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의료진과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지원 대책을 명문화하기 위해 발의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에 대해 11일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입법 발의된 개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의료인 및 의료기관 개설자에 대해 감염병 관리에 필요한 기구‧약품‧재료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거나, 추가로 소요되는 인건비나 경비의 지원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의협은 이번 개정안이 해를 넘기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 유행 속에서 환자 치료와 방역 대응에 극심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들에게 실질적 재정적 지원이 될 것은 물론, 지쳐있는 의료진들의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실제로 코로나19 발생 초기 의료기관에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과 일부 감염관리재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의료진들이 감염위험에 노출되거나 의료기관에서 감염관리비용으로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는 상황이 발생되었던 적이 있으며, 이에 국가의 보다 적극적인 감염관리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일선 현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선별진료소 지원 인력의 처우, 간호인력 수당 등 감염병 대응
▲빈소: 강화병원 장례식장 별관 ▲발인: 1월 12일(화요일) ▲장지: 전라북도 남원
전라북도의사회(회장 백진현)는 7일 회관신축기금 1천 6백 40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백진현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회관을 우리 손으로 짓는다는 주인의식과 자부심으로 정성을 모았다. 회원들에게 유익하고 실용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획된 일정대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 완공되면 전북의사회 회원들과 함께 신축회관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대한민국 의사들의 상징이 될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쾌척해 준 전라북도의사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신축 재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 위원장은 또 “재탄생된 의협회관에 전라북도의사회 회원들이 방문해주실 그 날을 고대한다”며, “신축회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가능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년 첫 의협회관 신축기금 기부 릴레이는 인천광역시의사회에서 이어갔다. 인천시의사회(회장 이광래)는 5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1천 5백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은 “신축년 새해 첫 기금 납부 주자가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하고, 재원 마련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 의협회관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의사들의 상징인 만큼, 의협회관 신축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의협회관이 완공되어 의협이 전문가 단체로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기부금 전달의 취지를 전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6일 착공식에서 의료계 단체들과 회원들께 신축기금 기부를 요청했는데,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인천광역시의사회에서 납부 의사를 밝혀주셨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회장님과 의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박 위원장은 또 “내년이면 의사회원들이 재탄생된 의협회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협회관 완공이 한 발짝 더 다가온 만큼, 앞으로도 의료계 단체들의 꾸
대한의사협회 최대집회장은 4일 시무식에서 "의료계가 온 국민과 함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전염병이 가져온 불안과 혼란에 맞서 희생과 헌신을 감내하며 싸우는 사이에 정부는 ‘4대악 의료정책’이라는 칼을 내밀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투쟁해 9.4 의정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올해도 불합리한 제도와 법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절대 굴하지 않겠다며, 임직원 여러분 모두 집행부의 목표에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유감없이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회장은 "지난해 여름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추진, 비대면진료 육성 등 이른바 ‘4대악 의료정책’을 의료계와는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우리는 한 손으로는 코로나19를 막고 다른 손으로는 4대악을 막아내는 악전고투를 벌인 끝에 9.4 의정합의를 실현시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21년은 의정합의가 실제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 정부가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면 새해에도 다시 투쟁이 전개될 수밖에 없다. 확대 강화된 범의료계투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9.4 의정합의의 정신이 존중되고 지켜질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공중보건의료지원을 위해 모집한 재난의료지원팀에서 2020년 12월 31일 한해의 마지막 날에도 코로나19사태 해결을 위해 의료지원 의사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7월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을 구성한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심각하게 확산됨에 따라 11월 본격적으로 전국에 의료지원을 원하는 의사회원을 모집하였으며, 현재 1,200여명의 인력풀을 갖추고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전담병상 뿐만 아니라 중환자 진료팀까지 구성하여 의사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그간 의협 재난의료지원팀은 서울시청 선별진료소를 비롯하여 생활치료센터, 남양주 현대병원, 평택 박애병원, 충북 음성 소망병원 등 전국적으로 의사인력을 투입하며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의료지원 요청기관의 특성상 무엇보다 신속한 의사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의협 재난의료지원팀은 지원단 인력 풀을 최종 매칭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조차도 공백을 두지 않기 위해 초기에 신속히 의협 임원을 필요지역에 파견하는 등 신속성과 시효성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20년 한해의 마지막 날 12월 31일에는 남양주 현대병원 중환자 치료병상에 재난의료지원팀 박
서울특별시 성북구의사회(회장 이향애)는 28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4백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이향애 성북구의사회 회장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코로나19로 전 국민과 의료계가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의협회관 신축 재원 마련이 여전히 충분치 않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의협회관 신축 재원 마련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금을 납부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성북구의사회는 2017년 5월 의협을 방문해 의협회관 신축기금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오늘 4백만원을 추가로 전달한 것이다. 박홍준 위원장은 “의협회관 착공을 계기로 신축기금 모금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는데, 성북구의사회가 기부 이력이 있음에도 의협의 요청에 또 답해줬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성북구의사회에서 신축기금을 신경 써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23일 국가의료 위기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의협은 오늘 오후 4시 기자회견을갖고 "지난 봄 미국과 유럽에서 벌어진 것과 같은 비극적인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미리 준비한 회견문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어 일부 국가에서 접종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가 본 적 없는 어두운 터널 속으로 떠밀려 들어가는 상황이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래, 11월에 시작된 제3차 대유행은 이전 그 어느 때보다 파고가 높아 현재 하루 1,000명 내외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시국이다."며 "상급종합병원에서 의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의료기관이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희생을 감수하며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대한의사협회는 신속하게 재난의료지원팀을 꾸려 약 1,100여명의 의사를 모집해 중환자 치료실,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등 각종 코로나19 대응 현장에 의료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의료계가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의료진의 누적된 피로와 병상 확보의 어려움은 물론이고, 중증환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가 대회원 서비스 일환으로 기획, 호평 받고 있는 ‘2021 SMA 의료법제 달력’이 올해도 어김없이 회원들에게 배포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가 오늘(12월 22일) 배포한 ‘2021 SMA 의료법제 달력’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2021년 달력으로 3번째 제작됐다. ‘2021 SMA 의료법제 달력’은 △면허신고 안내 △개인정보보호 △난동 등 대응 △공단 방문확인 △공단 현지조사 △설명의무 △의료분쟁조정 △의료광고 △근로기준법 △환불동의서 △신용카드 단말기(VAN) 계약 △독감 국가 예방접종 △의료폐기물 처리 등을 월별로 서울시의사회 회무 사진과 함께 자세한 내용을 담았다. ‘2021 SMA 의료법제 달력’ 제작 실무책임자인 서울특별시의사회 박윤규 법제이사는 “회원들이 병의원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의료법제 문제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곁에 두고 쉽게 찾아볼 수 있게 기획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배포 후 모니터링 한 결과, 받아 본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1 SMA 의료법제 달력’을 지난 2년간 받은 정인호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전문위원은 “책상 위 눈높이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