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8 (일)

  • 맑음동두천 -9.7℃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5.2℃
  • 광주 -5.4℃
  • 맑음부산 -3.7℃
  • 흐림고창 -4.7℃
  • 제주 -0.9℃
  • 맑음강화 -9.3℃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6.8℃
  • 구름많음강진군 -3.6℃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KIMCo재단 허경화 “바이오텍과 제약기업 간 전략적 협력... 선택 아닌 필수"

제3회 KIMCo TALK 개최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KIMCo재단, 대표 허경화)은 지난 2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A Korea Version of "Pisano Puzzle" : 한국 바이오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2024년 제3회 KIMCo TALK'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석관 선임연구위원이 한국 바이오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을 공유했다. 현장에는 KIMCo재단 출연사, 제약사, 바이오텍, 투자사 관계자 8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김석관 선임연구위원은 미국 나스닥의 여러 한계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섹터가 유지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투자, 기업 지배구조, 시장 감시 등에서 조직적이고 제도적인 보완이 계속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았다. 

김석관 선임연구위원은 “위험의 분산, 장기적 투자, 주식시장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 신속한 실패 유도 등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벤처캐피탈 제도의 개선, 코스닥 상장유지 조건의 폐지, 이사회 중심 경영 도입, 공매도 및 공시제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바이오 섹터가 투자자 보호, 기업 지배구조, 코스닥 상장제도, 공시제도, 애널리스트 리포트 관행 등에서 미국 나스닥보다 더 열악한 시장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다. 

특히 미국 나스닥 상장바이오기업의 30년간 경영상황을 연구한 하버드 경영대학원 Gary P. Pisano교수는 기존 대형 제약사가 바이오텍을 인수하거나 전략적 투자를 통해 근접 모니터링 하는 방안을 추천했다고 소개했다.

KIMCo재단 허경화 대표는 “바이오텍과 제약기업 간의 전략적 협력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이며, 각 영역에서 분업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은 바이오텍이 초기부터 제약기업과 같은 전략적 투자자(SI)와 벤처캐피탈 재무적 투자자(FI) 등과 연합군을 구축, 전문성과 긴 호흡을 갖는 혁신적인 모델이 필요하다"면서, "KIMCo재단은 바이오텍, 제약기업, 투자사가 협업할 수 있는 공동연구·공동투자·공동개발 사업 등을 추진,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우수한 혁신기술이 강력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화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성과 중심 적정성 평가 전환에... 의료계 ‘기대와 긴장’ 교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6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두고 의료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개별 질환 중심의 평가에서 성과 중심 종합평가로 전환하고, AI·디지털 기반 평가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향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평가와 보상이 실제 현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반응이 적지 않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성과중심의 실용적 평가체계 강화’다.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의 진료 유형과 종별 기능을 고려한 평가·성과모형을 바탕으로, 성과에 따른 보상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그동안 적정성 평가는 지표 충족 여부에 치우쳐 실제 의료의 질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성과 중심 평가로의 전환 자체는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단순 치료 여부가 아닌 ‘최종 치료 역량’까지 반영하겠다는 방침에 대해서는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난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중증·응급 환자를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이 평가에 반영된다면, 필수의료를 유지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사회적 인정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성과 중심 평가가 또 다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