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환우 및 내방객, 직원들에게 추위를 이겨내고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12일 전북대병원 1층 로비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티브로드 전주방송이 주최하고 C채널이 주관하는 겨울 맞이 환우사랑 캐롤 콘서트로 내방객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이날 공연에서는 △호남신학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보컬 김은영과 재즈 사중주단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1에서 ‘미스터리 하수빈’으로 출연한 팝페라 가수 김하은 △JTBC ‘팬텀싱어2’ 팝페라 오디션편에 출연한 팝페라 가수 김지원 △바수니스트 김새미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인연 △한숨 △빗속에서 등 가요뿐만 아니라 △O Holy night △Let it snow 등 캐롤곡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콘서트 종료를 앞두고 선보인 앙코르 공연에서는 전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캐롤 ‘징글벨’을 관객들과 같이 부르며 감동의 무대로 마무리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수준 높은 콘서트를 즐길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과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2019 엉뚱한 사진관’의 결과 작품 전시인 ‘찍다: 리메이드 인 서울(Remade in Seoul)’을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옛 동숭아트센터(종로구 동숭길 12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엉뚱한 사진관’은 청년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진을 매개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올림푸스한국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구직난, 최저임금, 주거 문제와 같은 다소 무거운 사회적 이슈에 대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 담아 내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첫해인 2015년에 올림푸스한국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7월 ‘서울에서 경험한 회복의 기억’을 주제로 ‘엉뚱한 사진관’ 참여 프로젝트를 공모한 결과, 올해는 평범한 사람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삶을 이어가는 모습을 사진과 미디어 영상으로 담아내는 ‘리메이드 인 서울’ 프로젝트(구성원: 강윤지, 전성은, 윤수연, 하민지, 황혜인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작가들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초대 홍보대사인 탤런트 임현식(72)씨가 최근 병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병원의 발전상이 만족스럽다며, 안주하지 말고 초심으로 더욱 열정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병원내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임씨는 ‘인생은 연극이다’라는 주제로 광주살레시오고 재학시절의 연극반 활동, 연기자로서의 인생역정과 추억, 촬영 에피소드, 딸·손자들과의 전원생활, 살아오면서 얻은 교훈과 미래의 희망 등을 담담히 들려줬다. 임씨의 구수한 입담과 해학에 강연장엔 줄곧 웃음이 넘쳤다. 인기드라마 ‘허준’ ‘대장금’ ‘한지붕 세가족’ 등 촬영 당시의 일화와, 함께 출연했던 이들과의 추억담이 재미를 더했다. 특히 후배 탤런트인 박원숙·김수미씨 등과의 우의 깊은 인연에 관해 들려줘 큰 공감을 받았다. 고인이 된 부모와 아내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담으로 강연장을 잠시 숙연케 하기도 했다. 6,25때 돌아가신 기자였던 아버지, 임씨가 탤런트로 성공하기까지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해준 어머니, 15년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 등에 관한 회상은, 관객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지난 1969년 MBC 1기 탤런트로 출발, 올해 ‘연기 인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12월 8일(일) 오후 2시 안암병원에서 업고(UpGo)계단오르기걷기대회 및 불우이웃돕기 문화공연을 펼쳤다. 이번 업고(UpGo)계단오르기걷기대회는 안암병원 교직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400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및 의료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개최되었다. 걷기대회는 안암병원 3층 로비에서 출발하여 화정체육관을 거쳐 고려대학교 본관 및 인촌기념관을 통과하여 다시 안암병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250여 명이 동참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걷기대회 이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엔터테이너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공연을 펼쳐 늦은 시간까지 내원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박종훈은 “고대 안암병원 내원객들의 병원 생활에 작은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업고(UpGo)계단오르기걷기협회 회장인 배우 겸 가수 최완정은 “걷기 운동을 시작한 이후 건강해진 것은 물론 피트니스대회에서 아시아챔피언을 차지할 만큼 열정적인 삶을 살게 되었다”며 “이번 걷기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되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어린이 환자를 위한 키즈 오페라 공연 ‘수리수리 도레미’를 10일 전남대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치료에 따른 피로감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종근당 주최·한국메세나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연은 MIRI오페라공연단 단원들이 출연해 음악과 연극 그리고 마술을 엮은 무대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1시간 동안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 관객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춘 연극과 마술에 몰입해, 공연자들을 따라 박수 치고 노래 부르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이날 공연을 지켜본 입원 어린이환자의 보호자인 박 모씨는 “병동에서만 지내다 보니 다소 답답하고 피곤했는데 이렇게 얘들을 위한 공연을 함께 보게 되니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유명화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12월 10일 병원 대강당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찾아가는 음악회 ’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황원구’와 함께 ‘디오오케스트라(Daegu International Opera Orchestra)’와 대구오페라콰이어(Daegu Opera Choir)가 출연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오페라<사랑의 묘약> ‘자 들어보세요 여러분(Udite, udite, O rustici)’ ▲오페라<Carmen>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영화<Mission>테마곡 ‘넬라판타지아’, ‘오 나의 태양(O Sole mio)’ ▲ 오해피데이(O happy day) 등이 준비되어 있어 평소 접하기 힘든 오페라나 클래식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찾아가는 음악회’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환자 및 보호자는 물론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파워정신의학이 핸드북과 함께 동시출간되었다. 2011년 ‘정신과’는 ‘정신건강의학과’로 이름이 바뀌었다. 사람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상식을 보급하고 정신건강을 위한 치료에 밝고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였다. 이로 인해 심리적인 문턱은 낮아진 것 같지만 여전히 많은 숙제를 안고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중독 질병코드 분류에서 보듯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정신건강의 문제도 다양해지고 있다. 사람들의 마음과 정신건강을 이해하려면 정신의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파워 정신의학’은 방대한 양의 정신의학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요약·정리하였다. 의학, 간호학, 약학 등을 전공하는 분들의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 또한 심리학, 사회학, 커뮤니케이션학 등을 전공하는 분들도 심도 있게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제 7회 2019 희망 갤러리 – We Believe’를 5일부터 7일까지 종로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희망 갤러리는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 혐오를 상호 신뢰와 존중을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We Believe”를 컨셉으로 제시하였다. 12명의 대한민국 작가들이 참여한 “We Believe in Art” 전시에서는 다양한 작가들의 각양각색 독창성을 엿볼 수 있었다. 작가들의 작품 외에도 ‘We Believe in Us’를 주제로 하여 길리어드 임직원과 전문의들의 참여전시 또한 많은 관심을 받았다. 6일에는 작품 전시와 더불어 오후 4시부터는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오후 4시 30분부터 자선 경매가 진행되었다. 길리어드는 경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비영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순의 사진작가인 김규종씨가 천연기념물 소나무 작품사진 2점을 지난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용이 꿈틀대는 형상을 닮은 경북 문경 ‘대하리 소나무’와 속리산의 상징으로 유명한 ‘정이품송’을 촬영한 작품이다. 경북 문경시 산북면 대하리에 있는 6m 높이의 소나무는 수령 400년으로 추정되며,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신성한 수호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에 있는 높이 15m의 ‘정이품송’은 수령 600년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 세조에 얽힌 일화와 함께 벼슬 품계를 받은 신비로운 소나무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 부지부장이기도 한 김작가는 지난 13년간 전국의 천연기념물 소나무를 찾아 앵글에 담아온, 이 분야의 유일한 전문사진작가로 유명하다. 지난 11월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화순전남대병원 2층 로비에서 ‘우리의 소나무, 그 이야기들’이라는 주제로, 그간 모아온 천연기념물 소나무 사진 33점을 전시한 바 있다. 이들 작품은 지난 9월 서울 인사동의 신상갤러리에서 5일간의 전시를 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씨는 지리산 와운마을의 ‘천년송’ 등 전시한 사진의 액자마다 소나무에 얽힌 각각의 일화나 숨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6일 이틀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과 함께하는 아이 좋은 숲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상나무 모빌 만들기 체험과 친환경 커피 나눔 행사, 아동시설 교실숲 기증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우리나라 토종 나무인 구상나무의 멸종위기 상황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나무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빌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공항 이용객들은 어린이들이 나무와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만든 모빌에 적어 구상나무에 장식했다. ‘소중한 친구야, 싱그러운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자’, ‘하얀 눈처럼 깨끗한 공기가 너와 함께하길 바랄게’ 등의 메시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 참여객들에게 커피 농장의 환경을 알리고 커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바리스타가 해외 친환경 커피 숲 농장에서 생산한 원두로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행사 참여자들의 마음이 담긴 구상나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공기정화 실내숲을 인천지역 내 아동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