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열린 전 세계 여의사들의 화려한 축제가 막을 내렸다. ‘제31차 세계여자의사회(MWIA) 총회 및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의 폐막식이 28일 뉴욕 브루클린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 및 학술대회에는 미국여자의사회 학술대회와 동시에 개최되어 세계 각지의 600여명의 여의사들과 미국의 여자 의과대학생들이 대규모로 참가해 학술발표와 친교행사의 시간을 가졌다. ‘Medical Women: Ambassadors of Change’를 주제로 학술 및 연구, 사회적인 문제를 토론하며 여의사들이 의료전문가로서 여성 건강증진 및 역량강화를 위해 어떻게 역할을 높여 나갈 것인지 지혜를 모으는 기회로, 특히 올해의 뉴욕 국제학술대회는 세계여자의사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어 성황을 이뤘으며, 한국여자의사회는 특별강연 1회, 구연 2회, 포스터 19편의 활발한 학술 활동뿐 아니라 내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회의’에 많은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지시각) 부터 진행된 폐막식에서 김봉옥 본회 직전 회장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장) 은 서태평양지역에서 유일하게 세계여자
‘제31차 세계여자의사회(MWIA)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현지시각), 뉴욕 브루클린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 전 세계 여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평소 흰 가운을 착용하는 대신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의상을 갖춰 입고 친교행사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한껏 과시했다. 한국여자의사회 회원들은 모두 한복을 차려입고 참석하여 입장하는 순간부터 탄성이 쏟아졌으며, 단체로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맵시를 뽐내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갈라 디너의 코리아 퍼포먼스 시간에 본회 이향애 회장은 라틴댄스인 파소도불레 독무를 열연하였으며, 고려의대 박선화 교수가 한국여의사회를 대표하여 대금으로 칠갑산 곡을 연주하여 청중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한국여자의사회는 이 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여의사회원들에게 내년에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회의’에 많은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활동을 하였다. 힙한 예술적 감성이 충만한 브루클린 중심부에서 참석자들은 세계여자의사회 100주년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도 하고, <Women Doctors: Unite to Heal
세계여자의사회(MWIA, Medical Women’s International Association)는 지난 26일 오전 9시 (현지시각) 뉴욕 브루클린 브릿지 메리어트호텔에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세리머니 및 본회의 (Plenary session)가 개최되었다. 오프닝 세리머니는 미국의 로로 박사 (Dr. Mary Rorro) 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과 회원국의 국기가 단상에 배치되어 제 31차 세계여자의사회 총회 및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본회의 (Plenary session)는 지난 세계여자의사회의 지난 100년간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자축하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3명의 전, 현직 회장들이 세계여자의사회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소감과 의견을 피력하였는데, 특히 한국의 박경아 직전 세계여자의사회장은 1970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의 50년간 세계여자의사회가 왕성한 활동을 펼친 기간의 역사를 조명하며 한자리에 모인 세계여의사들에게 무한한 자긍심과 앞으로의 도전의식을 고취시켰다.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는 김찬주, 박선화, 백은주, 백현욱, 윤석완, 이찬화, 정우희, 홍순원, 황규리 회원 등은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는 내달 25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6차 학술대회가 개최 할 예정이다. 매년 1,000 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는 지난 7월 8일 학술대회 사전등록을 오픈하여 온라인과 팩스로 사전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예년과 같이 다양한 주제와 알찬 강의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필수과목을 2평점을 준비하였다. 필수과목은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평점으로, 면허 신고년도 직전 3년간의 24평점 중 2평점을 필수평점으로 이수해야 한다. 그래서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면허신고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필수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이번 학술대회 1부는 그랜드볼룸 A, B 두 개의 룸에서 통합강의가 진행되며 B룸에서 강의를 진행 하고 A룸으로 강의영상을 동시 송출하여 A룸과 B룸 모두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회원 편의성을 더했다. 9시에 시작되는 1부 강의에는 의료분쟁사례의 성공과 실패(이럴 땐 유죄, 이럴 땐 무죄)’, ‘검사출신 변호사가 본 수사 잘 받는 방법’이라
의쟁투가 조직력 강화에 총력전을 펼치면서 지역별 반모임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5일 오후 서울 강북구의사회 5반 모임에 참석해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투쟁의지를 다졌다. 강북구의사회 조규선 회장을 비롯해 12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반모임에서 최 회장은 의쟁투 아젠다에 대해 설명하고 의료계 힘을 결집해 적극적인 투쟁을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 회장은 “무너져가는 개원가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1차의료를 살리기 위해 진찰료 인상, 노인정액제 폐지 등 실질적인 개선책들이 시급하다. 중장기적으로 수가 정상화를 실현해내기 위해 의쟁투가 사력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강북구의사회원들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때처럼 투쟁 열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한다. 국민들에게 의료계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게 중요한데, 의사들의 단체행동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대국민 홍보이자 설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투쟁을 위해서는 반모임 등 작은 단위에서부터 저변을 확대시켜나가야 한다. 아울러 투쟁기금의 확보도 중요하다. 전 회원이 뜻을 모으고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독려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4일 오전 경기도 선관위를 방문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 대한 불법광고 게재 중지요청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 1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신문 광고를 통해 오산 정신병원 설립을 놓고 논란이 된 안민석 국회의원의 행태를 규탄했으며, 이를 놓고 경기도 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불법광고 게재 중지요청’을 한 바 있다. 의협은 이에 대해 “해당 광고는 공익적 목적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안민석 의원의 막말로 인해 상처받은 정신질환자 가족의 분노를 전달한 것일 뿐,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낙선운동에 해당되는 공직선거법 위반여부로 바라 볼 사안이 아니다”며, ‘불법광고 게재’ 중지요청의 철회 등 경기도 선관위의 공정한 판단과 적의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전 의료계와 정신질환자 가족들은 헌법상 기본권을 억압하는 반헌법적인 폭거에 대해 명확히 전달할 명분과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호소할 권리가 충분히 있다”는 점을 알리며, 안민석 의원의 비윤리적인 행태에 대해 13만 전체 의사 회원 및 600만 정신보건 가족들의 뜻이 퇴색되지 않도록 업무수행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경기도 선관위의 이번 조치는 공
충청북도의사회 안치석 회장이 의협의 의쟁투 활동에 적극 공조하기 위해 지난 15일~19일 5일간 세종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펼쳤다. 안 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의쟁투의 주요 아젠다들과 캐치프레이즈로 피켓을 제작해 매일 아침 출근시간대에 1인시위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일차의료가 망합니다. 동네병의원이 망합니다. 지방의료가 망합니다. 서울 큰 병원은 중증환자를 진료해야 합니다”라며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강하게 외쳤고, “문케어 잘못 가고 있습니다.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 No!!! 검사비, 방값보다 필수의료가 먼저입니다”라며 문케어 철폐를 주장했다. “대통령님!! 진료수가 정상화 약속하셨습니다. 지켜주십시오. 거짓말 싫습니다”라며 외과계 수술수가 즉각 정상화를 요구하는 한편, “진료지침 No!!! 심평의학(X) 환자중심치료 Yes!!! 의학 교과서 진료(O)”라며 획일화된 규격진료를 규탄했다. 안 회장은 “지금이 의약분업 때보다 더욱 심각한 위기를 맞은 상황인데 의쟁투 활동에 무관심한 회원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주변의 동료들을 독려하고 의기투합하여 의료계 힘을 결집시켜야 한다. 최대집 위원장이 삭발 단식 등 헌신적으로 의쟁투에 불을 지핀 만큼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는 오늘(19일) 저녁 7시부터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한방대책특별위원회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한방대책특별위원회 교육에서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및 의과의약품 사용 등 한방의 의과영역 침범행위가 날로 증가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방의 무면허의료행위 등 불법행위 현황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총 4개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첫 번째는 ‘한방문제의 개요와 이슈’를 주제로 이정근 중앙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이 강의할 예정이며 두 번째는 ‘한방문제의 현황과 대처방안’을 주제로 강석하 중앙한방대책특별위원회 전문위원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방난임사업의 문제와 대안’을 주제로 이정근 중앙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네 번째는 ‘경기도의사회 의료 현안’에 대하여 경기도의사회 강봉수 총무부회장의 특별발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