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단식농성 중 쓰러져 입원한 지 7일만인 16일 오전 퇴원해 투쟁현장 행보를 재개했다. 단식 후 첫 활동에 나선 최 회장은 먼저 이촌동 비상천막본부를 방문해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정성균 총무이사와 변형규 보험이사를 격려했다. 이어 혜민병원에 입원해 있는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찾아 위로했다. 15일 아침 건강상태 악화로 입원한 방 부회장은 현재 수액치료를 받으며 회복중이다. 최 회장은 추가적인 검사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투쟁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서둘러 복귀했다. 최 회장은 “40대 집행부가 의료개혁을 위해 목숨을 걸겠다는 각오로 한마음 되어 단식투쟁에 나서고 있다. 13만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다. 주저 없이 투쟁 대열에 동참해주고 계신 임원 동지들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지난 14일 “외국인근로자 나눔진료”에 안계명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지사장과 김동순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부장이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 진료현장을 방문하여,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박홍준)에 나눔진료사업 후원금으로 사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안계명 지사장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마다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의료인 단체가 같은 영등포 지역사회에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 이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에 조필자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단장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서 후원해주시는 기부금으로 의약품 등을 구비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진료사업이 더욱더 원활히 진행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여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외국인근로자등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의사회관(영등포구 당산동 소재)에서 나눔진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마사회에서는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마분퇴비 활용 사회적기업형 법인 ㈜에코그린팜, 발달장애청년 일자리 창출 “나는 카페” 사업 등
방상혁 의협 부회장이 단식 7일째인 금일 오전 6시30분경 광진구 혜민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방 부회장은 최대집 의협 회장이 지난 9일 단식 8일째에 응급실로 후송되자 바통을 이어받아 무기한 릴레이 단식에 나섰다. 방 부회장은 단식 기간중 국회의원, 각 직역 의사회원 등의 격려 방문을 받으며 근본적 의료개혁의 당위성과 투쟁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상근부회장으로 챙겨야 할 회무들을 처리하며 폭염과 우천 속 비상천막본부 단식장을 지켰다. 협심증 지병에도 불구하고 단식투쟁을 이어가던 방 부회장은 단식 6일째 오후 1시경에는 혈압 및 혈당 수치 저하와 흉부 불편감을 보여 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단식 7일째 오전 6시30분경 급격한 혈압저하와 어지러움증을 보여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단식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방 부회장은 심장 등에 대한 각종 검사와 수액처치 등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최 회장에 이어 방 부회장까지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처절한 몸짓을 보였다. 집행부의 한 사람으로 마음이 아프며, 국민과 정부가 국민 건강을 위한 의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 7월 12일 오전 상임이사회 개최에 앞서, 지난 6월 30일 플라자컨트리클럽 용인에서 개최한 ‘제33회 서울특별시의사회장배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7,864,180원을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나눔진료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으로 전달하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41명이라는 골프대회 사상 최다 인원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준 제33회 서울특별시의사회장배 골프대회는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김교웅 의장, 대한의사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한화생명, 중식당 만복림에서 후원금을 지원해줘 더 많은 지원금을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전달 할 수 있었고, 아울러 참가자 34명이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정기 후원을 신청하여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로 결정하며 대회 취지를 더욱 더 빛내주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액은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남대문 쪽방 진료와 매주 일요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실시하는 외국인근로자 나눔진료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데 사용될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일부터의 단식도중 쓰러져 9일 응급실로 긴급하게 이송된 이후, 의협 집행부는 회원들과 함께하는 무기한 연대단식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9일 의협 비상천막본부에서 개최된 의협 의쟁투 및 상임이사회 확대 연석회의에서 이러한 무기한 연대단식을 결정하였다. 당일부터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으며, 10일부터는 일반회원인 최창수원장(서울 노원, 미즈아이내과원장), 의협 장인성 재무이사와 김태호 특임이사가 동반단식에 들어가는 등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협의 투쟁이 집행부는 물론 전 의료계, 모든 회원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의협은 향후 무기한 단식투쟁 중인 방상혁 부회장을 제외한 상임이사진이 회무 수행에 공백이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동조단식에 참여하기로 했다. 11일 현재 방 부회장은 단식 3일째이며, 장인성-김태호 이사와 함께 단식 2일째를 맞은 최창수 원장은 “한국 의료계의 정상화에 조금이라도 밑거름이 되고 싶다”며 “노원구의사회장을 맡아 회무를 볼 때 회원의 참여와 지지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절실하게 느꼈다”고 밝히고 “일하는 사람한테 일을 시켰으면 힘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반회원들의 지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2019년 7월 9일 -14일까지 5박6일 필리핀 의료취약지인 빰빵가주의 뽀락시 지역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시행하며 오전 진료, 오후 진료로 나누어 의료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봉사지인 필리핀 뽀락 지역은 도심인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사탕수수 재배를 주업으로 하고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지역으로,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환경적으로 의료시설의 부족과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며 특히 임산부와 여성들에게는 더욱 위생이 취약한 지역이다. 의료 봉사단은 원영석(경기도의사회 기획이사 겸 사업이사) 인솔단장을 중심으로 산부인과(김연정, 성영모), 신경외과(강원봉), 성형외과(김순걸), 소아청소년과(김형식, 이동구, 박정금), 내과(이창중, 정창호, 홍의수),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지원과 위생교육, 구강교육, 성교육을 실시하고 의료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의료봉사는 경기도청의 후원으로 의사회 11명, 치과의사회 3명, 한의사회 2명, 약사회 4명, 간호사회 8명, 치과위생사회 3명, 일반 봉사자 10명(남궁인화, 유성복, 김상준, 이신영, 성열후, 이승현, 이재홍, 박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국민을 위한 최선의 진료가 가능한 의료환경’을 위한 단식투쟁 8일째인 9일 저녁 7시 ‘전문학회 의료계협의체’ 회의 도중 이촌동 회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앰블란스로 중앙대학교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최 회장은 단식 6일째부터 단백뇨가 보이더니 단식 7일째 혈뇨까지 나타났으며, 어지러움의 빈도가 증가되고, 의식 저하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급기야 단식 8일째인 오늘 쓰러지고 말았다. 최 회장은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 설치된 천막에서 40도가 넘는 폭염을 이기며,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의료계 전 직역 회원들과 여야를 막론하고 찾아준 국회의원들을 맞아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에 대한 의지와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절박한 호소를 하기도 했다. 단식 8일째인 오늘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도 방문했으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견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13만 회원과 함께 왜곡된 지금의 의료현실을 바꾸어, 국민에게 최선의 진료가 가능한 의료 환경을 위한 회장의 단식 투쟁에 대한 뜻을 이어받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에서는 『한의학의 문제와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전국 순회강연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9. 7. 9(화), 19:00,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경남지역 순회강연이 개최되었다. 이날 강의는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 부회장의 진행으로 최성근 경상남도의사회 회장 인사, 최상림 대의원회 의장의 격려사에 이어, 이정근 중앙한특위 위원(경남 한특위 위원장)이 한방문제의 개요에 대해 총론을 설명하였고, 곧이어 각론으로 강석하 중앙한특위 전문위원(과학중심의학연구원장)이 한방문제의 현황과 대처방안, 그리고 한방난임사업의 문제에 대해 이정근 위원의 강의가 있었다. 또한, 강의 후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과 설득을 통해 경남도 한방난임사업을 저지한 성과를 설명하고 효율성과 안전성이 보장되지 못한 채 전국 지자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동 사업을 저지하기 위한 대책과 한약의 위험성 등에 대해 열띤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9일 임태환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한림원’) 회장과 박병주 한림원 부회장(대한보건협회 회장)이 단식 8일째를 맞고 있는 최대집 회장을 격려하기 위해 이촌동 비상천막본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임태환 한림원 회장은 “의협은 의사가 전문가로서 사회적 기능을 다 하기 위해서 국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림원도 의협의 일부이며, 의협회장은 결코 외로운 자리가 아니다. 의사들은 국민 건강과 의사 전체의 권익을 위해 단합을 위한 길로 가야한다. 의협이 의사들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갈 큰 시대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주 한림원 부회장도 “의사들이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 회원이 하나로 단합해야 하고,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야한다”며, “한림원도 의협의 의료개혁 투쟁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한림원의 지지에 감사드린다. 말씀하신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의 의협의 투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화답했다.
단식투쟁 중인 최대집 회장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7일 한국여자의사회 임원진이 이촌동 비상천막본부를 방문했다. 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함께 삭발하고 단식하고 싶은 심정이다. 최대집 회장 단식투쟁의 뜻에 적극 동의하며, 한국여자의사회는 적극 지지한다. 단합은 투쟁을 위한 최고의 무기다. 최 회장의 투쟁이 회원을 단합시키고 투쟁을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