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대표 정현호) 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2025년 임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한권수 이사대우가 이사로 승진 발령됐으며, 계열사를 포함해 연구와 생산, 영업, 임상, RA, 관리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총 63명이 승진했다. 한권수 이사는 KT 등 국내 대기업과 유명 외국계 기업에서 인사기획과 기업제도 설계, 시스템 구축을 경험한 인사 전문가로 지난해 메디톡스에 합류, 인재개발실을 총괄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과 기업문화 개선을 전담하고 있다. 다음은 메디톡스와 계열사 임직원 승진자 명단이다. * 메디톡스 ▶ 임원 승진(1명) ◇ 이사대우 → 이사(1명): ▲한권수 ▶ 직원 승진(59명) <생산/영업/임상/RA/관리 부문> ◇ 차장 → 부장(8명): ▲최재준 ▲민형기 ▲송정현 ▲정대희 ▲한상기 ▲조영래 ▲윤승환 ▲권오득 ◇ 과장 → 차장(6명): ▲최윤지 외 5명 ◇ 대리 → 과장(16명): ▲신종익 외 15명 ◇ 주임 → 대리(19명): ▲박현덕 외 18명 <연구 부문> ◇ 선임연구원 → 책임연구원(3명): ▲한생명 외 2명 ◇ 전임연구원 → 선임연구원(3명): ▲김기용 외 2명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지난 2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광학 포토닉스 학회 ‘포토닉스 웨스트 2025’에서 자체 개발 신약 광민감제인 포노젠(DSP 1944)를 암진단용으로 추가 개발하여 ‘광역학 진단-AI 유도 복강경 검사를 통한 복막암의 진단 정밀도 향상’의 제목으로 구술 발표했다. 포노젠의 복막암 진단 효과는 국제복막암학회(PSOGI)는 물론 작년 4월 최대 암학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되어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바 있으며 이번 발표는 기존의 발표에 복막암을 자동으로 타게팅(targeting) 하여 식별할 수 있는 AI(인공지능)을 접목시킨 개선된 것으로 그 우수성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발표는 포스터 발표가 아닌 구술 발표로 진행되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연구에 따르면 기존 복강경 검사에서는 84.2%였던 민감도가 PDD에서는 93.9%로 증가했으며 실시간 AI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실시한 추가 테스트에서는 민감도가 75.7%에서 100%로 증가했다.이와 같이 PDD와 AI의 조합은 복강경 검사 중 전이성 복막암 발견을 크게 개선하여 임상 진료에 유망한 시사점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
삼일제약(000520)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2,198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달성한 잠정실적을 2월3일 공시했다. 연결 매출액은 작년 대비 11.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97.3% 감소했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일제약은 최근 매년 창사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매출액 증가 원인은 ‘리박트’, ‘리비디’ 등 기존 제품 라인업과 ‘레바케이’, ‘아필리부’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꾸준히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부별로는 안과영업본부, CNS(중추신경계)영업본부는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중 ‘아필리부’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로 금년 5월 출시 첫달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깜짝 실적을 올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고성장 추세인 안과영업본부는 누적 672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4.4%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CNS(중추신경계) 영업본부도 누적 365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0.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삼일제약의 CNS사업부는 2021년 기준 매출액이 67억원이었다. 그러나 2021년 하반기부터 전담 영업팀을 구성하고 비아트리스
명문제약(주)(대표이사 배철한)의 자회사인 명문바이오(주)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주관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 관리 연구’ 2단계 2차 생산기술개발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연연구과제인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 관리연구’(22113필수약517) 수행과 관련된 국내 안정공급대상 품목에 대하여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각각의 국내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하여 참여기관을 모집하였다. 36개 필수약품 관련 사업선정에서 명문바이오(주)는 그 중 공고 대상 의약품인 미도드린 염산염(원료)의 생산기술개발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총 예상 과제기간은 2025년 2월부터 약 12개월 간이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의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HA 필러 제품 3종에 대한 품목 허가를 각각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태국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리볼라인® 하라-L(수출명: Charmifil-Mild)이다. 해당 제품들의 현지 유통판매는 협력사인 엠앤비 타이(MnB Thai)가 맡는다. 엠앤비 타이는 태국 병·의원 1500개 이상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테틱 분야 전문 유통업체다. 휴메딕스는 엠앤비 타이와의 협업과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을 통해 태국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 및 리볼라인®’는 휴메딕스의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을 적용한 국산 필러 브랜드다. 유럽약전(EP) 규격을 준수하며, 국내 원료의약품(DMF)에 등록된 무균 의약품 원료로서 주사제, 점안제 등에 쓰이는 것과 동일한 원료를 사용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만의 Hi-B(High Viscoelasticity-Hybrid)공법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아시아 골수부전 심포지엄(Asian Bone Marrow Failure Syndromes Symposium, ABFS 2025)’에 참석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이하 PNH) 환자에서 C5억제제의 치료 효과와 일부 환자에서 나타나는 혈관 외 용혈(Extravascular Hemolysis, EVH) 증상 개선을 위한 ‘보이데야TM(성분명 다니코판)’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 이후 골수부전 증후군과 희귀 혈액질환 연구를 선도해 온 대한혈액학회 재생불량빈혈연구회가 주최하는 ‘제1회 아시아 골수부전 심포지엄(ABFS 2025)’은 재생불량성빈혈 및 PNH를 비롯한 골수부전 증후군의 최신 치료 지견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아시아 학문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홍콩 등 총 7개국에서 100여명의 골수부전 및 혈액 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오사카대학교 의학대학원 혈액종양내과 니시무라
아성제약(경남칭원)이 수호천사파 워액 등을 생산하면서 완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최근 수호천사파 워액(이카리딘)을 비롯 수호천사액(이카리딘) 등에 대해 약사법 제37조 제1항, 제38조 제1항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43조 제1항 제5호, 제48조 제1호 규정 위반 [약사법 제76조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J 제95조 [별표8] 행정처분의 기준 등 위반을 적용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2025. 1. 23. ~ 2025.4. 22.)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아성제약은 오는 4월 22일 까지 해당제품의 생산을 일체 할 수 없게 됐다
유한화학(대표이사 이영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 유지를 위한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으로, 핵심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유한화학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재난 발생 시에도 원료의약품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음을 인정받았다. 한편, 유한화학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과 더불어 지난 2024년 11월 29일 국제 표준인 ISO 22301(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재해경감 활동과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했다.
(주)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22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본사에서 신축 보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유주평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 시공사 ㈜유니크건설 김기식 대표, 감리 시노시아 이영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현장 투어를 포함한 세레머니로 준공을 축하 하고 보관소의 무재해 운영을 기원했다. 신축 보관소는 기존 공장의 건물을 철거한 후 약 35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759.46제곱미터에 6열 8단 1152셀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의약품 보관에 적합한 밸리데이션을 진행하고 2024년 12월 허가 승인을 완료했다. 유영제약은 2022년 프리필드 주사제 생산라인 증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이번 보관소 준공을 통해 진천공장의 생산 및 물류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보관소는 의약품 원료와 완제품의 체계적인 보관을 가능하게 하여 품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2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389억 원, 영업이익은 2.3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블록버스터 제품을 비롯해 특화 품목인 탈모치료제군과 당뇨치료제군에서도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영업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321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부터 프로바이오틱스와 탈모치료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특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결과다. 실제 ‘바이오탑’은 지난해 서울대병원, 길병원, 고대안산병원, 이대서울병원 등 주요 16개 병원에 안착하며 병원 영역에서의 저변을 확장해 전년 대비 37.1% 증가한 17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