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인공지능 기반 폐 CT 정량화 솔루션 뷰노메드 렁퀀트™(VUNO Med®-LungQuant™)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뷰노메드 렁퀀트™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폐 C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CT 영상에서 특징적인 영역을 분할하고, 세부 영역별 시각화 및 정량화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의료진이 폐질환의 종류와 심각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품의 허가사항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과 흉부영상의학과 전문의와의 폐 CT 영상 내 관심영역표시 일치도는 90% 이상으로 높은 성능을 입증했다. 뷰노는 창업 초기부터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SW전문기업육성사업을 통해 뷰노메드 렁퀀트™의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지난 2020년 초 신종 코로나바이로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감염 환자의 폐 CT에서 간유리(Ground Glass Opacity), 경화(Consolidation) 등 이상 소견이 나타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CT 영상 기반 스크리닝이나 경과 관찰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뷰노는 기존 폐질환에 대한 정밀 분석 및 진단을 목적으로 개발한 원천기술을
씨유메디칼시스템(대표 김형수)은 1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2)'에서 신제품 및 신규 운영 체계를 공개했다. 신제품 ‘아이패드(iPAD) CU-SPR’을 수조 속에 넣은 채로 전시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에도 설치하지만, 선박·축구장 등 실외 운동시설, 구조현장 등 일반적인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설치가 어려운 환경에도 설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보관 및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방진·방수 최고 등급인 IP68을 획득한 신제품‘iPAD CU-SPR’을 선보였다.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 )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2022)에 참가해 임상 현장을 위한 폭넓은 정밀의료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의료 분야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의료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밀의료의 첫걸음은 정확한 진단에서부터 시작하며, 의료진은 더욱 정확한 진단을 위해 첨단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중소형 병원에서도 시스템 개편, 첨단 장비 도입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며 정밀의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중이다. 필립스는 이번 KIMES에서 ‘정밀의료를 향한 길, 필립스가 함께합니다(Illuminating the path to precision care. Together, we make life better)’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진단 및 치료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폭넓은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필립스의 최신 기술을 집약해 의료진 업무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액셀러레이션 서밋’(Digital Acceleration Summit)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액셀러레이션 서밋’은 로레알의 디지털 전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조직 차원의 디지털 업무 경험 및 학습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이노베이션 ▲이커머스 전략과 계획 ▲’뉴노멀’ 시대의 데이터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오프닝에서는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코리아 대표를 AI로 구현해, AI를 활용한 뷰티테크 기술과 디지털 이노베이션의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대표의 AI 가상인간은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 기업 마인즈랩과의 합작으로 개발됐다.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 제주연구소 문지영 책임연구원이 대한화장품협회 제73회 정기총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화장품 업계의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뜻깊은 상이다. 문지영 책임연구원은 R&D 중심으로 지속 성장해 온 유씨엘에서 10여 년 동안 근무하면서 화장품 소재개발과 산학협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책임연구원은 “화장품 업계 종사자로서 대한화장품협회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제주 천연 소재 개발, 독보적인 자체 기술력 확보 등을 통해 회사와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셀바스AI(KOSDAQ 108860)가 맞춤형 AI 음성기록 제품으로 공공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셀바스AI의 AI 음성기록 ‘셀비 노트(Selvy Note)'는 다자 간 대화를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는 AI 음성인식 솔루션이다. 국내 최고 음성 인식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말하는 대화 내용을 정확하게 문서화할 수 있다. ‘셀비 노트’는 ‘고정형(설치형)’과 ‘이동형’ 제품 등 고객의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정형(설치형)’은 조사실, 상담실, 회의실 등 고정된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AI 음성기록 장비를 제공하며, ‘이동형’은 고성능 노트북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하여 현장 방문이 빈번한 사용자가 다양한 장소로 편하게 이동하고 손쉽게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조서 및 상담록을 실시간 작성할 뿐 아니라 조사, 상담 내용 녹음 후 필요할 때 작성이 가능하도록 비실시간 기능도 지원하여 시간, 장소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록 데이터에 대한 보안 및 접근 권한 관리도 가능하다. ‘셀비 노트’는 다양한 상용화 경험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이하 딥바이오)가 오는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 및 미국암연구학회(AACR) 학술대회에 자사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암 진단 및 예후예측 관련 연구 초록 총 10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먼저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병리학 학회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 연례 학술대회에서는 총 5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연구는 자사의 주요 암 영역인 전립선암을 비롯해 유방암, 폐암 분야에서 딥러닝을 활용한 진단 및 생존분석을 다루고 있다. 채택된 초록은 ▲면역 염색 슬라이드에서의 전립선암 진단 인공지능, ▲유방암 절제조직에 대한 자동화된 조직학적 등급 부여, ▲전립선암 진단 모델로 추출한 특징을 통한 유방암 생존 분석, ▲FCRN과 암 영역 분할 신경망을 이용한 Ki-67 지표 자동 추정 ▲불확실성 고려를 통한 딥러닝 기반의 폐암 진단 성능 개선 총 5개로, 포스터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학술대회에서는 딥러닝을 이용한 분자 아형 정량화 분석을 포함한 환자의 생존 예측 분석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특히 특정 암이 아닌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와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대표 황보율)가 21일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확산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반 기술을 활용한 공동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레몬헬스케어와 위뉴의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하여 환자의 질환 정보 분석 및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콘텐츠를 생산,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고도화에 우선 활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잘못된 건강상식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 확산 △일반인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부재 등 최근 헬스케어 콘텐츠의 문제점에 공동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올바른 디지털 헬스케어 문화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2030 세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즐거운 건강관리)’가 자리 잡았다. 지속가능한 건강 관리에 대한 MZ 세대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통을 감수하는 것 대신 즐겁고 편리한 방법으로 건강을 챙기는 방식을 찾게 된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운동이다. 메타버스 홈 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사이클’은 실내자전거를 타며 TV나 태블릿PC 같은 화면으로 실제 도시나 도로를 주행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 라이딩 서비스다. 도시 랜드마크를 달리거나 다른 사람들과 가상 대결을 즐길 수 있고,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의상 아이템도 제공되어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한다.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 관리에도 헬시플레저 트렌드의 ‘즐거움’이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명상 어플리케이션 ‘마보’는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마주하며,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돕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앱의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구체적인 감정과 현재 상황을 다독이며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분당 S 병원에서 성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메디헤어를 토탈 케어 모드(2
딥카디오(DeepCardio)가 벤처 창업 및 연구 기술의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아 소프트뱅크, 데일리파트너스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딥카디오는 2020년 11월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김대혁, 백용수 교수와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최원익 교수, 컴퓨터공학과 이상철 교수가 공동으로 창립한 벤처기업이다. 창립 초기부터 의학박사들과 공학박사들의 진정한 융합으로 이목을 끌었다. 2021년 3월에는 기술보증기금 Tech밸리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대혁, 백용수 교수는 심장내과(부정맥), 최원익 교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이상철 교수는 인공지능과 컴퓨터비전 분야의 권위자이다. 심장 관련 질환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 접목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일반 심전도 검사에서 진단이 어려운 발작성 심방세동을 딥러닝 활용 예측 기법으로 정확히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특허명은 ‘딥러닝을 이용한 정상동율동 심전도 상태에서의 발작성 심방세동 예측방법’이다. 딥카디오 백용수 의학CTO는 “심전도 검사에서 잔떨림을 확인할 경우 심방세동이라고 진단할 수 있으나, 이 검사에서 심방세동을 발견할 확률은 1~1.5% 수준에 불과하다”며 “기존의 심전도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