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창립 20돌을 맞았다. 한국팜비오는 30일 강남구 개포동 형지비전센터에서 본사 및 연구소 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국내를 넘어 세계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남봉길 회장은 “’지경을 넓히는 한국팜비오”란 기업 슬로건 아래 한국팜비오는 해마다 20% 이상 고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그 동안 회사 발전에 기여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지경을 넓혀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팜비오는 이 날 신제품 개발에 공이 큰 사내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전 임직원 모두에게 창립 축하금을 전달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자녀에게 축하카드와 축하금을, 어버이날을 맞아 전 직원들에게 축하금을 전달했다. 한국팜비오는 우수 직원에 대해 해외여행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사내 복지제도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해마다 우수직원을 선발해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보내주고 있으며 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에 더해 신학기에는 초등학교, 중학교에 진학하는 직원 자녀들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고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한 직원 자녀들에게는 매 학기 등록금을 지급하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5월 2일(목)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혁신 신약개발의 전망 및 Breakthrough 전략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for the Perspectives & Breakthrough Strategy of Innovative Medicine)’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부 ‘혁신 신약개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하여’, 2부 ‘일본 TRI 초청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 일본 AMED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국제 기술거래 협력, 한·일 첨단 재생 의료 이노베이션 컨소시엄 확립’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의 중개연구 및 기술이전 글로벌 기관인 TRI(Translational Research Informatics Center) 소속의 전문가를 비롯한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주제별 강연과 Q&A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하여 혁신 신약 및 첨단 바이오 분야 관련 일본 등 선진 시장과의 기술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
프로스테믹스(203690)는 세계 최초로 지방줄기세포배양액 내 엑소좀 유래 성분의 발모 효과를 규명해 국제 학회에서 발표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2019 국제 엑소좀 학회(ISEV, International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에서 세계 최초로 지방줄기세포유래 엑소좀 성분의 탈모 치료 효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이번 학회에서 공개된 유일한 발모 연구이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최고의 엑소좀 국제 학회인 ‘2019 국제 엑소좀 학회’는 엑소좀의 기초 연구부터 임상까지 전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로서 엑소좀 연구자 1,000여명이 500여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프로스테믹스가 발표한 이번 연구는 인체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모발 성장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결과다. 이 회사는 엑소좀과 엑소좀 유래 성분이 모발 성장 인자 및 신호물질을 증가시켰음을 확인했다. 엑소좀은 약 100nm 크기의 세포밖 소포체인 세포간 신호전달물질로 줄기세포 바이오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간과 동물에서 다수 보고되었으며, 식물과 미생물에서도 발
현대바이오 대주주 '씨앤팜'이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치료제 신약 폴리탁셀의 기반기술인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전달체 물질특허를 취득했다.코스닥기업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대주주 '씨앤팜'(대표 정현범)은 美 특허청으로부터 '무고통항암제' 폴리탁셀(Polytaxel)을 포함하는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전달체의 구조와 제조방법에 관한 물질특허를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씨앤팜이 특허를 취득한 폴리포스파젠계 약물전달체는 암조직 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면서 인체에 미치는 독성이 거의 없는 나노바이오 캐리어로, 다양한 약물의 탑재가 가능해 췌장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질환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약물전달체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씨앤팜은 이 물질특허 외에도 다양한 응용특허 및 방어특허를 추가 출원한 상태로, 이번 미국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중국, 한국 등 주요국가에서 특허가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4세대 대사항암제를 개발 중인바이오스타트업(주)하임바이오(HaimBio,대표 김홍렬.대표사진)가 일본의 신약개발 전문기업 액셀리드(Axcelead, 대표 Yoshinori Ikeura, Ph.D)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하임바이오 본사에서 진행한 신약 개발 컨설팅 미팅의 후속 성과로 일본 액셀리드와 대사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 컨설팅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하임바이오는 기존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극복하고,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대사항암제’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이 약물은 암세포만 사멸시켜 기존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극복하고 치료율을 높일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하임바이오는 임상 전문 컨설팅사 액셀리드로부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제출하기 위한 IND Package(임상승인 절차) 관련 서류 검토를 포함해 임상승인 진행중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본 계약에는 국내 임상 1상 진행을 물론 미국 임상 2상 진행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엄격한 IND 규정 충족과 승인을 위한 컨설팅이 포함되어 있다. 액셀리드는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탁서비스
감염병 연구와 신약개발 중개연구를 선도하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는 24일 오후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분석 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에 종사하는 연구개발 책임자들과 의료계 및 학계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핵심 신약개발 기술인 ‘페노믹 스크린(Phenomic Screen)’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접목, 신약개발 연구의 혁신적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바이오이미징, 자동화, 플랫폼 기술 등의 접목을 통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구축한 ‘페노믹 스크린’은 질병에 감염된 살아있는 세포나 유전자를 초고속·대용량으로 분석 및 정량화함으로써 신약 후보물질과 새로운 신약 타겟(target)을 효과적으로 발굴, 초기 신약개발 연구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이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결핵 혁신신약 후보물질 ‘Q203’ 개발, C형 간염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특히 ‘Q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이하 K-BD Group) 주관으로 개최한 “2019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을 4월 18일(목)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포럼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라이센싱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재현 K-BD Group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포럼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이전 동향과 전략 ▲기술이전 및 협력을 통한 신약개발 사례와 시사점 등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세션에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문가의 ▲글로벌 기술라이센싱 동향과 전망 ▲한국MSD의 인라이센싱/협력 전략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내 제약사의 전략적 제휴 방안 ▲에이비엘바이오의 항체 신약 개발 전략 및 기술이전 성공 사례 ▲제약기업의 기술이전 전략과 성공 사례 ▲글로벌 기술도입을 통한 신약개발 전략과 사례 등 6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아울러, 이번 제1회 사업개발 전략 포럼과 병행하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최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5일 나보타(Prabotulinumtoxin A, 미국명 JEUVEAU)의 유럽 및 캐나다 3상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지난 2월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 뇌줄중 후 상지근육경직 적응증에 대해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는 유럽 및 캐나다에서 시행한 3상 임상(EVB-003)으로, 나보타와 엘러간의보톡스를 직접 비교한 비열등 임상이다. 미간주름 척도인 GLS(Glabellar Line Scale, 0=주름없음, 1=경증, 2=중등증, 3=중증) 2~3단계인 18세 이상의 540명을 대상으로 나보타와 보톡스를 동일 용량으로 1회 투여하고, 일정시점 이후 연구자가 피험자의 주름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이중맹검 방법으로 진행됐다. 1차 유효성 평가는 시술 후 30일째 측정했다. 그 결과 나보타 투약군은 87.2%, 보톡스 투약군은 82.8%의 피험자가 미간주름이 GLS 0 또는 1단
종근당(대표 김영주)의 당뇨병 신약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가 당뇨환자의 혈당조절에 관여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은 듀비에의 췌장 베타세포 보호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국제당뇨병협회 공식학술지 ‘당뇨연구와 임상진료(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종근당과 부산백병원 박정현 교수가 함께한 공동연구팀은 듀비에의 췌장 베타세포 보호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고혈당 상태의 췌장 세포주(INS-1)와 당뇨질환 쥐 모델에 각각 듀비에를 투여한 후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 관찰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듀비에를 투여한 췌장 세포주는 대조군 대비 세포주의 파괴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한 당뇨질환 쥐 모델에서도 듀비에를 4주간 투여한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 베타세포의 보호효과가 우수했으며, 중성지방과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등 대사증후군 수치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박정현 교수는 “췌장의 베타세포는 인슐린의 생성과 분비에 관여함으로써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과 지속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소”라며 “이번 연구결과로
이노비오파마슈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 INO)]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관련된 자궁경부암, 항문암, 음경암, 외음암을 타깃으로 하는 두르발루마브와 결합한 MEDI0457(전에는 INO-3112로 불림)을 평가하는 2상 통합 실험에서 아스트라제네카가 환자에 투여한 세 번째 적용 단계를 달성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본 복수의 적용 실험에서 달성한 단계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세 번째 MEDI0457 관련 2상 단계이며, 두경부암과 자궁경부암을 타깃으로 하는 초기 2상 통합 실험의 직전 두 단계에 대한 지불은 이루어 졌다. 재무적인 조율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노비오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 J. 조셉 킴 박사는 "이번 2상 단계에서는 복수의 HPV 관련 암을 치료함에 있어 MEDI0457이 가진 잠재력의 폭에 주안점을 둔다"면서 "이노비오의 목표는 우리의 파트너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당사의 선도 제품 VGX-3100을 통한 전암 치료에서부터 MEDI0457을 통한 암 치료에 이르기까지 HPV 치료 시장을 리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진행 중인 여러 건의 2상 암 적용 실험에서 HPV가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