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이 6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거래소 승인이 나면 공모절차를 추진해 내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0년에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질환 특이적인 단백질을 발굴하는 바이오마커 연구개발 회사로 시작하여 2010년부터 질환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적인 단백질을 측정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거듭났다. 알레르기 진단키트(인체용, 반려견용),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면역력 모니터링 키트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으로는 알레르기 다중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Protia Allergy)-Q 128M’,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프로티아(Protia) AST DL001’,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제품 ‘애니티아(ANITIA)’가 있다.
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www.dcmc.co.kr)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으로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필립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하우와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데이터 기반 임상 연구 역량과 자원을 접목해, 지역을 선도하는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한 의료 환경 시스템 최적화 △스마트병원을 위한 최적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별 및 고도화 △의료 신기술 레퍼런스 사이트 협력을 통한 경상지역 리더십 확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4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데레사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필립스코리아 헬스시스템즈 사업부 김효석 대표, 조민수 세일즈 본부장, 김경환 솔루션 본부장, 김세영 디자인컨설팅 이사, 하원태 세일즈 매니저, 소은영 솔루션 매니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노광수 의료원장, 이창형 병원장, 김윤영 진료처장, 배상희 행정처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의 북미 시장 진출 로드맵을 발표했다. 시지바이오는 최근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올소픽스(Orthofix)사와 미국과 캐나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및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진출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설명이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포함한 기술료는 약 2천8백만 불(한화 약 403억 원)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후 판매 개시 시점으로부터 약 10년 간 북미 골형성 단백질(rhBMP-2) 탑재 골대체재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달성, 누적 약 5조 원 가량의 판매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을 보면 ▲올소픽스와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와 마케팅 능력 ▲고령화에 따른 골대체재 시장 성장 ▲노보시스가 가진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노보시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 이하 KHF 2022)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KHF 2022 행사에서 에이아이트릭스는 병원 내 응급상황 조기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를 선보이며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를 한 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 둘째 날인 30일에는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연세대학교의과대학 노년내과 교수)가 대한병원협회와 미래헬스케어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에 연사로 참여해 ‘병원에서의 디지털 전환 - 의료인공지능과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해당 서밋에서 현재 병원계의 디지털화 흐름을 소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의료 효율화를 강조했다.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지난 8월 자사 패치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 ATP-C70)가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티패치의 일본 건강보험 수가는 10월 1일부터 적용됐다. 에이티센스는 이번 일본 인허가 획득에 따라 일본 파트너사인 일본 심혈관 분야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재팬 라이프라인(Japan Lifeline)을 통해 일본 심전도 검사 및 부정맥 진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이티센스는 작년 12월 재팬 라이프라인과 7일 연속 심전도 검사기 ATP-C70 제품의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관련해 향후 5년간 약 278억원 이상의 매출 규모를 전망하고 있다. 첫 물량은 10월 초에 공급될 예정이다. 에이티패치는 최장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다. 별도의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으며, 뛰어난 부착성과 샤워 중에도 떼어낼 필요 없는 방진방수(IP44/IP57)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실시간 심전도 관측과 이상 증상 기록이 가능한 환자용 애플리케이션인 에이티노트
JW메디칼은 기존 엑스레이 디텍터의 휴대성과 헬스(Carestream Health, 이하 케어스트림)의 ‘Lux 35’ 디텍터를 출시했다고 29일내구성을 보완한 미국 케어스트림 밝혔다. 디텍터는 엑스레이 의료기기 핵심 부품으로 인체를 통과한 엑스선을 감지해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변환하는 장치다. ‘Lux 35’ 디텍터는 2.36㎏ 무게로 기존 케어스트림 ‘DRX-Plus’보다 25%(810g) 가벼우면서 동일한 139μm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모델은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방사선사가 양손으로 사용해야 하는 기존 3㎏대 디텍터와 달리 손잡이가 내장돼있어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ux 35’ 디텍터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소재의 케이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케이스 내부에 유리가 없는 국내 최초 엑스레이 디텍터로 파손 위험도 줄였다. 일반적으로 디텍터 파손은 케이스 내부 유리가 깨지면서 발생한다.
뷰노(대표 이예하)는 자사 인공지능 기반 안저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 이하 HS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민간 부문과의 협력으로 동남아시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주목받고 있는 국가다. 싱가포르 의료기기 시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8.7%로 성장해, 2024년 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HSA 인증은 싱가포르에서 제조, 수입 또는 판매되는 모든 의료기기에 대해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의료기기규제당국이 심사 및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HSA 인증을 획득한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안구 속 뒷부분인 안저의 영상을 분석해 당뇨망막병증, 황반병성, 녹내장 등 주요 망막 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주요 소견의 유무와 병변의 위치를 수초 내 제시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안저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로, 지난 2020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1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가 지난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발리에서 열리는 HIMSS 아시아태평양 2022(이하 HIMSS22 APAC, 세계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 아시아태평양)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행사에서 병원 내 응급상황 조기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를 전시 부스 내에 선보였다. 바이탈케어는 6가지 생체신호와 11가지 혈액학적 검사 및 기타 환자 정보를 기반으로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및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전시 부스를 통해 각국 해외 잠재 고객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에서 바이탈케어의 장점을 전달해 사업 성과 확대를 도모했다.
뷰노(대표 이예하)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서 군 부대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 기반 X-ray 판독 보조 솔루션 2종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공동 부스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항목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반 상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익스트리미티 엑스레이™(VUNO Med®-Extremity X-ray™)’와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에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탑재한 패키지 제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두 제품은 모두 NIPA 주관 ‘AI 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뷰노메드 익스트리미티 엑스레이™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해부학상 어깨와 손끝까지의 부분을 말하는 상지(Upper extremity)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군 장병들의 부상이 잦은 6개 부위 ▲손목(Wrist) ▲손(Hand) ▲아래팔(Forearm) ▲팔꿈치(Elbow) ▲어깨(Shoul
마이크로디지탈(대표이사 김경남)이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되는 ‘2022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하여 ‘세포배양 공정개발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생물공학회 학술대회는 1,500명 이상의 학계 및 산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바이오 공학 분야 중 가장 규모가 큰 학술대회로서 “Advanced Biotechnology for Bioindustry 4.0”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회사는 행사기간 동안 신개념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CELBIC)’과 일회용 백 ‘더백(THEBAG)’을 선보일 예정이며, 자체적으로 세포배양 공정을 개발하기 힘든 바이오벤처 기업 등을 위한 ‘세포배양 공정개발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