대한약학회 회장과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의 축사, 심사위원장인 김효수 서울대병원 교수의 심사보고,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임성기재단은 ‘더 좋은 약’을 만들어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자 했던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념을 받들어 앞으로도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끊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 교육 40년 차를 맞아 기존 커리큘럼을 대폭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직무분석을 통한 체계화와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교육혁신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구상이다. 협회는 최근 기존 교육팀을 ‘제약바이오 아카데미’로 격상한 데 이어 디지털 전환(DX)을 활용한 전문적이고도 체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선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생산, 제조지원 등 GMP 관련 직무별 필요한 역량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 교육에 돌입한다. 개방형 교육 모델인 ‘함께여는 클래스’도 선보인다. 수강생의 요구와 제안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Q&A, 판서 시스템 및 대형 멀티스크린을 활용한 몰입형 학습 환경, LMS(학습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교육의 몰입도와 실효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40여개 사의 50여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6일(목) 밝혔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 대상 특강, 다양성 & 포용성 퀴즈 이벤트, 여성의 날 공식 포즈 사진촬영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일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강을 마련했다. 최 교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홀에서 '생물학 관점에서 보는 양성평등의 실현'을 주제로 조화로운 기업문화 실현을 위해 남성, 여성 임직원의 역할과 행동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는 퀴즈 이벤트도 실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일과 5일 사내 복지동 '바이오플라자'에서 진행한 '다양성 & 포용성 퀴즈'를 통해 사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와 혜택 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여성의 날 공식 포즈 사진촬영 캠페인'도 진행됐다.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이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들은 한 손을 들고 있는 공식 포즈를 촬영한 사진을 사내에 공유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은 구취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황화수소(썩은 계란 냄새의 원인)와 메틸메르캅탄(썩은 양파 냄새의 원인)을 감소시키는 데 특화되어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을 사용한 직후 황화수소와 메틸메르캅탄 모두 90% 이상 감소했다. 사용 12시간이 지난 후에도 두 물질 모두 80~90% 감소율을 유지했다. 구취 제거뿐 아니라 불소 함유로 충치를 예방하고, 덴탈타입실리카,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피로인산나트륨 등의 성분으로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박하유, 녹차유, 자일리톨을 함유해 입안에 청량함을 더하며 벤조페논, 파라벤, 동물성 원료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 7가지를 무첨가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오는 26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 선임 안건으로 부의할 이사 후보자들을 결정했다. 한미약품그룹은 새롭게 구성될 이사회를 통해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들은 이들을 지원하고 견제하는 ‘선진 거버넌스 체제’를 견고히 구축해 새 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이날 임주현(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부회장) 김재교(전 메리츠증권 부사장) 심병화(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김성훈(전 한미사이언스 상무) 등 4명의 사내이사 후보와, 최현만(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김영훈(전 서울고법 판사) 신용삼(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등 3명의 사외이사 후보 선임 안건을 정기주총에 부의하기로 했다. 이 중 김재교 후보는 대표이사로 내정돼 이달 초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으로 입사했으며, 심병화 후보는 CFO로 내정돼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이날 같이 열린 한미약품 이사회는 최인영(한미약품 R&D센터장) 사내이사 후보, 김재교(전 메리츠증권 부사장) 기타비상무이사 후보, 이영구(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사외이사 후보 선임 안건을 정기주총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4세대 퀴놀론계 항균 점안제인 ‘목시카신점안액(사진.목시플록사신염산염)' 1회용 제품을 발매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이번에 발매한 ‘목시카신점안액‘ 1회용 제품은 세균성결막염, 검판선염, 각막염(각막궤양포함)의치료, 안과수술 전 후의 무균화요법의 사용된다. 이 약의 유효성분인 목시플록사신염산염은 타 퀴놀론계 항생제 대비 유의적으로 낮은 MIC를 나타내 우수한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높은 조직 침투성으로 안구 조직내에서 MIC보다 높은 농도를 유지해 안구 감염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소아부터 고령자까지 전 연령에 대해 뛰어난 안전성과 내약성을 가지고 있어 해당 감염증 환자에서 우수한 치료효과와 낮은 부작용이 장점이다. 국제약품은 기존 시판중인 목시카신점안액 다회용 제품과 차별점을 둔 1회용 제품의 출시로 의사 및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