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 강세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중인 자가피부유래 섬유아세포 집합체(제품명: FECS-DF)를 이용한 눈가주름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눈가주름 세포치료제는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원천 플랫폼 기술인 ‘3차원 미세조직체 형성기술(기술명: FECS – Functionally Enhanced Cell Spheroid)’을 적용하여 개발되었다. 세포집합체 형태의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은 국내 첫 사례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양측 눈가주름을 가진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 기술은 배양접시 표면을 생리활성 단백질로 코팅하여 세포의 자가구조화(self-organization)를 유도하는 기술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생체재료연구단 김상헌 박사팀이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지속적으로 임상적용 분야를 발굴하고 있다. 자가피부유래 섬유아세포 집합체는 환자의 피부조직으로부터 분리된 섬유아세포를 배양하여 이를 3차원 미세조직 스페로이드 형태로 구조화된다. 그에 따라 세포 간 상호작용이 활발
새로운 변형적 생물학적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중국의 글로벌 임상 단계 생명공학기업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스는 GSK와 연구 협력을 체결하고 단백질 기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COVID-19 S-트라이머[S-Trimer]) 개발에 나선다고 금일 발표했다. GSK는 전임상 연구 단계에 있는 S-트라이머의 평가를 위해 클로버에 자사의 판데믹 항원보강제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클로버는 중국 최대 규모의 자체 커머셜 cGMP 바이오 의약품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어 신속하게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대량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K 백신부문 최고의학책임자(CMO)인 토마스 브로이어(Thomas Breuer)는 “GSK는 유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을 보유한 파트너들에게 자사의 항원보강제 기술을 제공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스 연구진의 첨단 연구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항원보강제는 1회 도즈 당 필요한 백신 단백질의 양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더 많은 백신 도즈가 생산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판데믹 상황에서 항원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PDIGID㈜(대표 정성모), 제이피에셋자산운용㈜(대표 안영훈)과 2월 27일(목) 서울 삼정호텔 본관 1층 마리홀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투자 및 업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신약조합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K-BD Group이 수행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벤처캐피탈 투자 활성화 기반 조성 등 주요사업에 대한 금융 관련 업무의 전문성 제고, IPO 등을 통한 초기 투자자금 EXIT 방안 마련, 해외자금 유치 등 향후 발생하는 투자사업에 관한 투자자문, 투자유치 등 포괄적인 업무 협력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시장경험과 혁신경험이 축적되어 있고 자본력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헬스분야 대·중견·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에 대한 투자·연계협력 수요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히고, “신약조합, PDIGID, 제이피에셋자산운용 간의 신약개발 해외 투자 유치에 관한 업무 협력을 통해 기업 및 벤처캐피탈 등과의 공동 투자를 통한 유망 파이프라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PharmaTech Business Center) 20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43개 기업 78명으로 구성한 기술거래위원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우리나라 연구개발중심 혁신 바이오헬스산업의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2000년도에 설립한 국내 유일의 민간 주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서 유망기술 및 사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기업간의 파트너링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을 통해서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기술거래 유통 채널로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출범 이래 20년간 국내외 680여개 산·학·연·병의 5,100개 테마를 발굴·심의하였고, 기술거래 주체간의 파트너링과 네트워킹을 주선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기술거래/투자유치 규모만 650억원으로써 날로 큰 폭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기술거래위원회(TBC; Technology Business Committee)는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와 조합원사 간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별 기술거래 전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제6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 대상자로 ▶ SK바이오팜 신해인 팀장, ▶ 대웅 유종상 센터장, ▶ 메디포스트 정미현 상무이사, ▶ 아리바이오 강승우 상무이사, ▶ 큐라티스 최유화 상무이사를 선정했다. SK바이오팜 신해인 팀장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 엑스코프리™, XCOPRI®)의 유럽 마케팅 계약 완결로 2019년 계약금액 1위의 기술이전 계약을 달성하였으며 수노시의 기면증 적응증 선정 및 기술이전 추진, 파트너사와의 JDC 운영 등 대한민국 제약사가 개발한 중추 신경계 최초의 신약 탄생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대웅 유종상 센터장은 ㈜대웅/대웅제약의 C&D센터를 총괄하고 있으며, 오픈 콜라보레이션(OC) 활성화(조인트벤처 설립 1건, License In 3건, License Out 1건, 공동연구/투자 7건)를 통해 기술가치 극대화를 추진하여 OC를 통한 실용화연계에 큰 기여를 하였다. 메디포스트 정미현 상무는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품목허가와 뉴모스템(기관지폐이형성증(BPD) 치료제), 뉴로스템(알츠하이머병 치료제), SMUP-IA-01(주사형 무릎 골관절염치료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제21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기업으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를 개발한 SK바이오팜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세노바메이트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개발, 허가 등 신약개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은 혁신신약이다. 임상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발작빈도 감소율, 완전발작소실률을 기록하여 난치성 뇌전증 질환 분야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2월 유럽 32개국 판권을 대상으로 유럽 제약사인 아벨 테라퓨틱스와 총 5.3억 달러(약 6,000억 원)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21회를 맞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전 산업분야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된 가장 권위 있는 신약개발분야 상으로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1999년 4월 제정했다.
SK가 신종코로나, 메르스, 사스 등 새롭게 유행하는 변종 바이러스들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 확보에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빠르게 적용이 가능한 백신 제조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R&D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 세계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상용화하고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개발에 이어 2018년엔 글로벌 제약사와 차세대 폐렴백신의 글로벌 임상에 돌입하는 등 호흡기 질환 예방백신 개발에 이정표를 세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는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7년 메르스 백신 개발을 추진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메르스) S 단백질 면역원 조성물 및 이의 제작 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한 바 있다. 이번 플랫폼 기술의 핵심은 기존에 없던 호흡기 감염병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더라도 동일한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게 백신 개발에 성공할 수 있는 범용성과 고병원성 바이러스를 고려한 높은 안전성을 갖추는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 다양한 백신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
JW홀딩스가 미국에서도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인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홀딩스가 유일하다. 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2016년 국내 특허에 이어 일본(2018년). 중국·유럽(2019년)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JW홀딩스는 현재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CFB와 CA19-9를 포함하는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알고리즘을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강창무 연구팀과 함께 췌장암 환자를 포함한 총 50
이노비오 파마수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 INO)는 오늘, 미FDA가 RRP(재발성 호흡기 유두종증)의 치료를 위한 1/2상 임상시험에서 DNA의약품 INO-3107를 평가하기 위한 IND(임상시험용신약) 신청을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RRP는 HPV(인간 유두종바이러스) 유형 6과 11감염에 의한 희귀 질환으로, 비암성 종양 성장을 유발해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의 심각한 기도 폐쇄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때때로 암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현재 이 질병은 치료가 불가능하며 대부분 수술을 통해 일시적으로 기도를 회복시키는 수준이다. 대부분의 종양은 재발을 하고 1년에도 여러번의 수술을 받아야 한다. RRP는 환자들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이다. 다기관, 1/2상 공개 임상시험은 미국에서 약 63명의 피험자들을 등록하고 유두종의 제거를 위해 지난 3년 동안 1년에 2번 이상의 외과적 중재를 받은 HPV 6또는 11과 관련RRP를 앓고있는 피험자들에게서 INO-3107의 효능,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이번 연구를 위해, 성인 피험자들은 먼저 유두종과 외과적 제거 수술을 받은 후 3주에 하나
혁신신약 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구용 안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후보물질 관련 기술 도입 및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도입한 신규 개발 과제는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발굴한 특정 표적단백질에 대한 저해제 후보물질로, 선급금(upfront fee) 3억 원을 포함해 마일스톤(milestone) 방식으로 총 100억 원 계약 규모로 체결됐다. 금번 계약에 따라,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후보물질의 향후 개발 및 허가에 대한 단계별 진척에 따라 최대 97억 원의 중도기술료를 받게 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국내 연구진의 우수한 기초과학 연구를 이어 받아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안저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경구용 치료제 개발 계기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후보물질을 발굴한 건국대 연구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신규 후보물질의 혁신 신약 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송창선 단장은 “건국대학교 연구팀의 우수한 기초 연구 성과를 계기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공동 연구 협력을 수행하게 돼 기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