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한국파비스제약, 저용량 두타스테리드0.2mg 품고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 진출

아보페시아정0.2mg 국내 첫 독점 공급...임상서 안전성.유효성 확인
불필요한 과용량 두타스테리드 투여 방지,맞춤형 처방 시대 열어



한국파비스제약(대표 최용은)은 유앤생명과학(대표 김상한)의 탈모 치료제 아보페시아정0.2mg(사진.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을 국내 독점 공급한다.


아보페시아정0.2mg은 유앤생명과학이 국내 처음으로 성인 남성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허가 받은 혁신 전문약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두타스테리드 성분 저용량이  공급되는 일본과 달리 국내에선 개별적으로 용량을 조절하여 치료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두타스테리드 0.5mg 용량 제품만 있어 환자 맞춤형 처방이 사실상  불가능  했기 때문이다. 


저용량  두타스테리드의  국내 공급 의미는 환자의 불편함 해소는 물론 의사들의 처방 선택 폭도 넓혀졌다는 점에서 탈모 치료 환경에도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이는 국내 11군데  주요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가 뒷받침해주고 있다.


남성 안드로겐탈모 환자 137명에서 아보페시아정0.2mg(두타스테리드0.2mg, 시험군), 위약(위약군)및 두타스테리드0.5mg(탐색군)을 24주간 1일 1회 투여한 후 안전성 및 유효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평행, 제3상 임상시험 결과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로서 베이스라인대비 24주 시점의 단위면적 원(cm2)안의 총 모발 수 변화량을 평가한 결과 위약군대비 시험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위약 대비 우월성이 관찰되었다. 


특히 이상반응 및 약물이상반응의 발생률에서 시험군과 위약군간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용은 한국파비스제약 대표는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립된 국내 첫 두타스테리드0.2mg 제품인 아보페시아정0.2mg의 공급을 통하여 불필요한 과용량의 두타스테리드 투여가 방지되고 환자별 용량 조절 및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땀=칼로리 착각 주의, 빠지는 건 '이것' 처서(處暑)가 지났음에도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땀 배출도 끊기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거나 살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 땀을 많이 흘린 뒤 체중계 숫자가 내려가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봤다고 착각하는 이들도 있다. 전문가들은 땀으로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체내 수분이 빠져나간 결과일 뿐, 지방이 줄어든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결국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해서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줄더라도 수분을 보충하면 금세 원래 체중으로 돌아온다는 이유에서다. ◆수분 손실, 살 빠졌다고 착각하면 다이어트 역효과? 우리가 흘리는 땀은 약 99%가 물로 구성돼 있으며, 나머지 1%는 소금(염화나트륨), 단백질, 요소(요산), 젖산 등의 물질로 이뤄져 있다. 땀과 전해질이 함께 빠지면 체중계 숫자는 내려가지만, 이는 지방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수분 손실'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게다가 더운 날씨,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이때 수분 보충이 장기간 이뤄지지 않을 시 다이어트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김정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는"여름철 지속적인 땀 배출로 체내 수분이 부족