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지난 20일 엄홍길휴먼재단과 사회공헌 및 국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를 비롯해 엄홍길 상임이사, 이순래 실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선한 영향력 확산을 목표로 국내외 거주하는 네팔 국적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적개발원조(ODA) ▲국제교류 ▲공익사업 ▲의료봉사활동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제성모병원은 앞으로도 국제 의료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인류애를 실현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홍길 상임이사는 “국제성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움이
근육이 뭉치고 움직임이 불편해지면 흔히 ‘담이 결렸다’고 이야기한다. 특정 부위가 굳은 듯 뻐근하고 날개 뼈 안쪽이 콕콕 쑤시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일시적 근육통이 아닌 ‘근막통증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근육 과사용·긴장 증가 시 통증유발점 형성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과 근막에 형성된 통증유발점(trigger point)이 원인인 통증 질환이다. 통증유발점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거나 손상되어 딱딱하게 굳어진 조직으로 압박 시 단순 근육통과는 달리 다른 부위까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 이승훈 교수는 “통증유발점은 디스크, 외상 이외에도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과도하게 사용할 때 나타난다”며 “무거운 배낭을 메고 장시간 산행을 하거나 불편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다면 주변 근육에 상당한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컴퓨터 작업, 좌식 생활 등으로 목, 어깨, 등 주변 근육의 정렬이 무너져 있다면 근육의 긴장과 비대칭이 누적되어 작은 자극에도 쉽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 홍예진 교수는 “실제로 날개뼈 안쪽 통증이나 등 중앙부의 뻐근함이 단순 근막통증에 그치지 않고 목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은 지난 4월 16일(목)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플라밍고홀에서 ‘제12회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디너 심포지엄’을 국내 의료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의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전문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마련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심포지엄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MDS)를 앞두고 국내 저명 연자들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다 깊이 있고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박진세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세션 1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채원 교수가 ‘파킨슨증에서의 다양한 병리(Multiple Pathology in Parkinsonism)’,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웅우 교수가 ‘혈관성 파킨슨증의 최신 지견(Update of Vascular Parkinsonism)’을 주제로 강의와 토의를 이어갔다. 이어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김상진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세션 2에서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석종 교수가 ‘파킨슨증에서의 인지 및 행동장애 관
한미약품의 ‘롤론티스(미국 제품명: 롤베돈)’가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과 배성민·김대진 상무 등 롤론티스 개발을 이끈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미약품에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으로, 1991년부터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조직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롤론티스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중증호중구감소증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장기 지속형 바이오신약으로, 한미만의 독창적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탑재해 바이오의약품 약효와 투여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건축 및 토목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지앤비종합건설 주식회사 김성학 대표가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13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원장, 심중식 사무국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옥자 간호부장과 기부자의 친동생인 김혜경 내과계중환자실 팀장 등 보직자들과 지앤비종합건설 김성학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김 대표 가족과 전남대병원의 특별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김 대표의 아버지가 4년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전남대병원에서 응급 시술을 받아 고비를 넘긴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어머니와 배우자까지 전남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정 신 원장은 “지역 건설 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김 대표께서 병원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후원금은 기부자의 숭고한 뜻에 따라 새병원 건립과 지역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소화기내과 이태승 교수가 4월 19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6 대한소화기학회 국제심포지엄(SIDDS 2026)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진행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분석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태승 교수는 ‘진행성 담도암에서 2차 치료로서 펨브롤리주맙과 니볼루맙의 효과(Pembrolizumab and nivolumab as 2nd line treatment for advanced biliary tract cancer: a multi-center retrospective study)’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기존 치료 이후 질병이 진행된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인 펨브롤리주맙과 니볼루맙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다기관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이들 면역항암제는 2차 이후의 치료(salvage treatment) 상황에서 기존 세포독성 항암치료에 비해 치료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대안이 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실제 진료 환경에서 얻은 데이터
휴온스그룹이 그룹 내 의약품 사업 역량을 휴온스로 일원화한다. 의약품 사업회사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100% 종속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을 흡수하는 소규모 합병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양사는 오는 23일 합병 계약을 체결한 이후 관련 신고와 절차를 거쳐 올해 6월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금번 합병은 휴온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에 대한 흡수합병으로서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합병 완료 후 경영권 변동 혹은 최대주주 변동 등은 발생하지 않는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내달 7일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23일이다. 6월 내 등기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경영 자원의 통합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 특히, 휴온스와 휴온스생명과학으로 분리됐던 의약품 사업을 휴온스로 합쳐 사업구조를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그룹 내 제약 사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휴온스는 금번 합병을 통해 휴온스생명과학의 오송공장을 기반으로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포함한 의약품 사업 전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휴온스 송수영 대
해운대 장산역 인근 ‘싸게파는 이모 국과반찬(대표 임병록)’이 최근 해운대백병원 재활의학과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임 대표와 가족이 병원을 이용하며 느낀 감사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특히 재활의학과 의료진과의 인연을 계기로 재활 치료 환자들의 어려움을 접하면서 나눔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금은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 지원과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운대백병원 이정구 대외교류처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나눔이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달해 주신 뜻이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본부장 박정혜)는 최근 제·개정 급여기준 등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2026년도 상반기 소식지’를 부산지역 요양기관과 유관 단체에 배포한다. 이번 소식지는 건강보험 관련 주요 제도와 심사기준 등 의료 현장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제·개정된 급여기준 ▲심사참고자료 제출목록 ▲청구오류점검 서비스 등 실무 중심의 유용한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제·개정 급여기준에는 의료행위 수가 및 심사기준 45항목, 약제 44항목, 치료 재료 12항목, 치과 수가 신설 4항목 등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급여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정진료와 올바른 진료비 청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6년도 자율점검 실시 항목과 심사참고자료 제출목록 간소화 내용 등 심사 관련 주요 사항을 포함했다. 부산본부는 이번 소식지를 통해 그간 추진해 온 지역사회 연계·협력 사업의 성과도 함께 공유했다. 대표적으로 ▲부산광역시와의 업무협약 체결 ▲폐의약품 안심수거 노인일자리사업단 출범식 ▲부산시민 대상 건강교실 개최 등을 소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동반 성장 의지를 재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만성질환 치료 효능을 표방한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검사 결과 다수 제품에서 위해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 식약처는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 치료 또는 완화 효과를 내세운 해외직구식품 30개 제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이 중 1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1개 제품에서는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로바스타틴이 실제로 검출됐다.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마약류, 의약성분, 부정물질 등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반입이 제한되는 물질로, 2026년 4월 기준 총 312종이 지정돼 있다. -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 확인 제품(18개) 이번 조사는 소비자 관심이 높은 만성질환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지혈증·고혈압 치료 효능을 표방한 제품 20개와 당뇨병 관련 제품 10개 등 총 30개를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해 분석했다.검사항목은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 치료제 성분 총 90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품 표시사항에 반입차단 대상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