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26일 자사의 인공신장기용혈액여과기 ‘옥사이리스(oXiris)’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지정되어 오는 7월부터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옥사이리스는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적용에 따라 2023년 7월 1일부터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최대 250일) 기간을 포함해 약 3년 간 패혈증 또는 패혈성 쇼크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 내 내독소(Endotoxin) 및 사이토카인(염증매개체, Cytokine) 제거를 위한 치료에서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휴온스메디텍이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IME 2023)에서 의료기기 전문 기업의 저력을 알렸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주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FIME 2023'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독·멸균 영역에서는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과 내시경 소독기 '휴엔 싱글'을 선보였으며, 에스테틱 영역에서는 음압을 이용한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더마샤인 프로'와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 등 다양한 기기들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휴엔 IVH ER은 특허 기술인 '에어쿠션 기술'을 이용해 각종 바이러스와 MRSA, 박테리아까지 효율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멸균력과 더불어 뛰어난 가격경쟁력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휴엔 싱글'은 1회용 과초산계(PAA) 소독제인 스코싱글액을 사용하는 내시경 자동 세척/소독기로, 내시경 내외부의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하고 5분 내에 포자를 포함한 모든 병원성 미생물을 살균한다. 대부분의 내시경 소독기들은 세척액을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교차감염 발생의 우려가 있지만, '휴
프록시헬스케어는 와이다인터네셔널과 UAE 수출 확대 및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프록시헬스케어는 아랍 현지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중동시장의 판매를 가속화하기 위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프록시헬스케어의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이 와이다인터네셔널을 통해 7월초 UAE 샤라프 DG(Sharaf DG)에 입점을 시작할 예정이다. Dubai Mall, Deira City Centre, Times Square Centre 총 3곳의 종합몰이며, 두바이몰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고 타임스퀘어 쇼핑몰의 경우 샤라프 DG의 가장 큰 매장이다. 샤라프 DG는 연 매출 4천억원, 40개국 매장을 운영하는 중동 최대 전자제품 유통사이다. UAE는 산유국으로 아랍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UAE는 중동의 관문으로 불리며 아랍권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외국인 비중 75%인 다국적 국가이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지난달 일본 수출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중동지역의 교두보인 UAE 진출을 통해 아랍권 초기 시장 선점을 발판으로 주변 중동국가의 칫솔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이 지난 22일~24일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고 밝혔다. 웨이센은 지난 2022년 베트남 하노이 세인트 폴 병원 내 AI 소화기 내시경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를 설치하며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웨이센은 베트남 소재 병원들과 꾸준한 미팅을 통해 베트남 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을 타진 중에 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서 웨이센은 의료. AI 선도기업으로 합류하였으며,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자리한 헤드테이블에 앉았다. 해당 테이블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회장과 최상목 대통령 경제수석,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 등이 함께해 의료AI기업이 성공적 해외사업 진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최대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의료 AI기업인 웨이센이 설립 4년만에 윤 대통령 헤드테이블에 함께 자리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웨이센은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국내 상급종합병원에 티슈형 외피용 살균소독제 헥시와입스를 공급하며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최근 중환자실을 보유한 국내 상급종합병원 약 30 곳에 ‘헥시와입스’ 공급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헥시와입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소독제다. 액상형 클로르헥시딘보다 항균지속성이 높으며 희석액이 티슈에 묻혀진 상태로 개별 포장되어 있다. 별도의 희석과 조제, 건티슈에 묻히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이다. 잦은 침습적 처치와 장기간 항생제 사용으로 감염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중환자에게는 침상 목욕이 필수적이다. 헥시와입스는 2019년 출시 이래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출시 년도 대비 약 714%의 매출 신장 폭을 보였다. 특히 국내 상급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상급종합병원의 절반 수준인 30여 곳에 공급 계약을 마치며 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의료기기 소독제인 스코테린, 오피크린 및 헤모크린액에 이어 헥시와입스를 발판으로 소독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중국 상해 리플 아트 스페이스에서 자사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시그니처 2(중국 제품명: 지젤리뉴 맥스)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지젤리뉴 맥스 출시 기념 및 임상응용 컨센서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중국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上海菲霆?易有限公司)와 공동 개최한 것으로, 미용성형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진 약 150명을 비롯해 업계 KOL(Key Opinion Leader) 약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와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 측의 축사를 비롯해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제품 소개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임상 연구 결과 ▲지젤리뉴를 임상 현장에서 응용해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임상 연구 결과 발표를 맡은 정재윤 원장(오아로 피부과)는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물성 비교 및 히알루론산 분해 테스트, 가교변형율(MOD) 값 등을 확인한 결과 모든 지표에서 타 제품 대비 장점이 뚜렷하고 안전한 필러라
뷰노(대표 이예하)는 의료진의 인공지능 기반 안저(Fundus) 영상 판독을 위한 핵심 기술인 ‘피검체에 대한 안저 영상의 판독을 지원하는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장치’에 대한 특허가 미국에서 등록이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된 기술은 뷰노의 AI 기반 안저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와 관련된 것이다. 해당 기술은 국내와 일본에서도 특허로 등록된 바 있다. 뷰노의 기술은 안구의 뒷부분을 말하는 안저의 해부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인공지능 기반 안저 영상 판독 시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안저 영상에서 황반의 중심과 시신경 유두의 중심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내고, 찾아낸 위치를 기준으로 구획된 각 영역에서 진단 정보를 출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Total Breast Care Journey’를 주제로 지난 6월 8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유방 전문 영상의학 의료진을 대상으로 ‘GE헬스케어 유방영상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방 질환의 진단과 치료 계획, 모니터링 등 토탈 케어 솔루션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효율성을 지원하기 위한 GE 헬스케어의 비전을 소개하고, 실제 임상의 초음파, 맘모그라피, MRI 등 유방 영상 의학 장비 활용 사례 및 최신 기술 등을 다루었다. 또한, 용인 세브란스 김은경 병원장의 ‘자동유방초음파 진단 워크플로우 및 임상 사례’, 퀸스유 의원 최선형 원장의 ‘자동 유방 초음파와 유방촬영술 유도하 입체정위생검술’, GE 헬스케어 우먼즈헬스 아태지역 사업부 리더 니하리카 미드하(Niharika Midha)의 ‘Breast Care Pathway Vision’, 헬스케어 GE 헬스케어의 영상의학 황문정 박사의 ‘최신 유방 MR 영상의학 기술 사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임상과 최신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됐다. 용인 세브란스 병원 김은경 병원장은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위한 핵심은 영상의 정확한 획득과 판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14일 서울사무소에서 주주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 비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는 기업 설명회(IR)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LA지역의 대표적인 대형 병원인 ‘시더스 시나이’에서 ‘엑셀픽스-XTP’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물품 공급 계약을 성사했다고 발표해 참여한 주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시더스 시나이’(Cedars Sinai)병원은 척추 전문의 34명을 보유하며, 미국 내 단일 최대 규모의 척추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6개의 연구관련 부서와 100개가 넘는 실험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캘리포니아 최고의 병원 및 미국 전역에서 병원 순위 2위로 선정됐다. 또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달에 미국, 호주, 홍콩에서 세계 최초의 측방 요추 유합술용 곡선형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셀픽스-XTP’의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엑셀픽스-XTP'의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 www.philips.co.kr)는 부산 서면에 위치한 하지정맥류 중점 병원인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병원장: 김병준)과 ‘쇼 사이트(Show Site)’ 파트너십을 맺고 초음파를 이용한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협력한다. 필립스는 ‘쇼 사이트’로 선정한 병원과 자사 제품 및 솔루션을 활용해 보다 나은 임상 연구와 진료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 기관은 국내 보건의료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학정보 및 학술교류 △의료봉사 장비 및 임상 지원 △초음파 진료 협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